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성명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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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릉시의회 | 작성일 | 2021-04-19 | 조회수 | 208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성명서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13일 각료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제1원전 물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 125만톤을 바다에 버리기로 결정했다.
오염수의 일방적인 방류는 우려와 분노를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처사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과 세계 각국, 그리고 일본 자국민들까지도 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삼중 수소 등은 희석하여 버린다며 해양 방류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오염수에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해류를 따라 이동하여 청정 강원도 동해안과 나아가 태평양 등 전 세계 바다를 오염시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크게 위협받게 된다.
특히, 동해안 청정 수부도시 강릉의 해양관광산업과 수산업은 직접적인 피해를 당할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여파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인류의 공동재산으로서 후손들에게 고이 물려주어야할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인류 전체에 대한 극악무도한 범죄행위이다.
이에 우리 강릉시의회는 21만 강릉시민과 함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규탄한다.
강릉시의회 의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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