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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강원지역본부 이전반대 성명서
작성자 강릉시의회 작성일 2017-12-15 조회수 533
○ 발의년월일 : 2017. 12. 15
○ 발 의 자 : 김기영, 이용기, 조영돈, 최선근, 이재안, 강희문, 김남형, 유현민,
박경자, 한상돈, 조대영, 김남길, 배용주, 최익순, 허병관, 박건영, 김복자


aT 강원지역본부 이전반대 성명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는 1994년 5월 강릉에 개소하여 지금까지 24년간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와 농수산식품 수급안정 및 농어업인의 소득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내년 상반기 중 강원본부 소재지를 강릉에서 춘천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중으로, 이사회의 의결 등의 마무리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경강선 KTX 개통으로 지역발전의 재도약 기회를 맞이하는 시기에, 갑자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를 이전하고자 하는 발상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기관이나, 공기업, 기업 유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시민의 대표로서 참으로 개탄을 금할수 없다.

지역의 균형발전의 선봉에 서야 할 공공기관이 이를 외면하고, 밀실행정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의 핵심 아젠다인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기대에 역행하고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행위임이 자명하다.

강원도에서는 환동해안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동해안과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물류기지화와 동해안경제자유구역 기능확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등 동해안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으며,

또한, 동해안 수산자원 고갈과 오징어 가공산업의 피해로 대다수 어민이 실직상태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 이전 발상은 지역균형발전을 포기하는 행위로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렇지 않아도, 정부 공기업이 춘천 등 영서지방에 편중되어 있고, 그 나마 하나밖에 없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 마저 춘천으로 이전한다면, 영동지방의 농수산업 발전 낙후와 지역적 편중으로 인한 농어업인 관련단체 등의 극심한 갈등만 초래할 뿐이다.

이에, 우리 강릉시의회는 분노에 찬 농어업인들과 강릉시민의 결집된 뜻에 따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 이전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이전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 12. 15.
강 릉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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