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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혁신도시 선정발표에 따른 강릉시의회 성명서
작성자 강릉시의회 작성일 2005-12-05 조회수 1255
강원도 혁신도시 선정발표에 따른 강릉시의회 성명서

강원도의 혁신도시 선정은 균형발전을 무시한 개탄스러운 결정으로 영동권은 좌절감에 분노한다.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참여정부의 최대과제로 추진해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선정이 균형발전이란 본래 취지와는 상반된 정치적 논리와 불합리한 선정 기준으로 인구증가율이 가장높고 수도권과 인접하여 기업들이 속속 유치 되고있는 영서지역에 선정된 결과에 한없는 분노와 허탈감에 실소를 금할길 없다.

강원도의 혁신도시는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지역으로 환동해권시대. 동북아 진출의 교두보인 영동지역 선정은 당연한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균형발전이란 당초의 취지는 무시된채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결정에 대해 망연자실 할말을 잊게 했다.

강원도는 중앙정부의 각종 개발 혜택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아오고 있으며 영동지역은 차별받는 강원도내에서 또다시 홀대를 받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영동권 주민의 생존권 차원의 절규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번 또다시 혁신도시 선정에서 영동권 주민에게 울분과 한을 안겨 주었다.

강원도는 발전적인 미래를 제시하고 도민을 화합으로 이끌어 경쟁력있고 굳건한 강원도를 발전시켜야 할 책무를 망각하고 정치적 입장과 표심만을 인식하여 도정 최대현안을 방관과 무소신으로 일관하여 혁신도시가 도내에서 가장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선정되어 부의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이 현실화 되고 말았다.

정부는 국가의 균형발전이란 미명아래 강원도와 같이 지역특성이 다양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1개의 혁신도시만 고집 하였고 또한 행정복합도시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유리한 지역이 선정되도록 불합리한 선정기준으로 균형발전과는 상반되는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는 엄청난 실수를 자초하였다.

혁신도시뿐인가. 태권도공원, 바다목장화사업 선정 등 커다란 정책을 결정할 때마다 영동주민의 기대감과 열정은 철저히 외면되고 정치적 계산으로 불이익만 받아왔기에 성난 민심은 더욱 들끓고 있는 것이다.

향후 일어나는 영동권 주민의 분노와 누적된 응어리가 물리적 형태로 폭발 되더라도 전적으로 정부와 강원도가 책임져야 함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영동지역은 강원도가 아니란 말인가? 지속된 침체와 성장요인이 없는 빈곤의 악순환으로 고사위기에 처한 참담한 영동지역이 긍지와 의욕을 갖고 살아갈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조속히 마련 되지 않는 한 걷잡을 수 없는 동요된 민심은 들불처럼 번져갈 것이다.

이에 우리 의회의원도 영동권의 홀대에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영동권 주민과 함께 생존권 수호를 위해 분연히 일어설 것임을 천명한다.


2005. 12. 5


강 릉 시 의 회 의 원 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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