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은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소재 군선강 하천 부지와 관련한 내용으로 두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하였던 사실이 있었고 그 민원을 처리한 강릉시의 조치 결과는 결국 어느 한 특정인을 봐주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내용 뿐임을 확인하였기에 세번째 민원을 다시 제기하였습니다.

민원인이 이렇듯 첨부파일 내용과 같이 동일 건으로 세번째 민원을 제기하게 된 이유는 민원의 대상이 된 자가 전직 강릉시의원을 3선이나 역임했던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강릉시에서 그 누구라도 예외를 두지않는 공정한 행정 처리를 해줄 것이라 믿었지만 역시나 민원인이 예상했던 것과 다르지 않게 어떻게해서라도 민원의 대상이 된 자의 위반 행위를 오히려 변명하고 막아주려고 애쓰는 모습에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물론 민원인이 강릉시의회 게시판에 이와같은 내용의 사실을 알린다한들 담당 공무원의 편향적인 업무 처리행태가 달라질 것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최소한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글은 강릉시의원 19명 중에서 17명에게만 보이도록 했습니다. 그 이유는 민원 대상자인 전직 시의원에게 현직 시의원 몇 명이 이용당하며 시의원의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그런 추한 행동을 하다가 걸리면 공론화하여 그대들의 민낯을 그대 지역구 주민들에게 모두 공개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적인 목적에 쓰라고 그대들에게 시의원의 권한을 부여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강릉시에서 앞으로는 어떤 일이든 또 그 대상자가 누구인든지 차별과 예외를 두지않는 공정함과 엄정함으로 행정 처리를 해 나가도록 강릉 시민의 대표자들인 강릉시의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