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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23년 11월 27일

장소 : 본회의장


제311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00분 개회)

○의사담당 이수호  지금부터 제31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기영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홍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2023년을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 한 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민생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함께하며, 쉼 없이 달려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정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김홍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영동지역의 숙원이었던 제2청사 개청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또한, 20년 만에 강릉에서 개최된 도민체전과 연이어 열린 국제 행사의 성공적 마무리는, 강릉 산불 이후 침체되었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에 강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에 강릉시가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릉시는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산업기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되찾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소멸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업 선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김홍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1월 19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강릉을 비롯한 4개 시군에서 개최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입니다. 
강릉시와 조직위원회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충분히 대응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앞으로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당초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심의해야 합니다.
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액은 자체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의미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사업의 효과성을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서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은 결국 정책의 지향점이며, 행정의 최종 목표이자, 가치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가치는 상호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리적 형태로 구현될 때 실현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당초예산안 심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리적 결정이 올바르게 내려졌는지, 살펴보고 확인하여 심의·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오늘보다는 미래 강릉을 위한 최상의 가치와 정책적 소신을 갖고, 충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협조로 심도 있는 예산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선정즉제민(善政卽濟民), 정치의 근본은 백성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시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를 통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여, 경제적 안정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합니다.
큰 나무도 혼자서 숲을 이루지는 못하듯, 우리는 강릉이라는 거대한 숲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강릉시의회는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며,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서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입니다. 
돌봄이 필요한 곳일수록 겨울 나기가 힘들고, 겨울 바람은 더욱 차갑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수호  이상으로 제31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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