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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9년 06월 09일

장소 :


○의사담당 최근철  지금부터 제2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홍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강릉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1,200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4월 임시회 이후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상임위와 특위를 중심으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과 의정연찬회 또 타 지역까지 가셔서 실질적인 확인을 통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홍천에서 개최된 제8회 의원한마음대회에서는 단합된 힘으로 종합 준우승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함께 참여하신 동료 의원님과 멀리 홍천까지 응원에 참여하신 시장님과 국장님께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천년 역사의 향기와 숨결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는 강릉단오제를 올해도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외국 공연팀이 참석하였고, 국내 자매도시에서도 단오제를 축하하기 위해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여 주셔서 더욱 의미 있고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말로만 세계속의 문화유산이 아닌 실질적인 세계문화유산으로 알리고자 여러 나라 대사님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여서 각국 대사님들에게 강릉 단오제를 홍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신 ICCN 최희경 사무국장님께도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종플루와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국민장 기간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외국인과 공연팀이 단오제를 찾아왔을 텐데 일부 공연팀은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습니다.
매년 치러오는 단오 행사이지만 미흡한 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보완해야 할 점은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 드리면서 전통문화 계승자에 대한 특별한 대책 마련도 시장님께서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지원 없이는 훌륭한 전통문화 계승자를 확보할 수가 없고 그런 분이 없다면 단오의 지정행사 자체가 계승 발전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희생을 강요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습니다.
좀더 나은 조건에서 훌륭한 전통문화 계승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시장님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봄철 산불근무에 있어서 단오행사까지 무사히 치르느라 고생하신 공무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공무원 여러분들이 휴일과 밤낮 구분 없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올해도 우리 지역은 산불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국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과 감세정책 또 경기침체로 세입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언론에서는 이미 공개된바 있지만 국가의 지방교부세 중 우리 시가 약 170여 억원의 삭감이 예상되어 더욱 알뜰한 살림살이로 꾸려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더욱 절감의 노력이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 아니면 사업의 시기를 조정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필요합니다.
당초예산을 의회가 승인하였다 하더라도 그때와 지금은 또 다른 현실이기에 조정할 수 있는 사업이 있으면 내년으로 미루고 부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 운용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 의원님께서도 지역구와 직접 연관된 사업이라 하여도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없거나 모자라서 불만이 생기는 것보다도 남과 비교하여 부족함을 느끼는 상대적 빈곤감과 형평성 때문에 더 큰 불만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의 살림살이가 어려워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을 시민 여러분께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지속되는 경제 위기에 따라서 정부의 갖가지 민생안정 정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시적인 생계보호와 재산을 담보로 한 생계비 융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대책이 해당되는 시민에게 고르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아울러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합니다.
이번 제202회 임시회는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강릉시세조례를 비롯한 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해 오늘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의할 예정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꿈과 용기를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함께 심사숙고하는 효율적인 회기가 운영되길 기대합니다.
여러분께서 흘리신 오늘의 땀방울은 결코 헛되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강릉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계절은 초여름이지만 여름과 봄을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근철  이상으로 제2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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