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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25년 6월 10일

장소 : 본회의장


    제323회 강릉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10시00분 개회)

○의사담당 김동원  지금부터 제323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부르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익순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홍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풍성한 행사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강릉단오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써, 차별화된 품격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김홍규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단오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323회 제1차 정례회는 제12대 후반기 1년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를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흔히‘처음은 누구나 잘하지만,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데서 시작되고, 함께라는 화합의 힘을 통해 완성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 우리가 처음에 품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이번 정례회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지금 우리는 역대 최악의 저성장과 고용 불안이라는 엄중한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복지 수요의 급증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자가 중첩되며, 재정 압박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의 결산은 단순한 회계 장부 정리가 아닌 내년도 예산의 큰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자, 재정의 건전성을 확인하고, 강화하는 핵심 점검의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꼼꼼한 심사를 통해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의 길을 밝혀 주시고, 집행기관 여러분께서도 재정 혁신과 효율성 제고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계절의 꽃이 봄에 피어난다면, 의회의 꽃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열정과 통찰의 꽃을 피워냅니다.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잘못된 점은 날카롭게 비판해 미래를 위한 정책의 씨앗을 선별하는 숙의의 시간이 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의회의 본분인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견제’란, 상대가 독단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제약을 가함으로써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는 시정이 자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결과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강릉시의회는 이러한 견제를 통해 정책의 공과를 명확히 따져 시정 전반에 대한 건전한 협력 관계를 정립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높은 인건비 부담, 원자재 가격 상승,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 생존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관광산업, 그리고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하겠습니다.
  정책은 오직 민심 위에 설 때만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정조는“정치는 마음을 얻는 일이며, 마음을 얻는 길은 백성에게서 시작된다”하였습니다.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다시 점검하고, 따르지 않는 이유부터 살펴야 합니다.
  시민의 일상과 목소리가 닿는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피고, 민생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김홍규 시장님!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강릉 해변과 안목 커피거리에는 주말마다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강릉은 국내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주목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연경관에 더해 맞춤형 전략과 체계적인 수용 태세로 변화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며, 다시 찾는 강릉, 언제나 사랑받는 올타임 관광지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회성 소비를 넘어, 체류형 소비와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해야 합니다.
  올여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의지를 모아 피서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지역경제 곳곳에는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상청은 올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한 호우가 발생하고, 태풍 영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위기관리 능력은 행정의 역량을 보여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연 재난을 관리하지 못하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사전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꼼꼼하게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원  이상으로 제323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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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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