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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회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4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5년 06월 24일(화) 10시

장소 : 행정위원회회의실

피감사부서 : 보건행정과, 위생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과, 평생학습관, 오죽헌·시립박물관, 강릉아트센터, 시립도서관, 체육시설사업소


(10시03분 감사계속)

○위원장 허병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보건소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님 나오셔서 주요 소관 사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강광구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강광구입니다.
  보고에 앞서 보건소 소관 4개 부서 과장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시정 발전과 보건행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행정위원회 허병관 위원장님과 김영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을 드립니다. 
  그러면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해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허병관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정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건행정과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행정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안녕하십니까? 
  보건행정과장 서호영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허병관 위원장, 김영식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김영식  보건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님.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작년도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셨는데요. 
  진행률은 어떻습니까? 
  다 마무리됐습니까?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다 마무리됐습니다. 
서정무 위원  여기도 보면 예산보다 집행이 저조한 곳이 두 군데가 있더라고요?
  주문진과 성산지역, 다른 곳은 80% 내외 잔액이 남았는데, 차액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주문진과 성산은 절반 이하가 남았기 때문에 차액이라고 보긴 너무 커서, 어떤 이유 때문에 잔액이 많이 발생했습니까?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 보수를 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인데, 당초 계획에는 어떤 사업으로 하겠다 계획을 해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근데 설계 과정에서 이게 워낙 건물이 노후되다 보니까 못하는 공사가 많이 발생합니다. 
서정무 위원  건축물의 사정상 아예 공사 자체를 못 하는 일이 생긴다고요?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건물 내부에 단열재를 넣어야 되는데 단열재를 너무 노후되어서 못 넣는다든지 그러면 설계변경이 이루어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사업 집행 잔액이 남았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상은 되는데 예산은 100이 서 있는데 절반도 못 썼다니 그만큼 이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거잖아요?
  최초 단열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미흡한 부분이 생겼겠네요?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최대한 해서 국비가 확보됐으니까 최대한 사용하려고 했는데 건물 여건상 공사를 못 한다니까 방법이 없었습니다. 
서정무 위원  아쉽네요.
  이럴 때 단열도 하고 이러면 냉난방이 효율적이고 이럴 텐데, 보기도 좋고.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주로 프로그램 내용들을 보면 걷기라든지 공예 이런 일상적이고 비의료적인 프로그램이 많은데 주민 건강이라든지 지역의 상황에 맞춰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은 없습니까? 
  예를 들어서 요즘에 만성질환자라든지 혈압, 혈당 이런데 이슈들이 많은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을 위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습니까?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저희가 만성질환자는 지소, 진료소, 경로당 부분에서 찾아서 관리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서 기초 건강 측정부터 해서 건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건강 교실은 일단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한테 혜택이 돌아가는 부분에 있어서 그분들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하다 보니까 만성질환자에 대해서 조금. 
홍정완 위원  만성질환자만 얘기드리는 건 아니고, 대체로 사전에 인지 교육이라든지 이런 식의 프로그램이 많이 보여서 말씀을 드렸고, 비의료적인 프로그램들이 많다 보니까 취약지일수록 질환들이 많이 갖고 계시니까 질환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증대하면 어떨까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거고요? 
  그런데 있어서 방안이나 계획을 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좀 더 폭을 넓혀서 사전 예방도 중요하지만, 현재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챙겨봐 주시길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보건행정과에서 건강 매니저 사업을 추진하고 계시죠?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예.
김은숙 위원  실적을 봐서는 굉장히 건강 매니저 사업을 많이 추진했어요.
  실제적으로 이게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서 건강 매니저 사업을 하고 나서 효과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일단 건강 매니저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이동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전화도 드리기도 하고, 방문을 하기도하고 이렇게 하고요. 
  그런 분들이 거의 만성질환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쪽으로 가서 못 오시기 때문에 원격 협진도 하고, 또 협진 결과에 따라서 약을 제조해서 가져다드리기도 하고 말 상대가 되기도 하고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읍·면·동 지역에서 건강 매니저 사업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예방적 서비스가 더 중요하잖아요. 
  병에 걸려서 치료할 때는 더 예산도 많이 들고 하기 때문에 예방적 사업을 하기 위해서 건강 매니저 사업을 하는데, 특히 읍·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병원에 가기도, 보건소에 오기도 힘든 분이 많아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다, 그리고 본 위원이 들은 바로는 너무 좋아들 하시더라고요. 
  내가 가지 못하는 데 전화도 해 주시고, 약도 가져다주시고, 진료도 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본 위원이 보건행정과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건강하신 분들은 그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건강관리를 하시고, 조금 건강이 악화하신 분들이 건강 매니저를 통해서 받고 있기 때문에 방문 상담 서비스 이런 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봐 주시면 읍·면·동에 계신 분들도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계시지만, 건강 매니저 사업을 특히 활성화시켜 주실 것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진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용 위원  김진용 위원입니다.
  포괄적으로, 전체적으로 한두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잖아요. 
  작년처럼 무탈하게 올해도 계속 홍보하시고, 지도 점검으로 바쁘실 겁니다, 각 과에서. 
  보건소 전체가 맡은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과별로, 소장님 필두 하에 보건행정과 과장님께서 전 과를 진두지휘해서 안전상에 식품, 숙박 기타 전부 다 그렇게 하는데 사전 지도 점검을 해서 올해도 잘 경포해수욕장.
  강릉의 해수욕장들이 잘 관리됐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작년처럼 수고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작년에 공유재산 심의해서 부지를 확보했잖아요, 일부?
  다른 과가 아니라 행정과에서 전담하셔서 나머지 아주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또 얘기하고, 과격하게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해서 마음을 열어서 그 부분을 마저 매입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그로 인해서 보건타운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 용역을 실시하셔서 중앙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그 부서가 행정과라고 봅니다, 준비를 하는 단계가. 
  과장님이 바뀌고 또 소장님 바뀌고 이래서 이건 인수인계가 지속적으로, 연속으로 가야지 사람이, 과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등한시해서는 보건소의 미래에 대한 부분들을 준비할 수 없다 해서 그 부분을 해 주시고, 작년에 공공 공유재산 매입한 거, 공공시설지구로 도시계획 시설 결정도 준비를 하셔야 된단 말입니다.
  그것도 또 빠뜨리면 그때 가서 사업이 오면 그것까지 병합해서 하려면 문제가 생깁니다. 
  어떠한 일이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해 가시죠?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알겠습니다. 
김진용 위원  사전에 실시계획 인가를 하려면 그게 누락이 되면 못 합니다, 그 자리가? 
  다시 결정하는 데 몇 개월 걸려야 되니까 그것부터 도시과하고 협의해서 시설 결정부터 먼저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매입한 것은 그런 절차도, 행정절차를 미리 밟아 주시기를,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행정과장 서호영  알겠습니다. 
김진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진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소장님께 당부 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하지 않습니까? 
  사실 아무 탈 없이, 아무 사고 없이 모든 횟집은 물론이고 모든 상가에서 강릉을 찾는 해수욕객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즐겁게,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당부들을, 또 지도 점검하실 거죠?
○보건소장 강광구  예.
김현수 위원  얼마 전에 보건소에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만 보건소에서 경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상가에 지도 점검을 할 때 곁들여서 당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얼마 전에 SNS를 통해서 주차 공간을 상가 앞에 있는 개인 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개인 땅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예가 아직도 있다는 영상이 올라와서 강릉의 이미지를 낮추는 효과가 생겼어요. 
  교통과에서도 함께 다루겠지만 보건소에서 안전 위생 점검을 할 때도 그런 얘기들을 한 번 더 강조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보건소장 강광구  좋은 말씀이십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더불어 호객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가지요금은 당연하고 호객 행위가 암암리에 생길 수 있으니까 그것도 다시 한번 당부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런 차원에서 도심권에서도 특히 솔올지구도, 교동택지는 여전히 심야가 되면, 작년 이맘때쯤 지적한 것 같은데 한번 지적을 하고 나니까 살짝 줄어들었다가 몇 달 지나면 다시.
  지금도 밤이 되면 호객하는 분들이 똑같이 매일매일 반복하는 호객 행위를 하거든요. 
  아마 유흥업소인 것 같습니다.
  그런 쪽도 정기적으로라도 다뤄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그쪽이 학생들도 밤에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거든요.
  그런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 좋을 일이 없지 않습니까? 
○보건소장 강광구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보건행정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위생과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생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과장 선경순  위생과장 선경순입니다.

(보고 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허병관  위생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보건소 중에서 위생과가 가장 바쁠 시기가 왔습니다. 
  한여름에 아까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하셨듯이 위생 문제가 가장 걱정이 되기 때문에 바쁜 시기가 왔습니다. 
  며칠 전에 뉴스에서도 땡땡 기업에서 빵으로 인해서 식품위생, 식중독이 발생한 거 알고 계시죠?
○위생과장 선경순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 부분이 혹시 우리 강릉시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는지 조사해 보셨는지요? 
○위생과장 선경순  저희가 늘 모니터링하고 있고, 보고도 받고 있는데 아직은 발생 건수가 없습니다. 
김은숙 위원  다행입니다.
  조금 더 위생과가 노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런 급식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또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의해서 강릉시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위생 관련 문제, 전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면 위생업소 행정처분 받은 사항이 굉장히 여러 건이 있어요, 24년도에. 
  상세 사유를 본 위원이 받아본 결과 시정 명령이나 개선 명령, 과태료, 과징금 정도는 약간은 위반으로 받을 수 있지만, 영업소 폐쇄까지 간다?
  이 정도면, 영업정지나 영업소 폐쇄 정도면 굉장히 중한 처벌이잖아요?
  이 정도, 영업소 폐쇄가 30건이나 되더라고요? 
  단속도 중요하고 행정처분도 중요한 절차 중에 하나지만 이렇게 영업소 폐쇄까지 가기 전에 어떤 안내문 발송이라든지 교육이 등이 좀 더 절실해 보인다.
  물론 위반을 해서 영업장이 폐쇄된 건 개인들의 문제이고 사정이지만 시에서는 단속보다는 단속 전에 예방이 조금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영업장 폐쇄까지 가지 않게 미리미리 예방하는 이런 계획을 갖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위생과장 선경순  이번에 영업소 폐쇄가 30건 있는데요. 
  주 사유가 시설 멸실하고 사업자 등록을, 폐업을 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영업 처음 시작할 때 신고하시는 거는 아는데 폐업할 때 신고하는 걸 깜빡하고, 영업소를 없애면 공고 과정을 통해서 이렇게 영업소를 폐쇄하는 거고 이건 어떤 위반 사항이라기보다는 신고 의무를 덜한 거고. 
김은숙 위원  영업정지도 27건이나 있잖아요? 
○위생과장 선경순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위생 관련 교육을 위생과에서 하고 있어요.
○위생과장 선경순  저희가 각 단체에 위탁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위생 관련 교육 시에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서 전년도에는 호응도 좋았고, 위생교육을 받으러 오는 분들도 기뻤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정지나 제조 정지 이런 거 받기 전에 위생교육 시에 조금 환경 조성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것을 잘못했을 때는 영업정지가 될 수 있고, 제조 정지도 받을 수 있다는 교육을 강화했으면 좋겠다.
  물론 그 사람들이 똑같은 교육을 계속 지속적으로 받는 것에 대한 지루함이라든지 참석률이 저조할 수 있지만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교육 방법도 중요한데 그 안에 이런 영업장 환경 조성에 대한 부분을 철저하게 교육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생과장 선경순  알겠습니다. 
  저희가 평소 업체 대상으로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희 여러 가지 인증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으뜸 음식점, 모범, 친절, 위생 등 네 가지 정도 인증제가 있는데 이 인증제가 제도 간에 혼선이나 중복에 대한 정비가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생과장 선경순  저희 인증제가 예를 들어서 모범음식점은 강릉시가 지정하는 거고, 으뜸 음식점은 도가 지정하는 거거든요? 
  중복이 되다 보니까 식약처에서 그렇지 않아도 법을 개정해서 인증제도를 하나로 통합하는 법률안을 마련해서 저희가 기간이 끝나면 인증제도를 통합해서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계획으로 있으시다고 하니까 다행인데, 이런 인증제도가 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렇고 혼선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모범이라고 해서 친절이라고 다른 게 아니고 비슷비슷한 내용이고, 그래서 인증제도 통합이나 단계별 등급제 또는 여러 차례 보건소에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강릉만의 예를 들어서 미슐랭같이 강릉만의 지슐량이라든지 강슐랭이라든지 독자적인 인증제를 만들어서 강릉의 음식이나 위생업소 여러 군데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제도를 정비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유지 관리 체계도 좀 더 명확하게 해서 꾸준하게 강릉만이 인증제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위생과장 선경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검토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무신고 숙박업소 식품 영업 단속 관리를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력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담당 1명에 담당자 2명이 나아가서는 타 업무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계속 무신고 공유숙박이나 식품 영업 단속이 계속되고 있는데 인력은 2, 3명에 불과한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위생과장 선경순  이 부분은 어려움이 많고, 아무래도 인력을 좀 더 투입하면 좋겠지만 지금 17명으로 충분히 진행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힘듭니다. 
홍정완 위원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향후 계획에 보면 특사경 업무 강화를 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특사경도 상시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문 단속팀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획에도 에어비앤비 업체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을 활용하는 데 무엇보다 전문 단속팀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워낙 많은 무신고 숙박이나 또는 이 내용을 몰라서 무신고인지도 모르고 운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전담팀을 구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생과장 선경순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강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음식업소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쭉 진행해 오면서 예산이 조금씩 줄면서 지원 업소도 약간 줄고 있어요?
  현재 외국인 관광객 수는 늘어나는데 약간 맞지 않다는 생각이 있긴 한데, 외국어 메뉴판이 메뉴에 대한 번역 작업만 들어갑니까?  
  아니면 메뉴에 대한 세부 설명 이런 게 같이 들어가는 작업입니까? 
○위생과장 선경순  저희가 22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단순 번역만 하는 위주였다가 올해 같은 경우에는 음식 재료의 상세 설명 알레르기까지 넣고 결제 시스템까지 연동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하다 보니까 지금은 지원 업소가 적어지고 있는데. 
서정무 위원  24년까지 단순 번역이었는데, 25년도는 작년 대비 금액은 같은데 숫자가 줄어든 건 좀 더 면밀한.
○위생과장 선경순  기능을 많이 넣었습니다. 
서정무 위원  저도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체크해 보려고 말씀을 드렸는데 하고 있다니까 다행이고요. 
  외국인들이 번역이 안 되어 있으면 어플 같은 걸 많이 쓰지 않습니까? 
  이상한 번역이 되기도 해서, 도움을 드릴 거면 제대로 드리는 게 맞다 싶고 또 하나 이렇게 되니까 상대적으로 업소 수가 줄잖아요? 
  대비책,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은 예산이긴 하겠지만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 또 하나 신청은 어떤 식으로 접수 받고 있습니까? 
  70개면 상당히 적은데?
○위생과장 선경순  공고를 하는데 용역업체 입찰하면서 신청 업소, 사업 참여 업소를 받습니다. 
  공개적으로 받아서 강릉시 홈페이지나 여러 가지 인터넷 채널을 통해서 받아서 그중에서 저희가 기준에 따라서 올해는 70개소 정도.
서정무 위원  단순히 선착순이 아니고? 
○위생과장 선경순  그건 아닙니다. 
서정무 위원  신청을 하고 내부 심사 기준에 맞춰서 선정하신다는 거죠?
○위생과장 선경순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여기에 앞서서 말씀을 드린 인증제에 적극 참여하거나 선정되신 분이 가점을 받고 그런 겁니까? 
○위생과장 선경순  맞습니다. 
  거기하고 착한가격 업소나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업주한테 가점이 있고, 또 이런 위반행위가 있거나 불법행위가 있는 분은 탈락이고.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지원을 해 주잖아요, 예산을 들여서? 
  이런 분들의 휴폐업률은 거의 없어야 될 텐데 상황이 그렇지 않을 수 있을 것 같고? 
○위생과장 선경순  휴폐업은, 거의 이런 분들은 거의 없으시고 영세한 업소가 휴폐업이 있는데 저희 지원을 받은 분들은 뭔가 하려고 하는 분들이어서 휴폐업률이 거의 없습니다. 
서정무 위원  다행입니다.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됐는데 일단 걱정됐던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다 준비하거나 개선됐다고 하니까 다행이고요. 
  그리고 앞서 김은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음식점이 주일 것 같아요.
  숙박도 마찬가지이죠.
  영업정지를 행정명령하잖아요?
  단계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단계를 통해서 영업정지에 이르게 됩니까? 
○위생과장 선경순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을 한다든지 유해업소라고 해서 유흥주점을 하면 그런 데는 바로 1차가 영업정지입니다.
  그런 풍속에 반하는 영업은 그렇게 하고, 소소하게 영업장 관련에서 미신고를 하거나 변경 신고를 안 하면 2차, 3차 가야 영업정지이고, 단계가. 
서정무 위원  모든 업체가 1차가 영업정지가 되는 건 아니고 경중을 확인한 후에 진행된다는 말씀인 건가요? 
○위생과장 선경순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하는데, 바로 영업정지 되는 케이스도 있고 2차, 3차에 영업정지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바로 되는 부분은 바로 되니까 그것에 대해서 본인이 먼저 인지를 하지 못하면, 아니면 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 것이고, 아까 말씀하셨던 사회의 풍속에 반하는, 그리고 2, 3차 정도 되면 인지할 수 있는 내용들이겠네요?
○위생과장 선경순  충분히 인지하고 저희가 1차 처분 때 충분한 시정 기간을 드리는데 그 시정 기간에 시정을 못 해서 2차, 3차에 영업정지를 당하시는 거거든요.
  개선의 의지가 없으신 거죠.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위생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44분 감사중지)

(10시51분 감사계속)

○위원장 허병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건강증진과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증진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안녕하십니까? 
  건강증진과장 이경희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허병관  건강증진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건강증진과 정원이 한 명이 부족해요?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예.
김은숙 위원  서부건강지원센터도 생겼는데 이 인원으로 가능하십니까?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저희가 기간제를 채용했습니다. 
  현재 보건소 전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저희가 알고 있기 때문에 기간제 2명을 채용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잘하셨습니다. 
  인원이 부족하면 사업 추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서 질의했고요. 
  지역사회 통합 건강 증진 사업 추진 현황에 보면 금연을 위해서 금연 서비스 지원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근데 본 위원이 일요일 오전 오후 2시쯤 월화거리를 갔는데 금연 지도원들이 그 더운데,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니고 계시더라고요.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이 같이 다니고 계시는데 금연 지도원들이 이렇게 더운 날에 서늘할 때 다니면 좋겠는데 더운 날에 다녀야 되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원은 어떤가 하고 질의하고 싶습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저희가 월화거리 위주로 금, 토, 일 금연 지도원들이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월화거리가 활성화되면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그리고 월화거리에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상주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분이 많이 계세요. 
  그분들이, 주변 분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되기도 하고 금, 토요일에는 4시에서 8시 조금 늦은 시간에 하지만 일요일 같은 경우에 관광객들이 저녁 늦게까지 있지 않기 때문에 일요일 단 하루만 2시에서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허병관 위원장, 김영식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그 부분은 챙겨보고, 저희가 지금 현재는 시원한 머플러나 간식이나 시원한 물을 지급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더울 거라고 예상되어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더운 날씨에 계속 거리를 다니면서 지도 한다는 건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이분들이 날씨 탓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꼼꼼히 잘 챙겨서 쉼터 이런 것 마련이라든지 쉴 수 있는 여력이라든지 이런 지원을 해 주시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에 보면 치매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5,900명에게 제공했다고 나와 있어요?
  이 검사가 저소득층 대상입니까? 
  아니면 전체 시민 대상입니까?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65세 이상이 주 타깃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 부분은 너무 잘하고 있다.
  사실 이게 치매에 걸리면 진행하는 것을 늦추긴 쉽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가족들의 어려움은 말도 할 수 없는데 예방이 중요한데 저소득층보다 65세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잘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방법이 어떤 식으로 안내가 되어서 이분들이 검사받으러 오시나요?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홍보는 기본으로 하고 있고, 읍·면·동에 찾아가서 홍보비 리플릿이라든지 배부도 많이 하고 있고, 경로당에는 수시로 스케줄 맞춰서 검사팀이 나가서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다수가 모이는 곳이면 하기도하고, 저희가 또 기간제를 채용해서 오시기 어려운 분들한테는 가정 방문도 미리 사전에 연락하고 예약해서 가정 방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이 제안을 하나 드리자면, 65세 이상 됐을 때 살짝 깜빡하는 분이 계신데, 뭘 자주 잊어버린다든지 뭘 안 하고, 가스 불 안 끄고 나온다든지 그런 일을 굉장히 자주 겪는데 건망증인가 이 정도 생각할 때 치매 예방검사를 받으면 좋겠다.
  그래서 SNS를 활용한 안내문 발송 이런 것을 해 보면 어떨까?
  강릉 시민을 대상으로 카톡 안내문을 발송하면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있으면 내가 깜빡깜빡할 때 검사 한 번 받아볼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래서 복지안내문이 카톡으로 수시로 뜨는 이런 상황도 있거든요. 
  그런데 같이 협업해서 한다든지, 아니면 보건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서 카톡이나 SNS를 활용해서, 리플릿 통보하거나 읍·면·동에 홍보하는 것보다 효과가 굉장히 클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사실은 읍·면·동에서 홍보물 나눠 주면 이게 전 시민에게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리고 리플릿이 오면 잘 읽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런 방안을 강구해서 시민들이 치매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에서 예방에 대한 예산이 많이 쓰여서 활성화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예.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김영식 위원장대리, 허병관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허병관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도 몇 가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경상보조금 보면 매년 미집행액이 발생이 됩니다. 
  발생되는 사유가 예산을 과다하게 사전 편성했거나 사업의 조정 필요성이 있거나 그런 게 아닙니까?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그런 부분도 있고요.  
  도비, 국·도비 지원 사업을 건강증진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인건비 같은 게 잔액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런 부분은 예산이 올 때 인건비 과목으로 아예 정해져서 내려오면 예산 전용 자체가 안 되는 부분이라서 그런 부분에 잔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무직 인건비라든지 그 부분에 대해서 그분이 휴직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이 발생하면 잔액이 남을 수밖에 없는. 
홍정완 위원  그런 이유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매년 집행, 미집행 예산액이 늘어나면 그 부분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신경을 써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작년부터 산후 조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의 만족도라든지 사후관리 체계나 조리원 또는 조리원 평가나 점검 체계 같은 게 있습니까?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조리원을 분기별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요.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그럴 때는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사후 점검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시작한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런 등급을 매긴다든지 그런 부분은 섣부른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조리원은 조리원비를 지원하는 만큼 이용하는 분, 수혜를 받는 조리원 측에서 관리라든지 체계적으로 잘되어야 하고 소관이신 담당부서에서도 위생 관리라든지 조리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런 부분을 상시 점검하시고 검토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위원님 말씀대로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허병관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국·도비 사업들 집행률을 확인해 보면 100%인 것들도 많고, 50% 미만 사업들도 있고 그런데요.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신청자 수가 적어서 사업을 못 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예로 들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이라든지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조기 지원 이런 사업에 집행률이 저조한데, 쉽게 신청자 수가 단순히 적어서 사업 집행률이 떨어진 겁니까?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저희가 신청자가 없기도 하고 예산 대비 한 명이 있거나 이런 사업들을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요. 
  저희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홍보도 하고 있고, 이게 국가 정책사업이다 보니까 강릉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대상자가 없는 게 강릉시 입장에서는. 
서정무 위원  맞죠.
  과장님은 집행을 안 하는 게 맞고, 제가 생각할 때는 혹시나 계셨는데 어떻게 신청을 못 해서 혜택을 못 받지 않나 이런 염려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그런 부분은 저희가 좀 더 챙겨보고 홍보를 열심히. 
서정무 위원  아시겠지만 제가 얘기했던 사업명들이 꼭 필요했던 사업들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만약에 있었다 그러면 한 번 더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정신건강에 관련된 집행률은 상당히 높아요. 
  대부분 100%에 달하는 정도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정신건강 관련한 지원 사업도 점점 늘어나고, 신청자가 많아졌다는 증거잖아요?
  반대로 여기는 신청자가 넘치지 않았나요?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그 정도는 아니고, 2025년도에는 시비를 추가 확보해서 지원하고 있고, 현재까지는 그 정도로.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이 사업의 집행률이 높다는 얘기는 그만큼 이쪽 사업에 관련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시비까지 자체 재원 충당해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니까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 이런 것과 관련해서 잘하고 계시지만 집행률이 적은 것은 다시 한번 체크해 주시고, 넘치는 것은 자체 재원을 통해서라도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허병관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전년도 예산과 관련해서 먼저 한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3년도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있었는데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공사설계가 변경되면서 23년도에 명시이월이 되고, 사고이월까지 해서 올해 사업은 잘 마무리됩니까?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지금 70% 정도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요. 
  나머지 30% 같은 경우에는 옥외 방수공사가 있는데, 그 건물이 40년 정도 경과됐습니다. 
  구조안전진단 결과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아서 다시 재심의를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재심의 결과에 따라서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윤희주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이유도 바로 그런 부분이거든요. 
  23년도에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서 2년여가 지나면서 공사비에 대한 부분도 좀 더 부담이 늘어나고, 그렇다고 하면 결국 2년 후에 지어지는 리모델링은 2023년도에 우리가 그때 했던 자잿값이나 건축비에 비해서 월등히 많이 상승했을 거기 때문에 그만큼 또 부실 공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염려도 있거든요? 
  그리고 방금 과장님께서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기 때문에 사실은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우리가 예산이 너무 턱없이 부족하고 급한 대로 해서, 리모델링으로 해서 다시 사업을 이어 나가기 위한 건데 어쨌든 그 기간에 2년씩이나.
  물론 그게 강릉시의 책임만은 아니죠?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본인들이 계속해서 점검하고 거기에 들어가야 되는 보강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부분을 꼼꼼히 체크하다 보니까 계속 늦어지는 부분은 이해를 하지만 이런 것들도 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해당 국토부나 아니면, 국토교통부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안전관리원에 적극적으로 이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하시는 것 또한 우리 강릉시의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공사가 진척됐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질의를 드렸고요. 
  그러면 치매 환자 현황을 받아보니 2023년도에 비해서 2024년도에 전체적인 치매 환자의 현황 수는 낮아졌는데 65세에서 69세 남자분들에 대한 합계가 거의 3배 가까이 뛰었거든요? 
  이건 추정치이긴 하지만 어쨌든 중앙치매센터에서 받아본 자료를 본 위원이 받은 거기 때문에, 또 시에서 주신 거기 때문에 정확할 거라고 봅니다. 
  65세에서 69세 분들이 치매 판정을 그렇게 많이 받는 원인이나 이유가 있을까요?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강릉시 같은 경우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검진하는 게 그런 방법들로 하는데 보건소에 내소하시는 분들도 다 검진을 해 드리는데 오시는 분들은 오히려 여자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저도 이 상황을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그것까지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와 관련해서 중독자하고 자살 현황을 같이 받아봤습니다. 
  2023년도하고 2024년도에 중독관리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서 받아본 자료입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알코올 중독에 대한 빈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50대와 60대가 월등히 높습니다. 
  월등히 높다는 건 아마도 알코올 중독이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높을 거고, 그렇다고 하면 방금 본 위원이 얘기했던 치매 환자의 65세에서 69세 발병률이 높은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알코올 중독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들은 건강증진과에서 한 번 더 면밀하게 파악해 보시고 중독에 대한 부분이 벗어나고 빨리 해결이 되어야 치매 환자에 대한 부분도 낮춰갈 수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걸 그냥 단순 치매라고 보지 마시고 여기에 대한 반드시 원인이 있을 거예요? 
  이 원인에 따라서 결과는 치매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상관관계에 대한 부분들을 짚어주시고, 여기에 대한 부분에 지도 감독을 좀 더 철저히 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올해나 내년이 됐을 때는 이런 중독자들이 줄고 치매 환자도 줄고, 건강증진과가 정말 강릉의 건강을 지키는 과로 거듭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은 자살 같은 경우에는 전체 연령대가 다 낮아졌어요. 
  이건 보건소와 건강증진과가 여기에 대한 시민들에 대한 교육이라든지 시스템이 잘 갖춰지고 있다는 방증이거든요? 
  자살에 대한 부분들이 줄어드는 것처럼 중독이나 치매에 대한 예방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을 요구를 드리겠습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예.
윤희주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허병관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한테 한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방문 건강하잖아요? 
  사실은 방문 건강은 4,500건 됩니다, 매년 방문이. 
  사실은 가서 해 줄 수 있는 특별한 건 없습니다. 
  당뇨라든지 혈압, 기본적인 것밖에 해 주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방문을 하면서 이분들이 나는 건강하다는 생각을 해요, 작은 진료이지만.
  그래서 기대치도 높고, 이분들이 오길 학수고대하는 것 같아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결국 말벗이 없는 겁니다. 
  잠시 잠깐이라도 왔다 가면 그 시간만큼은 행복한 겁니다. 
  제가 드리는 말은 이분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현장을 목격하고 감사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내 어머니같이, 내 가족같이 말 한마디에 이분들이 기뻐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분들에게 고생 많이 한다는 말씀을 전해 주시고, 또 칭찬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감사합니다. 
○위원장 허병관  행감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건강증진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질병예방과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병예방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인사드리겠습니다.
  질병예방과장 엄영숙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허병관  질병예방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강릉시에 모든 질병 예방을 위해서 애쓰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행감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올여름 감염병에 대한 위험 예보가 있어요. 
  여기에 대한 대응도 과장님께서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강릉시가 타 지역에 비해서는 감염병이 그렇게 확산되지 않은 게 보건소 각 실과에서 과장님을 비롯한 모든 과장님들이 고생한 덕분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자동심장충격기가 주민 참여 예산으로 설치가 올라왔는데 예산을 다 사용 못 했어요?
  이유가 있습니까?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저희가 총 8대밖에 못 했는데요.
  1차 공모를 했는데 관리자 지정을 해서 그걸 관리한다든지, 작동에 따른 소모품 문제 그런 여러 문제로 신청을 많이 안 하더라고요. 
  저희는 계속 권장하고 홍보를 했는데 불구하고, 2차도 공모를 했습니다. 
  50 대 50 자부담을 하다 보니까 그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70%로 하고 30%로 했는데도 저조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게 사실은 불용처리 말고 이월해서 사용할 수는 없었는지?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제 생각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신청을 하지 않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가 이미 설치된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사실은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설치한 곳에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한두 명뿐이라고 그러면 갑작스럽게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 못할 확률이 높단 말입니다.
  그 부분하고 장기 기증에 대해서 홍보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홍보도 시민들이 장기 기증하고 연명치료를 거부하고를 잘 이해를 못하시더라고요.
  이게 같은 건 줄 아시는 분이 굉장히 많아요.
  장기 기증에 대한 것과 연명치료 거부하는 부분은 다른 의미인데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이거하고 심장충격기 하고를 솔향소식지, 시에서 나가는 월간하고 분기 소식지가 있잖아요? 
  거기에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이렇게 사용 방법 안내라든지 이런 것이 다르다는, 그리고 이렇게 하면 얼마나 좋다는 홍보를 공보관하고 의논해서 홍보해 주시면 어떨까? 
  사실은 시민들이 다른 전단지나 이런 게 오면 잘 읽어보지 않지만, 시에서 보내는 소식지는 집에 놓고 항상 읽어보시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사실 한 번 교육을 받아도 기억을 못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소식지에 내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되겠다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적극 홍보해서 시민들이 잘 사용해서 대비를 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허병관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방역소독에 자율방역단의 활동이 굉장히 큽니다, 역할도 크고요.
  이분들을 위한 교육과 관리 또는 약품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는 없습니까?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저희가 수시로 처음 시작할 때는 집단교육을 합니다. 
  그 외에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재교육하고 그다음에 직무 사항이나. 
홍정완 위원  교육 같은 경우에는 연간으로 따지면 어느 정도가 됩니까?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연간으로 따지면 정확하게 보건소 담당자한테 받는 게 2회 이상.
홍정완 위원  2회 이상요, 연간.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그분들이 예전에 했던 분들이 거의 70, 80%하시기 때문에 어쩌면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홍정완 위원  하셨던 분이 대체로 하다 보니까 다행히도 지금까지 안전사고나 이런 큰 문제는 없습니다. 
  교육도 연간 20회 정도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는데 자율방역단 역할이 앞으로 기후라든지 이런 것으로 인해서 더 커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리고, 꾸준한 정기적인 교육이라든지 점검 이런 부분들을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서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이분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그분들을 통해서 지역의 방역소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을 점검해 주시길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허병관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윤희주 위원님.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달빛 어린이병원하고 계시잖아요, 올해?
  영동권 최초로?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본 위원이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던 건 지난 진료 공백 상태가 굉장히 오래 장기화되면서 지난번 강릉시가 또 병원과 해서 지원한 사례가 있죠.
  그리고서 달빛 어린이병원이 이번에 영동권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본 위원이, 사실은 2025년 사업이긴 하지만 이걸 2024년도에 이뤄낸 성과라고 보여집니다. 
  왜냐, 질병예방과 과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들께서 24년도에 이 병원들을 설득하느라 얼마나 발로 많이 뛰었겠습니까? 
  아마 설득에 설득을 거듭하고 그분들과 굉장히 많은 협의를 통해서 올해 열긴 했지만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지난해 성과로 한번 그 노고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제 주위에 있는 분들도 병원을 이용하면서“정말 강릉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합니다. 
  그 모든 것이 보건소와 과장님과 직원들의 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감사합니다. 
윤희주 위원  이 부분은 그분들의 말씀을 대신 전해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허병관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마지막 근무를 앞두신 질병예방과장님 소회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제가 사실 행정사무감사가 의회 참석 마지막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의회에 출입하게 된 게.
  의회가 지금 소회를 말씀하라고 하니까, 정도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
  많이 섭섭한 부분도 있고요.
  아무튼 주위 분들이 의회에서 나가시는 분들은 소회를 시키다 보니까 저희 과장님들이 저에게 압박을 많이 줬어요, 소회를 하라고.
  울지 말고 하라고 했는데 제가 어쨌든 보건소 입사를 보니까 87년 3월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37년 3개월이었어요.
  그 부분을 돌이켜보면 힘든 부분도 정말 많았는데 행복한 나날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 보면 제가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동료 직원 분들과 의원님들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덕분이 37년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요. 
  나가서도 정말 열심히 살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 부탁을 하나 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허병관  예, 말씀하세요. 
○질병예방과장 엄영숙  제가 나가는 마당에 후배들이 걱정이 됩니다. 
  저처럼 지도 편달 많이 해 주시고, 잘 대해 주시고 하셨는데 후배들도 지도 편달 잘 부탁을 드리고요.
  많이 예뻐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허병관  과장님, 고생 많이 하셨고 37년 3개월 근무하셨어요. 
  그동안 갖고 있는 노하우를 후배들한테 전달해 주시고, 또 나가셔도 강릉시를 위해서 항상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병예방과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박수 소리)
  질병예방과를 끝으로 보건소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중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33분 감사중지)

(13시56분 감사계속)

○위원장대리 김영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님 나오셔서 주요 업무 소관 사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한이정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한이정입니다.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5개 부서 단·소장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며, 특히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사업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허병관 위원장님과 김영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영식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평생학습관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평생학습관장 심종승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허병관  평생학습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두 가지 정도 짧게 질의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는데 강좌 수는 많은데 수료율이 조금 낮다고 해야 할까요? 
  일부 과정에서는 절반 가까이 이탈률도 보이고 있는데, 프로그램에 문제라든지 어떤 사유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항상 의례적으로 이런 식입니까?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맞습니다. 
  저희가 당초 수강 인원에 비해서, 수강률에 비해서 한 77%가 됩니다. 
  처음에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의욕을 갖고 신청했다가 부득이 개인 사정으로 중도에 탈락하시는 분들이 있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수강률이 줄었습니다. 
홍정완 위원  처음에는 말씀하신 대로 의욕이라든지 열의에 의해서 참여하다가 중간쯤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부분에 있어서 탈락하시거나 중도에 그만두시는 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이 계속 꾸준히 이렇게 된다고 그러면 강좌나 프로그램 자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또는 평생학습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에 있어서 생각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탈 원인이 적을 수 있도록 분석을 해 주시고, 수요자 맞춤형 강좌라든지 중도 탈락자들의 사유라든지 이런 것을 청취 설문 조사를 하셔서 이탈이라든지 탈락자분들이 중도에 적을 수 있도록, 그리고 실제적으로 시민들이나 교육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잘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하나만 마지막으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인문 강좌가 4개 분야 54개 강좌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온라인강좌인 만큼 참여율이나 시청률, 평균 접속 시간들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분석을 한 데이터가 있습니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온라인강좌를 청취하고, 시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개중에는 의욕이 앞서서 또는 열의가 앞서서 온라인강좌를 신청하지만, 중간에 듣다가 역시나 이탈하시거나 이런 분이 있어서 실제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 참여를 못 한다고 하는 민원들이 저한테도 종종 있었거든요? 
  그래서 질의합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그 부분에 대해서 온라인 인문 강좌는 아트앤스터디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업체에 용역을 줘서 매월 4개 분야 한 56개 강좌에 대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탈락되는 분이 없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좋은 강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이나 지역민들이 이런 강좌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지 수강률이라든지 수강의 질적인 문제들이 문제가 없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온라인강좌도 그런 데이터화를 정리하셔서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 시청 시간이라든지 해서 프로그램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평생학습 체계 구축 사업에서는 시시하게 예산들이 불용이 많이 발생했어요?
  그건 예산 계획 세울 때 꼼꼼하게 세우지 않았거나, 아니면 중도 이탈 학습자들이 많이 발생했거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이 꼼꼼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이 잘 세워져야 되지 않겠나 보여집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연초에 학습 운영 계획을 수립해서 꼼꼼하게 잘 챙겨서 예산 집행에 당초 계획 대비 집행률이 낮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잘 고민해서 사업 계획 세워주시고, 독서토론 논술대회를 개최하셨어요?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예.
김은숙 위원  이게 도비하고 시비가 같이 투입됐어요? 
  올해는 예산이 전년보다 24년 예산은 많이 증가해서, 그죠?
  6,000만 원이 지원됐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그렇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2023년도에는 시비 3,000만 원, 그 당시에 허균·허난설헌터 뒤 솔밭에서 운영하면서 시비 3,000만 원에 홍보 부스라든지 기반 시설로 3,000만 원 투입해서 그때도 6,000만 원이고 2024년도에는 6,000만 원, 그때는 도비 보조를 받아서 도비 1,800만 원, 시비 4,200만 원, 6,000만 원이 지원됐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산을 올려서 독서토론 논술대회도 열었습니다. 
  물론 참가자는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경제적 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잘됐다고 보여집니다. 
  본 위원이 살펴본 바에 의하면 시비하고 도비가 들어가서 시비가 4,200이나 투입했는데 과연 이게 홍보가 제대로 됐나 하면 그렇게 안 되어 보입니다.
  인터넷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 한마당 잔치를 보면 이건 그냥 사단법인이 주최한 것으로 되어 있고, 강원도와 강릉시는 후원하는 단체로 되어 있고, 주최는 사단법인 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고, 후원이 교육부, 문체부, SBS G1방송, 전국 15개 시군 교육청, 강원도, 강릉시, 카톨릭관동대학교 이렇게 되어 있어요?
  플래카드를 게시해 놓고 있는 곳도 전혀 강릉시가 이 예산을 대서 이 논술대회를 개최했다는 부분이 거의 없어요?   
  그러면 우리가 홍보가 미진했다. 
  인터넷에 쳐서 독서토론 논술대회 하면 강릉시가 주관하고 주최하고 큰 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는 게 보여야 되는데 그런 게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이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지 않았다?
  물론 거기에 참여하는 학생들, 학부모들, 같이 오는 가족들까지 하면 굉장히 경제적인 유발 효과도 있고, 홍보 효과도 강릉 관내 학생들에게 독서를 장려하는 면에는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보여지지만 시는 예산을 투입했으면 그만큼 홍보 효과를 가져온다든지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보면 그런 걸 찾아볼 수 없었다?
  그것에 대해서 과장님 향후에는 이게 시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홍보 계획을 갖고 계신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좋은 지적 사항입니다.
  저희도 확인해 본 바로는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7월 19일부터 7월 20일에 행사를 시행하는데 그때는 홈페이지에 강릉시 보조사업이라는 명시를 꼭 하게끔 하고, 그다음에 참가인들이 방문했을 때 행사장에다가 강릉시 관광책자라든지 홍보 부스를 운영해서 강릉홍보를 많이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꼭 그렇게 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언론에 노출될 때도 이게 그냥 어떤 독서새물결모임에서 독서토론회를 강릉시에 개최했다.
  이런 언론홍보가 아니라, 강릉시에서 독서토론 논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런 홍보가 나갈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관심을 갖고 예산을 투입한 만큼 시가 홍보가 잘되게끔 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올해는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현황에 대해서 여쭤보겠는데요. 
  각종 교육 운영 철저에 보면 추진 실적으로 관내 직업교육학원과 강의 장소 등을 협의하여 추진한다고 되어 있는데, 최근에 학원들을 보면서 아니면 검색해 보니까, 밖에 간판은 있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있고, 상당히 많이 줄었더라고요. 
  그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국가, 전문적인 국가자격증 취득하는 그런 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한다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어떤 퇴직 전 퇴직자를 위해서 학습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교육을 받은 후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게.
서정무 위원  뭐 기초?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평생학습관의 목적이지만, 그 외에 실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미용사 자격증이라든지 도배기능사, 타일기능사 그런 외부에서 실시하는 자격증 취득반도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렇죠.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많아요? 
  기능사 같은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주변 분들이 강릉에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체크해 봤는데 민간 쪽에서 운영하는 게 거의 없더라고요?
  다 서울로 가거나 이런 실정인데, 그런 부분도 파악해서 교육원에서도 일정 부분은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있거든요? 
  그분들이 교육을 위해서 수도권에 가거나, 수도권 인근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비용을 지불하면서 가는데 이런 부분이 과연 지역사회에 없는데 이런 것까지 해야 되는가, 갈등이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을 잘 균형을 맞춰가면서 진행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종승  잘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을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할 부분이 있으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평생학습관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영식  오죽헌·사립박물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관장님,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오죽헌 홍보 예산을 많이 불용시켰어요? 
  홍보 강화 예산이 8,000정도 불용됐고, 교육 전시 운영에서도 6,000 정도 예산이 불용 처분이 됐습니다. 
  이런 거는 이유가, 어떤 이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홍보 예산이 그렇게 많이 불용, 24년도에 불용처리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제가 자료를 한번. 
김은숙 위원  집행 잔액이 8,300만 원 발생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이건 나중에 확인해 보시고 결산자료에서. 
  잔액이 많이 발생하는 건 사업 계획을 꼼꼼히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오죽헌에 야간 상설 공연을 하고 계시잖아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관장님께도 말씀을 드리고, 관광개발공사에도 질의를 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오죽헌 한옥마을하고 시립박물관 오죽헌하고 같이 협업해서 한옥마을 공연도 오죽헌 관람객들이 보면 좋고, 오죽헌에서 하고 있는 야간 상설 공연도 한옥마을 오시는 분들이 같이 보면 굉장히 좋은데, 지금은 할인 카드 정도 발행해서 정문에서 입장할 때 할인받는 이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한옥마을에서 돌아서 정문까지 가는데 시간이 걸리고, 일부러 그걸 할인받아서 보기 위해서 그쪽으로 돌아가는 방문객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관광개발공사하고 관장님이 조금 논의해서 어떤 보조출입문을 개방한다든지 어떤 다른 방안을 연구해서 함께 같이 공연이 협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관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보조 출입문을 설치하게 되면 별도의 발권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데, 야간 공연할 때만이라도 별도의 인원을 배치해서 하는 것으로 적극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관광개발공사하고 협의해서 한옥마을 예약시스템 자체에 오죽헌 상설 공연도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예약시스템, 티켓 발행이 된다고 그러면 보조 출입문을 만들어 놔도 거기서 예약해서 할인해 준다든지, 아니면 오죽헌에, 나중에 돈을 더 받고 오죽헌에 그 비용을 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협업을 하면 보조 출입문을 열어도 발권 시스템을 굳이 안 해도 되는 방향이 있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잘 협업이 되어서 관광이 한옥마을하고 오죽헌하고 같이 협업해서 함께 성장하는 그런 관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전체적인 틀에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오죽헌하고 시립박물관들이 관람객 현황을 보면 해마다 점점 주는 추세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큰 차이는 아니라고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관람객 수나 오죽헌이나 시립박물관에 대한 인식은 점점 더 멀어져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향후 계획도 있긴 한데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계획이 있습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저희들이 꾸준히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홍보하고 있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동해선이 개통됨에 따라서 영남권 인원이 많이 관람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25% 이상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 현재까지 추세로 보면 작년보다 14만 명 정도가 더 많이 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자료에 보면 말씀은 늘었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전체적으로 22년도부터 24년까지 2년 정도를 보면 한 13%는 감소했습니다. 
  입장료 수익은 조금 증가하고 있지만 관람객 수가 줄면 입장 금액도, 수익도 줄어드는 건 눈에 보이는 거고,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오죽헌이 점점 시대적인 흐름이라든지 관광 트랜드 변화에 있어서 어느 정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죽헌을 실제적으로 관람 오시는 관광객들의 구성부터 해서 이런 것을 봤을 때는 많은 편차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가족 단위였다든지 아니면 흔히 그런 학교들이 수학여행 코스로 오는데 지금은 아니지 않습니까? 
  관광 트랜드의 변화도 말씀드린 것처럼 민감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콘텐츠들의 변화도 있어야 될 거고, 소장품도 많이 기증을 받고 있지만 소장품 활용도에 있어서도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관람객의 감소에 따른 데이터 적인 변화나 관광 트랜드에 대한 그런 변화를 접목시켜서 뭔가 다변화하고 오죽헌이 강릉의 명소로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노력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앞서 홍정완 위원님 연장선상의 질의가 될 것 같은데요. 
  올해 전반적인 관람객 상승으로 인해서 오죽헌시립박물관도 상승됐다고 하니까 다행인데, 박물관 안에 화폐박물관이 있지 않습니까? 
  공모사업 됐을 때만 해도 화폐박물관 하나만 해도 엄청난 이슈였는데, 언제 완공이 되어서 계속 운영하고 있는 거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23년 11월에. 
서정무 위원  그러면 24년도에는 화폐박물관 때문이라도 뭔가 이슈가 있을 줄 알았는데 수치만 봤을 때 크게 변화가 없더라고요. 
  아까 말씀하셨던 초중고 리플릿이나 다 들어가 있을 거 아닙니까, 박물관이? 
  잘 홍보가 안 되는 것 같아서 화폐박물관만이라도 홍보해서, 홍보가 잘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국내 유일한 화폐박물관이 있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인데 기대만큼 관람객이 적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알겠습니다. 
  화폐전시관에 대해서도 더 홍보를 강화해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도록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야간 상설 공연 설문 조사 결과 매우 만족 98.7%,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보면 공연 품질도 훌륭하고, 공연 주제나 내용이 오죽헌이라는 공간하고 잘 어울리기 때문에 반응이 좋을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요. 
  국비 예산 지원이 올해 마무리되는 겁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올해는 전액 시비로. 
김현수 위원  내년도 그럼 계속해서 시비로?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계속 간다고 그러면 시비로 해야 합니다. 
김현수 위원  이렇게 멋진 공연이 이어지고 이게 오죽헌 이미지 상승에는 도움이 되는데, 가끔 주말 오후에도 하잖아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금요일하고, 토요일.
김현수 위원  그럴 때 보면 햇볕이 서쪽에서 비치니까 관람객들이 햇볕을 안고 관람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시멘트로 만들어진 공간이 뜨겁게 달구어진 채 거기에 앉기가 더운 날씨에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의자에 꽉 차니까 뒤로 다 앉잖아요? 
  지금 궁극적으로는 특별무대라고 말하고 있는 야외공간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든지 아니면 시설을 현대화에 맞게,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변형할 필요성을 못 느끼십니까, 혹시?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그래서 지금 현재 있는 인프라 시설을 갖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해 때문에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해서 약 30분 정도를 늦춰서 일몰 시기에 맞춰서 진행하긴 했는데 그런 점이 관람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김현수 위원  더 나아가서 시멘트 계단형으로 되어 있는, 옛날 방식이잖아요? 
  오죽헌이라는 공간하고 뭔가 언밸런스하지 않습니까? 
  고민을 하셔서 예산을, 큰 예산이 들 것 같진 않아요.  
  그러니까 야외 공연이 계속 이어질 거고 주말 공연도 이어지고, 또 어떤 특별공연이 이어질지 모를 거라면 그 공간을 아예, 야외 공연무대를 진짜 마당극 하듯이 뭔가 재질도 추위 더위를 타지 않도록 누구나 편안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위치와 각도 재질까지 고민하셔야 야외공연장을 따로 꾸밀 계획을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저는 동료 위원님께서 얘기해 주신 오죽한옥마을과 함께 연계가 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봐서요. 
  결국 오죽헌이라는 공간 때문에 오죽한옥마을을 만든 거지 않습니까? 
  외적인 이미지는 한 공간처럼 보이는데, 문제는 중간에 기존 도로가 있다 보니 오죽헌은 오죽헌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중간 문을 행사 때만 살짝 열고, 그러니까 완전히 분리된 공간처럼 여겨질 수밖에 없는데요. 
  제 의견에 찬반이 있을 수 있고 합니다만 궁극적으로 예전과 달리 지금 오죽한옥마을을 만들고 그곳도 이용도가 높고 활용도가 높다고 하면, 결국 가운데 도로를 나중에는 외곽으로 완전히 방향을 바꿔서 지변동으로 들어갈 수 있게 주민들을 위해서도 좋은 길로 찾아서 그런 다음에 중간을 아예 길을 없애고 오죽한옥마을과 오죽헌이 하나의 클러스터가 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중간에 물론 가림막을 쳐서 오죽헌이라는 공간과 숙박시설은 분리할 필요는 있지만 유사시에는 항상 열어서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그래서.
  한복을 한복체험관에서 빌리면 오죽헌 안에만 돌잖아요.
  이걸 입고 밖에 나갈 수 없는데 적어도 한옥마을이라도 이렇게 돌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해서 같이 공원화하는 것, 전주한옥마을처럼. 
  그렇게 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는 고민을 해 봐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관장님은 혹시 의견이?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그전에 오죽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옥마을하고 오죽헌을 중심으로 해서 길을 없애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하려고 했던, 검토했던 적이 있더라고요, 제가 와보니까. 
  그때 검토 결과가 기존에 있는 주차장에서 이동 거리, 그다음에 기존 도로를 이용하던 분의 불만 사항 여러 가지, 앞에 주차장을 만들면 더 많은 토지를 매입해야 하는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앞서 먼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찬반이 있을 수 있고, 충분히 중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이고, 무엇보다 주민, 지변동 주민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들을 해야 될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넓게 본다면, 공간을 확장해서 본다면 기존에 도로로 가다가 오죽헌 쪽으로 들어오는, 들어오기 전에 살짝 들어오는 도로가 좁고 그렇거든요? 
  그런 것들을 넓게 보고 완전히 개선해 본다면 주민들을 위해서도 더 접근성이 좋은 도로, 그리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보완해서 중장기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드리고 싶네요?
  이상입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조성각 오죽헌·시립박물관장님께서 공직 생활 34년 근무하시고 마지막 근무를 앞두셨는데 소회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조성각  이렇게 발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34년 동안, 만 34년을 근무했는데 제가 이렇게 무사하게 마무리하게 된 건 동료들과 의원님들 다 도와줘서 마무리 잘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자유롭게 시간을 갖고, 항상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응원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관장님을 위해서 박수 한 번 쳐 주십시오. 
    (박수 소리)
  오죽헌·시립박물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강릉아트센터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안녕하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영식  아트센터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아트센터관장님 또 솔올미술관까지 개장해서 일이 많아졌는데 고생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행정사무감사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트센터에서 불용액이 굉장히 많아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24년도에?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김은숙 위원  아트센터 운영 활성화 부분, 관리 운영 부분이나 시립예술단 운영에서 불용액이 다 발생했어요, 그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왜 발생했다고 생각하세요? 
  사업 계획의 예측이 잘못됐나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25년도 사업으로 넘어가면서 굉장히 예산이 많아졌는데요. 
  요구 사항에 냈다시피 24년도 예산을 25년도 연초에 연결되는 사업으로 연결하다 보니까 불용액이 많아졌습니다. 
김은숙 위원  연결되는 사업은 연결되는 사업이고, 불용액 처리가 생기지 않도록 사업 계획을 꼼꼼히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4년도, 공모사업 추진에 보면 ‘국악을 국민으로’가 있는데 이건 예산이 없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국비만 들어간 사업이었습니다. 
김은숙 위원  전액 국비 사업이라서 예산을 아예 투입을 안 하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시비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잘 공연이 마무리됐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공모 사업은 추진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24년도 같은 경우에는 공연하는 단체가 직접 정산 처리를 했었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국비 지원금이 저희한테 와서 정산 처리를 시비와 매칭해서 처리하다 보니까 국악원 같은 경우에는 시비가 하나도 안 들어가고 국비만 갖고 했던 사업입니다.
김은숙 위원  시비가 투입되어서 하는 공모 사업보다 이런 전액 국비로 하는 사업들이 많아지면 아트센터가 조금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을 텐데, 그리고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받아서 하시잖아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올해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은숙 위원  올해 사업 다 마무리되어 갑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잘 마무리가 됐는지 궁금합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잘 마무리 됐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악과 강원도립 국악관현악단, 강원도립 무용단과 함께 하는 사업, 그리고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공연들이 많이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은숙 위원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올해로 마무리가 끝나잖아요? 
  향후에는 그런 사업비가 없을 때 이런 공연물이라든지 이런 게 전혀 없어지는 건지, 향후 시비 투입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는지?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래서 그 사업 중에 LED를 구입하는 예산을 포함된 사업이 있어서 LED 설치가 되면 그 사업 자금으로 LED가 공연장에 설치됩니다. 
  또 그렇게 되면 효율적으로 새로운 공연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은숙 위원  새로운 공연을 LED 사업을?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들어갔던 그 사업을 통해서 현재 LED가 설치되니까. 
김은숙 위원  거점도시 사업을 남기지 않았잖아요?
  향후 이 사업을 그쪽으로 연계시켜서 추진하려면 시비가 세워져야 하는 그런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기존 재료는 있더라도 다시 한번 한다면 시비가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 올해 관광거점 사업을 끝내면서 지속적으로 반응이 좋았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비를 세워서라도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서 향후에도 시민들이 좋은 공연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요구를 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도 세 가지 정도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앞서서 김은숙 위원님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 공연, 전시 총괄 내역을 보면 공모사업이 7건이 있습니다. 
  전체 사업을 봤을 때는 44% 정도로 외부 공모사업으로 공연이 구성되어 있는데 공모사업 탈락 시에 공연의 연속성이나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저희가 기존에 저희 시비로만 순수하게 이루어지는 기획 공연 플러스 공모사업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년 여건은 다르지만, 기존에 23년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문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으로 이관을 시켰었고, 24년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로 이관시켰는데 지금 이번 정권에는 바뀌어서 어떻게.
  주관하는 단체가 어디가 되느냐에 따라서 지역에 있는 공연장들의 공모 사업 여건은 조금씩 달라질 것 같습니다.
홍정완 위원  매년마다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공모사업 환경은 달라지는 건 당연한데 그런 공모사업이 안 됐을 때 아트센터가 그 기간이라든지 그 내용을 채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느냐를 질의하는 겁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당연히 되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어떤 식으로 되어 있습니까? 
  당연히 준비되어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질의드리는 겁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저희가 공모사업은 기존에 기획전시나 기획 공연이나 진행하는 사업 플러스, 덤 같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홍정완 위원  공모사업이 안 되어도 진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거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공모는 되면 좋은 거고, 안 되어도 큰 문제 없이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가능하다는 거지 않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되도록이면 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대부분 큰 기획 공연 사업들이 국공립 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많이 공모가 되고 있으니까 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충분히 매년 2, 3건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대부분의 지역이나 타 지역에서도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공연들은 대부분 몇몇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를 하거나 공동으로 사업을 받아서 진행되는 공연들이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꾸준히, 말씀하신 대로 꾸준히 연계를 해서 공모를 받아서 되면 좋겠지만, 안 됐을 시에는 그런 아쉬움에 대해서는 많은 지역민이나 시민들은 아쉬움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었는데 중장기 이런 로드맵이라든지 관련해서 공연의 라인업을 철저하게 예산 편성이라든지 확보를 위한 노력들을 체계적으로 잘해 주시길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두 번째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은 풍부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후에 성과지표라든지 만족도 조사라든지 피드백 수단이 있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간단하게 계속 사업마다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의례적으로 프로그램 체험 후에 조사하는 그런 거 얘기하는 거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아트센터라는 큰 공연시설이라든지 지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들이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자 대상의 설문조사를 정례화한다든지 교육 커리큘럼의 효과성에 대해서 분석이라든지 자체적인 시스템 도움을 정례화해서 어떤 게 정말 프로그램 체험자에게 필요한 건지, 아니면 뭐가 더 추가되면 좋을지에 대한 데이터 적인 정리가 되어서 원활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유료 회원이 어느 정도 됩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1,400명 정도가 됩니다. 
홍정완 위원  1,397명이 맞습니까, 유료 회원 수가? 
  유료 회원이라는 게 통합 회원인 거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유료 회원은 연 7만 원 정도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인데, 대상은 정확하게는 현재 전체 회원 수 1,400여 명 중에서 연간 7만 원 정도 회비를 납부하게 되면.
홍정완 위원  예, 유료 회원제가 운영되고 있으나 이런 관람료 할인이라든지 재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는 낮은 것 같습니다.
  회원제에 따른 혜택에 대한 개선 계획은 없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지금 유료 회원제가 예를 들어서 A라는 티켓을 살 때 20% 정도 선구입 2명 내지 4명 이렇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외에 추가적으로 7만 원 금액이 사실 많다면 굉장히 많고, 적다면 적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역에 따른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는데, 강릉에서 7만 원 유료 회원제는 결코 저렴하거나 적당한 수준은 아닙니다. 
  높은 수준에 들어간다고 보여집니다. 
  할인 티켓, 할인 20% 말씀하신 대로 20%가 4인까지 20% 이런 식으로 있는데 그래도 유료 회원제에 따른 뭔가 혜택 사항이 좀 더 있으면.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래서 연간 회원만을 위한 음악회라든지 행사를 연말에 한두 건씩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 것도 좋지만, 회원제에 따른 등급도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7만 원짜리도 있겠지만 5만 원짜리도 있을 수도 있고, 3만 원짜리도 있을 수도 있고, 다 아시는 거지 않습니까? 
  다양한 회원등급제를 마련해서 다양한 회원제로, 금액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패키지 관람 할인이라든지 예매 우선권 등 실제적인 혜택이 있긴 있지만 좀 더 강화해서 지역민들이 좀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트센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려 봅니다. 
  그래서 회원제 등급제라든지 다양한 혜택 방안을 모색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조직도상에 무대 운영 담당은 계속 공석입니다.
  일시적으로 인건비를 지급한다고 했는데, 공석으로 두실 겁니까? 
  채용공고가 홈페이지에 보이지 않던데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채용이 무대담당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청하고. 
김현수 위원  공채가 아닙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공고입니다.
김현수 위원  어디에 공고합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오늘내일 공고가 날, 발표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보통 홈페이지 공지사항 이런데 하잖아요?
  근데 안 보여서?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이미 면접도 다 끝나고. 
김현수 위원  공지를 해서?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김현수 위원  그럼 곧?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담당은 되는데, 다만 조명 인력의 무대 스태프 두 분은 현재 새롭게 재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김현수 위원  홈페이지에는 공고가 보이지 않아서.
  절차가 끝나서 삭제한 겁니까? 
  제 말씀은 어디에 공고해서 모집하느냐는 겁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시청 홈페이지.
김현수 위원  자체에는 안 하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저희 자체는 안 합니다. 
김현수 위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아트센터 홈페이지에 사립미술관 소개도 없고, 연결하는 링크도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트센터 홈페이지에 아주 잘 연결 메뉴 창이 만들어져 있어요.
  패밀리 사이트도 따로 있고, 별도 메뉴도 만들어져 있더군요?
  어떤 행감 지적 사항을 잘 반영해 줘서 감사합니다. 
  문화예술 도시라고 강릉시가 자부합니다만 춘천, 원주 같은 경우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이제 하고 있잖아요. 
  우리는 이미 두 개나 됩니다. 
  강릉지역 작가들도 많이 있잖아요. 
  지역 작가분들이 크고 작은 전시를 1년 동안 하고자 하는 분들의 욕구들이 있을 겁니다, 요청들이? 
  그 양하고 강릉시 관내에 그런 지역 작가분들의 전시 의욕을 다 채워 줄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있을까를 비교했을 때 균형이 어느 정도가 됩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전시공간이 사실 부족한 편입니다.
  실제 시립미술관에서는 지역 작가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제적인 작가들의 발표나 그룹전을 하기에는 실공간이 아트센터 내의 전시 공간밖에 없는데 여타의 공간에서는 작가들이 조금 꺼려 하는 측면도 있어서 실제 본인의 개인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아트센터 내의 공간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개 정도 운영되는데 큰 공간을 제외하면 실제 개인이나 소규모 발표하기에는 공간이 작은 편입니다.
김현수 위원  아트센터 전시 1, 2, 3 전시관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하니까 작가분들의 희망 사항이라면 시립미술관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니까 기존에 있던 교동관을 어떤 자유로운 지역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해 보는 겁니다. 
  지금처럼 딱 기획된 전시회도 좋지만, 지역 작가분들의 전시 욕구가 계속 공간이 부족할 만큼 밀려있다면 멋진 미술관을 시를 위해서, 강릉지역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공공미술관 개념으로 넓게 활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고민 중에 있는데 그렇게 운영된다면 교동관은 시립미술관으로 운영하기에는 조금. 
김현수 위원  개념을 바꿔서 시에서 관할을 하더라도 시립이라기보다는 공공 이런 식으로 고민을 해 주십사 부탁을 하는 겁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영식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강릉아트센터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05분 감사중지)

(15시29분 감사계속)

○위원장대리 김영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김선희  안녕하십니까? 
  시립도서관장 김선희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허병관  시립도서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시립도서관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장대리, 허병관 위원장과 사회교대)
  다음은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하도록 하겠습다.
  체육시설사업소장님 나오셔서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혜경  안녕하십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혜경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허병관  체육시설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님.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체육시설사업소 산하 공공체육시설 13개소 모두 강릉시체육회가 위탁운영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잖아요?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혜경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해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예산 효율성 같은 경우? 
  예를 들어서 그전에는 협회에서 알아서 할 것들을 지금은 혹시 인원을 고용해서 해야 하는 사례가 있다든지 또는 그 반대라든지 운영해 보시니까 어때요?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혜경  지금 6개월 정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고용 인력들을 배치하고 있고, 또 저희가 사용료 징수를 위해서 시스템을, 결제 시스템이라든지 그런 것을 구축하고 있고요. 
  시설은 어떤 투명성이나 공공성 측면에서는 체육회로 위탁해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소장님의 말씀 내용은 모든 관계자분들이 공유하는 내용들이죠?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시고?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혜경  예.
김현수 위원  궁도장 운영 현황 자료를 보면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연습 활쏘기 진행, 방호벽 및 안전 펜스 시설 보강 시까지 연습 활쏘기만 가능 이렇게 나와 있는데 지난해 8월에 개관했잖아요?
  신축했던 예산이 32억이 아니었습니까? 
  상당히 많은 돈을 들여서 멋있게 건물 짓고 개관식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 문을 연 지 거의 11개월째가 됐는데 제대로 운영이 안 되고 있다는 거지 않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혜경  사실 저희가 체육과에서 시설을 완료하고 2023년 12월에 행정재산 이관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데 시설을 아시다시피 보강해야 할 방호벽 시설이라든지 이런 시설들이 아직 시설 완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그게 올해 하반기 중에 완료가 되면 그다음 정상 운영이 될 것 같습니다.
김현수 위원  하반기에 완료된다는 건 확실합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혜경  체육과에서 진행하고 있고, 그렇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국장님이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새로 만든 11개월, 하반기면 1년 반인데 1년 반 동안 회원들이 사용 못 하고 있거든요? 
  지금 매우 안타깝고, 회원들이 새로 지었다는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중지된 채 1년 동안 활을 못 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하루속히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한이정  체육과와 협의해서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꼭 당부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허병관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체육시설사업소를 끝으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애써 주신 여러 위원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수감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감사에서 제시된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하여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감사 중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6월 27일 금요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45분 감사종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