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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1년 11월 25일

장소 :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1.  제296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5. 4.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5.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7. 6.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개정 촉구 결의안
  8. 7.  202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1. 부의된 안건
  2. 1.  제296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3.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운영위원장 제안)
  5. 4.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6. 5.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허병관 의원 대표 발의)(허병관·김진용·신재걸·김미랑·윤희주 의원 발의)
  7. 6.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개정 촉구 결의안(신재걸 의원 대표 발의)(신재걸·강희문·허병관·최익순·정규민·최선근·이재안·조대영·배용주·김기영·김복자·이재모·김용남·김미랑·정광민·김진용·조주현·윤희주 의원 발의)
  8. 7.  202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9. 8.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11분 개의)

○의장 강희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배항규  의회사무국장 배항규입니다.
제29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강릉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1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집회 공고를 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2건으로 윤희주 의원님 등 일곱 분으로부터 강릉시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 김기영 의원님 등 여덟 분으로부터 강릉시 농업기계 부품비 지원 및 기동정비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또한 강릉시장으로부터 2022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본회의 휴회 기간 중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2022년도 당초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게 되겠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당초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하시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심의하시고, 신재걸 부의장님이 대표 발의하신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한근 시장님으로부터 202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희문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296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15분)

○의장 강희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9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16분)

○의장 강희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이 사전 협의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김진용 의원님과 정광민 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운영위원장 제안) 

(10시17분)

○의장 강희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강릉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17분)

○의장 강희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행정위원회 조대영 의원, 김미랑 의원, 정광민 의원, 김진용 의원, 산업위원회 최선근 의원, 배용주 의원, 김기영 의원, 정규민 의원, 김용남 의원 이상 아홉 분의 의원님을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허병관 의원 대표 발의)(허병관·김진용·신재걸·김미랑·윤희주 의원 발의) 

(10시18분)

○의장 강희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에 따라 본회의에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개정 촉구 결의안(신재걸 의원 대표 발의)(신재걸·강희문·허병관·최익순·정규민·최선근·이재안·조대영·배용주·김기영·김복자·이재모·김용남·김미랑·정광민·김진용·조주현·윤희주 의원 발의) 

(10시19분)

○의장 강희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대표 발의하신 신재걸 부의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및 결의문을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재걸 의원  신재걸 의원입니다.
먼저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지난 10월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같은 아파트단지나 한마을에서도 건물 위치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지고, 기존 대상 지역이 제외됨에 따라 지역 주민 간 갈등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음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의 정당한 보상을 실현하고, 보상범위를 확대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령을 조속하게 개정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결의문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결의문」
지난 10월 국방부는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의 소음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의 보상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아파트단지나 한마을임에도 건물 위치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지고, 기존 보상 범위에 포함되어 있던 지역이 제외되는 등 소음영향도 조사가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갈등과 불만만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될 때 내세운 취지와는 달리 그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보상기준이 너무나 엄격하고 소음 대책 피해 지역 경계가 모호하여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조치였는지가 의문스럽습니다.
이에 우리 강릉시의회에서는 군소음보상법 개정을 통해 군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의 소음영향도 기준을 민간항공기 기준과 동일한 75웨클 이상으로 변경하여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실현하라.
하나, 보상금에 대한 감액 조항을 삭제하고 소음 대책 지역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직장인과 사업자 역시 보상 대상에 포함하며 소음 대책 지역의 경계 구분을 지형·지물 기준으로 설정하여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상범위를 확대하라.
하나, 국방부 소음 대책 지역 소음 방지 및 소음 피해 보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음 피해 대책 사업 및 주민 지원 사업을 위한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하라.
2021년 11월 25일 강릉시의회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고한 바와 같이 의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희문  신재걸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6항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7.  202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10시24분)

○의장 강희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202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김한근 시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한근  위대한 강릉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희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강릉시의회 제296회 정례회를 맞아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내년도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코로나19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여전히 고통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서로 도움을 건네며 함께 이겨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팬데믹 이후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일상이 회복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강릉을 선도해 나가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타 지역과 다르게 불과 일주일 만에 위기를 극복한 것도 오로지 강릉시민의 위대한 연대의 힘이었습니다.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공직자의 하나된 협력의 힘, 그리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
권성동 국회의원, 강희문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하며 일상 곳곳에 회복의 온기가 서서히 돌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위기를 극복한다기보다는 위기와 함께 회복한다는 점에서 기존과는 대응 방식이 다릅니다.
코로나로 발생한 경제 침체와 양극화는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다른 속도로 회복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지속적인 정책 배려와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필요합니다.
방역 상황, 백신 접종률 등 방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이 경제 회복과 관광, 문화, 산업 등 취약 분야 회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위기와 함께 회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예의 주시하고 차단하여 위기 속의 변화, 위기를 넘어 도약하겠습니다.
메타버스, 디지털 경제, 기후 위기 등 사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이 중요해졌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을 역사와 전통, 시민 안전과 생활 안정 등 강릉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의 정체성을 확고히 만들고 급변하는 시대적 가치를 부여해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관광거점도시, 문화도시, 스마트그린 도시, ITS 기반 구축 사업,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등 공모 선정과 국제대회 유치라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내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민의 삶에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 생활 토대인 경제를 되살리겠습니다.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힘을 내고, 활기를 찾아야 우리 경제도 활력이 높아집니다.
그동안 멈춰 버린 일상 속에서 모두가 힘들었지만, 누구보다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시름이 가장 깊었을 겁니다.
특히 경제 피해가 집중된 분들을 사각지대 없이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강릉시의회와 함께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세 차례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여 경제 피해를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소상공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경영안정 자금 지원, 인력 운영 지원, 시설 개선 지원, 소비 촉진 지원 등 분야별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강릉페이는 지난해 출시하여 총 3,100억 원을 발행하며 위축된 경기 회복에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강릉페이의 발행 규모와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보면 인구 비례로는 전국 지자체 중 최고액 수준으로 발행하였으며, 강릉페이 유통에 따른 경제 유발 효과는 2,543억,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030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3,000여 명으로 다양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내년 강릉페이 발행 규모는 1,200억 원으로 올해보다 200억 원 확대 발행하여 자원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진작과 매출 증대 등 경제 유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대한 디지털 마케팅 지원,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등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경제 활력에 일자리를 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드리는 한편, 기업의 구인난도 해소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이겨내야 하는 어려움과 고민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삶을 응원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 두루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무주택의 초기 정착 주거비를 지원하여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강릉 살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창업과 인재 육성의 산실인 지역대학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강릉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은 디지털 경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강릉형 민간 제안 일자리 사업 지원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사각지대 지원 서비스 등을 함께 고민하고 변화하는 지역 고용 현실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원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겠습니다.
시민 생활의 기본인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 먼저 다가오고 그 고통과 시련은 더욱 가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 회복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에 특히 중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르신, 장애인, 위기 가구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정책적으로 담아내고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넓혀나가겠습니다.
1인 세대 증가, 초고령 사회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강릉을 만들겠습니다.
돌봄서비스를 더욱 세심하고 정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주민복지 전달 체계를 개편하고 재택 건강관리, 주민 소통 공간 개설 등 강릉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양육 공백은 채우고 경제적 부담은 덜어드리면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어르신들도 어린이집 킨더가든에 준하는 돌봄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버가든 도입을 위해 내년에는 우선 세심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겠습니다.
AI로봇, IC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비대면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겠습니다.
첨단기술이 효율적인 가이드 역할을 해 주지만, 효율이 사람 사이 공간의 교집합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해 주며,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로 인한 어르신과 가족의 고통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공립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 남부권 어르신문화센터, 통합가족센터 품,  복합복지체육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서 다양한 공공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사천 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여 북부권 주민들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조명타워 신설 등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강릉아레나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은 변하지 않을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재해위험 지구에 스마트 조기 경보시스템을 통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비하겠습니다.
진안·저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와 하수도 중점관리 지정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폭설,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취약지 곳곳을 안전하게 정비해 나가는 한편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예방하겠습니다.
시민 생활의 활력을 문화예술로 높이겠습니다.
강릉은 고속철도 개통으로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과의 교통 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물리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광역교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서 따뜻하고 친근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깊이 있고 다양하게 개발하여 심리적 거리도 좁히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관광 산업 활성화 과제를 풀어내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강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 언어 스마트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등 글로벌 관광서비스 체계를 마련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강릉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의 문화와 역사, 자연 환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새롭고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경포권을 중심으로 실감 콘텐츠 관광지를 조성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을 통해 몰입형 실감 콘텐츠의 지평을 넓혀나가겠습니다.
공감각적인 문화예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음식 분야에 도전하고 지역과 문화,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높이겠습니다.
강릉국제영화제,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해 국내외 창의도시와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펼쳐 나가는 한편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로 글로벌 MZ세대와 쉽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도 마련하겠습니다.
수려한 자원 환경과 아름다운 인문자산에 창의적인 스토리를 부여해 금진·심곡에 복합리조트 관광지와 오죽헌에 강릉화폐 전시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산림 해양자원을 활용해 남부권과 북부권 등 숨어 있는 명소를 지속 발굴하겠습니다.
어촌경제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동∼심곡, 소돌∼오리진 간 어촌뉴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진항 어촌뉴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여드리겠습니다.
통일공원 종합관광개발을 통해 오토캠핑장, 패러글라이딩, 모노레일, 짚라인 등을 설치하여 통일공원을 안보관광지에서 휴양관광 레포츠단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과 함께 쾌적한 도시 인프라 확충, 청정 환경이 잘 보전된 강릉은 위드코로나 시대 치유와 힐링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호텔신라, 그랜드 조선, 메리어트, 쉐라톤, 하얏트, 힐튼과 같은 세계적인 최고급 호텔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높여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에서 한 달 살기 체류형 여행까지 세계인의 버킷리스트에 강릉 여행이 꾸준히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설렘과 감동이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시민 생활의 편리함을 스마트기술로 더하겠습니다.
강릉은 시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터전입니다.
교통 안전, 환경 등 고질적인 도시 문제를 진화된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해결하겠습니다.
편리한 교통은 도시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110km에 달하는 주요 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구축 등 지능형 교통 체계 ITS 사업을 전면 추진하겠습니다.
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으로 교차로의 교통량과 신호에 관한 교통정보를 빅데이터로 저장하고 인공지능으로 분석합니다.
최적의 신호체계를 제공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면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적용하여 교통안전도 혁신하겠습니다.
지능형 교통 체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범 운영하면서 국내 자율주행 업계와 함께 최첨단 스마트 교통의 문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주차 수요가 높은 도심지에 주차장과 유천지구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공영주차장 주차 정보를 공유하여 비어있는 주차장을 빠르게 찾아드리고 교통 편의를 높여드리겠습니다.
살아 있는 도심은 사람들이 걷고 소통하고 만나는 곳이어야 합니다.
자동차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해 왔습니다.
기업 시민과 손을 맞잡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옥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자동차 위주로 설계된 교통체계를 보행자와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차 등 공유형 모빌리티 친환경 교통 수단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스마트 도시정보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교통 재난 환경 등 분야별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24시간 쉼 없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수돗물을 스마트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겠습니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ICT기술로 실시간 자동제어하는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질과 수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다양한 생활 분야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시민을 위해 기술이 살아 움직이는 스마트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 생활의 공간을 어울림으로 잇겠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 방식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끌어나갈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산업 구조 다변화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강릉 E-hub 스마트그린산단을 연계하여 에너지, 물류 등 연관 기업과 교육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스마트팜을 조성하겠습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강릉과학산업단지 추가 확장을 통해 신규 창업 기업과 4차 산업 인력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 방향도 다각화하겠습니다.
입주 기업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소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재투자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탄소 중립이라는 과감한 도전이 청정강릉의 정체성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사와 올림픽파크 안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전기차 구매 보조 및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여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에코로드 공기 정화 사업, 장현저수지 생태 복원 등으로 미세먼지 차단, 쾌적한 녹색 생태 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700여 년 전통의 송정 해안송림지역을 시민들과 함께 지켜냈습니다.
미래세대에 청정강릉을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도시공원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등 신규 탄소 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국가 습지 확대와 바다숲 조성 등 해양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이는 노력도 강화하겠습니다.
도심 곳곳에 신주거지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구도심의 도시재생, 농어촌 활성화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옥천동 어울림플랫폼과 중앙동 살맛터가 준공되면서 옥천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원주민과 마을창업자가 비즈니스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 둥지 내몰림 최소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주민과 상인 역량 강화, 로컬크리에이터 등 인적 자산 발굴을 통해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 주거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성과를 강남동과 홍제동 도시재생 예비 사업으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시선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글로벌 시민 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근로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농어촌에 기초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국내외 예술인들의 레지던스 운영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농어촌으로 지역 소멸을 막고 활력을 되살리겠습니다.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 등의 농어촌 정착은 직접 지원하기보다는 농어촌을 꿈과 기회의 터전을 만들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생활과 미래가치를 세계대회로 넓혀나가겠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 지구촌 최대 문화행사인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70여 개국에서 2만5,000여 명의 합창단원이 강릉에 모여 합창 경연과 다양한 콘서트를 펼치게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지친 세계인이 강릉에서 만나 커다란 위로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세계합창대회는 국제행사로 지정되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아 범국가적으로 추진됩니다.
세계합창대회와 연계하여 누들축제와 가면축제 등 강릉의 문화예술과 정신을 승화한 새로운 축제를 통해 문화 수준을 세계적으로 높이면서 K-POP콘서트와 국립예술단 기획공연 등 대한민국 문화 우수성을 세계에 선보이겠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분야별로 빈틈없이 점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공항에서 대회시설까지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각국 관객들이 집에 앉아 공연을 눈앞에서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강원도와 협업하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겠습니다.
처음으로 비유럽지역에서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세계 최대 청소년들의 축제입니다.
청소년이 주역인 만큼 경쟁보다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우선됩니다.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한 우리 강릉이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강릉시에는 지난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에서 ITS 명예전당 공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ITS 기반시설 사업과 미래비전을 인정받고 강릉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타이베이와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는 만큼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지만, 강릉의 장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전략을 마련하여 2026 ITS 세계총회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이사국을 방문하여 동계올림픽 개최 경험,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자산, ITS 효과를 모든 도로에서 적용 가능한 도시 규모라는 점 등을 적극 홍보하고 유치 우위를 선점하겠습니다.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우리가 잘하고 있는 문화예술 첨단기술의 전문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그를 기반으로 역량의 적용 가능성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강릉을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고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강릉의 미래가치를 강력한 실체로 만들어서 세계 중소도시에 모델로 제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중점 추진 분야 외에도 시민들의 주거 형태 변화에 대응하고 소음 피해 해소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더욱 개선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첨단기술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스마트도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공디자인으로 도시를 디자인하겠습니다.
시민의 관점으로 공감하고 문제를 인식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디자인 개념도 확립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인력 배치와 유연한 조직으로 정비가 절실합니다.
새로운 조직개편을 시행하여 강릉의 미래발전을 앞당기고 성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강희문 의장님!
그리고 신재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우리 시의 내년도 재정 여건을 살펴보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로 세입 여건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세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보조 사업의 증가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시비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많은 재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재정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복지, 안전, 주민 불편 해소 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미래성장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특히 고용 침체기에 어려움이 더 많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고용, 교육 분야 안전망을 보강하고 어르신,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자립 혁신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따져서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진하여 재정 건전성을 지키고 비용 효과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사업 마무리 위주로 편성하였음을 의원님들께서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시정 방향, 주요 시책과 재정 여건에 맞춰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수치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예산안 총규모는 1조3,017억 원이며, 금년도 당초예산 1조2,213억 원보다 6.58% 증가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총 1조1,914억 원이며, 금년도 당초예산 1조758억 원보다 10.74% 증가한 규모로 사회복지 보건 분야는 34.4%인 4,480억 원을, 산업경제·농어촌 분야는 11.5%인 1,499억 원을, 문화예술·관광 분야는 7.5%인 981억 원을, 지역 균형개발·재난방재 분야는 14.9%인 1,940억 원을, 생태환경 분야는 13.8%인 1,796억 원을, 공공행정·교육 분야는 4.9%인 635억 원을 예비비 등 기타 분야는 13%인 1,68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 예산은 총 1,103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455억 원보다 24% 감소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 424억 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405억 원,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46억 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는 36억 원,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35억 원,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대지보상특별회계 74억 원, 교통사업특별회계 8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님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강릉에는 오래전부터 금란반월계, 약국계 등을 비롯해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공동체 화합에 크게 기여한 문화와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강릉의 공동체 정신은 DNA처럼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위기를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 큰 도약을 이루어내는 눈부신 저력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협조 속에서 저와 집행부는 시의회와 힘을 합쳐 위드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우리 강릉은 위대한 시민 정신을 결집하여 코로나 위기를 넘어 다시금 힘찬 도약을 꿈꿀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강릉에서 찾을 수 있도록 강릉의 미래 잠재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강릉을 떠올리면 감동과 설렘이 동시에 다가올 수 있도록 스토리와 가치의 큰 그릇에 뜨거운 열정과 담대한 도전을 가득 채워 나가겠습니다.
가장 강릉다운 것이라는 최고의 경쟁력으로 시민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도록 원대한 강릉 꿈을 향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희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8.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55분)

○의장 강희문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에 따라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17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도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9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6분 산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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