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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 허균생가터 주변 골재채취장 허가 건
작성자 ○○○ 작성일 2019-01-02 조회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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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예로부터 예향, 문향, 역사의 도시이며 2018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인 우리 시, 그 중에 선사시대의 유적과 허균· 허난설헌의 생가가 있고, 관동 팔경의 하나인 경포대와 경포호수가 인접해 있는 곳, 또 경포바다와 강문 해수욕장 등 갖가지 명소가 있는 이곳이 초당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 손잡고 소풍을 왔던 곳도 이곳입니다. 지금 이 시간도 순두부 마을은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또 공기 맑고 살기 좋아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이곳에 어느 날 골재 채취 허가를 빌미로 허가도 없이 시추공을 뚫어대더니 골재채취장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했습니다. 그 것도 강릉의 자랑 허균· 허난설헌 생가 터에서 200M도 안되는 거리에, 또 주변 주택과 2M 농로와 접한 곳, 펜션과 음식점(초당두부마을)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특히 거센 바람이 잦은 이곳은 굵은 먼지, 미세 먼지 등으로 민가와 상가 및 펜션, 농작물에도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며, 시각적으로는 이 지역과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혐오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골재채취장 허가지역은 상식적으로나 개인적인인 견해로 봐도 공공시설물 및 민가와 어느 정도 떨어진 곳이라야 하고 주민에 피해를 주어서는 더욱 더 안되며, 삶의 터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주변 주민들의 전적인 동의를 득하지 않고서는 절대 허가되어서는 안된다고 사료됩니다.
또 시정 업무 차원에서도 2018 동계올림픽 이후로 점차로 많이 방문하여 이제 어느 정도 자리 잡힌 관광객들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강릉의 명소인 이곳에 골재채취장이라니요? 타지에서 오는 손님들은 또 우리 강릉시를 얼마나 비웃겠습니까?
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되어 국민의 세금으로 경포호를 생태 습지로 가꾸고 녹색 체험도시로 거듭나고, 초당동 가가호호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제공해 청정도시를 만들려고 했던 계획들은 또 무엇입니까? 골재채취장 허가가 나면 이 모든 것은 아무 의미도 없을 것입니다. 명품 도시 강릉의 자존심을 지켜야 합니다. 사안 하나 하나에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에 우리 시민들은 강릉시장님께 급하게 200명의 ‘골재채취장 반대 서명’을 받아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의회의장님 및 의원님들께서는 과연 이곳에 골재채취장이 허가되어야 하는지 잘 살펴봐주시고 강릉시민의 자존심을 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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