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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의 일방적 학교 통·폐합 반대 성명서
작성자 강릉시의회 작성일 2016-07-22 조회수 777
교육당국의 일방적 학교 통·폐합 반대 성명서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동초등학교 폐교 움직임에 대하여 우리 22만 강릉시민은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강릉교육지원청에서는 유천택지지구내 초등학교 신설에 대하여, 교육부에서 승인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32년의 유구한 역사와 현재 171명이 재학하고 있는 영동초등학교를 폐교하고, 송양초등학교를 유천택지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영동초등학교 동문은 물론 강릉시민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며 우롱한 처사로, 강릉시의회는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

백년정책대계인 교육정책은 학부모는 물론 행정기관,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 시민, 학생, 동문 등 관련자들의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거친 후 세워져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중장기 학교운영 방향」이라는 미명아래, 강릉교육지원청은 일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지 설명회 만을 실시하였다.

또한, 정부에서는 도시공동화 방지를 위하여 도심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반면, 오히려 도시공동화를 더욱 부추기는 강릉교육지원청의 행정에 우리 강릉시민은 분노한다. 만약, 영동초등학교를 폐교한다면, 구 도심지역인 교동지역의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특히, 정서적 발달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을 강제적으로 전학시키거나 친구들과 분리하는 것은, 심리·정서적 측면에서 비교육적이며, 따라서 보다 신중한 교육적 성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강릉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강릉시의회는 송양초등학교 이전과 영동초등학교 폐교 움직임에 대하여 분노하며, 전면 재검토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

하나. 강릉시의회는 학군조정의 검토없이 일방적인 학교 통·폐합을 결사 반대한다.

하나. 강릉교육지원청은 관련자들과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진 교육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아니할 경우,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잡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을 모아 교육경비 지원을 재검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강릉교육 지원청에 있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6. 7. 22.
강 릉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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