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윤희주 위원님 안녕하세요
저는 옥천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얼마전 옥천어린이집 폐원한다는 공문을 받고 9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학부모들은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다녀
시의원님과의 만남또한 이루어질수있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환경에서의 보육 강조하셨구요
그또한 지켜내기 위해 방안을 찾겠다는 답변도 받아
저희 학부모들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것 마냥 기뻤습니다

하지만 회의 끝나고 보육과장님과 원장님의 대화는
열린 결론과는 다른 상반되는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대책은 없고
원장님이 대책을 찾아보라는..

그말을 전해듣고 너무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르듯이
우리한번 대책을 강구해보자도 아니고

너가 찾으라고 자신의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다니

그게 원장님이나 저희가 할수 있는 대책마련인가요
왜 직책이 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건지 모르시는것 같더군요

세살 네살 먹은 우리 아이들도
안돼 위험해 아야해 하면 알아듣습니다

하물며 보육과장은 퇴행적인 면모를 보이며
저희에게서 희망을 뺏어갔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저희는 하루하루 아이들을 위험한 환경속에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정감있는
보육 환경에서 궂은 일 없이 자라길 바랍니다

조금더 빠른 방안을 모색해주세요..

항상 힘써주시는 윤희주 위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