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국장 배항규  의회사무국장 배항규입니다.
제30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강릉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8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회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김현수 의원님 외 여덟 분으로부터 강릉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되었으며, 강릉시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5조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전체의원 간담회는 국가산업단지 추진 상황 보고 및 사업시행자 지원 동의 등 총 3건의 자료가 제출되어 금일 오후 2시에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본회의 휴회 기간 중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하게 되겠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최종 심사하시겠습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의결하시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홍규 시장님의 제안설명을 들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시장 김홍규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배용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오늘 제30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4월 11일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 오늘로 꼭 한 달이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우리는 말 그대로 온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신속한 복구와 회복을 위한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는 오늘로써 꼭 한 달이 남았습니다.
빈껍데기로 출발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큽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합심하고 분투하면 우리가 원하는 특별자치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여러모로 중요한 시점이기에 이번 제안설명은 여느 때보다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제안설명을 드리기 앞서 먼저 지난 4월 11 경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계신 이재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참담했던 그날의 아픈 상처에서 온전히 회복하여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행정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신 대통령님과 권성동 국회의원님, 강원도지사님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국군장병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소중한 성금품을 보내 주시는 전국 각지의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의원님 한 분 한 분께서도 바쁘신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이재민분들을 내 가족처럼 돌봐주셨습니다.
특히 김기영 의장님과 배용주 부의장님께서 소중한 문화재인 방해정이 화마에 휩싸였을 당시 인근 소화전 호수를 이용해 직접 진화에 나서주셨고, 그 덕분에 전소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김기영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을 겪습니다.
불에 타 잿더미로 변한 피해 현장을 볼 때마다 매번 가슴이 아픕니다만 이번 도심형 산불은 그 어느 때보다 피해가 커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강풍을 타고 번진 불길은 미처 손쓸 새도 없이 2명의 인명 피해와 416㏊에 달하는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274가구, 551분의 시민이 불과 한나절도 채 못되어 갈 곳 없는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봐도 역대급 피해지만, 경포가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피해 정도는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경포는 강릉시민에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의 장소입니다.
또 온 국민이 사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입니다.
그런 경포 대부분이 이번 화마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강풍으로 진화 헬기마저 동원할 수 없는 악조건에서 온전히 인력으로 사투를 벌인 끝에 다행히 불길은 8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경포가 곧 강릉이라는 대외적 이미지 때문에 7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발길을 다른 곳으로 돌리시는 관광이 많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습니다.
성수기 전까지 피해 복구와 함께 지역 경기 조기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투트랙으로 추진해서 정상궤도에서 관광객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산불재난을 반면교사로 삼아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챙기고 재정비해서 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강릉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소홀할 순 없습니다.
여전히 경제 전망은 어둡고, 국제 정세는 불안정합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입니다.
분명 희망은 있습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강원특별자치시대에는 우리 스스로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앞으로 2027년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강릉에서 수서, 목포, 부산, 제진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이 완료됩니다.
옥계항을 환동해권 물류 중심 허브로 조성하는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강원도를 비롯한 컨소시엄 4개 사와 함께 체결한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은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모멘텀을 발판으로 신산업 경제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입니다.
이제는 누가 더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바로 지금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시기입니다.
먼저 천연물바이오 산업을 새로운 10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에 걸맞은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져야 합니다.
다행히 지난 3월 그동안 우리 공무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북평 국가산단에 이어 두 번째, 강릉시로서는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산단입니다.
구정면 일원 28만 평에 강릉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천연물 바이오산업은 2015년부터 연평균 7%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한 분야입니다.
강원도의 주력 산업과도 부합하고, 정부도 2026년까지 13조 원을 투자해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역량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천연물 바이오산업 분야를 공들여 육성해 나간다면 강릉의 미래를 떠받칠 새로운 기둥 산업이 될 것입니다.
새로 조성하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은 기회 발전 특구로 기업 유치 경쟁력을 더하고 철송장을 구축하여 물류거점 특화단지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가산단이 되면 2033년까지 3조2,000억 원의 기업 투자와 6조1,290억 원의 지역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직접 고용 3,600여 명과 2만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됩니다.
향후 국가산단 조성과 동시에 인접 부지에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및 스마트 복합단지 지방산단 조성을 병행 추진해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동해안 인바운드 관광을 선도하는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손색없는 기틀을 갖춰 나가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관광객들의 눈높이는 높아져 가지만,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은 상대적으로 더딥니다.
잠시 스쳐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니라 며칠씩 체류하며 구석구석 즐기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확보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교통편, 편의시설 같은 기초 관광인프라는 물론이고, 골프장, 케이블카, 스카이밸리 등 체험 관광 인프라를 늘려나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해마다 3,000만 명이 넘는 내·외국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합니다.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보는 내국인 관광객은 물론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6월에 열리는 제36차 한국·대만 관광 교류 회의를 계기로 일차적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인바운드 관광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해 나가겠습니다.
월화교 야간 분수조명과 전통시장 야시장을 시작으로 강릉의 밤거리가 조금씩 밝아지고 있습니다.
야간 관광 특화도시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경포 환상의 호수와 야간 분수쇼 조성을 통해 주요 관광명소에 멋진 조명과 함께 야간 관광콘텐츠를 더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그동안 강릉시민만의 명소였던 주문진 향호를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지방정원으로 본격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복부권의 부족한 관광자원을 확충하여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포와 더불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해송은 강릉의 상징이자 관광 자원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환경을 보존하고 자원과 함께 휴식을 제공하며 탄소 감축에도 이바지하겠습니다.
관광산업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단순히 먹고, 보고, 쉬는 전통적인 관광산업은 저물고 일과 휴식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마이스산업과 비즈니스 워케이션 산업이 관광산업의 신주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계 100대 도시 진입, 환동해 마이스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해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2026년 강릉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와 더불어 마이스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 컨벤션시설 확보 차원에서도 컨벤션센터 건립과 전시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문화와 역사의 힘으로 문향·예향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강릉은 예부터 문화와 역사의 특별한 힘이 흐르는 문화예술의 수부입니다.
통일신라시대 명주문화권의 중심도시로서 천년이 넘게 이어져 온 강릉단오제와 이제는 문화를 넘어 산업이 된 커피문화가 있습니다.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허균과 허난설헌과 같이 걸출한 역사적 인물도 많이 배출했습니다.
화부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강릉향교는 국내에서 제일 크고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향교로 손꼽힙니다.
우리 고장은 문풍(文風)으로도 유명하지만 예속(禮俗)으로도 천하제일로 불렸던 고장입니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경로효친도 단연 으뜸입니다.
크고 작은 사당과 효열(孝烈)을 기리는 비문도 다른 도시보다 유독 많습니다.
역사를 잊은 공동체는 미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과거를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길잡이 삼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30년 주기로 편찬되는 강릉시사 편찬에 심혈을 기울이고 강원역사문화진흥원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유·무형 유산의 보존과 전통 제례의 원형을 살리는 노력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넷째 강릉형 복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제일이 되는 행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와 여성, 어르신 등 약자가 행복한 도시가 진정 건강한 도시입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더 많은 정책에 스며들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고, 어르신 교통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농어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역시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휴식과 여유가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바우길, 해파랑길 등 걷는 길을 정비하고, 남항진에서 성산을 연결하는 남대천 자전거도로를 하나로 이어서 건강하고 편안한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핵심 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반드시 필요한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세심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 편성하였습니다.
그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7,090억 원입니다.
기정예산 1조4,599억 원보다 2,491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1조2,913억보다 2,261억 원이 증가한 한 1조5,174억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20억 원, 세외수입 3억 원, 지방교부세 451억 원, 조정교부금 10억 원, 국·도비 보조금 405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371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한 세출예산은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과 민생 안정, 이에 더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 분야에 158억 원, 문화·관광·교육 분야에 191억 원, 복지·보건 분야에 231억 원, 환경·농림·해양 분야에 440억 원, 도시 기반 확충 및 경제 활성화 분야에 1,208억 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 33억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686억 원보다 230억 원 증가한 1,916억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난해 세입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일반회계 전입금, 기타 수익금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상하수사업특별회계 38억 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110억 원,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7억 원, 기타특별회계 75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내역을 설명 드렸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예로부터 강릉은 제일을 강조하고 제일을 지향하는 도시입니다.
경포대의 제일강산 현판과 시청사 입구의 제일강릉 표석에는 이러한 제일도시에 대한 강릉인의 자부심과 열망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강릉을 다시 제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은 강릉인의 타고 난 소명이자 시대 정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도시 간 격차는 70년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산업을 중점 육성했는지에 따라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신산업시대가 우리에겐 새로운 기회입니다.
부족한 관광자원을 보강하고 천연물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양자간의 균형을 맞춰나간다면 도내 제일을 넘어 환동해 제일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예산안은 제일강릉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녹아있습니다.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을 위한 바람직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와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민선8기 시정은 눈앞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오직 강릉, 오직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강릉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노력과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의결해 주신 예산이 한 푼의 낭비 없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