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副市長 李容善  부시장 이용선입니다.
시청사신축후보지동의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종설부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92회 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시민에게 불편을 주어왔던 시청사 신축후보지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제5대 시의회가 시민의 축복 속에 본격적인  전면 지방자치시대의 역사적인  첫발 수를 내디딘 지 1주년을 맞이하여 명실상부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새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을 23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헌신하시고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진지한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고, 특히 시청사후보지 선정에 온갖 심혈을 기울여 오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간 우리시에서는 시청사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마는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경험도 겪었던 바 있습니다.
시민의 우려와 기대 속에서 이러한 난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집행부와 시의회에서는 모든 시민의 공감할 수 있는 후보지를 선정하고자 다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과거에 제시되었던 후보지를 비롯한 타 지역을 수차례에 걸쳐 전면 재검토하여 의견을 재조정한 결과 행정서비스 공급의 주체자로서의 역할, 시민의 주체기능 등을 감안 현지답사와 검토과정을 거쳐 신터미널 서쪽 편을 최적의 시청사후보지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신터미널 서쪽 편은 그 위치는 강릉시 홍제동 553번지 외 180필지이고  면적은 도로용지를 포함하여 4만8,700평입니다.
도시계획상 용도지역은 자연녹지로 청사신축이 가능하며, 그 일대 지장물은 주택 7동, 부속건물 4동, 묘지 120여기로 부지조성이 비교적 용이한 지역입니다.
지형적으로는 시 관문에 위치하여 서북지역의 개발촉진과 시가지와 남대천이 가시거리 내에 있어 전망이 아주 빼어난 지역이며, 교통 접근망으로서는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영동, 동해고속도로와 인접하여 시 전역으로부터 차량접근이 용이하며, 2001년 동해고속도로의 선형변경으로 본 도로가 도시계획도로로 전환되어 진입로의 개설과 보완으로 접근성이 더욱 편리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지형적 교통 접근성, 주변여건 등 개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청사부지선정을 위하여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00년대의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23만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 청사가 하루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제5대 강릉시의회 1주년인 뜻 깊은 이날을 맞이하여 의원님 여러분께서 시청사신축후보지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副市長 李容善  조세현의원님께서 두 가지를 질의해 주셨습니다.
얼마 전에 신축된 신터미널이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그 인근에 시청사를 유치함으로서 차량소통이 더 가중화 될텐데 거기에 대한 대책, 그리고 새로운 시청사부지로 선정된 곳 중에 시존에 도로용지로 이미 지정된 1만여 평에 대한 이것이 해소되고 청사를 신축하려면은 앞으로 6년이 소요되는데 너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신 도로소통에 관한 문제는 신터미널에서 현재 도로 관계는 시외버스가 오고가는 차량통행, 그 다음에 서울과 강릉을 오고 가는 장거리 고속버스 이 두 가지  기능이 되겠다고 여겨집니다.
이중에서 특히 서울과 강릉 간에 왕래하는 도로교통이 주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다 같이 알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다시피 주변에 선정 고려 중에 있는 신터미널로 인해서 주변의 교통소통에 관한 문제는 이미 의원간담회나 특위에서도 그 대책을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마는 서울에서 강릉 간으로 오고가는 차선은 지하로 언더패스해서 통과시킬 예정이고, 그 다음에 그 외 지역으로의 차량통행은 로터리화 시켜서 우회전해서 통과시키는 그러한 계획으로 일단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바 있습니다마는 여기에 관계되는  로터리를 하고, 그 로터리를 어떻게 접속시키고, 인근도로와 어떻게  연계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외에도 여러 가지 세부설계용역결과에 따라서 얼마든지 그보다 더 좋은 안이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여겨질 공간과 여건이 형성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1만여 평, 그러니까 4만8,000여 평 중에서 1만 평 가까이가 현재 있는 동해고속도로가 확장 될 것으로 여겨져서 1만 평이 도로용지로서 묶여 있는데 이 땅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려면 앞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질의하셨습니다.
현재에 동해고속도로는 이미  선형변경이 이미 도로공사와 건설부 측에서 확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도로는 현재 외곽으로 이전해서 앞으로  2001년까지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에 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묶여 있는 1만여 평의 도로부지는 실질적으로 도로확장하는데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었기 때문에 언제라도 시에서 도로공사와 건설부하고 협의하면 이용지에 관해서는 해제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용지의 해제는 도지사 권한사항이므로 이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따라서 그 이전에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청사 신축하는  공사기간연장과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