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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2년 08월 01일

장소 :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1.  제30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1. 부의된 안건
  2. 1.  제30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3.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5.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9분 개의)

○의장 김기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배항규  의회사무국장 배항규입니다.
제3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강릉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7월 25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건의 안건과 제12대 의회 원구성에 따른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제출되어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5조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본회의 휴회기간 중에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시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들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기영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30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10분)

○의장 김기영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30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친 사항으로,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10분)

○의장 김기영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권순민 의원님과 김문섭 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3.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10시11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김홍규 시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홍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장 김홍규입니다.
저의 제안설명에 앞서 2022년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부임하였지만 개원식에는 국외출장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던 부시장님을 먼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께서 우리 의원님들께 인사드리고 난 후에 제안설명을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시장 김종욱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7월 1일자로 강릉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김종욱입니다.
먼저 23만 강릉시민의 대의기관인 강릉시의회에서 이렇게 의원님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통과 멋이 있고 자긍심이 있는 동해안의 수부도시 강릉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민선8기 강릉시정과 더불어 제12대 강릉시의회의 출범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강릉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제와 인구소멸에서 벗어나야 하고, 올림픽 이후 높아진 지역가치와 628년 만에 대전환을 맞는 특별자치시대의 기회를 잘 살리고 잘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하지만 부시장으로서 1,800여 강릉시 공직자와 함께 위기와 기회에 잘 대처하고 준비해 강릉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을 해 나감에 있어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원님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며 직접 고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일은 강릉시의회와 함께 하겠습니다.
때로는 질책도, 때로는 격려도 해 주시면서 많은 의견을 주시고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는 민선8기 김홍규 시장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에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민선8기 강릉시정의 기틀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김홍규 시장님을 잘 보필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로 함께 하는 제12대 강릉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모두의 행복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김홍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배용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02회 강릉시 임시회를 맞아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처음으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품고 민선8기 강릉시와 제12대 강릉시의회가 2022년 7월 1일 출범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보다 나은 강릉을 위해 다시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섭니다.
27년 전 이곳에서 처음 시민을 위해 일하면서 가졌던 그때의 그 마음가짐으로 다시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강릉은 새로운 도전과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초고령사회, 지역소멸위험 4단계, 성장동력 약화, 감염병 위험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동시에 시민의 행복 체감 등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직면한 위기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확실하게 변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행정 중심의 하향식 시정 운영 패러다임으로는 우리 강릉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접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시민과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공감하면서 시작된 문제의식은 시정방향과 정책대안 마련에서 핵심적이고 중요한 지침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민선8기 강릉시가 시민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며,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이라는 비전의 배경입니다.
지난 정책을 세심하게 검토해서 시민을 위해 잘 되는 것이라면 계승하고 고쳐야 할 것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조적 계승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정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 한 치의 어긋남이나 소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이번 추경에서는 민선8기 시민중심의 시정가치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보편성, 강릉의 차별적 특화성,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줄이고 활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강릉도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열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릉은 기업환경이 열악하고 척박해서 기업들이 투자하기 꺼려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강릉이 기업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인식을 바꾸지 못하면 강릉은 일자리를 만들기도 어렵고 경제적 낙후, 인구 감소, 인구 소멸의 위기의 악순환에서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저는 지난 6월 당선인 신분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강릉시가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와 깊이 있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식산업 활성화, 산학연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정책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구직난과 구인난을 함께 해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보호에도 더욱 공을 들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수소충전소 구축, 주차장 확충 등 주민 편의시설과 정주 여건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정책 현장 곳곳을 찾아가 입주기업과 소상공인 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항만건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경제, 산업, 관광 분야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광역철도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강릉~부산 개통을 시작으로 강릉~수서, 강릉~목포, 강릉~제진 등 2027년까지 주요 도시와 광역철도가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됩니다.
환동해권의 복합물류 거점기지 조성, 철도 활용의 발전전략 수립에 따른 실행계획을 통해 광역철도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보다 깊이 있는 고민과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내 유수 기업, 굴지의 기업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여건 변화와 전략은 조속한 시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사계절 머무는 스마트 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강릉은 명실상부한 강원도 제일의 관광도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영업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강릉의 산업구조 특성상 소비를 촉진하고 확대할 방안은 관광인프라를 다양화하고 고도화하여 유동인구와 체류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개발과 보존의 가치관 문제, 법정 규제 등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면한 과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관광인프라 다변화와 차별화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호텔, 콘도, 숙박시설 3만 실, 골프장 20개 등 관광인프라를 다변화하여 낙수효과를 높이는 목표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캠핑카를 뛰어넘는 선상 숙박시설, 경포유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보트체험시설, 곤돌라, 케이블카, 트램 신설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도 적극 검토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다양하게 창출하고 지역내총생산(GRDP)도 높이겠습니다.
강릉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거시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시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와 집행부는 미래 강릉의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강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 비상식적인 반대, 소수를 위한 반대 등 반지성주의는 철저히 배격하고 타파하겠습니다.
해양관광, 비즈니스 워케이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일공원 종합관광개발, 지정관광지 개발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관광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옥천동·중앙동·강남동의 도시재생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골목상권을 강화하고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또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높여 홍제동·교2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새롭게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매력 있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로 강릉을 방문하는 다양한 관광객과 새로운 유동인구를 창출하고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예술로 시민들의 일상을 완전히 회복하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e스포츠 대회 개최, 시립예술단의 활성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청소년 국악예술단 지원 등 청소년 문화예술 저변을 확산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 인재육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강원역사문화진흥원과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하여 강릉의 자랑스러운 문화예술 정체성을 지켜나가면서 시대의 변화와 미래가치를 반영하여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과 경쟁력의 시작인 미래인재 육성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학진로상담센터 운영, 장학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토대로 우리 강릉은 인재를 육성하고, 인재는 기업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미래를 보고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에 투자하겠습니다.
농어업인 분들의 부담은 덜고 지원은 더하겠습니다.
국제정세에 따라 농어업인 분들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의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농어업 면세유 구입, 대형농기계 급유탱크 구입, 어업활동 등을 지원하여 농어업인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농어민 수당 지원 확대, 해조류양식 어업기자재 지원 등 농업 분야의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더 넓혀나가고 세심한 배려를 정책으로 담아내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강릉을 만들겠습니다.
강릉북부권 수영장과 강릉아레나 수영장 건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확충하면서 공공형 스포츠클럽 육성도 지원하여 시민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1인 세대의 증가, 초고령사회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안심하고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강릉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노인회관 사무실 신축, 경로당 개·보수, 북부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장 증축 등 복지시설 인프라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료 환승과 무료 이용 등 어르신 교통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드리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옥계산불 피해를 복구하여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일부 덜고는 있지만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관리, 경포지구 방재시설 유수지 조성 등을 통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 다시는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확실하게 바로 잡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선별진료소 운영과 환자이송 등 코로나 대응에도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시민의 시각에서 모든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사전에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철저히 마련하겠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원가아파트 특별공급, 출산지원금 증액, 장애인문화복지센터 건립, 시립산후초리원 신축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시민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여건에 맞게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도 강화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강원도, 시민과 함께 수립하여 토지의 합리적 활용, 기업유치를 위한 특례 적용, 행정·재정적 특별지원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방자치 강화와 함께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 자주재원을 확보하여 재정자립도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정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고 신뢰받고 인정받는 강릉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 하는 행정, 보다 구체적으로 거듭 시민을 위해 도와주는 행정, 시민을 찾아가는 행정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해 나가겠습니다.
정책 당사자인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이를 정책 결정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시민경청의 날, 기업인 간담회 등 산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민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살아 있는 정책,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상시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예산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공약과제 구체화, 시민의 원하는 정책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투입되는 예산 규모보다 혜택이 시민들에게 더 돌아갈 수 있도록 강릉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엄격하게 평가하여 성과는 확산하고 잘못된 점은 확실하게 바로 짚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제2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1조 5,342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016억 원이 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699억 원이 증가한 1조 3,922억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25억 원, 세외수입 20억 원, 지방교부세 512억 원, 국·도비보조금 553억 원, 조정교부금 11억 원, 보전수입 등 578억 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세출예산은 경제활력과 시민생활안정 등 시급한 현안과제 해결에 우선 편성하였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안전 분야 55억 원, 문화·관광·교육 분야 116억 원, 복지·보건 분야 360억 원, 환경·농림·해양 분야 552억 원, 도시기반 확충과 경제활성화 분야 612억 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 4억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어서 특별회계는 기정예산보다 317억 원이 증가한 1,421억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난해 세입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일반회계 전입금, 기타 수입금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97억 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97억 원,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50억 원, 기타특별회계 72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따져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진하여 재정건전성을 지키고 비용효과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민선8기 강릉시는 시민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변화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저와 1,900명 공직자 모두는 산이 가로막으면 길을 열고 물이 깊으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고사를 가슴에 새기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거침없이 달리겠습니다.
힘든 길이지만 시민의 행복과 보다 나은 강릉을 위해서 꼭 가야 할 길입니다.
변화는 과거의 관행과 낡은 생각을 바꾸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저항도 많고 마찰도 불가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의나 구태와 타협하지 않고 공정과 상식, 원칙과 정도를 기반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변화의 길을 주저하지 않고 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김홍규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35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9조에 따라 8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10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도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5분 산회)


【심의 안건 처리 결과 찬반 의원 성명】
1.  제30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출석 의원(18인)
찬성 의원(18인)
김기영  배용주  윤희주  김진용  김용남  조대영  최익순  허병관  김영식
김은숙  김홍수  이용래  김현수  김문섭  권순민  서정무  홍정완  신보금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출석 의원(18인)
찬성 의원(18인)
김기영  배용주  윤희주  김진용  김용남  조대영  최익순  허병관  김영식
김은숙  김홍수  이용래  김현수  김문섭  권순민  서정무  홍정완  신보금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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