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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0년 01월 30일

장소 :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1.  제281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 결의안
  5. 4.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

  1. 부의된 안건
  2. 1.  제281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3.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 결의안(배용주 의원 대표발의)(배용주·최선근·이재안·김기영·조대영·신재걸·강희문·최익순·허병관·김복자·정규민·이재모·김용남·김미랑·정광민·김진용·조주현·윤희주 의원 발의)
  5. 4.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
  6. o 5분 자유발언(윤희주 의원)
  7.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12분 개의)

○의장 최선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진대  의회사무국장 김진대입니다.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 및 강릉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 조례 제5조 제2항에 따라 지난 1월 23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의장이 집회 공고를 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대한민국 강릉시 ⇔ 이탈리아 소렌토시 국제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과 업무보고가 제출되어 강릉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3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전체의원 간담회로 2035년 강릉 도시기본계획 의견청취안 보고 자료가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본회의 휴회 기간 중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배용주 의원님이 대표발의하신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결의안을 의결하시고,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강릉시장의 신년인사 말씀을 들으시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윤희주 의원 한 분이 신청하셨습니다.
이상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선근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281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13분)

○의장 최선근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본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14분)

○의장 최선근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 허병관 의원님과 최익순 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 결의안(배용주 의원 대표발의)(배용주·최선근·이재안·김기영·조대영·신재걸·강희문·최익순·허병관·김복자·정규민·이재모·김용남·김미랑·정광민·김진용·조주현·윤희주 의원 발의) 

(10시14분)

○의장 최선근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대표 발의하신 배용주 의원님 나오셔서 결의문을 낭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용주 의원  배용주 의원입니다.
2025년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 지능형 교통 시스템) 세계총회 유치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결의안은 올림픽경기장 등 올림픽레거시를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2025년 ITS 세계총회를 강릉에 유치하여 한국형 ITS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발전과 연계한 기술 개발 등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면 결의문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관한 정보교환과 기술교류 등의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연차 총회로서 오는 2025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강릉이 최적지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201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던 우리 강릉은 지난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훌륭하게 치러냄으로써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국제행사 개최의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또한 올림픽경기장 등 올림픽레거시를 비롯한 고급 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시설 등 마이스(MICE) 산업 기반이 골고루 갖춰져 있으며, KTX 강릉선을 통해 수도권과 2시간 이내의 접근망도 갖추고 있다.
특히 강릉은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자연재난을 ITS 기술로 극복하는 시연장 역할을 할 것이며, 고령 인구와 교통 약자를 배려하고 삶과 사람이 우선하는 ITS의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는 모범적인 도시가 될 것이다.
ITS 세계총회가 기술교류와 더불어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국제적 교류 역할에 있어 강릉은 이미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단오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며, 각종 크고 작은 축제와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우리 강릉이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최적지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 강릉시의회는 2025년 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를 통해 한국형 ITS 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올림픽경기장 등 올림픽레거시를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성공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연관기술 개발 등을 촉진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2025년 ITS 세계총회의 강릉 유치를 위한 시민역량을 결집한다.
하나, ITS 기술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하나,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 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2020년 1월 30일 강릉시의회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고한 바와 같이 의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선근  배용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입니다만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 

(10시19분)

○의장 최선근  다음은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가 있겠습니다.
김한근 시장님 나오셔서 신년인사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한근  안녕하십니까?
인사 말씀에 앞서서 2020년 1월 23일 인사발령에 따라 변경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최윤순 경제환경국장입니다.
(간부공무원 인사)
조수현 건설교통국장입니다.
(간부공무원 인사)
신시묵 상하수도사업소장입니다.
(간부공무원 인사)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선근 의장님!
그리고 이재안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인사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연말연시에 강릉 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의 낭보가 이어져서 더욱더 알차고 힘있게 새해를 맞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관광 거점도시를 비롯한 문화도시와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었고,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유치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강릉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해마다 커다란 기대를 품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새해를 맞습니다만 특히 2020년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2020년은 중요한 미래계획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새로이 시작되는 중대한 시깁니다.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 발전 전략이 담겨 지난해 확정되었고, 올해부터 시작하여 2040년까지 추진됩니다.
금년 말 확정되는 강원도 종합계획에도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발전 계획들을 빠짐없이 반영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미래희망이 태동하는 2020년 경자년에 교통물류의 기반 구축과 관광을 양대 축으로 강릉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들과 빠르게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KTX 요충지 강릉의 이점을 한껏 살려 광역 물류 허브 거점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 이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기대되는 북방시대를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전 국토의 반나절 생활권 시대에 새로운 관광수요에 적극 대비하여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습니다.
국가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올림픽특구 2단계 개발과 국제관광 자유지대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재적소에 추진하여 강릉의 관광 지형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선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새로운 강릉을 향하여 힘차게 시작한 제11대 강릉시의회와 민선 7기 강릉시정은 올해 반환점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쌓아 올린 발판을 딛고 더 높게 도약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면서 보다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시민 삶의 기반인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강호축 연계망 구축과 환동해 경제벨트 육성을 연계하여 남강릉IC 일원에 300만㎡ 규모의 물류산업주거단지 조성을 준비하여 강릉경제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지난 13일 출시한 강릉페이를 통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소득 안정화를 통해 튼튼한 지역경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공공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우선하여 확대하는 한편 민간부문에서는 고용안정과 장기 재직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을 한층 확대 시행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면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으로 올해 강릉과학산업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하겠습니다.
시민 삶의 기반인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여 시민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릉역, 버스터미널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발열 감시 중에 있으며, 다중 집회 장소 등에도 추가 설치하여 우리 지역으로 유입,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상방역대책반도 24시간 운영하고 손 소독제와 의료용 마스크 등도 사전에 비축하여 유사시 어린이, 노약자, 취약계층 등에 신속히 우선 보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지난해 산불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은 또다시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항구복구를 추진하면서 재난취약지 곳곳을 안전하게 정비해 나가는 한편 재난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 재난통합발령시스템 구축은 올해 차질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펜션 등 일부 숙박업소에 대한 불법 영업 행위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불법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시책도 병행 추진하겠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서두르겠습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준비 중인 미래인재육성재단은 금년 상반기에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여 장학사업과 진로, 진학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삶의 활력인 문화와 스포츠를 진흥시키겠습니다.
향후 5년간 추진하는 관광 거점도시 사업은 관광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와 예술 환경과 경제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콘텐츠를 담아 강릉의 관광,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KTX 고속철도, 양양국제공항, 동해안크루즈 등 인근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강원권의 국제관광 수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로 강릉을 새롭게 도약하겠습니다.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 계획 승인으로 우리 시는 예비 문화도시의 자격을 갖추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문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20년부터 2021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강릉 커피축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산업과 연계를 꾀하고 도전의 첫걸음을 뗀 강릉 국제영화제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변화를 통해 국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8일 한국은행과 콘텐츠 지원 MOU를 체결한 강릉 화폐박물관 건립 역시 강릉 관광에 활력을 주는 주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제반 절차 진행에 더욱 속도를 올리겠습니다.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확정되었습니다.
IOC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더불어 대회 최초로 비유럽권 개최의 성과를 얻은 만큼 강릉이 다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민 삶의 터전인 도시와 농촌을 고루 가꾸겠습니다.
본격 추진 중인 옥천동과 새로 시작하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중심 상권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력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사업과 함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도 꾸준히 추진하여 살맛 나는 강릉을 만들어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유휴자원과 로컬푸드를 연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식품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지역 소득원 발굴에 나서겠습니다.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기존 혐오시설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축산업의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지난달 최종 선정된 정동·심곡 어촌뉴딜 300 사업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 해양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삶을 위해 변하고 또 변하겠습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민의 마음으로 도전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현장 중심의 창의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공디자인위원회를 새로 운영하여 강릉 디자인을 아름답게 개선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정부 공모사업은 양적 성과보다는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올해 총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은 강릉의 미래를 좌우할 변혁의 시기입니다.
새로운 희망이 움트고 소중한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를 시민 행복과 강릉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역 현안 해결에 서로의 슬기와 능력을 합하고 미래 발전 방안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새해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면서 시의회와 함께 하는 시정 교환에 전심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강릉시의 공직자 모두는 재차 쇄신하고 거듭 혁신하면서 시민 행복의 길을 찾아 힘차게 뛰겠습니다.
강릉시의회와 의원님 여러분의 탁견과 지혜, 진심 어린 편달을 요청 올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장 최선근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윤희주 의원) 

(10시32분)

○의장 최선근  다음은 행정위원회 윤희주 의원님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이 신청되었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38조에 따라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 그밖에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것으로 한정하여야 하며, 별도의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은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윤희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의원  안녕하십니까?
행정위원회 윤희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최선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5분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강릉 관광의 발전을 위하여 밤낮으로 수고하시는 김한근 시장님과 1,300여 집행부 공무원들, 특히 이번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신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1월 28일 선정된 ‘관광거점도시’사업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문화체육관광부 최대 규모 사업인 ‘관광거점도시’는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하여 2024년까지 1,000억 원이 집행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강릉시의 발 빠른 선구안과 국회에서의 능동적인 대처 능력으로 치열한 경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낙점을 받은 우리 강릉으로서는 동계올림픽 이후 최대의 경사이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강릉 관광의 지도가 바뀔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우선 ‘Beautiful City’ 강릉을 내건 관광거점도시 사업 내용을 보면, 경포권과 올림픽파크, 초당마을을 아우르는 중점 대상지로 New-경포지구,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경포·안목 해변지구, 전통문화를 목적으로 하는 오죽헌지구와, 생활 문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앙동 올드타운지구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세부사업으로는, 경포지구 전통 뱃놀이 환경 조성 52억 등 핵심사업 26건, 강릉역 앞 관광안내 플랫폼 사업 등 전략사업 22건, 공유경제 플랫폼 조성 62억 원 등 연계사업 17건 등 총 1,000억 원에 65건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 강릉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은 전 세계 28개 도시를 연결하게 될 양양공항의 플라이강원과 일본과 러시아를 운항하는 동해항 DBS 국제 크루즈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강릉⇔부산, 강릉⇔목포, 강릉⇔고성 간 동해북부선이 완공되면, 우리 강릉은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 거점도시의 추진을 위하여 집행부에서는,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5년이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의 사활이 걸린 매우 중대한 기간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강릉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중대 기로에 있는 이 시점에서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본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용역이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 단추를 바로 끼워야 하듯이, 국제 관광거점도시답게 국제적인 인지도가 있는 용역사를 통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인이 원하는”방향으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점 목표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각 지역 거점도시로 분산시켜야 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관광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 세계인이 몰려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다소 중복된 계획들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들의 통합을 통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해야 합니다.
강릉역 앞 관광 플랫폼 조성사업 46억, 초당마을 관광안내 플랫폼 조성사업 14억, 공유경제 플랫폼 조성사업 62억 등은 중복될 우려가 있으며, 관광안내 터치스크린 20억, Emergency 정보 안내 4억, 스마트 관광 서비스 4억, 교통안내 서비스 4억 원 등도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1,000억 원이라는 예산은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있는 돈이라고 마구잡이로 쓸 것이 아니라, 세밀하게 추진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세 번째로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외국인 강릉 관광객 유치 계획의 개발과 연계 관광의 필요성입니다.
본 의원이 알아본 바로는…….
○의장 최선근  윤희주 의원님, 발언시간이 더 필요하십니까?
윤희주 의원  예, 감사합니다.
○의장 최선근  5분간 더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의원  이번 구상은, 외국인이 강릉을 방문하였을 때 어떠한 편의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한국관광공사는 물론 플라이강원, 동해안 DBS 국제 크루즈, KTX철도 관광, 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연계하여, 외국인이 우리 강릉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별도의 전담기구가 설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5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육성해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도시의 전기로 삼아야 합니다
이에 발맞추어 기존의 관광과와 강릉관광개발공사의 기능과 역할 인력을 대폭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관광 거점도시 선정을 위하여 노력한 실무진들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incentive : 성과금)도 주어져야 앞으로도 많은 공무원들이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제는 찾아오는 관광객 맞이에서 벗어나 우리가 가서 모셔오는 관광 행정을 펼쳐가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 5년간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5년뿐만 아니라 강릉의 100년 이후의 모습을 그려가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올림픽 때에 보여 주었던 위대한 강릉시민의 역량을 모아, 부디 성공적이고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거점도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특히 중앙부처에서 애써주신 국회의원님!
거점도시 선정을 위하여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청해 주신 동료 의원님께도 감사드리면서,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선근  윤희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시정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39분)

○의장 최선근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에 따라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7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도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9분 산회)


 부의
1.  제281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월 23일 의장 제의 : 원안가결)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월 23일 의장 제의 : 원안가결)
3.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 결의안(배용주 의원 대표발의)
(1월 28일 배용주·최선근·이재안·김기영·조대영·신재걸·강희문·최익순·허병관·김복자·정규민·이재모·김용남·김미랑·정광민·김진용·조주현·윤희주 의원 발의 : 원안가결)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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