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강릉간 복선전철 조기착공 촉구 건의문
강릉시의회 의원일동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소외된 강원도
및 동해안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강력히 건의합니다.
대통령님께서는 당선후 12월 19일 강원도 공약발표 시
“임기 내 완공하겠다”고 약속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약
사항인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한 푼의 예산조차 없이 사라
져가는 현실을 직시하고 2008년 23만 전시민은 울분과 분노
를 삭발과 혈서로서 전시민의 결의를 표출하여 국가 광역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전 시민은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대통령님의 의지 천명과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
고 가시적인 추진은 커녕 23만시민 모두의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는 강릉시의 존립 자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릉시
의회 의원 일동은 추후 국가사업(TSR) 및 동해안권이 보유
하고 있는 산업, R&D, 관광자원 등 발전잠재력이 최대한 활
용되고 환동해권 및 동해안권 전체의 경제 활성화와 총체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원주~강릉간의 복선전철사업이 조속
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첫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사업은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재정사업이 아닌 BTL 사업으로 추진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둘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은 단선이 아닌 복선전철
사업으로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은 기필코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는 사전행정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복선전철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정부에 대한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강릉시의회 의원 일동은 간곡히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2009. 9. 23.
강원도 강릉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