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312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24년 1월 19일

장소 : 본회의장


제31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01분 개회)

○의사담당 최준우  지금부터 제31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기영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홍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청룡의 기운을 담은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강릉시의회는,‘지방의회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선별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집중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이러한 물음을 가슴에 새기며,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이라는 울타리를 튼튼히 하고, 미래 강릉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먼저,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주름살이 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투자자들과 귀농·귀촌, 그리고 청년들이 강릉을 선택하길 망설이는 이유를 분석하고, 기업가들과 소상공인의 발목을 잡는 규제들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살피겠습니다.
  2024년 1월 기준, 강릉시의 인구는 20만9,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900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인구 감소의 원인과 해법은 복합적이라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지만, 집행기관의 고민 흔적이 보이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외부적인 요인만 탓할 것이 아니라, 내부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다행히 지난 12월, 민선 8기 인구 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까지 인구 22만 명 회복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7대 추진 과제와 더불어 고정된 공간이 아닌 유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연한 도시 개념을 정책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적 자본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아, 다양한 사람들의 시너지가 흘러넘친다면 지역의 경쟁력을 되살리는 변화를 만들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릉의 백년대계를 그려나가겠습니다.
  항만물류 산업은 지방 도시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게 그 어떤 지원과 혜택보다 매력적인 유인책은 바로 물류 경쟁력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원대한 비전, 가능성을 확장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지방이라는 한계를 탈피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협력과 상생의 지혜를 발휘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매화는 추운 겨울의 어려움을 이겨내야 맑은 향기를 내고, 사람 또한 어려움을 겪어야만 기개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전히 그 끝이 언제일지 가늠하기 힘든 난관 속이지만, 우리는 끝내 극복해 낼 것이라 믿습니다. 
  강릉시의회가 가까이에서 힘껏 뒷받침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근심은 시민보다 먼저 고민해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성실해야 진보할 수 있고, 부지런해야 정교해질 수 있듯이, 강릉시의회는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개혁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규모의 확장보다는 전문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 더 집중하겠습니다. 
  의원 연구회 활동과 의원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 등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높아지는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정책지원관 제도의 안착을 통하여 민원 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임시회에서는 일반 안건 심의를 비롯해 집행기관의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올해 시정의 첫 단추가 될 업무보고를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의결된 2024년도 예산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투입되어 민생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강릉을 비롯한 4개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는 조직위와 협업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본격적인 회기의 시작을 알리는 제312회 임시회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준우  이상으로 제31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