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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원여객은 고객들한테 이런 식으로 영업하나요?
작성자 ○○○ 작성일 2023-12-25 조회수 359
상태 답변완료
  • 강릉 강원여객은 고객들한테 이런 식으로 영업하나요? 이미지(1)

  • 강릉 강원여객은 고객들한테 이런 식으로 영업하나요? 이미지(2)

친구들과 연휴를 맞아 부천, 서울에서 강릉 동해 그리고 인근 스키장에 놀러왔습니다. 뭐, 강릉 물가 비싼거와 약간의 바가지 요금 등은 성수기때 어디서나 있는 것이기에 응당 그런것이라 하고 여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원여객의 행태는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 오늘 스키장에 먼저 가 있는 친구들한테 가려고 진부행 버스 시간 문의를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버스타고'라는 어플에서 진부 터미널 배차 정보는 커녕 터미널이 아예 검색이 되지 않기에 직접 문의를 했습니다.

전화 후 상대 직원한테 진부행 시간표를 알고 싶다고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굉장히 퉁명스럽게(뭐 여기 지방 말투가 그런거일 수도 있지만) 어플 찾아보세요 라고 하더군요. 뭐 이런 응대가 있지 라고 매우 당황했는데, 제가 버스타고 라는 어플에서 진부 터미널이 잡히지 않는다 그러니 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가르쳐 주는게 그리 어려울까요? 자기 폰에서는 내역이 나오는데, 왜 안냐오냐고 검색해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진짜 안나오니깐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끝내 안가르쳐 주시면 계속 어플로 확인하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제 핸드폰에 문제가 있는데, 왜 그걸 해결안하고 자기에게 전화하냐고 반 소리를 치면서 화내며 짜증내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어딘가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이게 과연 여객서비스를 하는 업체의 태도인가 싶었습니다. 제가 짜증낸것도 아니고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고, 정중하게 물었는데, 돌아오는건 정말 쓰레기같은 대답이었네요.

지방 운수여객사업체들이 각 지방단치 단체의 세금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여객이라는 곳도 예외는 아닐듯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업체들은 최소한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서비스 응대를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살다가 이런 응대는 처음 받아봅니다. 어떤 제품을 파는 회사에 상품 가격을 물어보는데, 홈페이지나 어플로 확인하세요. 이런다면 과연 그 상품을 살까요?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더러워서 진부 쪽 스키장 가는 일정 모두 취소하고 그냥 숙소에 들어와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만약 강릉시에서 이 최악의 여객사에 세금 보조를 하고 있고, 그 예산 의결을 시의회에서 하고 있다면 강릉시청에서 분명히 이 점에 대해 지적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 다시 이 최악의 기분을 선사한 도시에 오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기분좋게 놀러왔다가 기분 더럽게 돌아갑니다.

강원여객 통화시간: 12월 25일 오전 8시 10분에 전화하여 1분 18초 통화했습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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