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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공대 원주이전 반대 결의문
작성자 강릉시의회 작성일 2011-04-12 조회수 1434
    

강릉원주대학교 공대 원주이전 반대 결의문




  지난 2004년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 방안에 따른, 2005년 강릉대학교와 원주대학의 통폐합 신청에 대하여, 우리시 의회 의원일동은 통합반대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었고 성명서도 발표하였지만, 결국 2007년에 통합을 하였고 2009년에는 교명도 강릉원주대학교로 바뀐 바 있다.




지방대학은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의 산실이며, 사회 참여와 비판, 학문과 교양의 장으로서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은 물론 우리 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서,




이러한 대학의 공익적 기능을 간과하고 지역의 정서를 무시한 채, 통합 시 우려했던 단과대의 원주이전이 금번 총장선거에서 이슈가 된다는 것 자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릉원주대 총동창회에서도 통합당시 합의서 규정을 무시한


총장출마자들의 공과대 원주이전 공약을 철회할 것을 밝혔듯이 교수 자신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수도권 이전을 주장함은 강릉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로서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과 각급 사회단체로 부터 거센 비판과 큰 저항을 불러 올 것이다.




만에 하나, 공과대의 원주이전이 성사된다면, 향후 강릉에는


소수학과만 남게 됨은 자명한 사실로, 우리지역의 침체를 더욱 가속화시키며 지역 발전에도 심각한 위기가 초래될 것이다.


지방이 수도권으로 기속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대학 스스로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연의 기능 수행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임에도, 오히려 수도권으로의 이전을 꾀함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 대학이 향토인재를 키워내고 지식 배양으로 지역과 공생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당초 역할에 충실할 수 있기를 촉구하며,




우리 시의회 의원일동은 시민의 결집된 뜻에 따라 우리의 주장을 표명하며, 모두 하나로 뭉쳐 끝까지 이전반대 투쟁을 할 것임을 알린다.




1.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원성을 사고 있는 공과대학의 원주이전계획을 전면 철회하라.




2. 2008년 3월 강릉대학교 총동창회와 합의한 사항을 무시하는, 총장 당선자는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3. 강릉시의회에서는 향후 산학협력관련 일체의 예산지원을 중단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위원회 위원직을 전원 배제하고, 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




4. 단과대의 원주이전이 진정 대학의 자구책을 위한 것이라면,


다시 강릉대학교와 원주대학을 분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1년  4월  12일


      


강릉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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