성    명    서

일본 정부는 우리 국민의 경고를 무시하고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위한 준비로 일본의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점령하고 있다고 명기 할 것을 공포 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침탈 하겠다는 노골적이고 치밀하게 계산된 사실상의 침략 행위이며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도전이다. 이번 도발은 일본정부가 명백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청소년들에게 거짓되게 인식 시키고자 하는 것이며 역사의 진실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저지른 침략의 만행을 감추는 광기의 역사를 되풀이 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수많은 생명을 숨지게 했으며 신음과 고통을 안겨준 전범국으로 속죄와 반성으로 자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의 영유권을 침탈하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과거사에 매이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을 한.일 양국 정상이 합의 해놓고 돌아서자 마자 등뒤에 비수를 꽂는 비열한 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실효적 점유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이 명백 함에도 일본의 정치권과 정부는 결코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영토주권에 대하여 양국간의 신뢰와 국제사회의 보편적 규범을 무시하면서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심각한 역사 왜곡을 실행하여 우리 국민들을 한없이 분노케 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유일한 목표는 침략과 탐욕이다.
 해설서의 독도명기는 침략과 탐욕을 정당화 하겠다는 것이며
어린 학생들에게 침략과 전쟁을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적으로 독도와 주변수역을 분쟁지역으로 인식시켜 놓고 훗날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 하기위해 기록용으로 삼으려는 치졸한 술수인 것이다. 

강릉시 의회는 23만 시민의 뜻을 담아 일본의 침략적 행위를 규탄하고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즉각 시정하고 일본 정부는 우리 국민에게 석고대죄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일본정부는 사회과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를 즉각 철회하고 독도와 주변 수역을 국제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얄팍한 속셈을 포기하라

1. 지난세기 세계를 고통에 빠뜨렸던 침략전쟁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 되도록 바른 역사 교과서 기술을 촉구한다.

1. 우리정부는 일본의 비열한 술수에 엄정한 외교조치를 취하고 독도의 실효성을 확고히 하여 다시는 도발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

1. 독도의 주인인 대한민국 국민은 일본의 침략과 도발 행위에 좌시하지 않고 독도를 수호 할 것이며 돌 하나 풀 한 포기도 지켜 낼 것을 결의한다.

                      2008.   7.     .

  강  릉  시  의  회  의  원   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