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릉시립도서관을 비롯하여 교동의 모루도서관 등에 시간이 나면 가끔 가서 신문도 보고 컴퓨터실도 이용하고
책도 보고 아주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는 강릉시민 입니다.
그런데 포남동의 강릉시립도서관에 가면 주차장이 만원일 때가 많은데 오늘 밤운하니 2자리가 비어 있기에 차를 주차했더니 주차안내원인지 하는 연세드신 분이 권위적이고 건방진 어투로 주차안내 봉을 들고 "관용차전용"이라고 하면서 주차를 못하게 하는데 아니 요즘 세상에 관용차를 우선하여 별도의 주차라인을 그어 놓은 것이
제가 보기에 매우 우습게 보여 주차안내원에게 이런 관용차 전용주차장이 왜 필요한지를 여쭈어 보니 책을 운반하는데 쓴다고 하더군요.
"관용차"주차라인 주변애 건물내로 책을 운반하는데 상당한 넓은 공간이 있는데 왜 이 따위식으로 시민이 주인인데 관용차 우선?
시장님께서 보실 때 매우 시대에 뒤떨어진 권위주의적 발상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속한 시일내에 답변을 주시기 요청드리며,
혹 관용차 주차장을 굳이 고집하신다면 제가 면담하여 더 자세한 말씀을 드릴 것이니 면담일시를 정하여 본인에게 통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강릉시가 강원도 18개 시군과 비교해 볼때 뒤떨어진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썩어빠진 구태를 버리고 진정한 시민우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때 시장님과 강릉시 공무원들이 존경 받을 수 있다고 사료되어 건의드리오니 잘못된 것, 시대작오적인 것, 개선해야 할 것을 시민위주로 행정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작 대형 책 운반차량 출입시 차에 안내번호 적어두면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