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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회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회의록

제2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2년 08월 03일

장소 : 행정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시장 제출)(계속)

(10시00분 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행정위원회를 개의합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시장 제출)(계속) 

(10시00분)

○위원장 김진용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계속 상정합니다.
그러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문화관광국 소관 주요업무부터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문화관광국장 한승률입니다.
2022년도 문화관광국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문화관광국 소관 7개 부서 과·소장 일괄 인사 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해양수산과장은 민원 관계로 총괄보고에는 참석 못하고, 부서별 업무보고 시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발전과 문화관광국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진용 행정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문화관광국 소관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관광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은 현재 교육 중으로 문화정책담당관님께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문화예술과 문화정책담당 김경임입니다.
김선희 문화예술과장님께서 현재 5급 승진리더과정 입교로 부재중이라 업무 보고에 불참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문화예술과 담당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그럼 문화예술과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정책담당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입니다.
짧게 질문드리고 짧게 답 듣고 하겠습니다.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지금 현재 상당히 많이 진척이 된 상황이라고 봐야 되나요?
현, 어떻게 현황을 짧게 좀 얘기하면 어떻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제가 사전설명에서 문화재단에서 설명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그러면 짧게 그냥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작년 2021년도에 사업이 선정이 되어서 현재 2년 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문화재단에서 관리를 하잖아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럼 문화재단에서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체크를 하셔야 될 텐데, 체크를 꾸준히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저희가 문화재단을 통해서 체크를 하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운영이 잘 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지원센터장님이 근무하고 계신가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지금 현재는 공석이십니다.
김현수 위원  그 공석이 된 과정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과정인지 아니면 무슨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지난 연말에 개인적인 사유로 그만두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좀 더 자세하게 짚으셔서 센터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면 사업이 어차피 지장이 생기는 거잖아요, 이걸 좀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조만간에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강릉시립미술관은 인증을 받지 못 한 상황인데 새로 인증을 받으려고 노력하시는 거잖아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진심으로 우리가 노력하는 거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그렇습니다.
저희가 2023년도에 평가인증을 받기 위해서 여러 가지 조직이라든가 그다음에 장비라든가 시스템을 지금 구축 중에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인력이 지금 큐레이터 한 분밖에 안 계신다고 그러던데 지금 그 인력, 그 구조에서는, 또는 그 시설 가지고는 좀 힘들지 않을까…….
이게 특구개발과 담당 소관이긴 하지만 제7공원 미술관 짓는 거 있잖아요?
어쨌든 새로 짓는 거니까 시설은 최첨단일 텐데 혹시 뭐 그쪽과 우리 시립미술관과의 교류 내지는 공유, 뭐 이런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혹시?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우선 저희 시립미술관에 대한 평가인증에 대한 부분들을 저희는 저희 과에서 착실하게 준비를 하고요.
특구개발과 쪽에서 하고 있는 미술관에 대해서는 부서와 협의해서 잘 조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제가 조금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미술관 평가인증을 받아야 되는데 2년에 한 번씩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난번 평가인증을 못 받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어떻게 하든지 평가인증을 받아야 됩니다.
못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기획전시를 해야 되는데 대부분 대관업무를 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잘 준비해서 내년 말에 있는 평가인증을 받아야지만 지금 7공원에 짓고 있는 강릉미술관도 인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가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강릉이니까요.
이런 면도 함께 좀 고민을, 진지하게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미술관과 함께 시립예술단도 우리가 연례사업이라서 뒤에 되어 있습니다마는 거의 55억3,400 이렇게 시비가 들어가네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김현수 위원  상당히 많은 규모인데요.
지금 시립예술단은 문화예술과가 담당인 거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저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직접 이렇게 관리하거나 하는데 애로사항이나 어려움은 없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현재로서는 크게 애로사항이 없고 예술단에 사무국장이라든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는 그분들이 잘할 수 있도록 지원만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궁극적으로 이건 뭐 단기적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닌데, 그런 생각을 늘 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전문 공연영역, 전문 예술영역이잖아요?
그러니까 시립예술단, 관현악단도 그렇고, 합창단도 그렇고…….
물론 그분들이 고용안정이 그대로 보존된다는 걸 전제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교향악 단원들과 예술단원들이 문화예술과 산하로 이렇게 되어 있는데 문화예술과가 지금 하는 일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많습니다.
김현수 위원  정말 많습니다.
보니까 우리가 상상하던 거 이상으로 지금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일부는 또 문화재단이 담당하고 있고요.
지금 결국은 전문영역의 예술단들 그리고 아트센터나 이런 전문영역 섹터들은 문화재단의 위상을 더 강화시켜서 오히려 그쪽에서 전문적으로 나중에는 관할하는 쪽으로 한번 구조를 고민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신 문화예술과가 문화재단을 더 확실하게 관리를 해야겠죠.
문화재단 이사장님도 시장님이 아닌 다른 구조를 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그러니까 전문영역은 전문재단에 맡기고 그리고 문화예술과는 정책 그리고 굵직굵직한 방향, 그런 과 전문성을 가진 조직으로 가는 게 좀 자연스럽지 않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단원들의 고용보장은 당연히, 지금보다 오히려 더 나아진다는 걸 전제로, 전문성도 더 높아진다는 걸 전제로 지금 말씀드리는 거고요.
앞으로 근본적으로 우리 강릉이 문화예술도시로서 전문예술영역의 집단을 전문적으로 조직화하는 그런 부분을, 크게 한번 그림을 그려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입니다.
저도 몇 가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립국악원 혹시 가보셨나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국립국악원 아직 방문을 못했습니다, 일정이 빠듯해서…….
홍정완 위원  기회 되면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국립국악원 들어가면 입구에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게 큰 북이 있습니다.
진고라고, 굉장히 특색 있고 멋이 있습니다.
저도 국립국악원을 가면서 큰 기대를 안 하고 갔는데 안에 굉장히 볼거리도 많고, 체험거리도 많습니다.
지역에 큰 문화자원이 될 거라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국립국악원 옆에 가면 바로 예술의 전당이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이 있고, 그 옆에 국립국악원 있고, 그 옆에는 한예종도 있습니다.
그 얘기는 이런 문화라든지 이런 시설들이 접근성이 굉장히 가까이 있어서 좋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술의 전당도 왔다가 국악원도 오고, 국악원 왔다가 예술의 전당도 가고, 좀 더 해서는 한예종 구경도 가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시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저도 시립미술관 인증을 못 받은 건 사실 굉장히 좀 창피한 일입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말씀하신 기획전시가 부족하다고 하셨듯이 정체성이 없었습니다.
기존에는 지역에 있는, 지역에서 이런 활동하시는 분들이 활용을 했지만 너무 동네적이었고, 그분들만의 행사만 진행하다 보니까 아마 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향후 계획에도 적혀 있는데 저는 조금 더 나가서 지역에 다양한 개인 갤러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런 쪽하고도 연계를 해서 다양한 이벤트라든지, 전시, 개인전, 단체전들이 다양하게 일어났으면 좋겠고, 그리고 지금 학예연구사 1명, 큐레이터 1명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예연구사를 큐레이터로 알고, 큐레이터를 학예연구사로 아는데 확실히 이 두 직군은 하는 업무가 틀립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체성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국장님한테, 전반적으로 강릉시가 축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홍정완 위원  그런데 이런 거에 비해서 축제에 대한 전문성이라든지 전문인력 조차도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각 과마다 진행하는 축제들도 굉장히 많이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런 축제 부분을 전담부서를 만들거나 전담팀을 만들어서 각 과와 공유를 한다든지 이럼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들이 대표 축제인 단오라든지, 커피축제 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다들 아마 아실 겁니다.
특색 없이 늘 똑같은, 형식 똑같은 내용만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벌써 이것들이 축제들이 진행되어 온 횟수가 굉장히 깁니다.
여전히 변함없이 똑같은 내용들이고, 똑같은 구색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 뭔가 좀 특색이 있어야지 정말 우리 지역만의 축제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커피축제 같은 경우는 조만간에 춘천에서도 커피축제를 진행하니 어쩌니 그러고 있는데 곧 커피축제가 우리만의 커피축제가 아니라 특색 없는 그냥 축제의 하나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축제를 전담하는 부서라든지 팀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문화재단의 역할이 다양하고 본연의 업무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따 어차피 문화재단 업무보고를 받을 거지만 문화재단에서 하는 일들이 사실상 보면 문화재단의 업무가 아닌 것 같습니다.
거의 주로 하는 일들이 축제 아니면 프로그램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의 문화를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이 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좀 더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위원님 말씀 고맙습니다.
저희들도 공감하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이제 축제 성격도 비슷한 부분이 있고, 사실 문화원하고 문화재단하고 업무성격도 조금 유사한 부분도 있고 분명히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차별화 해나갈 생각입니다.
문화원은 전통문화 쪽으로 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 그다음에 전통문화는 문화원 쪽에서 하고 문화재단은 그 외 나머지 문화사업을 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과장님이 지금 안 계셔서 계장님이 답변하시느라 아주 애를 많이 쓰십니다.
공부 많이 하셨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우리 시는 자타가 예향의 도시라고 합니다, 그렇죠?
문화·예술·관광 뭐 그런 예향의 도시라고 하는데, 예향의 도시답게 행정에서 뭘 하느냐?
시민들에게 어떤 공감대를 조성시켜서 유도를 하느냐는 우리 시에서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은데 문화예술과가 아까 위원님이 얘기하셨지만 굉장히 범위가 넓잖아요?
그래서 담당들 면면을 봐도 아주 훌륭한 분들이 계시는데 엄청나게 업무가 많아요, 그렇죠?
문화재단에다가 이렇게 넘겨주고 했는데도 문화원 관리, 향교, 문화재단, 율곡연구원,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도 관리해야 되고, 시립예술단, 단오제도 챙겨가야 되고,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도 관리해야 되고…….
엄청나게 일이 많아요.
그런데 이 많은 일들을 문화예술과에서 담당하기에 혹시 과부하가 걸리지 않나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저희 조직이 5개 부서라서 사실은 지금 현재 많은 과부하가 걸리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국장님께서, 승진을 먼저 축하드리고, 처음 오셨는데 우리 예향의 도시인 강릉시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 문화예술과가 담당하는 범위가 굉장히 넓은 것 같은데 국장님, 한번 업무파악 좀 해보셨나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우리가 이제 문화라는 게 워낙 광범위하고 모든 사람에게 다 혜택이 골고루 가도록 그렇게 정책을 펴야 되기 때문에 위원님들 말씀에 저희가 공감합니다.
그래서 아까 다른 위원님이 예술단 조직에 대해서도 말씀하시고 그다음에 문화원이라든가 문화재단, 여기하고 연관성 있는 업무 또 분리해야 될 업무, 저희가 종합적으로 한번 재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습니다.
의회가, 국장님도 답변해 주셨죠?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입니다.
시민을 위해서, 대표해서 지역구 의원도 계시고, 비례대표도 계시고, 이렇게 해서 우리 강릉시 의회가 19명으로 구성되는데 어떤 정책의 입안이라든가 과제·연구 등 할 때는 굉장히 늘 의회하고 소통, 소통 한다 말이에요.
“소통해서 뭘 하겠습니다, 소통해서 공모하겠습니다.”라고 하는데 의회 입장에서는 이게 잘 안 된다.
말만 소통하고 협치하고 하는데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는 아니다, 모든 예산권이 집행부에 있고 의회는 견제만 하고 하는데 소통이 잘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강릉국제영화제, 이 영화제를 문화예술에서 하는 게 맞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죠?
이 국제영화제를 하기까지의 과정이 엄청나게 험난했어요, 처음에 할 때.
우리 11대 의회에서도 굉장히 이것 때문에‘하자, 말자, 예산이 어떻게 될 것인가?’ 등등 해서 강릉 관내 각 기업·회사에다가 조금씩 스폰도 받고 해서 어렵게 끌고 나갔단 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집행부에서는 언론에다가‘영화제를 안 하겠다.’ 이렇게 했어요.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이 역시 의회하고 한번 소통을 해서 전체 의원간담회라도 한 번씩 요구를 해서 집행부에서“영화제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평가해 보니 사실 강릉시하고 맞지 않아서 이걸 없앨까 합니다.”라는 식의 이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닙니까?
엄청난 과정을 겪어서, 엄청난 어려움에서 이게 만들어 졌는데 저 역시 영화제를 조금 안 좋게 본 한 사람인데 그러나 시작됐잖아요.
했으면 없앨 때도, 그냥 팍 없애면 어떻게 합니까?
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먼저 없애는 과정에서 의회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영화인들, 시민들께도 영화제가 중단된 점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희 영화제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30억 원이라는 상당히 많은 예산이 소요됩니다.
많은 예산이 투여되는 어떤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적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펴고자 하는 게 민선 8기 시정방침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희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요.
예산이 많다는 부분은 저희가 문화예술과 전체 예산이 작년 같은 경우에 당초예산 대비 한 15% 정도 차지했었고, 올해 같은 경우 한 10% 정도 차지하다 보니까 조금 부담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조대영 위원  국장님, 예산의 부담 때문에 삭감했다는 그 답변은 조금 옹졸한데요?
강릉시가 큰 프로젝트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예산의 부담 때문에 못 하겠다, 이렇게 답변 하시면 안 되고…….
어찌 됐든 본 위원은 그런 뜻입니다.
의회하고 소통을 해야 된다.
특히 문화예술과.
제가 여러 가지를 아까 망라했지만 엄청난 일들이 많잖아요, 그렇죠?
또 관련 부서도 많고 그럼 최소한의 경우는 소통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향후에라도 의회와의 소통에 대해서, 과장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답하기 참 어려운데, 계장님께서…….
국장님께서 살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제가 민선 8기 시작하자마자 제가 이런 얘기를 처음 하잖아요.
앞으로 의회하고 그러지 말자는 얘기를…….
시장님께서도 보면 지난번 추경 설명에서도‘의회하고 잘 하겠다. 의회를 잘 챙기겠다.’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는데 내용은 그렇지 않아서 본 위원 한 말씀 드렸습니다.
앞으로 잘 좀 하길 주문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잘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제가 오늘이 첫 업무보고 시간이라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일단 좀 우리 강릉시가 추구하는 문화예술의 방향이 좀 거시적이긴 한데 그걸 먼저 묻고 이후에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강릉은 전국적으로 전통문화가 아주 강한 지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저희가 콘텐츠로 개발돼야 되는 부분들도 많고요.
그동안에 저희가 문화정책을 하면서 중심을 잡지 못 한 것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될 부분이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민선 8기는 적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문화예술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 아래 저희가 전통문화에 대한 것들을 다시 한번 해석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그 기반 아래 할 수 있는 부분이 뭔지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일단 말씀주신 대로 강릉은 전통과 문화가 상당히 잘 발달된 도시잖아요?
그리고 최근에는 지금 젊은 청년문화예술인들도 강릉에, 연고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 잘 확인해서 행정과 접목이 됐으면 좋겠고요.  계속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현재 문화재단이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문화재단이 현재 정원이 25명이고, 현원이 21명입니다.
앞으로 문화재단의 사업이 활성화가 되면 인원이 계속 늘어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관광개발공사 역시 마찬가지로 처음보다 많이 비대해 졌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문화재단이 아직은 그렇지 않은데 기획·운영관리의 영역보다는 시설·운영관리의 영역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이 살짝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문화재단은 무형의 업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좀 커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문화라는 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진짜 일을 할 만한, 기획을 할 만한 그런 인력보강을 요청을 드리고 외부에서 봤을 때 조직이 비대해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시설관리 쪽에 있어서 운영관리에 대한 부분도 함께 고민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좋은 지적에 먼저 감사드리고요.
맞습니다.
문화재단의 역할이 지역에 있는 문화에 대한 부분들을 기획을 하고, 다른 문화단체들을 다 이끌고 거기에 대해서 뭔가 지도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사실 문화재단이 경력도 짧고 이러다 보니 그런 역할들이 사실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5개 시설에 대한 걸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데 위탁운영을 하는 건 대부분 공무직들이 배치가 되고 있고요.
지금 명주예술마당 사무국에 계신 분들은 기획이라든가, 축제라든가, 교육 사업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저희가 인력이나 이런 부분들을 치밀하게 채용을 해서 기획이라든가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단체들이 더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답변 감사하고요.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지금 강릉문화원과 문화재단의 영역이 교집합적인 부분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있어 보이는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일정 부분 교집합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런 부분은 행정에서 잘 조정해서 그 두 단체라고 해야 됩니까?
그 간에 경쟁이라든가 갈등이 없도록 잘 조정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강릉이 문화예술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가 굉장히 많으십니다.
거기에다가 관광거점도시 사업까지 하게 돼서 굉장히 업무량이 과다해서 고생이 많으신데, 이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것까지 문화관광국에서 관리를 하는데 혹시 이 관광거점도시는 문화예술과만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각 실·과에는 다 같이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T/F팀이 필요하지 않을까…….
각 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연계돼서 잘 진행 될 수 있게 하려면 우리 문화관광국에서 T/F팀이 있어서 그 실·과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까지도 다 관리가 돼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혹시 T/F팀이 구성되어 있는지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현재는 T/F팀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이게 꼭 구성이 돼서 각 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까지 다 통합관리가 돼야지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팀 구성을 요청드립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설립에 대한 거 각 동료 위원님들이 많이 지적을 해 주셔서 간단하게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운영타당성조사 추진과정에서 우리 분원의 본연의 역할인 국립국악원과의 교류방안이라든가 담당인력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 아니면 지역 국악예술인들이 참여를 어떻게 유도할 것인지 이런 다양한 자료들이 미리미리 확보되어서 추진이 되어야 하는데 혹시 이런 추진대안을 갖고 계신지…….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우선은 문체부의 기조가 1도 1국악원에 대한 원칙을 배제를 시키고 어떻게든 활성화 할 수 있는 지역에다가 분원을 설립하자는 의지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분원을 설립해서 강릉에 갖고 온다면 거기에 계획에 저희가 담을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문체부와 협의를 해서 저희가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미리미리 준비해서 꼭 우리 분원이 강릉에 설립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커피축제에 관해서도 동료 위원님들이 특색 있는 축제를 추진해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많은 주문을 하셨는데 우리 커피축제가 해마다 장소를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녹색체험센터에서 하다가 아레나에서 하다가 올해는 어디에서 추진하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저희가 아레나 경기장에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올해는 아레나에서 추진됩니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저희가 커피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안목에?
그래서 커피거리와 인접한 권역 내에서 이어 지는 것이 좀 바람직하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우리 지역 말고도 다른 지역에서도 커피축제를 많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제일 먼저 시작한 우리 강릉의 커피축제가 경쟁력을 갖춰야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제적인 커피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좀 그런 것까지 꼼꼼히 챙겨서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잘 챙겨보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마지막으로 화폐박물관 얘기인데요.
화폐박물관이나 전시관 이런 곳에서는 콘텐츠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콘텐츠가 중요하고 교체 전시가 가능하도록 물량 확보가 필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본 위원은.
혹시 이 전시 물량 확보가 충분히 되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저희가 화폐전시관을 처음 시작할 단계에 한국은행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협약체결 내용 중에 동전이라든가 기념화폐를 그쪽에서 저희가 기증받는 걸로 얘기가 되어서 한 400점을 받을 예정이고요.
그리고 동계올림픽 관련해서 저희 주화 말고, 다른 나라의 동계올림픽 개최한 기념주화가 있는데 그건 저희가 23점을 이미 구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건설이 완료가 되면 오죽헌에서 운영할 예정인데 오죽헌에서 자체적인 기획사업이라든가 기획프로그램이 들어갔을 때 이걸 적절히 반영해서 전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 안에 있는 전시물품들이 똑같은 게 매년 전시되어 있으면 관광객들이 식상해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체 전시할 수 있도록 물량확보를 좀 많이 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고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혹시 운영은 시립박물관 직원이 이 화폐박물관을 관리하는 건지 아니면 직원 채용이 따로 이루어지는 건지…….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직원 채용을 따로 해야 됩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그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우리 강릉이 모자 화폐 인물을 배출한 도시니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건립도 중요하지만 운영관리 계획도 좀 철저하게 세워서 이루어지기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잘 챙겨보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워낙 문화예술과에 관심이 많으셔서 각 부분을 다 짚으셨는데 저는 우선 국장님께 한 가지 건의 드리겠습니다.
우리 문화관광국이 보조금 단체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계신가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문화예술단체가 한 97개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지역단체가 한 50여개 됩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자, 그러면 이 많은 보조금 단체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십니까?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보조금에 대해서 사실은 저희가 주고도 때로는 정산이 안 되어 갖고 업무상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는 보조금에 대해서 지침을 하나 만들어서 각 보조금 받는 기관단체장들부터 사무원까지 전부다 집합을 한번 시켜서 보조금 관련 예산교육을 한번 시키려고 합니다.
윤희주 위원  맞습니다.
철저히 하셔야 됩니다.
이거 그야말로 우리가 세비로 보조금을 주고, 위탁도 하고, 사업들을 하고, 또 우리 안에 단체를 담아내기도 하는데 사실 이런 것들이 그분들은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 시스템 안에는 들어와 있지 않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냥 우리가 집에서 가계부 쓰듯이 하신단 말이에요.
그러면 또 이걸 집행부로 가지고 오면 그걸 또 정리하느라고 인력이 또 낭비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철저한 교육을 통해서 예산에 대한 부분은 확실하게 정산을 받으셔야 되는 게 맞고요.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행사나 이런 데는 개입하지 않으시죠?
그분들의 전문성을 그대로 보장하시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대부분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지만 또 우리가 시에서 디테일하게 잡아가야 되는 부분은 있죠, 행사 관련해서?
말씀인지 아시죠?
얼마 전에 개회식 할 때도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하시면 안 됩니다.
이거는 시장님에 대한 부분이야 집행부에서 알아서 할 부분이지만 우리 시의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한번 짚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국장님께 이 부분 먼저 건의 드리고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시립미술관 운영에 대해서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시립미술관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뭘까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인증 못 받은 부분이 가장…….
윤희주 위원  인증을 못 받은 이유가 있잖아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인증 못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대관전시를 많이 하다 보니까 기획전시를 해야 되는데, 대관전시를 많이 하다 보니까 못 받았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런데 우리가 대관전시를 해 가지고 이윤을 창출했습니까?
그런 부분도 아니죠?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미술협회나 아니면 젊은 신진작가들이나, 작가들의 만족도가 높았을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분들이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기를 바라는 가장 큰 이유가 있어요, 그게 뭐죠?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미술관이 타전시관을 이용하는 것보다 강릉미술관에서 전시를 한번 했다는 게 작가로서의 어떤 커리어에 상당히 보탬이 됩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반드시 강릉시립미술관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옮겨서, 뭐 새로 짓든지 아니면 이걸 개·보수를 하든지, 여러 가지 시스템 안으로 들어오겠죠?
그래서 본 위원이 한 가지 제안을 하자면 우리가 현재까지 강릉시립미술관에 여기 보면 대부분 기증·이관된 소장품이라고 했어요.
기증·이관된 소장품, 기증된 게 뭐가 있을까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대부분 보면 그림 그런 건데, 저희가 미술관이 좁다 보니까 거기에, 미술관 수장고에 다 보관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분리해서 다른 데 가 있고 그런데, 저희가 목록화를 해서 현재 거의 다 찾아놓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본 위원이 아마 2, 3년 전 즘에 목록을 한번 받아 본 적이 있는데 목록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다 이렇게 흩어져 있어요.
관공서 기관 안에 어딘가 벽에 붙어 있기도 하고, 밑에 뭐 짧게 적혀 있기도 하지만 우리 의회에도 그림들이 붙어 있지만, 이게 어디서 온 그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보통 우리가 신사임당 대전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대상을 받고 이런 부분들은 다 기증을 하시거든요, 강릉시에?
그러면 그분들은 대상에 대한 어떤 자부심을 가지고 가시는데 우리 시는 그걸 기증 받아서 그에 맞는 예우를 하지 않는 거예요.
이게 그 작업이 들어갔었어야 되는데 늦었죠.
늦었지만 이제라도 인증을 받아야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 분들에 대한 퀄리티를 높여주는, 그분들이 커리어를 쌓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리고 강릉에 강릉시립미술관이 하나 없다는 건 강릉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자긍심도 떨어지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꼭 해 주시길 바라고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지금 전시를 할 수 있는 전시관이, 이제 계장님 답변해 주시면 됩니다.
전시관이 몇 군데가 있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어디어디 있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명주예술마당도 있고요, 그다음에 아트센터 내 대·소 전시관이 있고요.
그다음에 평생학습관에 지하에도 전시관이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그런데 거기 시설이 다 어떤가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전문적인 예술 작품을 걸기에는 좀 미비한 점이 많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우리 평생학습관에 있는 지하, 거기도 여류 작가님들께서 계속 전시를 하지만 사실 빛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전시를 하시는 거거든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많이 열악합니다.
윤희주 위원  이런 부분들을 전체 한번 이렇게 통틀어서 점검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대관하고 기획전시에 대한 부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박생광전하고 구본창전을 다녀왔는데 구본창전 같은 경우에는 사실 강릉을 나타내는 굉장한 대가 분께서 강릉을 그렇게 다 표현을 해 주셨잖아요, 예부터 현재까지.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런데 우리가 거기다가 전시를 하는 게 약간 민망하다고 할 정도로 설명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부족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좀 더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술협회 안에 있는 작가님들이 계시죠?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리고 그 외 나가 있는 신진, 젊은 작가님들도 계시죠?
그러면 이분들은 서로가 미술협회로 들어오지 않으면 사실 또 약간 배척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이분들은 자기네 나름대로의 어떤 미술세계가 따로 있기 때문에 또 들어가지 않으시려고 한단 말이에요.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문화예술과에서는 그 부분을 면밀하게 잘 검토를 하셔서 지금 강릉시가 그 전문예술인들에 대한 부분을 좀 더 강화하려고 하잖아요?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예.
윤희주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조화롭게 이분들이 잘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추후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굴산사지 복원에 대한 용역보고가 끝났는데 금년에 주요업무보고에 한 꼭지라도 문구 하나 들어 간 게 없어요?
거기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 비지정문화재 보존에 대한 앞으로 향후에 대한 부분, 그 부분이 연내 계속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추진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누락이 된 것 같고…….
그다음에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각종 문화행사가 굉장히 많잖아요, 예술행사에, 보조금 행사도 많고?
문화예술에 보조금 집행에 대한 교육을 혹시나 연초에 하셨는지 만일에 안 했으면 지금 집행을 하는 과정에서 보조금 집행 정산서에 대한 표준안을 하나 만들어서 예시를 이렇게 해서 만들어서 앞으로는 보조금에 대한 집행 여부라든가 정산 여부의 서류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들을 준비를 해 주십사 하는 부분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
그다음에 각종 문화행사가 예술행사라든가 문화행사들이 보조금 집행하는 폐지가 된 것들 이런 것들이 있는데 연중에 엄격한 평가지표를 만드셔서 상위에 들어 가는 문화행사, 예술행사는 우리가 예산을 더 투입시키더라도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원을 해 주시고 아주 낮게, 잘 운영이 안 되는 부분들은 과감히 폐지를 해서 다른 부분들로 전환할 수 있는 부분들을 강구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검토를 해 주시고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문화정책담당관님 오늘 과장님 안 계시는데 업무연찬을 잘 하셔서 성실한 답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을 위원장으로서 드립니다.
○문화정책담당 김경임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안녕하십니까?
관광과장 김일우입니다.
평소 깊은 애정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관광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관광과 담당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그럼 관광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관광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홍수 위원입니다.
먼저 관광 강릉의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관광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감사합니다.
김홍수 위원  일단 세계합창대회부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참 말이 많습니다.
국비가 줄어들고, 시비가 비용이, 다 차치하더라도, 현재 신청하신 단체가 국내를 제외하고는 한 60여개밖에 없어요.
이게 만약에 올해 개최가 됐다면 이거 진짜 아주 초라한 행사가, 그 몇백 억의 돈을 들여서 하는 행사가 60 몇 개로 끝났을 뻔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어떤 대책과 앞으로의 그런 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아까 제가 보고에서 말씀드렸지만 지금 올해 이번 7월 인사에 조직위원회 구성이 완료 됐습니다.
도에서도 5급 사무관 파견 오고, 강릉시에서도 파견 보내고, 저희들이 충원시켜서 조직을 활성화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직에서 모집을 대대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아까 보고한 대로 80여개로 늘었기 때문에 추진을 더…….
김홍수 위원  그 80몇 개는 우리나라의 10 몇 개가 합쳐져서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김홍수 위원  우리나라는 차치하더라도 예전 같은 경우에는 다 300개 이상의 팀들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팀을 불러들일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지 않습니까?
인터쿨투르재단에서 뭔가를 해야지 되는 거 아니에요?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그 재단하고 우리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쪽에 어떤 식으로 재촉하고 있고, 파악을 하고 있는지 그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조직위하고 저희들이 계속 수시로 미팅을 하고 있는데요.
조직위에서도 인터쿨투르 재단하고 그걸 계속 조정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좀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처음은 조금 부드럽지 않고 안됐지만 마지막 잘 마무리가 되어서 그래도 좋은 행사였다 하는, 기대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하나 더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번에 해수욕장이 오랜만에 정상 개장이 되었는데 차별화된 해수욕장이라고 이렇게 올리셨습니다.
어떤 걸로 예전과 차별을 하셨는지 조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저희들이 실내 해수풀장을 작년에 1개소였던 걸 올해는 2개소로 확장을 했었고요, 거기에 1일 한 800, 900명 정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직까지는 조금 규모가 작은데 이용객이 늘다 보니까 내년에는 더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그리고 해수욕장 시설도 확충시켰습니다.
확충시켰고, 올해 운영 주체도 저희들이 공모를 하고 또 비치파라솔 이런 것도 요금을 저희들이 조례 개정을 통해서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또 기존에 없던 야외용 테이블 그런 것도 저희들이 정상적으로 조례에 담아서 했기 때문에 편의시설은 더 확충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리바위 다이빙대도 설치해서 관광객들 유입을 더 하고 있고요, 현재 하루에 2, 30명씩 다녀가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하여튼 오리바위 다이빙대는 옛날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좋은 아이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반갑게 생각하고 있고요.
본 위원도 경포해수욕장과는 한 30년의 인연이 있습니다.
그런데 차별화 됐다 그래서 저도 몇 번 경포대를 나가 봤는데 사실 바뀐 게 없어요.
이게 지금 주변에 보면 활성화 되는 작은 소규모의 해수욕장을 보면 거기에 특별한 아이템을 접목을 해서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아이템들을 많이 거기다가 접목을 시키더라고요.
그런데 물론 비치, 맥주, 비어행사나 중간에 많은 행사들을 하시는데 본 위원도 사실 거기에 대한 홍보를 받은 적이 없어요.
그럼 저희들도 모르는 그런 행사를 시민들은 알까요?
그런 홍보가 뒤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거기에 아무리 많은 걸 준비한다고 해도 관광객들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홍보, 행사도 많이 준비하시고, 아이템도 많이 만드시고, 사실은 이게 불과 20년 전만 해도 제1 경포해수욕장이라고 했습니다.
해운대와 버금가게 길이는 오히려 1.8km로 해운대의 두 배에요.
그런 데도 지금 우리가 그걸 못 살리고 있는 건 사실 우리 책임입니다.
조금 더 관광과에서 생각을 하셔서 거기에 어떤 좋은 아이템과 아니면 아이디어를 받아서 살릴 수 방안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안녕하세요.
김영식 위원입니다.
저는 관광과 이전에 우리 강릉이 가야 할 미래의 청사진을 말씀드린다면 관광산업이 발전해야 우리 강릉시가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먼저 가져봅니다.
민선 8기 정책에서 보면 항만건설, 국가산업단지 조성 물론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기적으로는 아직 좀 더 미흡하지 않나…….
이 점에서 말씀드린다면 강릉시 관광산업은 어떤 발전을 가져가야 되느냐 하는 문제에 전환점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관광산업은 흔히들 말하는 굴뚝 없는 산업 또 국가정책적으로 봤을 때도 탄소 저감 정책 이런 여러 가지로 보던 관광산업, 관광 활성화는 우리 강릉시가 안고 가야 될 큰 숙제.
또 강릉시 전체 일원으로 봤을 때도 인구 약 한 20% 정도만이 직장인 분이고, 소상공인, 또는 개인 사업자,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도시인데 먹고 사는 방법들은 많은 관광객이 유치 되었을 때 거기서 나온 에너지를 통해서 먹고 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그 세계합창대회가 곧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강릉시가 준비를, 아까 김홍수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해야 되는 것도 있고, 아까 60개국 그리고 2만5,000명 정도가 들어와서 머무르고 가야 되는 이런 상황인 것 같기도 하고, ITS 교통올림픽이라고 하는 이런 행사도 추후 주관해서 가야 되는 문제도 있고, 강릉시 숙박시설에 대한 이 문제가 이런 행사를 치르는 과정에서 과연 개최가 가능할 수 있는 건가 라는 것을 과장님께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 합창대회라든지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할 때 가장 큰 문제가 숙박 문제인 건 맞고요.
지금 강릉시가 1만5,000실 정도 있습니다.
1만5,000실 정도 있는데 2명 주무신다고 보면 3만 명이고, 3명 주무신다면 4만5,000명이고요.
그런데 저희들이 지금 여기 송정에도 짓고 있는 호텔도 있고요.
시장님도 이 부분을 해결 하시려고 주문진 지역에서 계속 호텔 유치를, 지금 저희들한테 공모 들어오고 있는 것도 있고, 호텔 추진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여튼 모든 것을 적극 추진해서, 숙박시설을 늘리는데 일조를 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과거에 우리 시가 올림픽도 치른 도시이긴 합니다만 그때는 평창올림픽으로 숙박시설이 분산 됐던 부분들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정리가 됐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아무튼 숙박 대책에 대한 문제 그다음에 관광산업 육성에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도시 그리고 아무튼 우리 강릉시에 관광산업은 강릉시민이 세수로 가져가야 되는 중대한 산업이라고 보여진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트래블라운지 공청회 하시고 거기에 따른 문제점들 많이 발생했다고 보여지는데 공청회가 언제쯤 다시 열리는 걸로?
○관광과장 김일우  그날 공청회를 한 결과를 갖고, 저희들이 설계를 다시 재검토해서 공청회는 한 달 정도 안에 다시 한번 할 계획입니다.
김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두 가지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홍수 위원님이 지적을 해 주셨던 해수욕장 운영에 대해서 본 위원은 칭찬을 좀 드리겠습니다.
경포해수욕장이 올해 수탁입찰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관광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경포해수욕장만 진행하셨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원래 돈이 들어가는 곳에는 민원이 굉장히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해수욕장 관리 운영 이런 곳에서 지역에서 하는 관리가 굉장히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데 올해 우리 강릉시에서 경포해수욕장을 수탁입찰제를 도입해서 본 위원이 좀 칭찬을 드립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감사합니다.
김은숙 위원  앞으로 이런 수탁입찰제를 해서 민원발생이 굉장히 많이 해소 될 것 같습니다.
효율적으로 관리를 위해서 조례를 전부 개정해 가지고 시범으로 올해 경포해수욕장을 수탁입찰했는데 앞으로는 조금씩 확대해서 강릉시에 있는 전 해수욕장이 다 이런 수탁입찰제로 운영될 수 있었으면 하는 요청을 드립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해수풀장 관련해서 해수풀장이 원래는 무대 쪽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뒤쪽으로 좀 옮겼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요?
○관광과장 김일우  그 쪽에 위원님 아시지만 상가들이 많고 옛날에 해수풀장은 해수풀장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거기다 미끄럼틀을 설치해 놨습니다.
거기 높이가 있기 때문에 상가, 횟집에서 볼 때 그게 미관 저해요소가 된다고 해서 저희들이 그 의견을 듣고 그쪽으로 옮겼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습니까?
슬라이딩 할 수 있는 부속시설이 있다 보니까 가족 단위로 오시는 관광객들이 이 해수풀장을 굉장히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다에 들어가는 것이 조금 위험하다고 느끼는 어린 아이들을 해수풀장에서 노는 걸 굉장히 좋아하시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원래 있던 그 쪽 아래, 조금 더 밑이라도 방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하나 더 설치하는 것도 참 좋겠다…….
○관광과장 김일우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경포해변에 물 깊이가 중앙통로 우측, 남쪽으로는 얕고요, 우측으로는, 북쪽으로는 깊습니다.
그래서 아래쪽으로 설치하게 되면 또 다른 해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아, 그렇습니까?
물 깊이가 깊은 곳에 설치되면 더 좋겠네요?
○관광과장 김일우  그 깊은 쪽이 아무래도 이용객이 적으니까요.
김은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홍보가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이 보기에 올여름 경포해수욕장에서 가장 성공한 축제 중 하나가 비어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과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관광과장 김일우  비어축제 9,000명이 넘게 왔으니까요.
김은숙 위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비어축제를 본 위원은 정례화 시켰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천하면 머드축제로 유명하잖아요?
우리 강릉 하면 비어축제, 이렇게 유명해지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고생 정말 많이 하셨는데 이 비어축제를 승화시킬 방안을 좀 연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검토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일공원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통일공원 일원 종합개발사업을 보면 잠수함과 군함이 설치되었던 장소에 캠핑장을 설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거기 해안가가 인접되어 있어서 태풍이오거나 해일이 일면 파손되거나 인명사고가 날 가능성도 좀 있고, 지금 정동·심곡 부채길 재해복구사업 굉장히 많은 예산 들여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마찬가지로 여기도 해안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 이런 부분에 굉장히 많은 예산이 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현장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사업이라고 본 위원은 판단이 되는데 혹시 여기를 좀 축소한다든가 다른 용도로 쓴다든가 하는 계획 변경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위원님 말씀하신 통일 안보공원 밑에 잠수함 부지를 차박캠핑장으로 저희들이 조성하는 걸 강원도에 승인을 받아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도하고 협의된 사항은 차박캠핑장 조성이지, 거기 면수라든가 이런 건 정해진 게 없어서 저희들이, 저도 조금 불합리한 면이 있어서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부를 다른 것으로 변경할 계획도 갖고 있고요.
하여튼 검토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고맙습니다.
그거는 꼭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본 위원은 보고 있고요.
특히 이곳에 모노레일, 짚라인, 마운틴코스터, 어드벤처 시설 등이 준비된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사업은 인근 시·군에서 이미 설치해서 운영되고 있고 강릉시만의 특색이 있다고 본 위원은 볼 수 없는데 배를 타고 나가서 그쪽 지역을 둘러보면 자연경관이 굉장히 좋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어떤 사업을 추진하게 하는 그런 검토가 필요 하다고 보여집니다.
바다부채길처럼 빨리 부식되어서 놀이기구 시설들이 유지·보수에 예산이 굉장히 많이 투입될 수도 있고 또 거기에 보면 안보공원이 운영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밑에 뭐 잠수함 쪽은 철수가 되었지만 위에 쪽에 비행기라든가, 안보전시관이라든가 이런 공원이 있는데 그것과 함께 어우러지는 게 약간 놀이시설, 이런 어드벤처 시설하고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그것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서 시행이 되어야만 우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는다, 시민들이 이렇게 볼 것 같습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정동진 그쪽 지역의 자연경관을 살리면서 조금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이런 거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에서 많이 검토하고 연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강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관광도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진짜 우리 지역이 관광도시인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진짜 어려운 질문해 주셨는데 제가 관광과장으로 와서 제가 하는 일이 주기적으로 북쪽부터 시작해서 남쪽까지 돌아보는 게, 주말이나 저녁에 돌아보는 게 일인데, 다니다 보면 관광지로서는, 관광도시는 맞는데 활성화가 좀 덜 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다니면서 계속 피부로 느끼고, 지역주민들 만나면서 그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우리 관광 강릉은 사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강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다가 있고, 산이 있고, 호수가 있고 그래서 자연을 잘 살리면서도 주민들이 많이 찾고 또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도 개발해야 되고, 그런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연도 잘 살리고 또 시민들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시설을 설치를 일부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잘 조화를 이루어서 모든 분이 찾고 싶은 강릉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만큼 관광과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관광이 단순히 와서 보고, 먹고, 그냥 들렸다 가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만큼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관광에 대한 부분들을 준비를 하셔야 되고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는 또 한 가지 관광도시라고 해서 관광을 오는 사람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먼저 우리 도시가, 우리 지역이 관광도시라는 걸 체감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어야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시즌 때에 관광객들이나 사람들이 왔을 때 불필요한 마찰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좀 지역민들이 우리 지역이 관광도시라는 걸 인식할 수 있고,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부분도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좀 해 봅니다.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한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별화된 해수욕장 운영을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저희 관내 해변들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상태는 뭘 말씀을…….
홍정완 위원  예를 들어서 바닷물의 오염도라든지 또는 모래, 백사장의 오염도라든지 그런 질적인 부분들이 어떤지…….
○관광과장 김일우  경포해변은 백사장을 계속 정비를 하고 있어서 백사장 상태는 상당히 좋은 상태인데 하루에 저희들이 16시간을 청소 인력을 투입해서 청소를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이 계속 관광객이 전전년 대비 지금 120%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50만 정도 왔다 가셨는데 그 인력들 때문에, 유지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청소가 계속 부족한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주문진이나 옥계 이쪽은 아직까지 관광객이 그만큼 유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해변 상태는 상당히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저도 뭐 전에 새벽에 나가서 보니까 새벽 3시, 4시부터,
○관광과장 김일우  4시부터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오셔서 정리를 하시고 또 차량이 와서 모래를 갈아엎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반복되는 모습을 봤는데 뭐 다양하게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겠지만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우리 해변이 관리가 된다 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해외사례라든지 아니면 타 지역의 사례라든지 이런 데를 보면서 해변 휴식기를 갖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론 해변이 1년 내내 사용되는 건 아니지만 해변의 상태에 따라서 사전에 아니면 또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계속 앞으로 몇십 년, 몇백 년을 써야 되기 때문에 해변 휴식기를 갖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해수욕장 인사 사고 시 보험 관련이라든지 보상대책은 어떻게 마련되어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지금 저희들이 영조물보험에 다 가입되어 있습니다.
모든 해수욕장이 다 가입되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사고 시?
○관광과장 김일우  다 보상이 되는 겁니다.
홍정완 위원  전액 다 보상이 되는 겁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치료비부터 다 보상이 됩니다.
단지 그 사고가 해수욕 기간,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폐장기간, 그 안에 사고만 해당이 됩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지금 다이빙대가 새로 설치됐는데 저도 굉장히 반갑습니다.
저도 어릴 때, 설치되어 있을 때 가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다이빙대가 새롭게 설치되면서 이 다이빙대를 통한 위험관리라든지 사고 시 이렇게 대처방안이나 처리방법들도 다 준비가 되어 있으신 거죠?
○관광과장 김일우  거기도 지금 저희들이 제트스키를 상시 띄워놓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옛날 다이빙대하고 달리 지금 다이빙대에서 떨어지면 물속에서 잡고 올라 올 수 있는 줄이, 두 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줄이 없었는데, 혹시라도 몰라서 그 줄을 설치해놨는데, 저번에 안전요원 대표 분도 뛰어내려서 그 줄을 잡고 올라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줄을 두 개 설치해 놓고, 올라가는 데도 거기가 이끼가 많아서 미끄러워서 구조물 사다리도 설치해 놨습니다.
안전은 저희들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안전은 각별하게 신경을 써도 부족할 만큼 신경을 잘 써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경포횟집 상가들 앞에 주차장이 있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저도 요근래 종종 계속 나가서 둘러보곤 하는데 갈 때마다 항상 한두 번 이상의, 제가 많이는 세 번인가, 네 번까지 봤습니다.
주차 때문에 관광객 분하고 앞에 있는 횟집하고 여전히 싸우고 있는 모습도 보고 그 주차장에는 심지어 팻말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어떻게 방법은 계속 보고 계시는 거죠?
○관광과장 김일우  저희들도 계속 나가보고 있고요.
그 부분은 저도 전화를 무척 받고 있습니다.
그거를 저희들이 지도요원을 상시 배치시켜 놓고 감독하고 있는데도 그런 문제가 계속 발생이 되는데, 그걸 저희가 상가번영회나 이런 쪽에도 주기적으로 얘기를 또 하고 있어요.
경포번영회 말고, 상가별로 번영회가 다 있거든요?
그 번영회를 통해서 저희들이 계속 계도를 하고 그렇게 안 되게끔 해 달라고 요청을 드리고 있는 상태고요.
그래도 차가 워낙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그 차가 많은 시즌에 그런 문제가 발생되는 것 같아요.
저희들이 최대한 소리 안 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것도 좀 신경 써 주시고 그리고 지금 야간에 보니까 흡연 단속하시는 분들이 세 분 정도, 여성분들이 다니시는 걸 제가 봤는데 여성분들만 다니시더라고요.
○관광과장 김일우  아닙니다.
여성분만 다니는 게 아니고요, 그게 자율방범대에서 하고 있는데 여성분들이 나갈 때가 있고 남성분이 나갈 때가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아, 그러신가요?
제가 나갈 때마다 여성분들만 봤는데 사실 자율방범대 분들이 순찰을 돌고는 계시지만 여성분들이 나올 때는 조금 위험성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횟집 앞쪽에 제가 팔도강산 그쪽 라인에서 사람들이 흡연을 할 때 그 도로 주차하면서 그 앞에 흡연을 많이들 하는데 젊은 친구들이다 보니까 그 송림 안으로 들어와 가지고 담배를 태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저는 일단 예산도 많고, 수고도 많으실 것 같은 관광거점도시에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겠습니다.
궁금하다기 보다는 건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거점을 보면 경포권 핵심거점이 있고, 올림픽 레거시 특별거점이 있고, 도심권 연계거점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해외여행도, 한국 분들도 가시고 외국 분들도 입국을 많이 하시고 있고요.
자연적으로 양양국제공항이 활성화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 플라이강원 역시 노선을 계속 증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관광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그런데 물론 포함되어 있긴 하거든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이런 게 있긴 한데 일단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으로 봤을 때 강릉 하면 떠오를게 물론 경포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국가정원으로의 추진도 계속 시도하려고 하는 경포권도 물론 뛰어나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외국인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동계올림픽을 치른 올림픽파크에 대한 기대감이라든가 추억이 상당히 클 거라고 생각 하거든요?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더 써서 이 프로그램 개발, 동계 올림픽에 관련된,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을 좀 해서, 올림픽을 치른 도시이다, 가뜩이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었잖아요?
그래서 외국인이 생각할 때는 강릉이 평창이었는지, 뭐 이렇게 오해도 할 수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상쇄될 수 있게, 강릉에 방상종목의 올림픽이 열렸다, 그런 부분에 초점을 더 두셨으면 좋을 것 같고, 또 하나는 지극히 또 외국인의 시선입니다.
대한민국에 왔을 때 한국 문화를 체험하거나 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아요.
실질적인 외국인들 패턴이 관광도 있고, 쇼핑도 있지만, 전통문화 체험도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강릉에선 한옥마을도 있고 있긴 한데 도심연계사업에서 전통시장과 우리 관아 터 있잖아요.
이 관아 터를 활용한 그런 사업도 조금 검토를 해 주셔서 추가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입니다.
짧게 세 가지 정도 지적하겠습니다.
먼저 자율방범대원 분들 민원사항인데요.
경포해변에서 관광객들이 폭죽을 터뜨릴 때“해도 돼요?”라고 묻는답니다.
그럼 어떻게 답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명확한 기준을 좀 세워주시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저희 법적으로 말씀드리면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금지가 되어 있고요.
그런 데 이걸 금지시키니까 이제는 거기에 대해서 계속 마찰이 일어나고, 제가 단속 현장을 가보니까 사발이를 타고 단속을 하시는데, 단속하는 사발이가 더 위험해지더라고요.
왔다 갔다 하니까 거기서 사고 날 것 같아서, 제가 그럼 그렇게 하지 말고 바다로 쏘는 부분에 대해서, 안전에 대해서 지도만 하고, 그 사발이 때문에 더 위험해 지니까, 그렇게 지도요원들에게 지침을 줬습니다.
김현수 위원  아, 그렇게 기준이 세워져 있습니까?
방범대원분들에게 답변을 어떻게 할 건지도 한 번 좀, 전달해 주시면 그분들이 편하게 근무를 하실 것 같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꼭 전달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걷는 길 관리를 사단법인 강릉바우길에 이렇게 민간위탁하셨더라고요?
꽤 많은 돈이 들어 가는 업인데, 관리 정비내역서 같은 걸 정기적으로 제출 받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예, 받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 내용도 있으면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꽤 많은 돈이, 우리 시 예산이 사용되는 거니까 관리·감독 잘 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혹시 나중에 그 내용 있으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마지막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뭐 행정사무감사 때 제기해야 될 내용이긴 합니다만 시기적으로 지금 말씀드리는 게 옳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지난 7월 18일에 경포호수광장에서 KBS 불후의 명곡 녹화공연이 있었습니다.
출연진은 거의 최고 수준이었고요, 또 많은 시민들이 어렵게 티켓을 구해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이런 공연은 당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좋습니다.
문제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SNS를 통해서 지적을 했고, 또 언론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공연 뒤에 잔디 피해가 상당히 심각하게 발생했다는 점이죠.
관객 규모가 총 7,000명 정도 됐고요, 공연 분야가 정적인 공연이 아니라 뛰어야 되는, 또 함께 즐겨야 되는 동적인 락페스티벌로 천명이 돼 있는 상황이었고, 이 불후의 명곡이라는 규모 특성상 무대 자체가 상당히 큰 규모고, 앞에 카메라 레일도 있어야 되고, 또 각종 무대장치들도 활용할 수밖에 없는 그런 행사였습니다.
아마 호수광장에서 지금까지 펼쳐진 그 어떤 행사보다 가장 큰 규모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렇기 때문에 잔디 훼손 가능성도 충분히 우리가 예측을 했어야 됩니다.
충분히 관심을 갖고 주관측과 협의를 했어야 된다는 거죠.
이게 예측을 못했다 라고 한다면 우리가 좀 안타까운 일 같습니다.
대형 무대시설을 위해서 특수장비라든가 대형차량이 잔디를 훼손하면서 들어와야 될 상황이 발생하진 않는지, 그로 인해서 잔디가 훼손될 가능성은 없는지, 이걸 미리 점검하고…….
잔디가 시민들의 공공자산이고 그리고 이것이 시 자산이기 때문에 훼손할 경우에는 즉각 원인자부담을 해야 된다 라는 것들, 이런 것들을 명확하게 계약서에 명시가 된 채 이루어 졌어야 한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받은 제작협정 약정서를 보니까 그런 내용이 전혀 기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엊그저께 나가 보니까 보식공사한다는 현수막이 있고요, 잔디는 아직도 이렇게 뒤집혀 있던데, 훼손되어 있던데 복구공사는 우리 시 예산으로 하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게 다른 데 써야 될 예산을 가지고 투입한 걸로 제가 답변을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이게 지금 협찬비가 3억5,000입니다마는 그밖에 모든 시스템을 우리 시가 함께 해줬지 않습니까?
안전, 그리고 현수막, 홍보, 의자 모든 것들을 다해서 4억200만 원 정도가 들었는데요.
뭐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이미 지나간 행사이긴 합니다만 이것으로 인해서 안타깝다는 거죠.
우리 강릉시가 문화예술관광도시를 지향하면서 이렇게 공연과 관련한 이런 휴유증을 치러서는 안 된다, 이제는.
앞으로 품질 좋은 대중공연들 많이 유치를 하되 뒷마무리까지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그런 강릉시가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기회를 드리고 싶고요.
혹시나 뭐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면 한 말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당초 계약상에 문제가 있었던 걸 제가 이번에 늦게 인지를 했고요.
차후 그런 문제가 발생될 걸 대비해서 계약이라든가 그런 공연을 저희들이 적극 유치하면서, 계약할 때 그런 상황이 다 명시되도록 그렇게 조치를 취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많이 느꼈습니다.
김현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고생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잠깐 김현수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는데 좋은 지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SNS를 통해서 그런 부분들을 하셨는데 본 위원은 또 그와 조금 다르게 그걸로 인한 우리 경제유발효과는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저희들이 유발효과도 파악을 했습니다.
저희들이 스마트도시과에서 관리하는 빅데이터 사이트가 있는데요.
거기 KT 이용객들 월별 분석에 따르면 경포호수광장에 7월 3주 차에 16만9,000명이 왔다 갔는데, 그날 당일에 한 5,000명 정도가…….
윤희주 위원  페스티벌에 참석 한 걸로?
○관광과장 김일우  왔다 간 걸로 데이터는 나오는데 이걸 했을 때, 그 사이트에서 분석하고 있는 건 1인당 소비 금액을 17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걸 봤을 때 5,000명인데, 김현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날 7,000명 넘게 한 8,000명 가까이 들어왔어요.
그러니까 당초에 KBS에서 3,000명을 모집했어요.
그래서 그 3,000명은 외지인이고 나머지가 강릉시민이라고 판단되고, 나머지 5,000명은 영동권 주민들로 파악되고 있는데, 그 3,000명만 잡아도 한 5억 정도를 강릉에 돈을 쓰고 가셨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이 불후의 명곡 이게 지난 주 토요일 방영되고, 2차분 방영합니다.
방영하는데 이게 70여개국에 지금 동시방영이 됐어요.
동시방영이 되고, 70개국에 수출도 나가는 프로그램이라서 경제유발효과는 해외까지 나가는 유발효과에, 그날 프로그램 보셨겠지만 엄청 많은 경포의 장면들이 나갔어요.
그래서 그 유발효과나 홍보효과는 어마어마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맞습니다.
우리가 언론홍보관 같은 경우에는 사실 TV 스팟광고라든가 아니면 언론에 홍보비로 정말 수십 억씩 세웁니다.
그래도 그걸 한번 이렇게 누출하는데 굉장히 많은 어려움과 많은 시간과 노력이 대비되는데 그거에 비하면 몇 시간씩 이렇게 공중파에서 강릉을 지속적으로 2주간에 걸쳐서 내보낸다는 건 이 또한 강릉이 가져가는 굉장히 큰 경제유발효과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리고 또 홍보의 요인도 되고 해서 앞서 김현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지적하신 부분대로 하지만 우리 집행부에서는 그에 맞는 절차를 갖추면서 적극적인 행정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리고 질문드리겠습니다.
관광거점도시 있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윤희주 위원  관광과 컨트롤타워 맞습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맞죠.
우리 지금 관광거점도시로 해서 각 과에 흩어져서 하는 업무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관광과장 김일우  13개 부서에서 추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위원님들이 지금 아마 어제, 오늘 이렇게 업무보고를 받으시면서 아마 각 과별로 다 관광거점도시에 대한 목표나 추진사업들을 계속해서 보고를 받고 계십니다.
보고를 받고 계신데 이걸 관광과에서 다 파악하고 계셔야 되는 부분입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파악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파악하고 계시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윤희주 위원  자, 그런데 우리가 관광거점도시가 우선 관광과에서 2020년도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렇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윤희주 위원  그리고 바로 미래성장과가 생기면서, 미래성장과로 업무가 이관이 됐어요.
1년 반을 움켜쥐고 있다가 이게 다시 관광과로 왔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윤희주 위원  이 사이에 또 무슨 일이 있었느냐?
기재부에서 타당성용역에 대한 부분을 다시 했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우리 처음에 거점도시 받았을 때는 검토 받았었습니까?
검토요건에 없었어요, 그렇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윤희주 위원  그런데 이걸 받으면서 다시 이걸 해서, 예산에 대한 부분, 그다음에 업무에 대한 부분, 그다음에 기재부 승인에 대한 부분, 이런 부분들이 악재가 계속 됐단 말이에요.
그래서 여기에도 나와 있지만 명시이월이 지금 109억이 됐다는 건 사업을 하나도 하지 못 했다는 얘기에요.
○관광과장 김일우  못 했습니다.
윤희주 위원  못 했죠?
지금 모든 사업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3개에 각 과에 흩어져 있지만 다 홍보비 외에는 아무 것도 쓰지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예.
윤희주 위원  그렇다고 하면 이제야말로 관광거점도시의 원년을 관광과가 쥐고 가는 거예요.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과장님의 각오 내지는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당초에 문체부에서 그걸 적정성 검토 없이 저희들이 공모를 해서 거점도시 지정이 됐는데 기재부에서 적정성 검토를 받으라고 저희들한테 다시 거꾸로 내려오는 바람에, 작년 21년도에 그걸 받는 1년 동안 시간을 허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당초예산이 105억이지만 전년도 이월된 것까지 109억,
윤희주 위원  맞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그 돈을 갖고 지금 21년도 사업, 22년도 사업 총 72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까 사업 진도가 좀 늦은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앞으로 이걸 계장님들하고 의논하고 있지만 이번 주에 의회가 오늘 있고, 다음 주 월요일에 추경 심사가 있는데 그걸 기재부하고 문체부하고 계속 방문해서 정리 좀 할 그런 계획으로 있고요.
하여튼 이 진도도 저희들이 계속 체킹하고 있고요, 그리고 문화재청도 사업이 막혀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도 뚫어야지만 저희들 의견을 좀 하려고 엄청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이 23년까지는 확정이 되어 있고요.
24, 25년은 확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사업발굴도 해야 되고 그런 것들을 하여튼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 관광거점도시라는 건 사실 우리가 돈을 가지고 오는 것도 중요해요, 기재부로부터 돈을 가지고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온 돈을 어떻게 쓰느냐도 굉장히 중요한데, 한꺼번에 이렇게, 처음에 몇 년 동안 못 받았다가 한꺼번에 돈이 내려오면 그 돈을 쓰기도 바빠요.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래서 그게 다시 명시이월되거나 뭐 이러면 또 위원님들이 왜 또 돈 안 쓰고 있냐 이렇게 되풀이 되거든요.
지금부터 계획을 잘 잡으셔서, 그리고 강릉이 관광거점도시의 축이어야 되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동해안의 축이어야 되고, 우리 강릉을 중심으로 해서 인근에 있는 지자체들이 같이 움직이는 시스템이 관광거점도시의 가장 큰 목표거든요.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강릉이 좀 선도적으로, 관광과로 왔으니까 과장님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일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위원님들, 전 위원님들이 질의하셨네요?
그만큼 관광과가 업무의 비중이 크다.
과장님 얼굴을 보니까 굉장히 많이 그을리셨네요, 해수욕철이라서…….
담당 조 계장님도 얼굴 많이 그을리셨는데 더 그을려야 됩니다.
열심히 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기왕에 해수욕철이니까 해수욕장 관리에 대해서 위원님들 다 한 말씀 하셨는데, 저 역시 작년에 마치고 평가를 하면서 저도 그런 얘길 드렸어요.
요즘은 파라솔만 꽂아서는 안 간다.
파라솔 꽂은 만큼 바닥 깔아 가지고, 모래, 요즘 누가 모래 씁니까?
그래서 테이블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작년에는 운영하면서 테이블 치우라고 난리 난리를 쳐 가지고, 지금 그분들은 다 가셨네요, 보니까.
그런데 저는 그냥 목식으로라도 테이블 놔두자, 돈 좀 더 들더라도.
사람들이 이제는 많이 패턴이 바뀌었잖아요.
그래서 이용요금표를 정리해서 테이블을 정식으로 집어넣어서 2만 5,000인가 받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런 부분 참 잘했다.
그런 부분 역시 의회에서 의원들이 요구하는 얘기들을 잘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잘했다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지난번에 조개잡이 체험하는데 제가 가봤습니다.
예산 부족 전혀 없고, 자체적으로 하는 걸 봤는데 티셔츠 1장 주고 1만 2,000원씩 받아서 약 한 90명 정도가 신청을 했나 봐요.
그래서 물어봤더니“적자입니다”…….
당연히 적자죠, 그렇죠?
조개 값만 120만 원 들어갔데요.
거기도 관리하는 요원들, 뭐 로프도 띄워야 되고 해서 적자를 봤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러나 자기들은 8월에 한 번 더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서,‘아, 이게 해변을 운영하는 운영 주체인 분들도 참 감사한 분들이 많구나, 이런 분들이 진짜로 강릉시를 홍보하는 분이다’라는 생각을 해서 권장을 해 주고 싶습니다.
하나만 더, 경포해수욕장, 경포가 우리 강릉시의 얼굴이잖아요?
○관광과장 김일우  예.
조대영 위원  강릉하면 제일은 경포, 두 번째는 오죽헌 등등 하겠지만, 일단은 경포대입니다, 경포.
이번에 공모를 해서 입찰해서 다른 데 들어갔는데 참 잘했어요.
잘했는데 저 역시 가봤더니 경포라 하면 낮에는 다 들어가서 주무시고, 해가 싹 지면 나와서 밤새도록 낭만을 즐기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가족 단위로 변화가 됐어요.
전에는 경포하면 젊은 청춘들이 많이 오셨는데 지금은 손님들이 가족 단위로 변화가 왔더라 라는 생각.
그러다 보니 돈은 사실은 우리 같은 세대보다 젊은 세대가 돈은 더 잘 씁니다.
아주 휴가를 제대로 보내는데, 가족들이 오다 보니 아주 알뜰하게 피서를 하더라…….
그러다 보면 우리 경포에서의 수입은 사실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 보고, 나름대로 보니까 불법에 관련된 사항이 경포에 많이 보였어요, 그렇죠?
과장님도 다 파악하시잖아요?
경포답지 않는 그런 부분들이 몇 가지가 보이더라.
그래서 인도에다가 뭘 설치 해놓고 하는 것들은 우리 시가 좀 의지를 가지고 경포다운 해변을 만들어야 되잖아요.
해운대나 송도, 광안리 가면 턱도 없는 것을 경포는 하더라.
그건 안 된다 라고…….
기왕 고생하시는데 그런 것도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가고…….
윤희주 위원께서 질의하신 관광거점도시 관련된 부분.
○관광과장 김일우  예.
조대영 위원  우리 시는 거점도시가 됐다고 현수막을 걸고, 막 그냥 온 동네에다가 홍보하고 난리 쳤어요, 그렇죠?
그런데 관광거점 플랫폼 시티라고 봐야 되는데 인근 시·군하고 같이 가잖아요, 같이 연계해서 발전해야 되는데, 거의 주도적으로 우리 강릉시가 가는데…….
많이 부족하다.
본 위원은, 다른 얘긴데 우리 강릉시는 공모를 많이 합니다.
공모를 많이 해서 공모를 따 와서 예산을 막 세우고 하는데 이번 추경에도 보니까 삭감하는 부분이 엄청 많아요.
공모를 했는데 삭감, 공모 안 돼서 삭감하는 그런 예산이 많은데, 우리 시는 경포, 오죽헌, 월화거리, 올림픽파크 여기서만 놀아요.
거기가 아주 워낙 그림이 좋으니까 거기를 잘 이용해서 공모를 해서 많이 선정되어 오는데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바깥도 한번 봐야 된다.
대관령 필요하면 가봐야겠고, 옥계도 가봐야겠고, 주문진의 먹거리도 봐야겠고, 그런데 이 역시, 거점도시 역시 이 안에서만 놀고 있다,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김일우  위원님 지적사항이 맞고요.
지금까지 거점이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게 시작하고, 적정성 검토 받고 올해가 다시 시작하려고 하다 보니까 사업이 최초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4년하고 25년 사업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최대한 발굴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죠?
26년까지,
○관광과장 김일우  25년까지입니다.
조대영 위원  아, 25년까지 6년도 사업이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조대영 위원  사업인데, 조금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고…….
시티버스와 관련된 부분 말이죠.
그건 교통과에서 한 거죠?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교통과에서 했습니다.
조대영 위원  제가 관광으로도 엮어보는데 제가 계속 그 얘기 했습니다.
우리 교통에서 물론 시내버스 회사들은 적자에요, 적자지만 해안을 다니는 시내버스가 노선이 하나도 없다.
안목에서부터 주문진 향호리까지, 그래서 강제화를 해서 몇 번 운영을 했는데 버스회사가 난색을 표했어요.
왜냐?
영업수익이 떨어지니까 안 한다 그래 가지고, 그런 부분들을 우리 시에서 해야지 싶어서, 몇 번, 한 달, 두 달 하다가 안 하고 있습니다.
안 하고 있다가 시티버스를 해서 요즘 어제부터 버스가 다니잖아요?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거 교통의 문제도 그렇지만 관광의 문제에서는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있다, 그렇죠?
○관광과장 김일우  예.
조대영 위원  그래서 관광과에 제가 부탁을 드리는 게 뭐냐면 눈에 보이는 거 이만큼만 하지 말고, 조금 더 시각을 넓혀서 그런 부분들을 한번 의회에 오셔서 토론해 보면, 의원님들의 마인드가, 공무원들껜 죄송하지만, 의원들의 생각이 한 차원 높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저도 초선 의원들 많이 계시지만 깜짝깜짝 놀라잖아요, 질의 하는 게.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렇게 의원님들이 많이 변해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 집행부하고 의회가 소통을 자주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어차피 강릉이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의회로 자주 올라오십시오.
○관광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얼굴은 더 많이 타셔야 하고, 열심히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도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수욕장이, 경포해수욕장이 90년대 이전에는 대부분이 관광객이 아니라 강릉시민들이 많이 이용을 했어요, 여름철에.
○관광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런데 지금 강릉 시민들이 경포해수욕장 가는 경우가 거의 드뭅니다.
거꾸로 산으로, 어느 시기에 시원한 산으로 지금 가는 형국이 됐고,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관광은 관광이 성공을 하려면 시민들이 우선으로 관광지에 먼저 찾아가는 부분들이 돼야지만 발전이 됩니다.
비로소 시민들 자체가 관광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진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그 부분 하나, 여러 위원님들 복합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새겨들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고요.
○관광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다음에 과장님, 국장님 우리 야간에 볼거리 관광이 대표적인 게 있습니까?
국장님 말씀해 주세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지금 지지난주에서 주문진에서 옥상달빛 행사를 한번 했었는데요.
저희가 사실은 야간에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문화재 야행 같은 경우에도 야간에 하고 그다음에 앞으로 야간에 어떤 먹거리촌을 개방한다든가 그런 쪽으로 해서 야간에 좀 더, 올해 같은 경우에는 해수욕장 개장시간도 저희가 사실은 그런 의미에서 9시까지 연장을 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행사는 행사로 인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건 관광이라고 표현하면 안 됩니다.
관광은 세계적이든 국내적이든 여행사에서 추천할 수 있는, 투어에 추천할 수 있는 포함이 되는 게 기본적인 관광의 테마로 잡아야지, 문화행사해서 돈으로 하는 단일성 행사는 관광에 포함시키면 안 되겠다 라는 말씀을 새삼 또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지정관광지 조성에 대해서 본 위원이 수차례 말씀을 했습니다마는 20년 전 지정관광지 조성에 대한 부분은 조속히, 새로이 현대화 되는 조성계획에 발 맞춰서 계획변경을 하셔야 되겠다 라는 걸 새삼 또 말씀을 드리고요.
안반데기와 모정탑 산악지역에 여름철에는 서로 지금 가서 밤새 별밤을 보고 내려오시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의외로.
이 부분들은 지정관광지를 한번 검토를 해 볼 필요성이 있다, 추가로.
야간을 전제조건으로 해서…….
산악지역에 기후변화에 따른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보시는 게 어떻겠냐 라는 제안을 좀 드려 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중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1분 회의중지)

(13시29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안녕하십니까?
체육과장 김기래입니다.
보고에 앞서 체육과 담당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체육행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님,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체육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홍수 위원입니다.
먼저 강릉시 체육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께 열심히 하신다는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질의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과장님하고 얼마 전에 장애인 우수선수 육성 조례에 대해서 타 시·군에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드렸던 것 같은데 혹시 기억이 나십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기억이 납니다.
김홍수 위원  어떻게 좀 알아보셨나요?
○체육과장 김기래  춘천시 보면 최고가 월 100만 원 정도 지급해 주는 것도 있고요.
해당 종목별 참가 성적에 따라서, 선수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게 있더라고요.
김홍수 위원  그게 저에게 아직 보고가 안 돼서…….
○체육과장 김기래  예, 저희들이 별도로 다른 데 준비를 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작년, 재작년쯤부터 그쪽으로 제가 계속 의문점을 가지고 했던 부분인데, 강릉시에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에게 “강릉시에 있지 말고 춘천시로 전출을 오면 자기들이 월 얼마씩 보조금을 주겠다, 훈련수당을 주겠다.” 그래서 가려다가 강릉시장애인체육회에서 “그래도 강릉시에 연고를 두고 계시는데 그리로 가면 됩니까?” 이런 얘기를 해서 “강릉시 조례를 한번 고치더라도 성사를 시켜보겠습니다.”하고 그런 얘기를 들어서 그분들이 옮기지 않고 강릉시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분들이 이제는 다시 국가대표가 된다는 보장은 없겠죠?
그런데 다음이라도 똑같은 일이 재발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우승자들은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혜택들은 다른 타 시·군에서 먼저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도 더는 못하더라도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 우수선수들을 놓치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겠죠?
○체육과장 김기래  예.
김홍수 위원  거기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 의견 혹시 있으십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알겠습니다.
적극 거기에 대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거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몇 개 되지 않는 컬링경기장을 가지게 된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면 시민컬링대회 및 각종 동호인 컬링대회를 추진하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대회를 추진하고 계시고 활성방안을 어떻게 갖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21개 읍·면·동에서, 모든 읍·면·동으로 한 팀 이상씩 참가하는 그런 대회를, 강릉시민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하려고 하고요.
앞으로 저희들이 직장운동부에 보면 컬링팀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올림픽 때 은메달도 땄고, 그 선수들이 또 같이 협조를 하는 그런 체계로 가서 올림픽에 남아 있는 종목을 활성화시키고 계속 유산, 이어갈 생각입니다.
김홍수 위원  지금 그 동호인 분들이 컬링장을 이용하고 계신가요?
○체육과장 김기래  하고 있습니다.
밑에 빙상장도 하고 있고요.
김홍수 위원  빙상장은 아이스하키팀들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컬링 부분은 본 위원이 몇 번 방문을 해도 네다섯 명, 요즘은 조금 많아지셨더라고요.
요즘은 말씀하신 대로 각 지역별, 마을별 컬링대회가 있으니까 그 동네 분들이 나오셔서 연습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 차제에 이걸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여기와 연결을 시켜서 만들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저희들이 평창기념재단하고도 강릉에서 그런 체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마을 각 동별로 컬링팀, 지금 어차피 대항전을 하잖습니까?
조기축구와 같이 마을 팀들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조성과 비용부담이 덜하게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알겠습니다.
그러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문 위원입니다.
저는 생활체육에 관련해서 여쭈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체육인들을 굳이 분류하면, 책자에도 있듯이 전문체육인, 생활체육인, 장애인 이렇게 크게 분류하는데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쪽에서는 지원 부분에 있어서 체계적인데 생활체육 같은 경우에는 거의 동호인 위주로 많이 운영되다 보니까 자체적으로 대부분 하잖아요?
시에서 큰 스포츠 행사를 하거나 할 때 지원비가 일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활체육 안으로 들어가 보면, 코로나 이후의 얘기입니다.
우리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로만은 생활체육인들을 감당할 수 없잖아요?
대부분 학교시설을 많이 이용합니다.
학교 운동장이라든가 체육관이라든가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에 이 동호인들이 다시 예전에 이용하던 운동장이나 체육관으로 시설을 이용하려고 학교 측과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강릉시에서 학교 쪽으로 이런 공문을 발송해서 협조를 해 달라고 했지만 학교장의 재량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허가가 되지 않아서 정상적인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학교 측이나 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여쭈어보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특별하게 예는 안 들겠지만 학교장이 어떤 분이 오시느냐에 따라 그 시설을 사용하고 못 사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말씀은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육청하고 각 학교시설 관리부서하고 해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하여튼 과장님께서 인지하고 계시는데, 대부분의 학교가 개방을 하는데 특정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물론 재량이기 하지만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일반 시민들의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 돼서 이런 문제가 많더라고요.
각별히 신경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 더불어서 체육도 굉장히 강조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전문체육도 그렇지만 생활밀착형 체육을 많은 시민들이나 주민 분들이 원하고 계십니다.
기타 사업에 강릉체력인증센터를 하고 계시는데 이 인증센터가 어디에 있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관동대학교에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안에 있죠, 가브리엘관 안에…….
○체육과장 김기래  올림픽 때 지었던 건물 그 실내체육관 쓰는데 거기 안에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가브리엘관에 있다가 올림픽체육관이 지어지면서 이쪽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도 이용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나 주민 분들이 활용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홍보라든지,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인 홍보랑, 그리고 시간대가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기는 한데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는 시간들을 조금 더 확보해 주시면 좀 더 이용하기 쉬울 것 같고, 그리고 인증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이트에 가서 신청을 먼저 해야 합니다.
가서 하셔도 되지만 대부분 어른들은 그런 걸 잘 모르고 가셨다가 거기서 안내를 받아서 홈페이지에 가서 가입을 하고 이런 번거로운 일도 있는 것을 제가 보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고, 다양한 남녀노소,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게끔 홍보를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강릉야구장 가보셨죠?
○체육과장 김기래  예.
홍정완 위원  현재 있는 야구장 2개 면, 그 중 1면이 개·보수공사가 들어가는데 강릉의 야구동호인 인원수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 아닙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팀만 20개가 있고 그 팀당 30명에서 그 사이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대략 약 700명 정도가 강릉시에서 야구동호인이라든지 이런 걸 좋아하는 분들이 하면 제가 볼 때는 대략 1,000명 이상은 넘을 것 같고, 이제는 축구와 더불어서 하나의 강릉 대표 스포츠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반해서 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올해 동계올림픽 전지훈련을 강릉으로 많은 팀들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팀들이 오는 것에 비해서는 연습구장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지역에 있는 강릉고등학교라든지 영동대학교가 굉장히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있는 팀들이고 실력을 보장받고, 하다못해 강릉고 출신 투수는 프로에서도 굉장히 큰 활약을 하고 있고 그리고 강릉의 리틀야구단도 굉장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계속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에 있어서 앞으로는 여기에 대비한 전용구장이라든지 연습구장이 좀 더 확대가 되고 이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위원님 말씀대로 강고 야구부 최재호 감독도 만나고 하면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당장 될 사항이 아니니까, 그것은 축구나 이런 거 해서 같이 충분히 저희들이 반영할 생각입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서 지역민들이, 다양한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생활할 수 있게끔 인증센터라든지 스포츠 종목도 좀 더 보강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알겠습니다.
그러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체육과에는 하는 일이 스포츠동호인들 관리하느라고 굉장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145쪽에 교동 게이트볼장 시설보강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게이트볼장 시설보강, 그늘막 설치 시설보강사업이 8월에 착공된다고 나와 있는데 착공이 되었는지요?
○체육과장 김기래  아직은 못했습니다.
게이트볼장 장소에 큰 장비가 못 들어가는 위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거기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꼭 지붕을 해야 하느냐 했더니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손으로 손수 날라야 하고 그러니까 계속 그쪽 관계자 분들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늘막 꼭 해야 하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상 게이트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어르신들이고, 그래서 본 위원이 보기에도 지붕은 꼭 해 주는 게 좋겠다!
○체육과장 김기래  좋겠는데 다른 곳에도 있어서 그쪽에 하면 안 되겠느냐 했더니…….
김은숙 위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강릉시 게이트볼장 중에서 지붕 그늘막이 설치된 게이트볼장이 몇 군데 있을까요?
○체육과장 김기래  지금 강동에 좀 있고요.
남대천에 보면 게이트볼 두 코트가 있습니다.
거기도 전체 예산 12면인데 밖에 있는 10면까지 해서 올해 잔디도 교체해 달라 하는 현실입니다.
사실 실내코트는 많지는 않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그늘막 설치된 곳을 제가 얘기하는 겁니다.
그늘막이 설치된 곳이 지금 강동하고 남대천 두 곳밖에 없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김은숙 위원  그래서 교동 게이트볼장을 그늘막을 설치해 주는 거잖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그늘막을 원래 다 씌워달라고 했었는데요.
그것은 강릉이라는 여건으로 봐서는 비용도 많이 들고 또 부작용도 있고 해서 중간은 비워두고 하는 식으로 지탱…….
김은숙 위원  양쪽으로만…….
○체육과장 김기래  예, 양쪽 다 막는 것으로 그런 식으로 협의를 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강릉에 게이트볼장이 몇 군데 있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마흔여덟 군데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마흔여덟 곳에 게이트볼장이 있는데 교동 게이트볼장을 시설보강을 해 주면 다른 지역에서도 해 달라고 안 하겠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계속 합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 것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형평성의 문제가 있지, 어느 동네 가면 어르신들이 그늘막 속에서 하루종일 연습을 하는데 어느 동네 가면 땡볕에서 연습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된다면, 이게 한번 시설보강이 이루어진다고 그러면 전 지역에 다 그늘막을 설치해 줘야 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거 혹시 고려해 보셨는지요?
○체육과장 김기래  하여간 여력이 되는 한 점차적으로 환경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정말 교동이 설치된다 그러면 전지역으로 확대해 주셔야 할 겁니다.
우리 지역구 의원님들 다 계시지만 민원이 엄청나게 발생할 소지가 있는 사업이 이 사업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들고요.
꼭, 한번 설치가 되면 전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업무보고에는 나와 있지 않은데…….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게이트볼장이 처음에는 맨땅이었다가 어느 순간부터 잔디구장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위원님 좀 전에 말씀하신 대로 일부부터 잔디구장이 바뀌다 보니까 먼저 바뀐 데를 다 벤치마킹을 해서 타 읍·면·동이 전부 다 바꿔 달라 해서 점진적으로 이렇게 바꾸었는데요.
그늘막도 아마 점진적으로 저희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전국적으로는 실내로 들어오거나 그늘막으로 점진적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감사합니다.
고민 꼭 해 봐주시고요.
전체적으로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이 업무보고에는 나와 있지 않은데 해서 혹시 운동기구 설치를 체육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올해 신규로 설치된 곳이 몇 곳이나 있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21개 읍·면·동에 필요한 예산 100%는 만족 못했지만 어느 정도는 다 배정되어서 각 읍·면·동에서 그 사업을 다 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올해 신규 설치가…….
○체육과장 김기래  예, 아직도 돈이, 추경에 보시면 한 5,000만 원 정도 증액 요구를 했습니다.
읍·면·동별로 워낙 요구사항이 많아서…….
김은숙 위원  이미 설치된 곳도 굉장히 많은데, 노후시설에 대한 조사를 한 자료가 있는지…….
○체육과장 김기래  저희들도 읍·면·동에다 관리 좀 철저히 해 달라고 문서도 보내고 하는데 참 쉽지는 않더라고요.
앞으로 거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각 읍·면·동 단위에서 보면 설치된 곳이 굉장히 많은데,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은 굉장히 활발하게 이용이 돼서 고장난 거 수시로 보수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은 시에서 읍·면·동에다 얘기하든지 노후시설이 각 읍·면·동마다 몇 개가 있는지 보수해야 할 곳이 몇 개가 있는지 이런 것 정도는 파악하고 계시는 게 좋지 않을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그러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혹시 파악되면 본 위원에게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운동기구 시설보수에 매년 굉장한 예산을 들이는데 본 위원이 제안 드리기에 사용되지 않는 곳은 철거해서 사용되는 곳으로 배치해 주는 게 좋지 않겠나?
거기 주민들 몇 명이 해 달라고 해서 설치는 했는데 거의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곳이 읍·면·동에 조사하면 이런 곳이 굉장히 여러 곳 나타날 것 같아요.
○체육과장 김기래  예.
김은숙 위원  그러면 이곳에 있는 운동기구를 철수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요구가 많은데 예산이 없어서 지원해 주지 못하는 그런 곳으로 이동배치하는 것도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고려해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알겠습니다.
그러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체육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녹지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녹지과장님은 현재 교육 중으로 녹지관리담당님께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안녕하십니까?
녹지관리담당 최선봉입니다.
시정발전 및 녹지 업무에 도움을 주시는 김진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녹지과장님께서 5급 승진 리더교육으로 제가 대신 주요업무보고를 설명하게 된 점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녹지과 담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녹지관리담당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안녕하세요?
김영식입니다.
자료에도 나와 있는 야자수 수종 식재를 경포, 안목, 강문 이렇게 했는데 본 위원이 얼마 전에 한 번씩 돌면서 잘 살고 있느냐, 어떻게 됐느냐를 점검 한번 해 보았습니다.
일부 이파리가 죽어있던 것 대신에 다시 살아나는 것도 있고, 그래서 경관에 대한 것은 상당히 보기가 좋고 좋습니다.
그래서 경포를 찾아오는, 바다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서 경관에 대해서는 참 좋다고 평가를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수종이 변경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유는 여름철에는 살아나는 듯 한 이런 게 있는데 동절기로 가면 다시 하우스에 집어넣어야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예.
김영식 위원  그런 번거로움도 있고, 적은 예산이지만 예산으로 다시 갖다 심어야 하고 캐서 옮겨야 하는 문제들, 그래서 수종을 연구하셔서 장기적으로 오래도록 거기서 성장할 수 있는 수종이 있었으면 좋겠다!
계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관심을 가지시고 심은 데 방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와서 몇 번 가보았습니다만 야자수가 심어놓은 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워싱턴야자수가 있고 부티아야자수, 카나리아 이렇게 있는데요.
수종에 따라서 생육환경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건 살아남았지만 어떤 건 노란 잎이 있고, 그런데 전체적으로 봐서는 그렇게 활착이 잘 됐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도 그걸 이식하는 비용이 있고 또 겨울철 되면 다시 보관해야 하고, 보관할 때도 건물을 지어서 따로 보관하는 비용도 들어가고, 그래서 위원님 말씀대로 그 위치에 다른 적합한 수종이 있는지 검토해 보고 만약에 없다고 하면 저희가 계속 이렇게 비용이 들어가는, 그리고 잘 활착도 안 되는 야자수를 고집할 게 아니고 수목원에 전시용으로 임시로 갖다 놓든 하여튼 여러 가지 방안을 다시 한번 강구해 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경포해안이라든가 강문에 심겨있는 야자수는 예전에 선크루즈에 심어놓은 야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영동지역에는 활착되기가 어렵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녹지축 만드는 과정에서 공원화 지정시키는 문제, 이게 개인사유지일 경우에 공원화 지정이 되면 10년 정도 공원화 지정이 되었다가 공원화 시설을 하지 않는 경우가 되면 해지를 시켜줘야 하는 그 과정이 있는 거죠?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예, 그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보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지정을 했다가 공원화 추진이 안 되면, 개인사유지일 경우에는 이것을 해지시켜 줘야지, 개인재산의 사유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되니까, 그 문제는 어떻게 정리가 되고 있는 건가요?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저희들이 그 문제 때문에, 일몰제가 있기 때문에 2020년 7월 1일 이전에 실시계획인가를 급하게 만들어서 보상을 지금 하고 있고요.
토지 보상이 67%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완료가 될 때까지 계속 보상하면서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김영식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김영식 위원님이 지적하신 특색 있는 거리조성에 대해서 제 생각은 조금 다르기 때문에 보충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실상 힐링비치 때문에 방송 보도도 되고 해서 욕 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 시민들의 원성도 높았고, 그런데 본 위원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왜냐하면 우리 강릉 발전, 경포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서 뭔가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은 굉장히 좋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예전부터 하던 관광사업을 그대로 계속 가지고 연례 반복적으로 한다고 하면 우리 강릉의 관광발전은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일단 이렇게 색다른 야자수를 심어서 다른 방법으로 동해안의 발전을 시도해 보자 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시도는 굉장히 좋았는데 이 야자수 식재하고 나서, 야자수가 모래사장에서 화분으로 있다 보니까 시들고 발육이 좋지 않은 것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이걸 조성하느라고 예산이 많이 투입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걸 당장 없애는 것은 우리 시민의 혈세를 그냥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올겨울 11월부터 당장 보관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일단은 이걸 살릴 방안을 생각해야지 나중에, 수백만 원, 수천만 원 예산이 투입된 사항인데 내년부터 야자수 없앤다?
이런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잠깐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은숙 위원  조금 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야자수 중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알기로는 워싱턴 야자수 수종이 키가 많이 크는 수종입니다.
그건 알고 계시죠?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예, 알고 있습니다.
부티아나 카나리아 같은 경우에는 웬만한 일반 하우스에서 보관이 가능하나 워싱턴 같은 경우에는 키가 많이 크는 야자수기 때문에 일반하우스에 보관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하우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이렇게 되면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런 것만 유지·보수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좋지 않은 야자수들을 살려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살릴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잖아요?
겨울에 이 하우스에 상주하면서 야자수를 살리고 잘 관리할 전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인력배치에도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니까, 이런 것을 따져서 일단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고 보관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유지·보수비용을 확보해서 잘 관리해 보시고 도저히 안 된다 할 때 폐기해야지, 한번 바닷가에 심어보고 시민들의 원성이 높다고 해서 바로 폐기하면 시민들의 혈세가 그냥 낭비되지 않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지·관리비용을 최대한 어떻게 절감할 것인가 이런 걸 충분히 검토해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연구를 해 주셔야지, 이걸 당장 폐기한다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을 드립니다.
국장님께서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야자수는, 사실상 나무를 사 오는 전체 비용을 따져봤을 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야자수를 운반해 오고 옮겨 심고 다시 철거하고 그 비용이 1억 정도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나무를 사오는 비용은 그보다 적은 비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매년 야자수를 철거했다가 다시 이식하고 그러는 비용이 훨씬 더 많고요.
다음에 제일 중요한 게 우리 생태환경에 맞아야 하는데, 그래서 활착이 잘 돼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포토존도 제공하고 특색 있는 해변으로 손색이 없으면 좋겠는데 2년째 심어보니까 우리 환경하고 잘 안 맞습니다.
잘 못 큽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전문가가 키우는 방법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희들 생각에는 이걸 계속 옮겨 심고, 옮겨놓았다가 다시 겨울에 들어가고 또 보관하는데 비용이 또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맞는 품종을 다시 찾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다음에 이게 위원님 말씀대로 비싼 돈 주고 사 왔는데 다른 데 어디 심지 않고 폐기하면 혈세가 낭비되고, 그래서 이 문제는 좀 더 다각도로 고민해 보고 위원님한테도 조언을 구해보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워싱턴야자수 쪽만 수종을 변경하면 유지·보수비용이 적게 들지 않을까 본 위원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해 봤는데 그런 것은 충분히 검토해서 논의를 한 다음에 폐기하고 안 하고를 결정해야지 바로 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 혈세낭비다 이렇게 생각이 드니까 많은 연구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우선 금성로 그늘목 조성은 어떤 식으로 조성하실지 디자인이 나와 있는 건가요?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아직 수종은 정해지지 않았고요.
가로수 개념으로 주민들이 요구를 했습니다.
주민들 의견하고 전문가들이 의견들을 모아서 그늘이 갈 수 있는, 그리고 거기 공간이 협소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살 수 있는 좋은 수종을 선택해서 그늘목으로 할 생각입니다.
홍정완 위원  그늘목으로 양쪽 인도로 쭉 하실 계획인가요?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예.
홍정완 위원  그리고 특색 있는 거리, 힐링비치도 마찬가지고 교동광장로에 일루미아정원을 조성하신다고 했는데 이 일루미아정원 같은 경우도 외주를 주시게 되는 겁니까?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일루미아가 빛과 환상의 합성어인데 기본적으로 예전부터 수목하고 시설물 벤치 이런 것만 놨습니다.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서 조명시설을 해서 야간에도 볼거리를 조성하고, 앞에 했을 때 일부분을 했습니다.
사업비가 약간 모자랐습니다.
앞으로는 조명시설도 보완하고 수목도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홍정완 위원  아시겠지만 교동광장로에 일루미아 조성을 하신다고 하면 이 일루미아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거나 사이즈가 나오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루미아는 말 그대로 말씀하신 것처럼 볼거리를 제공하고, 단순한 공원의 목적이 아니라 특색 있는 공원을 하기 위해서 많은 곳에서 행하고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예산만 쓰시고 특색을 못 살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역특색이라든지 공원의 규모에 맞춰서 하실 거면 제대로 된 디자인을 갖춰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포남1동 같은 공원에 보면 일루미아라 해서 조그맣게 동굴이 되어 있습니다.
엄지네꼬막 앞 골목 공원에, 보셨나요?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예.
홍정완 위원  조그맣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거기를 오는 사람들 없습니다.
와서 한 번이라도 터널을 지나가 보시는 분들도 없습니다.
동네 주민 분들도 하다못해 말씀들이 많으십니다.
주변에 있는 식당 사장님들도 그렇고요.
그러니까 공원의 사이즈라든지 특색, 그 지역의 특색에 맞지 않게끔 그냥 갖다 놓기만 하다 보니까 단순한 터널형으로 조금 짧은 거리에 그런 걸 갖다 놓는 건데, 이왕이면 공원 규모라든지 특색에 맞는 것을 보강해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시공원이라든지 생활밀착형 숲, 전반적으로 도시경관이라든지 디자인경관들은 어떤 품종을 갖다 놓고 어떻게 꾸미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장소의 특색 있는 부분들이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냥 갖다 놓고 화려하게 조명만 해 놓는 게 아니라 그 지역의 특성이라든지 그 곳의 의미라든지 이런 것을 살려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하게 일루미아, 형식적으로 나와 있는 도면으로 활용해서 장식을 한다든지 조명을 한다든지 이런 것보다도 교동광장로면 교동광장로에 맞는, 그 지역에 맞는 특색을 넣어주시면 왔을 때 단순한 일루미아 공원이 아니라 좀 더 보기 좋고 재미가 있는 그런 공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고민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졸리는 시간이네요, 그렇죠?
제가 안 졸리게끔 세 가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월화거리를 녹지과에서 관리하잖아요, 그렇죠?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녹지과 공원계에서 하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도시공원 등 유지·관리사업이 있는데, 월화거리 행사도 하고 버스킹도 한 20번 한다고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데, 버스킹에 대해서는 관광과도 하고 문화예술과도 하고 녹지과도 하고, 이런 건 실과와 한번 협의를 해서 어디가 하더라도 한번, 또 버스킹 나오니까 식상한데 한번 챙겨봐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특색 있는 거리조성, 해변인데 예산이 7억 계상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녹지관리담당 최선봉  예.
조대영 위원  경포, 강문, 안목, 교동광장로 등 해서 하는데 11월까지, 아까 야자수 같은 나무도 갖다 놓고 걷어 들이는 사업인데, 특색 있는 거리를 우리 시는, 늘 제가 말씀드리는 게 뭐냐면 시내 몇 군데 안에서, 해변 몇 군데 안에서만 놀고 있어요.
그래서 기왕에 녹지과에서 녹지를 조성하고 수고하신다고 하면 우리 시의 경계에, 그렇죠?
남쪽, 북쪽, 서쪽에다 조성을 해야 하는데 사실 시 경계를 가보면 우리 시가 조금 약한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를 한번 그러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보고, 가로수 유지·관리비 8억 5,900 정도 예산이 계상되었는데 이제 보여주기식의 꽃과 가로수 등 다 좋은데 지금 녹지과가 가장 해야 할 시기가 뭐냐?
벌레, 그렇죠?
지금 읍·면·동에서 산불차를 이용해서 방재사업을 하는데, 읍·면·동에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녹지과에서 벌레가 생기기 전에 미리 애벌레 때 방재를 하면 적은 비용과 적은 시간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어느 날 최 계장님께서 새벽 1시, 2시에 약 치는 것을 봤어요.
공무원들 잠 안 자고 약 치는 것을 봤는데 약을 일시에 팍 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장님께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는 거, 새벽 1시, 2시, 12시 돼서 공무원들이 방재작업을 해요.
이분들 9시 되면 출근해서 본인 업무 또 해야 하잖아요, 그렇죠?
이렇게 고생하시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것도 국장님께서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녹지과에 대해서 딱 두 가지만 제안을 드리든지, 검토사항을 해 보시라고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위원장 김진용  수목원을 매년 공유재산 해서 매입을 합니다.
이제는 수목원 자체 인근 주변을, 향후 매입 토지를 포함해서 수목원에 대한 기본계획수립을 해서, 공원으로 지구지정으로 묶든지 해서 기본계획수립을 하고 용도지역도 바꿔서 이제는 도시계획관리 식으로, 공원관리 식으로 장기계획을 세워야 되겠다!
그래서 지금의 수목원이 아니라 국가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다음에 입장료를 받더라도 받을 수 있는 수목원을 해야 한다!
이대로 가서는 이제는 안 된다는 것을 검토해 주시고,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위원장 김진용  다음에 해변과 녹지축 말입니다.
길게는 주문진에서 옥계를 내다봐야 하는데 중간, 한 반을, 사천진리에서 경포까지 1차 순번으로 계획을 하고 계시잖아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위원장 김진용  여기에 다양한 생태계 조성이라든가 지역별 군으로, 나무군이라든가 우리가 식재해야 되는 군, 다음에 다시 조성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성계획 시에 공공시설 들어가는 부분들은 조성계획수립을 할 때에 아예 공공시설 부지를 확보해서 가야 된다!
처음부터 다 조성으로 가면 중간쯤, 향후 10년 이후는 그 부분들을 실행을 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하다못해 주차장이라든가 다 공공시설이잖아요?
그런 부분들은 세밀히 해서 기본계획 수립할 때부터 잘 세워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녹지축 공원과 관련해서는 위원장님 말씀대로 그렇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더 부연설명을 드리면 이 공원화사업 구간 중에서 사근진 쪽 도로하고 바다하고 사이에 있는 집들이나 개인 토지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도 녹지축 공원사업에 포함되었지만 국민안심해안 100 사업이라 해서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시범사업을 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해양수산부와 접촉을 해서 강릉시가 시범지구로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예산을 해양수산 쪽에서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번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과장님이 도시계획 쪽으로 전문이잖아요, 그렇죠?
오래 업무를 보셨는데 국장님께서 신경을 쓰셔서, 지금 해안가 기왕 시작을 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을 처음부터 잘 다져서 향후에, 10년 후를 바라보는 부분을 사전에 검토해 주십사 건의를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녹지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6분 회의중지)

(14시3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해양수산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해양수산과장 최석림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해양수산과 담당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제12대 강릉시의회가 출범하고 새로 구성된 행정위원회에서 김진용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들을 모시고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추진사항을 보고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 해양수산과 전 직원은 일심동체로 해양수산인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지금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해양수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입니다.
강릉뿐만 아니라 해변을 둔 도시들의 전반적인 문제이긴 한데, 꽤 오래 전부터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강릉시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사업들이 있는데, 대부분 보면 사후 사업들이 있어요.
사전 사업이 사업서 상에는 보이지 않는데 별도로 시행하고 있는 게 있으면 안내를 부탁드리려고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특히 해안 변에서, 요즘 이슈가 되는 침식이라든지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해서 국비지원을 받고 또 도비지원을 받아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안침식 같은 경우에는 연안정비사업으로 순포지구가 올해 사업을 시작하고요.
내년도에 연곡지구, 연차적으로 순굿지구를 해서 3개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제가 말씀드린 것에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환경 쪽 침식이나 월파 이런 게 아니라 쓰레기 문제거든요?
해양쓰레기가 폭우 때 하천에서 유입되는 쓰레기, 그리고 관광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 그리고 어민들의 폐어구와 어항들이 많잖아요?
실질적으로 플라스틱 재질들이 많은데 이 부분으로 인해서 생태계 교란도 많이 생기고 하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기타 사업에 보면 거의 수거사업, 정화사업이 대부분이라 말씀을 드린 거예요, 사전 사업이 있는지.
죄송합니다.
말씀을 정확하게 전달을 못했네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주로 바다에서 나오는 조업 중 쓰레기 인양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또 바닷가를 끼고 있는 읍·면·동에 환경정화요원들을 배치해서 항포구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처리장을 올해 3개소를 항구에 만들어서 쓰레기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게 다 사후처리기 때문에 사전에 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캠페인을 한다거나 아니면 폐어구·어망을 어민들이 살 때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말씀드렸던 것이고요.
국비에서는 일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하지는 않은데 사업을 기사에서 본 듯해서 혹시 강릉시에서 별도로 하는 게 있는지 환경적인 측면에서 여쭈어본 것입니다.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아직은 없는 거…….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제가 그런 부분을 여쭈어본 것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그런 부분도 실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꼼꼼히 실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홍수 위원입니다.
올해 실시하는 사업 중에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환경 복원사업에 5억이 되어 있네요?
이것 좀 설명해 주실래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갯녹음이라는 것은 보통 바닷가에 있는 바위들이, 바닥에 해조류라든지 미역, 다시마들이 붙지 않고 백화현상이 일어난 지역들에 대해서 갯닦이, 그것을 걷어내고 거기에 미역이나 다시마들을 이식하게 되는 그런 사업입니다.
김홍수 위원  갯녹음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갯녹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봐야 하는데요.
주로 환경오염, 기후변화, 무분별한 해조류 채취 이렇게 복합적으로 판단됩니까?
김홍수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바닷속으로 유입되는 석회수들이 탄산칼슘으로 변해서 바위에 부착되면서 해초나 부착이 안 되면서 하얗게 변하는 게 갯녹음 현상의 원인입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맞습니다.
김홍수 위원  가장 큰 원인으로서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밭에서 사용하고 있는 생석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이 됐고, 지금 일본이나 다른 외국에서도 그걸 차단시키는데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데, 지금 대문어 산란 서식장 조성에 보면, 대문어 서식을 위해서 구조물을 50억을 들여서 하고 있어요.
이 구조물이 다 콘크리트 아닙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맞습니다.
김홍수 위원  우리 지금 모든 항도 다 콘크리트이고, 그러면 5억을 들여서 갯닦기를 하면서 보여주기식 하면서 사실 원인을 이렇게 크게 만들고 있는, 사실 이건 눈 가리고 아옹 하는 사업이 아닌가요?
이게 실효가 있나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현재 문어초에 문어들이 많이 들어가고…….
김홍수 위원  문어초는 그런데 갯닦음에, 백화현상의 원인이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콘크리트와 석회수의 유입인데 이게 어민들을 위한다고 하고 해조류가 살 수 있는 기반을 한다 하면서 반대에서는 오히려 갯녹음현상을 증가시키는 사업들을 병행을 하고 있거든요?
그것도 더 크게, 원인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이런 것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이런 게 준비되어 있느냐고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현재 연구기관이라든지 기타 대학이라든지 저희들이 자문을 구해 봤을 때는 해조류 조성에 있어서 자연석이라든지 인공어초를 넣어서 하는 방법들이 최우선적인 방법이라고 나와 있고요.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백화현상과 반대되지 않느냐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요즘 같은 경우에는 산란장 조성도 자연석 투하라든지 그런 식으로 정책적인 방향이 틀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홍수 위원  하여튼 과장님 혼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사실 양쪽으로 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본 위원이 봐서는 너무 모순이다 싶어서 짚고 싶었습니다.
하여튼 원인도, 과장님 입장에서는 머뭇거리고 안 나오시면 안 되고 그 정도는 한번 질문을 드렸을 때 바로 나올 수 있는 정도는 되셔야 할 것 같고요.
그것도 조금 고민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잘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두 가지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172쪽에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해양생태환경 조성에서 대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에 2억 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산란장 조성은 꼭 필요한 사업이고 어업인들에게도 굉장히 도움 되는 사업입니다.
잘 하고 계시는데, 그런데 이렇게 좋은 사업을 잘 조성해 놓고 1년 내내 문어를 포획하면 어족자원이 남아날까요?
막말로 문어 씨가 마르지 않을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문어가 강릉 대표 어종이기도 하고, 또 어민들 소득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 어종인데요.
산란기 때 문어를 사들여서 문어산란장 조성한 지역에 산란할 수 있도록 포란하고 있는 문어들을 방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김은숙 위원  조금 고민이 필요하죠,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김은숙 위원  어족자원보호 차원에서 본 위원이 생각에는 금어기를 설정하면 어떨까?
금어기를 설정하면 어민들 소득이 감소하기 때문에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금어기 시기에 어민들의 소득이 감소하는 부분을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사업에, 금어기에 있는 어민들을 투입해서 지원을 하면 그 시기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으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잠깐씩 쉬어가면서 대문어를 산란시키고 잡고 하면 앞으로 어민들 소득에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런 제안을 드려봅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될 수 있으면 어민들이 많은 수익창출을 하기를 원하는 의미에 서 본 위원이 질의를 드렸고요.
174쪽에 보면 강릉항에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하고 계시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게 국·도비가 투입되어서 안 짓지는 못합니다, 짓기는 지어야 합니다.
강릉항 외국인 복지회관 설립을 보면 1층이 식당이고 휴게실, 화장실, 다용도실이 배치되어 있고 2, 3층이 숙소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맞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이 주문진에도 있는 거 아시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 주문진에는 숙소가 없고 휴게실로는 사용이 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계십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주문진에도 숙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제가 파악한 바로는 숙소는 사용 안 하고 거의 휴게시설로만 사용이 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목항에 외국인어선원 인원이 지금 현재는 13명 정도 있고 앞으로 늘어날 계획인데, 어업인들의 비용 절감과 외국인 어선원 휴식을 위해서 숙소가 겸비된 복지회관을 지어주게 되면 어업인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겠죠,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다른 과에서 보면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들도 굉장히,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보다 훨씬 더 많다는 거 알고 계시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게 되면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우리 외국인 복지회관을 지어달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도 비용절감이 필요하다 이런 의견이 있을 거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충분히 감안해서 숙소까지 들어갈 것인가?
어떻게, 숙소가 들어간다면 형평성에 맞게 다른 지역에도 다 숙소가 들어간 이런 것을 지원한다거나, 다양한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서 이 복지회관이 지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직원들하고 충분히 협의를 해서 농민들도 반발하지 않는 이런 방안을 연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두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즘 어업인들이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어판장 나가면 고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징어도 그렇고, 정치망에서 오는 잡어 조금 제외하고는 어판장에 고기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가장 살기 어려운 계절이 요즘 계절인데, 농업·어업, 농업인들하고 비교를 많이 하는데 사실 어업인들은 제가 봤을 때 굉장히 어렵습니다.
우리도 생선을 좋아하지만 바다를 보면 그 파도를 이기고, 진짜 위험한 상태에서 조업을 해서 생계를 이어나가는데 어업인들의 생활상태가 아주 열악하다는, 그거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그 부분들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해양수산과가 있는 것이고 말이죠.
참 아쉽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두 가지만, 주문진항 어민수산시장 현대화를 하잖아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런데 그거 하면서 여러 가지 저항도 있어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저한테도 민원이 오고 있는데, 어떤 분들은 “빨리 지어주십시오.” 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 좋은 데다 그걸 왜 짓느냐?” 이런 그것들, 또 “철거했으면 빨리 쓰레기를 치워야지 보기 싫다.” 여러 가지가 들어오는데, 기왕 순수 시비로 시에서 의지를 갖고 해야 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이번 추경에도 계상됐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정리되거든 사업을 얼른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계장님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이왕 하는 거 빨리 진행하면 좋겠다!
빨리해야 조용하지 계속 끌고 가면 더 민원이 생기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수고를 많이 하시지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곁들이면, 여성어업인 있잖아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우리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산업위 쪽에 있는 농정과 것을 봤어요.
우리 행정위원회 거하고 보는데, 농정과 쪽에서는 여성농업인에 대해서 보고자료에 세 꼭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위 소속인 해양수산과에서는 여성어업인에 관한 사항은 꼭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렇죠?
농사짓는 분들은, 저도 농민일 수도 있는데 일하다 들어오면 되는데 뱃사람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가 나가서 고기 한 마리를 잡아야 먹고 살잖아요, 그렇죠?
잡고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랬을 때 해양수산과 직원들 의지가 조금 부족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부족한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고쳐 잡고 여성어업인들에 대해서도 어업인 수당을 지급하고 있고요.
여성어업인 자금, 물품 지원 이런 것에 대해서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제가 농정과와 비교해 보는데, 물론 수고하셨지만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명심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해양수산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사업소 담당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체육시설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소장님, 체육시설물 운영·관리에 볼링장하고 수영장을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윤희주 위원  대행을 하시는데, 볼링장이 요즘 실적이 어떻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2019년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그때 코로나 전이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 볼링장 같은 경우에는 1년에 4억 8,000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수입은 한 5억 원 정도 되었었습니다.
2020년, 2021년 거쳐서 코로나 상황으로 관객이 없다 보니까 수입이 줄었고요.
금년에는 한 2억 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예상하고 계신다고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윤희주 위원  볼링장이 원래 민간위탁을 하다가 시에서 다시 직영으로 넘어왔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윤희주 위원  그러면서 거기서 일하시던 인원에 대한 부분, 직원들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승계를 받았나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승계를 받았습니다.
여덟 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분들이 아직까지 근무를 하고 계시나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거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전문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특별히 그런 쪽에서 보고를 받은 건 없습니다.
윤희주 위원  우리가 민간위탁을 하게 되면, 사실 위탁이 갖고 가는 장점이 있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윤희주 위원  직영이 가지고 가는 장점도 있습니다.
시에서는 효율성을 극대화시켜야 하거든요,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
볼링장에 대한 부분을 2년 반 정도, 시에서 넘겨받았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2019년부터…….
윤희주 위원  그러면 3년 정도 되나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윤희주 위원  3년 정도 되는데, 그전에 위탁했던 상황하고 강릉시가 직영 받아서 대행 관리하는 시스템하고 해서 2년 정도는 소장님 말씀처럼 코로나로 인해서 사실 묶여 있는 상황이잖아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모든 체육시설이 다…….
그래서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로 넘어가면서 다 개방을 하고 받아들이는 상황인데, 지금은 코로나 이전하고의 상황을 대비해서 전체적인 체육시설에 대한 부분을 한 번쯤 점검해 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거든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중에서도 특히 볼링장 같은 경우는 예전에 동호회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엄청나게 활성화가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직영으로 넘어오면서 그런 부분들이 매끄럽지 못하게 넘어왔던 부분도 있고 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상당히 많이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도 했거든요.
그런데 한 2년 정도,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으면서 그런 부분이 사그라졌는데 이제는 그것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어쨌든 체육시설에 대한 부분을 다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어느 쪽이 과연 우리 시민들을 위한, 개발에 대한, 시설에 대한 부분들을 어떻게 하면 좀 돌려줄 수 있는 것인지를 한번 고민해 보셔야 하는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소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있고요.
현재 코로나 전하고 대비해서 기본적인 파악은 하고 있습니다.
과연 직영하는 게 맞느냐, 아니면 그전처럼 볼링협회에다 위탁 주는 게 맞느냐 그 부분은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검토하고 계십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초에 되면 위원님께 다시 별도로 보고합니다.
윤희주 위원  그게 왜 그러느냐 하면 강릉관광개발공사가 대행체제를 하고 있잖아요?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굉장히 많이 비대해졌어요.
자체사업 때문이 아니라 이런 대행사업들을 너무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수영장도 사실 본 위원이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특히나 이런 볼링장 같은 경우에는, 수영장은 개인 개인이 많이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볼링장 같은 경우에는 단체나 동호인들이 움직이면서 대회 주최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그분들이 끌고 가거든요?
그런데 우리 시가 과연 그것을 해 낼 수 있는 역량이라든가 확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서 고민을 해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적정하게 검토가 잘 되면 추후에 위원님들과 다시 의논을 해서, 만약 민간위탁을 하게 되면 다시 동의안의 절차를 어쨌든 거쳐야 하니까 그 부분을 한번 고민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국장님, 본 위원이 누차 몇 년 동안 얘기를 한 게 있습니다.
강릉시 문화예술체육 복합단지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연구용역을 해서, 기본계획 용역까지 해서 중장기계획을 세우더라도 용역 검토를 해서 하자고 그렇게 누차 얘기를 했는데 지금 진행 중에 있는 거 일부가 있을 것입니다.
검토를 해 보시고, 그 부분을 종합적으로, 체육시설사업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국장님 속해 있는 모든 것을, 원주의 따뚜공원처럼, 대학교 체육공원처럼 이렇게 조성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시장님 공약사항에도 들어가 있어서요.
의회에서도 그동안 의원님들도 누누이 지적하셨고, 그래서 저희가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담당 국장님으로서 검토를 좀 해 보시고, 왜 제가 말문을 열었느냐 하면 강릉에 실질적인 실내종합체육관이 있습니까?
종합체육관이 있다가 지금 컬링장, 빙상경기장으로 다 전환이 되었고, 또 실내체육관이 하나 있다가 아트센터로 전환이 되었잖습니까?
그러면 체육관이 소규모 강남체육관 조그마한 거 하나 있는데 강릉시가 전국적으로 시·군 단위의 무슨 체육행사를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있느냐고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지금 강릉대 치대 앞에 생활밀착형 지역복합센터를 짓고 있습니다만 그것으로도 많이 부족하다고…….
○위원장 김진용  그것은 이거하고 전혀 차원이 다르잖아요.
종합체육관하고 시설이 지금에, 아레나 규모 자체가 똑같은 규모가 나오는 게 컬링장인데, 똑같잖습니까?
그래서 컬링장으로 다 전환했으면 용어 자체도 실내종합체육관이라고 하지 말고 아예 빙상경기장이라고 바꾸든지, 누차 얘기를 했는데도 검토를 안 하고 그때그때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러다가 지금까지 계속 오잖아요?
위원들이 지적을 했으면 개선되는 방안이 있다거나 아니면 새로이 한다거나 이런 게 있어야지, 그런 걸 참고하시고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강릉아트센터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입니다.
보고에 앞서 아트센터 담당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강릉아트센터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강릉아트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지금 강릉아트센터가 굉장히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지금 현재 당연직 포함해서 아홉 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당연직 빼고 나머지 분들은 어떤 분들이 됩니까?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문화예술계통의 한예종 교수님도 계시고요.
예술의 전당에 계신 분도 계시고요.
당연직은 부시장님이 위원장님이시고 국장님, 시의회 의원님 한 분 이렇게 계십니다.
홍정완 위원  자문위원 분들도 한예종 교수님도 계시고 예술의 전당에 계신 분도 계십니다.
아트센터가 아트센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전문성이 저희 부서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조금 미약하지만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별도의 기획자가 계신가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현재는 기획팀에 임기제 두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두 분의 역할은 어떻게 되시나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공연 분야에 기획을 하고 있고요.
시민들이 저희 아트센터를 방문해서 정말 좋은 공연을 보고 왔다 할 정도로 저희가 공연을 유치하는 데는 심혈을 기울여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금 큐레이터가 계시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거기 전시 분야에 한 명이 별도로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별도의 큐레이터 분이 계시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아트센터는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좀 더 새로운, 아니면 좀 더 높은 문화 향유를 위해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반해서 진행되고 있는 부분, 전시나 공연들도 수준이 있긴 있지만 조금 더 지역에서 소소하게 접할 수 있는 그런 공연이나 기획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큰 범위에서의 아트센터라는 이름에 맞는 기획들이라든가, 그리고 이런 기획을 할 수 있는 인력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강화가 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저희도 그 부분에 민간전문가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최근 3년 동안 활발한 공연과 전시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추후에 인력 요청이 필요하면 관리부서와 협의해서 더 충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좀 더 질 높은 기획들이, 아트센터의 규모에 맞는 기획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타지역의 아트센터와 비교했을 때 저희 아트센터가 규모라든지 시설 면에서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 반해서는 소프트웨어들은 열악한 것 같습니다.
좋은 공연을 가지고 오라는 게 아니라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 지역 정서에 맞는, 또는 그 외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좀 더 지역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기획이라든지 역할을 하실 분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본창 작가님의 사진전이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혹시 여기에 대해서 서로 협의가 된 부분이 있으신가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아트센터와는 조금 별도의 부서고요.
저희와 협의는 따로 없었습니다.
홍정완 위원  하신다는 것은 알고 계셨나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그건 알고 있습니다.
저도 거기 전시회 보러 갔다 왔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작가님에 대해서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진작가이십니다.
이름만 대도 다 놀랄 정도의 분이신데, 강릉에 그런 분들을 모셔놓고, 물론 주체나 주관이 달라서 그렇지만 그런 부분들이 이런 아트센터에서 좀 더 규모 있게 진행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말씀드린 것처럼 아트센터라는 이름에 맞게끔 좀 더 다양하고 질 있는 기획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위원님 말씀 저희가 참고해서 좋은 공연, 좋은 전시 유치해서 질도 많이 높이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업무보고서 추진전략 3번에 보면 공공시설로서 문화소외계층 지원이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사업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교육사업이, 저희가 있습니다.
공모사업을 통해서 공연장만이 갖고 있는 백스테이지라든가 이렇게 둘러볼 수 있는 체험교육도 저희가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어떤 공연을 하면 관람료가 비싼 경우도 있는데 공공시설이다 보니까 최대 저렴한 비용으로 저희가 유치를 해서 시민들이 많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유료회원들이 좀 있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어느 정도 됩니까?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유료회원들이 올해 신규가입한 사람은 116명이고요.
누적 인원은 483명입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면 현재 지역주민들하고 외부인들하고 나누어지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윤희주 위원  비율이 어떻게 되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는데요.
외지인이 그래도 20, 30%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거 파악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파악하셔서 자료 보내주시고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윤희주 위원  우리가 혜택이 있죠?
최대 10%에서 30% 정도까지…….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4명까지 30%까지 할인해 주고 있고, 공연 시 우선 예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그리고 문자 보내실 때 링크도 같이 띄워서 보내주시고, 그걸 왜 파악하고 계셔야 하느냐 하면 강릉시에서 이런, 소위 얘기해서 유명한 공연을 할 때는 지역주민들에게 아까 소장님의 말씀하신 것처럼 최대의 혜택을 주기 위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강릉시가 공연을 가져오는 거예요, 그렇죠?
그러면 물론,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그 가격으로 KTX를 타고 오셔서 공연을 보고 차를 한잔 마시고 하는 그런 지역경제활성화 측면도 좋지만 또 우리가 서울에 가서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고 공연을 보는 것을 지역주민들이 그런 부분들을 좀 더 효과 있게 관람하게 하는 것도 또한 우리 시의 목적 중의 하나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외지인의 비율과 시민들의 비율, 그리고 혜택을 어느 쪽이 더 많이 볼 것인가 이런 부분들도 감안하셔서 그것들이 적정한 선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그리고 보통 그런 걸 인터파크나 이런 식으로 해서 예매를 하게 하잖아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현장배부도 하나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현장은 예매자가 취소한 경우에…….
윤희주 위원  그 잔여분을 가지고 현장배부를 하는 거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사실 그렇게 해서 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잘 안배해 주십사 요구를 드리는 부분이고요.
기획공연을 하게 되면 보통 공연을 할 때 계획을 세우시잖아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윤희주 위원  공연계획이 외부에서 저희에게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나요, 아니면 우리가 직접 어떤 작품을 놓고, 소위 공연기획자하고 트라이를 한다고 하죠?
어떤 게 더 비율이 높나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기획공연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장르를 선정해서 기획을 하고 있고요.
대관공연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면 그쪽에서 우리 아트센터 쪽에 문의가 들어오는 건가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게 되면 기획하고 대관에 대한 비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지금 코로나 상황이라서 기획이 30% 정도 되고 있고 대관이 70% 되고 있는데, 4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되면서 점점 저희가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어느 정도까지가 가장 적정하다고 보세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원래는 예산 대비 6 대 4 정도…….
윤희주 위원  대관을 했을 때 우리가 이윤율을 더 많이 가져오나요, 아니면 기획을 했을 때 더 많이 가져오나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사실 공공극장이다 보니까 수익률은 기획이 더 적고요.
윤희주 위원  대관이 훨씬 많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윤희주 위원  그렇지만 좀 더 질 좋은 공연을 가져오기 위해서 우리가 기획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게 해서 기획을 하고, 강릉시가 조금의 이윤 부분에 있어서 손해를 본다기 보다 이윤이 낮지만 기획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것 역시도 공공성을 갖고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차원이기 때문에 회원관리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좋은 작품 선정하셔서 많이 가지고 와서 시민들에게 많이 혜택을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동계올림픽 레거시, 올림픽 끝나고 최고의 남는 것은 아트센터다, 그렇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아트센터를 기가 막히게 지었잖아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예.
조대영 위원  10대 의회 때 아트센터를, 실내체육관을 철거하고 짓자, 말자 엄청난 의견이 분분했었어요.
그래서 의회에서 경주를 갔다 오고 안동을 갔다 오고 고양시를 갔다 왔습니다.
거기 만들어 놓은 것을 봤어요.
그런데 경주 같은 경우에는 시에 비해서 너무 커서 운영에 문제가 있고 등 여러 가지 있어서 고민 고민 하다가 만들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잘 한 사업이에요, 그렇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현희 소장님, 아트센터 소장에 부임해서 지금 운영함에 있어서 애로사항이 없나요?
○강릉아트센터소장 최현희  저는 행정직 공무원이고, 아트센터는 공연장이다 보니까 전문적인 사람이 오면 저보다 훨씬 더 일을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지만 그래도 저희 직원들하고 같이 얘기도 많이 하고 좋은 공연과 전시를 개최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제가 바로 그 답을 요구한 거예요.
저도 집행부에서 업무보고 등 할 때마다 아트센터의 기능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했는데 위원장님 말씀마다 대답은 하는데 실행은 안 된다!
그래서 제가 판단하기에는 아트센터가 운영되는데 물론, 코로나 시대도 있었지만 초창기 아트센터의 운영보다는 지금 뭔가 부족한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임기제 전문기획팀장을 만들어야 되겠다!
지난번에 있었다가 없어졌잖아요, 그렇죠?
담당 세 분 계시다가 한자리를 줄여서 그 부분을 6급 행정직이 하잖아요, 그렇죠?
솔직히 행정 6급 공무원보다 이 아트센터를 운영하기에는 임기제 전문직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해서, 인사할 때, 의회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희가 그 발언을 하는데 실행에 안 옮겨집니다.
이거 국장님께 한번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제가 위원님 질의하신 내용들 총괄적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말씀하신 전문직, 사실 극장이라 그러면 전문직이 있는 게 훨씬 더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도 조직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고, 외부 전문가를 공모제를 통해서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그런 고민들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개인적으로 저는 아트센터를 자주 갑니다.
그런데 요즘은 안 갑니다.
왜 안 가냐?
가봐야 내용이 별로여서 안 가는데, 마침 연말에 집행부에서 조직개편을 하려 하잖아요, 그렇죠?
그때 아트센터에 임기제 6급 자리 한자리 더 만드십시오.
물론, 국장님이 결정하는 게 아니겠지만 지휘부에다 건의해서, 이 좋은 걸 만들어 놓고 이 좋은 기관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싶어서 의회에서 나온 얘기니까 전문 임기제 자리 하나 만들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예, 적극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소장님 두 분께.
아트센터의 직원들이 주말에도 근무하시고, 대부분 그러세요.
그 여러 분들의 노고가, 몸은 피곤하고 그러지만 여러 분들의 피곤함은 곧바로 시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심신을 힐링하는 장소로, 곧바로 전환되는 장소입니다.
거기 가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오는 장소가 여러분이 고생한 만큼 시민들은 즐거운, 웃음 바이러스로 다가오는 곳이 아트센터라고 봅니다.
그래서 후반기 남았지만 좋은 프로그램, 좋은 아이디어, 다음에 모든 것을 동원해서라도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강릉아트센터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해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8분 회의중지)

(15시5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강릉문화재단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안녕하십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입니다.
바쁘신 의정업무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각종 시책과 사업추진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김진용 위원장님,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행정위원회 위원님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강릉문화재단 소관 부서 부장 및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지금부터 2022년도 강릉문화재단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종완 위원입니다.
강릉문화재단에 일단 본연의 업무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본연의 업무 외에 별도의 업무들이 과도하게 많아 보입니다.
어떠신가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올해는 축제들이 많아서 과도하다고 보실 수 있는데 저희들은 충분히 여력이, 직원들은 어떻게 모르겠지만 있고요.
그래서 올해는 저희가 공모사업이나 이런 것들 통해서 사업 인력들을 보충하고 장기적으로 봐서는 전체적인 인력충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금 문화재단조직에 파견공무원이 계시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홍정완 위원  몇 분이 계신가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한 명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분의 역할은 어떻게 되시나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경영기획부장으로 정해져 있고요.
저희들이 기획홍보팀하고 경영지원팀으로 주로 관할하는데 아무래도 국비나 이런 사업들, 금액들 지출이 있으니까요.
그런 것까지, 행정적인 부분들, 그리고 시와의 어떤 협력관계 이런 것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사업지원을 위한 행정적인 부분이라든지 문제들에 대한 중간역할을 하셔야 하는 부분인 거죠?
그러면 아래에 계신 기획팀이라든지 경영팀이라든지 생활팀, 업무협조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항상 부팀장들 회의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고요.
수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금 문예진흥부장 같은 경우에는 공석인데, 아래 문화사업팀장님이라든지 문화교육팀장님 같은 경우는 업무하는데 있어서 크게 제약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지금 7월로 사직을 했기 때문에 저희도 갑작스러운 인력 결원이 되는 것이라서 저희도 빨리 충원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고요.
기획경영부장하고 제가 또 직접 팀장들 챙기고 사업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문화도시 단위사업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런 사업들이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체로 보면 인풋은 굉장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에 아웃풋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위원님께서 그렇게 생각을 하시니까, 저희도 나름대로 결과물들이나 그런 것들을 많이 공유를 하고 있고요.
또 18개 사업이다 보니까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지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도 평가를 해마다 하고, 저희가 자체 용역도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 사업들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가, 또 방향을 어떻게 새롭게 정립할 것인가 그런 노력들도 자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사전에 자료를 받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위탁시설 운영 현황에 관해서 자료를 받은 게 있는데,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이라든지 단 이 자료를 제가 받았는데, 어제 8월 2일 같은 경우 보니까 일상인문학토크콘서트라는 게 있습니다.
제가 갔었는데 이 행사가 진행되지는 않더라고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것은 저희도 살펴봤는데요.
계획 중에 있는 사업계획안이어서, 올려드린 게, 코로나나 앞에 선거도 있고 해서 사실 사업들을 많이 진행 못 한 부분도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면 자체적으로 다듬고 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올려드린 계획보다 조금 늦게 진행이 될 것이고요.
지금 현재 저희가 계속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려드린 안이 계획안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서 그런 건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아무 정보가 없더라고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아직 픽스된 게 없어서 홈페이지에 탑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런 부분들은 공연이라든지 기획 프로그램들이 고정되어 있다면 이 공연장을 활용하려는 분들에 있어서는 애로사항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이 공연장을 예약할 때 연간 정해져 있는 공연날짜가 사전에 미리 보이지 않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동일 날짜에 하시려 했던 분들은 실패를 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대관 같은 경우는 1년에 두 번, 상반기하반기 해서 공연장 대관 신청을 받고 있고요.
비어 있는 날짜들은 수시로 대관을 받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들여다보았는데 저희가 자체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홈페이지 관리하는 업체에서 따로 프로그램을 조정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뒤에 비어 있는 날짜도 보일 수 있도록 수정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 것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오전에 문화예술과에서도 국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축제라든지 문화재단에서 하는 축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단 본연의 업무보다는 그 외의 업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강릉시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축제들을 새로운 축제팀이라든지 축제업무 부서를 새로 조직이 돼서 각 과라든지 재단이라든지 기관들과 공유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단은 문화재단으로서의 본연의 업무에 좀 더 치중해서 지역전문예술인이라든지 아니면 생활문화예술인들 이런 부분에 조금 더 업무에 집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국장님, 어떠십니까?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위원님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축제가, 관광과에도 마케팅계가 있습니다.
거기서 하는 축제도 많이 있고, 문화원에서 하는 축제도 있고, 그래서 위원님 말씀대로 정리는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잘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문화재단으로서의 본연의 업무가 집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종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입니다.
좀 전에 홍 위원님 좋은 말씀 해 주셨는데, 저는 오히려 더 확장되었으면 좋겠거든요.
문화재단의 본연의 임무, 역할에만 국한되지 말고 더 확장이 되어서 영역이 커져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문화예술과 때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더 나아가서는 문화재단이 결국 강릉시의 모든 문화예술과 관련된 전문영역을 다 아울러야 한다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 조직이 더욱 더 전문화되고, 문화재단 자체가.
그리고 더 품격도 높아지고 양적, 물적으로도 더 확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인 목표는 아니고요.
중장기적으로 그렇게 나아가는 게 좋겠다는 제 생각입니다.
그럼으로써 지금 축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공연이나 이런 것들도 아까 국장님 그런 말씀을 오전에 했었는데요.
문화원과의 역할도 중첩이 되고 있잖습니까?
많은 분들이 수년째 느끼고 있는 건데 이게 어떻게 먼저 조절하기가 힘들다 보니 현실적으로 계속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가령 문화원이 대중문화나 현대문화와 관련된 축제의 공모사업에 도전하면 사실 문화재단에서 겹치기 공모를 못하잖습니까?
같은 강릉이니까.
또 반대로 문화재단이 하면 문화원도 그렇겠죠?
문화원이야 말로 정말 설립 취지와 추진해 나가는 방향이 전통문화 예술 그쪽의 보전, 그리고 역할 아니겠습니까?
문화원이 오히려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지금 문화재단이 해야 할 역할들로 이관될 것은 서로 대화를 통해서 이관하고, 그 문화재단의 역할이 확실하게 분명하게 된다면 지금 같은 혼란은 오히려 없을 것 같고요.
더 나아가서 이런, 지금 딱 주어진 업무들뿐만 아니고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업무들도 영역을 문화재단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뺏어오고 찾아오고 해서 재단의 위상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뺏어올 수는 없고요.
위원님들께서 제가 2년 전에 취임했을 때도 문화원과의 관계나 사업 중복 이런 말씀을 주셔서 제가 사실 작년에도 의회에서 설명을 드렸는데 문화원하고 상당히 소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중복되는 문제나 아니면 행사의 시기 이런 문제도 위원님들께서 염려하시는 것 이상으로 잘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일단 설명 드리고요.
말씀 주신대로 앞으로 사업에 있어서는 성격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말씀하신대로 양적·질적인 성장도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고요.
그것은 저희들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지만, 또 저희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래서 우리 시민들이 볼 때 문화원이 자랑스러운 강릉문화원으로서의 역할, 전통문화에 집중하는 모습도 더 커지고 문화재단은 오히려 그 밖의 영역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이런 모습들로 귀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현수 위원  또 하나, 아까 와인축제는 11월로 예정되어 있네요?
그런데 현재 기획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습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본 축제 장소와 계획은 말씀드린 대로 날짜는 11월 4일부터 월화거리와 명주동 일원으로 계획하고 있고요.
그것은 확정된 사항은 아닙니다.
김현수 위원  구체적인 게 석 달 뒤인데 세부적인 행사들은 세미나나 소믈리에 교실이나 선셋와인아워 같은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와인축제가 뜬금없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많으신데 저희가 서치를 해 보면 생각보다 와인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와인소믈리에교실 같은 경우 20명 정도를 생각하고 모집했는데 서른 분 넘는 분들이 신청을 하셔서 이분들을 어떻게 심사해서 걸러야 하나 고민을 할 정도로 관심도 많으신 부분이라, 올해 첫해니까 고민 많이 하고 잘 준비해서 내년에 한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상임이사님 임기가 언제까지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10월 말까지입니다.
김현수 위원  원래대로 라면 축제는 임기 이후가 되겠네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현수 위원  제일 안타까운 거 하나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공석상태잖습니까?
언제부터 공석이었습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공식적으로 공석이 된 것은 작년 12월 말일로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공석이 됐고요.
저희가 바로 후임 센터장을 진행하려고 하다가 선거도 있고, 또 새로 시정이 꾸려지면 결정하시는 게 맞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김현수 위원  그래서 공석으로 둔 것입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당시 총괄했던 김현경 총괄이 한 6개월 정도 센터장 대리 역할로 해서 계약을 6월 말에 종료가 됐고요.
지금 현재는 저희가 문화도시지원센터도 저희 재단 안에 조금 더 함께 들어와서 사업을 재단하고 공유하고 진행하기 위해서 조직개편도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왜냐하면 문체부나 지역문화진흥원에서도 이 사업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센터장이 공석으로 오래 가는 것도 사실 맞지 않고요.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문제점을 인식하고 계시면 됐습니다.
이게 5개년 사업이고 매년 수십억씩 투입되는 사업인데, 센터장이 이렇게 무게를 갖고 쭉 영속성을 갖지 못할 경우 오히려 사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질의를 드려봤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들도 공감하고요.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제가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민선8기가 부임하고 나서 조직에 대해서 공석인 부분도 있고 조직이 중첩되거나 필요 없는 부분은 정리도 필요하고 또 증가돼야 할 부분은 인원도 확충하고 해서 강릉문화재단 조직에 대해서 저희가 총괄적으로 정비를 해서 조만간 재검토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 총체적인 문화재단 시스템의 재점검, 꼼꼼하게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잘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홍수입니다.
아까 전에는 김현수, 지금은 김홍수입니다.
지금 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를 보면 강릉단오제, 문화재야행, 커피축제, 생활문화축제, 신규로 갖는 와인축제까지 모두 다 명주동이네요?
이게 어떻게 보면 하기가 편하고, 거기에 그런 시설들이 있어서라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것보다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여러 군데로 분산됐으면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생각이 있으십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와인축제 같은 경우는 월화거리 자체가 강릉시에서 올림픽 이후 조성되고 나서 사실 거기서 변변하게, 관광객들은 많이 왔다 갔다 하지만 제대로 축제 같은 것들이 시행된 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와인축제 같은 경우 저희가 다른 장소와 다른 시기를 책정하고 있다가 조금 변경을 했습니다.
월화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주동은 부수적인 것으로 보시면 되고요.
전국생활문화축제 같은 경우도 저희가 사실 공모사업을 올라가서 PT 발표를 할 때도 심사위원 중 한 분이 아주 신랄하게 강릉은 뭘 해도 다 대도호부관아하고 명주동을 쓰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또 막상 축제의 장을 펼치려고 보면 주차 문제나 접근성 문제나 이런 것들을 찾다 보니까 중복되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전국생활문화축제 같은 경우 대도호부관아를 사용하지 않고요.
명주예술마당 주차장이, 주 무대가 되니까 조금 또 다른 그런 장소이긴 합니다.
그리고 커피축제는 작년에 대도호부관아는 코로나 때문에, 비상시기였기 때문에 축제가 야외로 나가야 하는데 사람들을 통제는 해야 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대도호부관아로 옮겨온 것이고요.
올해는 아이스아레나로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는 조금 더 자연으로 나가서 장소를 픽스하자!
그래서 커피축제 같은 경우도 위원님들께 말씀드리면 문체부에서 지적하는 내용이 축제장소가 너무 자주 바뀐다!
그래서 그걸 저희가 심도 있게 고민을 해서 이번에는 자연으로 나가서, 저희가 날씨나 이런 것 때문에 걱정을 사실 많이 하거든요?
그런 게 있었는데, 기간도 늘리고 예산도 늘리고 하면 커피축제를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장소로 나가서 픽스하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커피축제뿐만 아니라 다른 축제들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분산시켜서, 우수한 기획력을 갖고 계신 문화재단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쓰시면 이게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홍수 위원  그리고 와인축제, 지역농가와 와인재배농가와 연계되어 있습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포도재배농가들은 다 접촉을 했는데요.
와인을 생산하는 농가가 사실 없습니다.
그리고 구정 쪽에 한 군데가 있는데 만들어서 판매할 정도의 수량이 아니고요.
그러다 보니까 강원도 내에 있는 와이너리들하고 접촉하게 됐는데, 올해 어쨌든 첫해 진행을 하고, 예를 들어서 꼭 와인이 아니어도, 요즘 포도즙 같은 것도 농가들이 많이 생산을 하잖습니까?
그런 것도 함께 판매하고 소개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은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내용에 보니까 한옥마을 예산이 잡혀 있던데…….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건 죄송한데 장소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이전의 계획, 사실 8월 말에 한옥마을에서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날씨도 그렇고 접근성도 그렇고 해서 11월로 이전을 하면서 제가 자료를 통해서…….
김홍수 위원  오히려 제 생각에는 한옥마을이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아 들기도 합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쭈어보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홍수 위원  문화적지역재생사업에 16억 5,000이라는 예산이 잡혀 있는데요.
이건 어떻게 계획을 잡고 계신지,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김홍수 위원  문화적지역재생에, 아름다운 도시 재생, 빈 집·빈 점포, 공공유휴 공간 등을 활용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프로그램 커뮤니티 아트를 추진하는 도시를 아름답고 활력 있게 만드는 프로젝트 이렇게 설명되어 있네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사실 빈 집이나 빈 점포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요.
막상 저희들이 접근해서 그것들을 활용하려고 하면 유휴공간이긴 한데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썩, 저희가 생각하는 저렴한 금액으로 공간을 제공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뭔가를 하려나 보다.’ 이렇게 방어적으로 나오는 분들이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하여튼 자세한 내역은 올려드리겠는데, 그러다 보니까 공간이나 이런 것들 꾸미고 구성하는 것하고, 여기에 만약 들어와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면 인건비도 들어갈 것이고요.
그런 부분이라서…….
김홍수 위원  예, 너무 적은 예산으로 이런 좋은 사업을 하신다고 해서 제가 고무가 되어서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이거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료를 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너무 많이 쓴다고 오해를 해서 잘못 답변을 드린 것 같습니다.
김홍수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위원장님께서 갑자기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도시가 왔습니다.
저희 행정위로 다시 넘어온 겁니다.
원래 문화재단 안에 있었던 것은 기존부터 해 왔었는데 문화도시만 산업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행정위원님들께서 궁금한 점들도 많고 사업에 대한 보고도 제대로 받지 못했었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조직개편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시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굉장히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조직이 3개 팀으로 나누어지는 건가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사실 2부 5팀으로 자체 조직은 되어 있고요.
아까 보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임시조직이라고 말씀드렸던 이유는, 문화도시지원센터가.
5년 한시사업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정리를 해야 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1개 부서를 더 추진하는 것으로 해서 3개 부서가 되겠죠?
그렇지만 부장이라고 명칭하지 않고 센터장으로 해서, 그렇게 하면 문화도시센터에서 3개 팀 정도가 꾸려집니다.
그러면 3부 8팀 정도가 되겠죠.
그렇게 해서 저희가 지역문화진흥원에도 자문을 구하고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과연 맞는가?
정말 이걸 회계과 사업을 완전히 독립시키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저희가 끌어안는 것이 맞는가?
5년차 사업이 종료되는 그 시점을 대비해서 저희가 인력도 조금 더 구성을 하고요.
사업도 18개 사업을 다 계속, 이후에도 진행할 수 없으니까 그때는 필요한 사업들을 선별해서 예산도 미리 준비하고 그렇게 하려고 조직개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궁금한 사항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예산보고서 안에 있던 것 중에서 아티스트 레지던시 사업 있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이 사업이 관내 예술인이 대상으로 되어 있는데, 외국 초청 작가들에 대한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여기 잘못 기재가 되어서 저희 자체적으로 수정을 했는데요.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그래서 관내 예술인 한 명과 관외 예술인 두 명, 그리고 평론을 한 명 저희가 공고를 냈었는데 심사하시는 분이 한 명이 접수를 했어요.
그런데 ‘해당사항 없음’으로 해서 저희가 재공고를 내려고 계획하고 있고요.
그렇게 해서 총 3명이, 명주예술마당 별관 자체가 처음 건축할 때 건물 자체 용도를 레지던시를 염두에 두고 건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저희가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자체 예산으로 해서 관내 예술인 1명, 청년작가 1명으로 해서 레지던시 운영을 했고요.
올해는 예산을 조금 더 세워주셔서 8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입주해서 그렇게 관내 작가 1명, 관외 작가 2명, 그리고 외국에서도 1명, 국제 레지던시 해서 초빙하고 싶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도 아직 정리가 안 되었고요.
또 예산도 부족한 부분이 있고 해서 이 3명하고, 평론까지 하면 4명이 되겠죠?
그렇게 해서 열심히 잘 준비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본 위원이 여기에 관심을 갖는 것 중의 하나가 강릉뿐만 아니라, 강릉은 첫발을 딛는 걸음마 단계라고 보여지면 사실 양구라든가 농촌 한달 살기 프로그램 하듯이 그렇게 해서 외부 작가들이 들어와서 거기에서 처음에 작품생활을 하다가, 사실 그 지역사회에서 엄청나게 지원을 합니다.
그래서 토착화를 시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동네를 다니면서, 자전거 타고도 다니고 슬리퍼 신고도 다니고, 거의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면서 그분들이 이제 지역민이 되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는, 물론 지금 오시는 분들이 굉장한 역량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신진작가들이라든가 처음 전문 미술인으로서, 또 예술인으로서 그러신 분들도 우리가 모셔 와서 강릉에서 키우는 것도 하나의 강릉이 해야 할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부에서 강릉을 바라보는 시각은 굉장히 크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우리 안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굉장히 작아요.
그래서 모셔 와서 그런 작업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고,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이중섭 화가가 잠깐 거처했던 거기가 관광명소가 되고 그로 인해서 이중섭 미술관이 굉장히 뜨고, 그것을 상품화시켜서 굉장히 많은 가치 창출을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강릉시도 이제는 우리가 문화·예술·관광을 다 어우르는 도시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이제 1억 예산이 섰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이분들이 작가활동을 언제까지, 한 12월까지 하십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8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합니다.
윤희주 위원  한 6개월 정도 작품활동을 하시면서 공간을 제공하는데 이런 것들이 계속 이어져서 유수의 작가들을 강릉시가 발굴하고 키워서 성장시켜서 다시 강릉의 어떤 원동력으로 재탄생시키는 것도 강릉이 해야 할 하나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굉장히 좋은 사업이다, 키워나갔으면 하는 사업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중간에 전문예술 지원하고 생활예술 지원이 있잖아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전문예술 지원 같은 경우에는 시비가 지난해에 비해서 늘었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작년에 7,000만 원이었고요.
올해 증액해 주셔서 1억 5,000만 원 되었습니다.
윤희주 위원  생활예술 같은 경우에는 도에서 우리가 도비를 받아요, 그렇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전문예술에 대해서 도비지원이 안 되는 이유가 뭡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이것은 도 문화재단에서 정책적으로, 생활문화는 지자체 문화재단에 일임을 했고요.
아직까지 제가 알기에는 한 150억 정도의 금액을 가지고 도에서 도 문화재단에 직접적으로 문화예술, 전문예술인들에게 지원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도에서 받으신 분들이 시에서 또 받는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서 저희가 도에서 먼저 사업을 진행하면 그 이후의 시점에서 시작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춘천시 같은 경우에는 올해 10억 정도 예산으로 전문예술을 자체적으로 지원을 했고, 원주 같은 경우에도 4억 이상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본 위원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도에서 그렇게 하지만 시에서 자체적으로 키워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예산이 생각보다 너무 적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그것은 전문예술인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아까 보고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 금액을 증액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민원이 저희들에게 오고 있고요.
저희가 사실 작년에 3억 예산을 올렸다가 1억 5,000을 받았거든요?
물론, 인구 대비 재정자립도 대비 그런 계산도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1억 5,000은 타 시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적은 금액이다!
윤희주 위원  이렇게 되면, 우리가 지원하면 1인당 얼마 정도 됩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전문 같은 경우는 최소 개인은 300만 원부터 단체들은 한 600만 원 정도까지 받거든요?
예를 들어서 단체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공연이나 원하는 금액은 한 1,000만 원 정도인데 저희가 500, 600을 지원하면 지원하는 단체에 선정이 돼도 본인들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거 갖고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 이렇게 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그 금액이면 우리는 하겠다는 팀들도 있고요.
저희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보았을 때 청년작가들도 지원하고 원로작가들도 지원하고, 차등을 두고 지원하는 것으로 하면 3억 정도 예산은 있어야 그래도 전문예술인들을 지원한다는 명분이 서지 않나?
윤희주 위원  사실 단체나 협회 같은 경우에는 문화예술과를 통해서 또다시 보조금 형태로 나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작가들이 있잖아요?
단체에 속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작가들은 사실 어디에도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한번 면밀히 짚어보시고 전체, 이게 등록되어 있다거나 이런 것들이 다 파악되고 계시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예술인 등록되어 있는 분들하고 저희 자체적으로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전문예술이든 생활예술이든 개인이나 단체들은 다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그리고 아까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역차별받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짚어보시고, 예산에 대한 부분도, 오늘은 예산에 대한 부분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언급하겠지만 그 부분도 심도 있게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궁금한 거 질의해 보겠습니다.
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게 18개 사업이 지금 굉장히 많이 있어서 저희들이 봐도 너무 정신 없어 보이는데, 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혹시 용역을 발주하시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용역 발주하는 것도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어떤 부분에 있어서 용역을 발주하시는지…….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사업 단위를, 저도 사실 이 사업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을 많이 못하고 있는데요.
단위사업에 대해서 직원들도 한정되어 있고, 그래서 단위사업에서 사업 쪽으로 용역계약을 맺어서 그쪽에서 사업을 풀어내는 그런 것들도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제가 보기에도 단위사업 업무가 굉장히 양이 방대한데, 이 직원들을 가지고 단위사업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돼서 여쭈어보았습니다.
용역발주가 혹시 일어나지 않을까?
일어나야지만 이런 사업을 다 해결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여쭈어본 것이고요.
사실 거의 다 공모사업으로 이루어지더라고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은숙 위원  대부분이 국비, 시비, 도비 다 매칭돼서 내려온 사업인데 혹시 이 단위사업 주요내용이 사업추진 전에 바뀌기도 하나요?
계획수정이 수시로 가능한지…….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수시로는, 작은 부분은 가능하지만 큰 틀에서는 문화도시사업을, 공모사업을 진행할 때 저희가 계획하고 올려놓은 프로그램들이 있잖습니까?
그래서 18개 사업을 여기서 대대적으로 수정하고 이런 것들은 저희가 지역문화진흥원이나 같이 논의를 해야 하고요.
18개 사업이 예를 들어서 이게 너무 많으니까 5개로 줄여버리자 이런 정도의 큰 틀을 흔드는 계획 수정은 현재로서는 저희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건 안 되고, 주요내용은 조금 수정 가능하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은숙 위원  왜 물어보느냐 하면 아까 김홍수 위원님이 질의했던 빈 집, 빈 점포 공유한다는 것을, 혹시 안 될 수도 있어서 변환하신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혹시 여기 단위사업 주요내용들이 대부분 수정이 가능한지, 아예 계획 전부터 수정이 가능하지 않게 되어 있는데 이런 추진이 안 될 때는 어떻게 하나 이런 것도 질의드려보고 싶어서…….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모든 사업이 사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저희가 계획을 했지만 도저히 이것은, 강릉에서 이 계획을 세웠지만 추진이 힘들다 그런 사업들은 문체부나 지역문화진흥원하고 협의해서 수정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김은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추진이 5년 걸리잖습니까?
그러면 5년 후에 뭔가 결과물이 남는 게 있어야 하는데 사실 문화라는 것은 전시나 공연 이런 게 많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남아 있는 게 별로 없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5년 후가 끝나고 나면 이런 것들은 꼭 남겨주고 다음에 어떤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이런 사업은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사업이 있으신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제가 처음 보고 드릴 때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2년차 사업이 진행 중이라서요.
그리고 작년에도 1월에 지정되어서 바로 예산이 내려오거나 진행하지 못해서, 지금 현재 만 1년 정도 진행을 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세부사업들을 저희가 조금 더 다듬고 결과를 도출해서, 벌써 저희가 이 사업은 정리하고 이 사업은 키우자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고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문화예술의 결과물들은 추상적인 면들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저희가 너무 인위적으로 어떤 결과물로 만들어서, 페이퍼로 만들어서 보여드리려다 보면 조금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너무 그런 준비를 안 해 놓으면 “너네 5년 동안 한 게 뭐야?”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도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문화예술 쪽은 결과물 내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그렇다고 전혀 결과물을 내지 않으면 5년 동안 이 막대한 예산을 들였는데 과연 문화재단이 한 게 뭔가?
시민들이 보기에는 그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충분히 감안해서 이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상임이사님 2년 차가 얼마 안 남았네요, 그렇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문화재단이 당초에는 사무국장제로 운영되었잖아요?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그러다가 긴급한 안건으로 상정되어서, 상임이사 관련해서, 그렇죠?
그래서 안건 심사할 때도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긴급으로 채용을 요구해서 상임이사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우리 상임이사님이 처음인가요?
아니잖아요, 그렇죠?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그런데 제가 지금 업무보고를 받고 뭘 느꼈느냐 하면 상임이사님의 열정이 굉장히 대단한 분이신데 조금 떨어진 거 아닌가?
조금 어려운 얘기인데, 속단하기도 어렵지만 상임이사님께서 다방면으로 넓게 역량을 갖고 계신 부분인데 답변하는 부분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서, 제가 업무와 관계없는 얘기지만 강릉시의 문화진흥, 문화 창달을 위해서라도 전 직원들과 같이 힘을 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상임이사님께 힘을 내시라고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그렇게 질의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감사합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강릉문화재단을 끝으로 문화관광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글로벌시민교육원 소관 주요업무부터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장님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글로벌시민교육원 3개 부서 관장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글로벌시민교육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평생학습관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안녕하십니까?
인사 올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상복입니다.
보고에 앞서 평생학습관 담당 인사 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생학습관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평생학습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맞춤형 평생학습 공동체 확산에서 너도나도 마을 학습공동체 운영을 면지역까지 하는 거시죠?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김은숙 위원  강릉시까지 오기 어려운 읍·면·동 지역까지 이렇게 학습공동체 활동을 확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읍·면·동 출신이라서 이런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반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거기 보면 마을활동가 중심으로 주민수요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고 했는데 이게 좀 궁금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기 다섯 개 읍·면·동이거든요?
그거 설명을 좀 듣고 싶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지금 동 지역과 다르게 면 지역에서는 강사활동을 하시려는 분도, 그 능력을 갖고 계신 분도 많지 않고 사실 그걸 하려는 주민들도 열의가 있으신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마을별로, 아니면 어떤 프로그램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을 마을활동가로 저희가 지정을 해서 그분의 책임하에 장소나 수강생 이런 분들을 모집해 주시면 저희가 나머지 강사나 재료비 이런 것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고요.
마을활동가한테는 저희가 죄송한데 활동할 때마다 최소 1만 원 정도의 경비만 지원하고 운영하고 있어서 거기에 대한 부분은 개선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굉장히 개선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상 아주 읍·면·동 주위의 산골지역에서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몰라서도 못하고 알아도 거동이 불편하신 분도 많고 어려워서, 해도 4~5명 이런 정도로 운영될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마을활동가에서 1만 원 정도면 너무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증액해서 사업 요청 드리고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지금 혹시 시행은 되고 있나요?
활동가 활동하는 분들이 있나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마을별로 5개 마을에서는 각 1명씩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혹시 강동면에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강동면 같은 경우에는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강동면에 미술 잘 그리는 할머니들 동아리도…….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언별리에 있는 거 알고 계시죠?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김은숙 위원  그런 부분은 너무 잘한 일이다!
시골에 계신 할머니들이 어디 그런 미술 그걸 하겠어요?
전시회도 하고 굉장히 기획이 잘 되어 있다 생각을 하는데 이런 사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 읍·면·동 지역에서 실시되는 학습공동체 운영에 마을활동가도 지원을 많이 하고, 이게 지역이 멀다 보니까 자칫 관리가 소홀할 수도 있는데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평생학습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님은 자가격리 중인 관계로 관리담당님께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담당 김광수  인사 올리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관리담당 김광수입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각 담당들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죽헌시립박물관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진용 행정위원회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관리담당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담당님, 오죽헌 안에서 문화행사 한 적이 있었죠?
음악회, 야간에.
○관리담당 김광수  야간공연 사업은 올해 계획 중에 있습니다.
기획계에서 계약을 추진 중에 있고요.
한 8월 중순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첫 회 할 때,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라서 우리가 들어가서 관람한 적이 있는데 무더운 한여름 밤에 반딧불 보면서, 대나무 숲 옆에서 정원 안에서 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죽헌 안에서도 그런 부분들, 정서적인 게, 야간에 가 볼 수 있는 기회가, 매일 낮에만 보다가 밤에 오죽헌에 들어가 본 게 참 인상이 깊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런 부분도 잘 계승해서 문화행사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오죽헌박물관이 되고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담당님, 하여튼 그런 부분 잘 검토하셔 사업 문화행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관리담당 김광수  예, 문제없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하여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안녕하십니까?
시립도서관장 한이정입니다.
보고에 앞서 시립도서관 담당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지금부터 시립도서관 소관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시립도서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 초당 여행자플랫폼 구축이, 기본계획수립을 작년에 하셨는데 이게 관광과에서…….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관광거점도시사업 연계사업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이게 그거와 연계되어 있는 거예요?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관광거점도시사업 예산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유천동에 있는 여행자플랫폼은 관광과에서 하는 거하고 어떻게 달라요?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그거하고 차이가 있는 게…….
○위원장 김진용  방향이 어떤 식의 차이점이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저희는 여행자플랫폼이지만 도서관 기능과 결합해서 여행자도서관 기능 겸 여행자들의 휴식이나 정보제공 이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천동에 있는 거하고는 조금, 그쪽은 거의 여행 위주로 안내를 하고 있지만 저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기능을 같이 하면서 또 여행자들도 같이 와서 쉴 수 있는 두 가지 기능을 병행하는 여행자 도서관 기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여행자 이러면 플랫폼, 주민들이 이래서 그거 하니까, 문구가 거의 거기서 거기고 이러니까, 색다른 우리말로 하거나 강릉지역말로 하든가 해서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강릉의 색깔을 가져가야 하는데 여행자플랫폼 이러면 여기도 여행자, 각 부서가 지금 다 그런 식으로 가니, 관광이라는 테마 속에 강릉을 심어야 하는데 다 그런 식이 아니잖아요.
특히,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적어도 시립도서관 쪽에 있는 여기는 용어 자체도 우리 걸로 찾아서 가는 맛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렇습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알겠습니다.
명칭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 사업을 하고 마지막에…….
○위원장 김진용  고민 좀 해 봐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본 위원장도 헷갈리는 부분이잖아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같은 국이, 이런 부분은 건의를 하시더라도 회의를 하시더라도 하실 때 각자 몫을, 타 과에 하도 많잖습니까?
관광거점도시에 의한 우리 사업이.
그러니까 타 부서의 명칭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어떻게 따라가는지를 아마 파악하셔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를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시립도서관을 끝으로 글로벌시민교육원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업무보고 중 위원님들께서 자료 요구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여 주시고, 위원들께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 10시 복지국 주요업무보고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행정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08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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