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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회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회의록

제4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2년 12월 01일

장소 : 행정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3년도 당초예산안
  3.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3년도 당초예산안(시장 제출)(계속)
  3.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시장 제출)(계속)

(10시00분 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위원회를 개의합니다.

1.  2023년도 당초예산안(시장 제출)(계속)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시장 제출)(계속) 

(10시00분)

○위원장 김진용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당초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그러면 문화관광해양국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님,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인사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입니다.
문화관광해양국은 지난 달 행정기구개편에서 문화예술과가 문화예술과와 문화유산과로, 관광과가 관광정책과와 관광개발과로 분리되었습니다.
민선 8기 강릉시 문화관광국 업무의 중요성과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하여 조직개편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과 신설로 전입 발령받은 과장님 두 분 먼저 인사 후 일괄 인사 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위원장 김진용  문화관광해양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문화관광해양국 예산안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고 과별로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관광 김선희입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문화예술과 담당 일괄 인사 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며, 시 문화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진용 행정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금부터 기 배부된 예산안 유인물에 의거 문화예술과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 김진용  문화예술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일단, 시작 전에 한 가지 여쭈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강릉예총 60년사가 제작 중인 것으로 알고 있던 지금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지금 계속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중간 보고나 검토해보신 것은 없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완료가 되면 저희가 나중에 사업 정산을 받습니다.
홍정완 위원  사업 정산은 당연히 하는 것이고, 지금 현재 중간 어느 정도 됐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계신 것은 없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제가 별도로 보고 받은 것은 없습니다.
홍정완 위원  초반에 강릉예총 60년사 관련해서, 국장님 잘 아시죠?
저랑 이야기 많이 나눴었던 부분인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담당 과에서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디까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에 들어가는 비용들은 사실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치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 아니면 못하는지가 판가름이 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혹시 광주비엔날레 키즈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박세리 키즈처럼 초창기에 광주비엔날레가 시작될 때 굉장히 지역에서 큰 이슈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비엔날레 중 하나고, 또 광주비엔날레를 보고 자랐던 세대들이 지금은 광주비엔날레의 주축이 돼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갖고 명확한 명분을 갖고 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사례가 될 수도 있고 반면에 안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예산액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이 예산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전반적인 판가름이 나누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지방강릉문화원 사업활동 지원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예맥아트센터 운영으로 운영비가 보조되고 있습니다.
예맥아트센터 혹시 가보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제가 와서 가보지는 못했는데 알고는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문화원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화재단하고 많이 혼동을 합니다.
그 역할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아마 예맥아트센터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볼 때는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늘 매년마다 보조금이 들어가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맥아트센터에 숙박시설도 있고 전시시설도 있고 강의시설, 이런 다목적시설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1명이 고정배치가 돼서 관리하고 있고, 또 아시는 분들은 매년 찾아와서 서로 예술 관련한 활동도 하시고 창작활동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홍보도 지금 되고는 있지만 좀 더 많은 홍보활동이라든가 이런 걸 해서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그렇게 활용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반해서, 저희가 보조금이 얼마를 하든 이런 걸 떠나서 아트센터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것조차도 저희가 알기 어렵습니다.
연간 실적이 어떻게 되고 이용자들이 누구고 이런 부분들이 나와 있는 자료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거기에 관련된 그런 내용이 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년 반복적으로만 지원한다고 해서 그 아트센터를 가지고 있고 지원을 해 줘야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확하게 이 아트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계획을 갖고 있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지역 내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다양한 정보나 데이터를 갖고 있고 거기에 근거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정확하게 확인해 주시고, 관련된 내용을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안 짚고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커피축제, 올해 어떻게 보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올해 커피축제는 한 35만 명이 다녀가셨고요.
코로나 이후에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국내에서 국제대회로 가기 위한, 국내대회도 두 개나 더 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관심들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홍정완 위원  제가 지난번에도 커피축제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이건 예산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강릉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강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축제 두 가지가 단오제랑 커피축제입니다.
올해 커피축제 시민들의 반응을 보면 공장에 온 것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물론, 그분들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아마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축제가 아니라 어디 산업박람회인 줄 알았습니다.
많이 들으셨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1,000만 원짜리 사업을 해서 1억의 행사를 만드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1억을 투입하고도 1,000만 원밖에 안 되는 행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앞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가치에 있어서의 부분적인 얘기입니다.
커피축제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면 국·도비가 지원된다고 한들 우리 지역에서는 더 이상 하지 않아야 할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 커피축제는 알고 계시겠지만 다른 방향성과 우리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부분 꼭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사항 사항, 또 위원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저희가 그것도 같이 검토해서 반영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여쭈어보겠습니다.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보조가 있습니다.
강릉예총하고 강릉민예총이 있습니다.
적은 예산이 아닙니다.
강릉예총이 뭐하는지 민예총이 어떤 걸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지원하는 예산에 비해서 그들만의 리그를 갖고 그들만의 행사를 하는 것인지 정말 시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향유를 늘려주기 위해서 이 단체들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 단체들을 위해서 우리 시가 정말 필요한 이 단체를 위한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대부분 지금 하고 있는 강릉예총, 민예총의 행사들을 보면 다 자치단체들을 위한, 그들만을 위한 행사처럼 눈에 보입니다.
항상 예산을 집행하고 정산을 하지만, 이 행사라든가 이분들이 하시는 일에 있어서의 결과보고서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들어오는 게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모든 보조금은 다 정산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정산을 하고, 이분들이 했던 행사라든가 축제라든지 이런 일들에 대해서 결과보고서, 지난번에 김현수 위원님께서 한번 이런 축제나 행사에 대해서 결과보고서가 잘 안 보인다고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비단 이 두 단체 행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모든 행사에 이런 결과보고서라든지 평가보고서가 공개되는 부분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총은 산하에 10개 단체가 있고 민예총도 산하에 11개 단체가 있고, 저희 강릉지역에서 생활하시는 예술인들이 총 1,500분 정도 되는데 예총이 한 750분 정도 회원을 갖고 있고 민예총은 171명 정도 회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서 저희가 예총하고 민예총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저희도 뼈아프게 생각하면서요.
앞으로 예총과 민예총이 좀 더 예술인과 또 강릉시의 예술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저희가 더 지도점검을 하고 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술인들을 위해서 쓰여지는 사업비인 만큼 이 사업비를 무조건 제가 깎자라든지 이런 내용은 아닙니다.
정확하게, 명확하게 정말 그분들을 위해서 쓰여지는 것인지, 우리 집행부에서 제대로 확인하시고 감시도 하셔야 하고 이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해 달라고 말씀을 드리는 부분들입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꼭 지도·점검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과장님, 이번 당초예산에 올라온 예술인 단체들의 보조금 신청 현황을 보면 대략 열군데 정도가 될 정도로 많은 신규사업이 올라와 있습니다.
과장님이 보실 때 예술과가 필요에 의해서 이 단체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인지 아니면 이분들의 성화에 못 이겨서 예산안을 올려주신 것인지 과장님이 답변 좀 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올해 신규사업이 코로나가 완화가 되다 보니까 좀 올라온 부분이 있는데, 그렇지만 지금 신규사업이 결코 많은 것은 아닙니다.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 냉난방 설치라든가 아니면 예총의 연간지 발간 등을 빼고 나면 한 5건 정도 되는데 어떤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위해서는 이런 새로운 사업에 대한 지원도 저희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문화예술사업은 저희가 어떤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보다는 그 단체에서 우리가 어떤 활동을 지금까지 해 왔고 거기에 대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나 공연이 필요하다고 저희한테 사업계획서를 내면 저희가 검토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을 예산에 반영해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신규로 올라온 단체가 꽤 여러 군데가 되는데, 이것이 예산을 한번 집행하게 되면 연례반복적인 순서로 가야 되는 그런 내용인 것 같고요.
과장님께서는 우리 시가 꼭 필요한 단체가, ‘정말 잘 했다, 예산을 지원해 주고 싶다’는 것보다는 그분들의 요청이 더 많았다고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그런 게 맞는 것입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술은 저희가 필요해서 어떤 것을 해 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그분들의 창의성이나 이런 것에 저희가 지원해 주는 게 맞기 때문에 사업계획서를 받아서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김영식 위원  예, 김동명문학관, 연례반복적으로 오던 사업 4,500만 원 정도가 있는데 이분들이 1년 동안 예산을 쓰면서 내용을 보면 추모문학제, 시노래, 백일장 이렇게 중간에 행사들을 하는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올라온 내용을 보면 김동명 선양 문학행사 이렇게 해서 학술세미나 학술상 지원금 2,000만 원 이렇게 올라왔거든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이것은 신규사업은 아니고요.
학술세미나는 계속 학회에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예산 2,000만 원이 올라오는 것은 새로 올라온 게 맞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김영식 위원  다음에 심연수 시인 흉상 이전에 관한 문제가, 연례반복적으로 심연수 선양사업은 강릉문화원에서 해 왔던 사업인데 이번에 흉상 이전에 대한 문제가 율곡병원 주차장, 제가 가보지는 않았는데 인근에 있는 것을 해운정 옆쪽으로 옮기는 작업, 이게 흉상도 큰 것이 아니고 조그마하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이게 4,000만 원 들어가는 예산입니다.
좀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여러 가지 신규로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면 무조건 예산을 만들어 보내줘야 하는가 하는 문제, 또 이것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예산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 또 과장님께서 관리를, 신규로 올라온 분들을 다 정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걸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 등 생각을 많이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매년 이렇게 신규사업이 이 정도씩은 올라오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보통 많이 올라옵니다.
새로운 사업들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저희가 신규사업이 올라왔다고 해서 그걸 항상 연례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도 처음 미협에서 올라왔던 미술은행사업이 저희가 한번 시행을 해 보니까 처음 계획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의도한 대로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에는 반영하지 않듯이 신규사업도 다 연례반복적으로 하지는 않고 마지막에 이 사업이 얼마나 잘 집행이 되고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을 해서 더 지원해 줘야 되겠다고 하면 다시 그다음에 지원이 가능하고, 효과가 없다고 하면 일회성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사업도 대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아무리 좋은 의도로 했다고 해도 민선 8기로 바뀌는 시점에서 신규사업이 많이 들어오면 외부에서 비뚤어진 시각으로 볼 수도 있는 소지가 충분합니다.
그래서 오해가 없도록 충분히 검토하시고 진행해 주셨으면 고맙겠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한 25년 된 사업에 대해서 여쭈어보겠습니다.
정동진 독립영화제, 올해 25회네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김홍수 위원  갑자기 1억을 증액했어요.
이게 어떻게 바뀌는지, 증액을 하신 이유가 뭔지…….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올해 24회를 했습니다.
저도 24회가 될 때까지 정동진 독립영화제에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올해 처음 한번 가봤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고 관광객들이 독립영화제에 많이 참여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좀 더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그리고 국제영화제가 없어지다 보니까 그 예산의 일부를 이쪽에 반영해서 저희가 독립영화를 제작하는데도 지원을 하고 또 상영회도 정동초등학교에서 하고 있는데 거기서 뿐만 아니라 모래시계공원 쪽으로 옮겨서 더 상영회를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좀 더 증액하게 된 것입니다.
김홍수 위원  단순히 그 정도에서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 정도 하고 또 필요하면 저희가 영화 아카데미도 같이 해 보려고 합니다.
김홍수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상당히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독립영화제는 우리랑 같은 규모로 보면 서울에도 있고 대전에도 있고 인천에도 있고 전국에도 있고, 유일하게 도시의 이름을 쓰지 않는 데는 정동진밖에 없어요.
이것도 조금 아쉬움이 남고요.
강릉, 정동진 이렇게 병합해 주면 어떨까 생각도 본 위원은 해 봅니다.
그리고 본 위원에게 제출된 자료를 보면, 올해 영화제에 대한 지금 금액이 1억 7,500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면 2억 2,500인데 1억 7,500 증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면 예산 여기가 잘못된 건가요, 제가 받은 자료가 잘못된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어디가…….
김홍수 위원  여기서는 1억이 올해 증이 돼서 1억 5,000으로 총 예산이 되어 있는데 제가 받은 자료에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것은 계획서이기 때문에 저희가 최종 예산 반영되는 것하고 금액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게 그럴 수 있는 건가요?
예산서를 편성했는데 내년에 허락을 안 받고 증을 시킬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렇지 않고요.
그것은 당초 저희가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계획서를 만들었던 건데, 그래서 최종적으로 예산 반영되는 것은 전체 예산액을 조정해서 하기 때문에 그 계획대로 다 반영되지 않는 부분은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러면 예산서가 맞는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김홍수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해 보면 정동진예술제 음악 여기에 강릉관광에 대한 어떤 고민은 조금 덜 담겨 있지 않나?
이거랑 연계되어 있는 부분을 고민해 보신 적이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독립영화제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홍수 위원  예, 독립영화제.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어떤 면에서 그런지 그 안을 주시면…….
김홍수 위원  그냥 영화만 보러 오는데 인원이 수치로 보면 한 7,000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 7,000명 관람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그 안에 어떤 영화소개?
강릉의 주요관광지가 담겨 있거나 이러면 좀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어떤 선정기준에 강릉에서 한 50% 배경을 사용한 영화, 물론 강릉에 있는 영화인들이 많이 그걸 해 주고 하지만 어떤 배경에 숨어 있는 그걸로 홍보를 극대화시킬 수 그런 방법도 좋지 않을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지역작가가 지역공간을 배경으로 해서 찍은 작품들도 있는데 그것은 저희가 추진위원회랑 그런 부분들을 좀 더 늘릴 수 있도록 한번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25년 된 아주 좋은 아이템을 하여튼 멋있게 다시 만들어서 가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좀 만들어서 강릉의 대표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홍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통상적으로 제일 늦게 했는데 제가 마이크를 좀 일찍 달라 했습니다.
우리 시는 예향의 도시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문화 쪽, 예술 쪽에 엄청나게 시민들께서도 기대를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하고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동료 위원님들이 문화예술과가 신규사업이 많다고 질의를 했더니 과장님께서는 4, 5개밖에 없다고, 많지 않다는 발언을 하셨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조대영 위원  그런데 세부사업 설명서라든가 예산서에 보더라도, 제가 한번 읽어드릴까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말씀해 주시면…….
조대영 위원  강릉미협 창립60주년, 나도밤나무스토리텔링 콘서트, 지역문화예술 지원, 내일의 작가상, 강릉문화 연간지 발행, 한국가곡대축제 인 강릉, 춤 시 허난설헌, 뮤지컬 강릉야화, 월화거리 문화예술제, 청송 심연수 선양사업 등 얼마나 많은 신규사업이 있어요?
그런데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시는데 과장님께서는 많지 않다고 반문하시면 이 위원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제가 말씀드린 사항은 그런 사항은 아니고요.
단체에다 꼭 줄 수밖에 없는 그런 미협 60년사 같은 경우는 60회까지 해서 특별하게 지원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은 조금 신규사업으로, 신규사업은 맞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고, 나도밤나무스토리텔링은 올해 2회 추경에 반영이 돼서 다음 해로 넘어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신규사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다음에 연간지 발간 같은 경우도 올해 추경에 사업 반영이 됐고 내년에 당초예산에 반영하는 사업이어서 이것도 신규사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제가 진짜로 새로운 신규로 하는 사업들은 그렇게 발췌를 하고 나면 5개 정도가 진짜 새롭게 신규사업으로…….
조대영 위원  세부사업 설명서에다 전부 다 신규로 들어와 있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조대영 위원  그러면 예산을 계상할 때 한번 위원님들한테 한 바퀴 돌아서 설명을 해 드렸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제가 위원님들 다 한 분씩 만나서…….
조대영 위원  이게 신규사업인데 작년에 추경에 들어갔던 사업이기 때문에 신규가 아니라고 하셨어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것을 저에게 질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조대영 위원  질문을 하시는 분들에게만 얘기를 하고, 그런 발언을 여기서 어떻게 그렇게 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죄송합니다.
그것은 제가 미처 인지를 잘 못 해서…….
조대영 위원  관련해서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아까 위원님들하고 같은 질의인데, 종합예술축전 이것은 어디에서 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종합예술축전은…….
조대영 위원  지역예술, 순회 관련해서 하잖아요.
이거 강릉예총, 맞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관련해서, 그다음 민족예술축전 이건 어디서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민예총에서 합니다.
조대영 위원  민예총에 단체가, 산하에 한 10개 정도 돼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11개 됩니다.
조대영 위원  다음에 강릉예술축전,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총에서 합니다.
조대영 위원  또 강릉종합예술축전 이것은 같은 성격과 같은 맥락이 되지 않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총에서 하는 예술축전은 산하단체에 있는 지부들하고 같이 축전을 하는 것이고요.
민예총은 민예총 산하에서 하는 것이고, 종합예술축전은 저희가 예총, 민예총을 가리지 않고 그 외에도 민예총이나 예총에 가입되지 않은 예술인들이 한 500여 분 이상이 됩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저희에게 제안하는 사업들이 있으면 그런 사업들을 저희가 지원해주는 예산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고요.
아트페어, 아트강릉23, 다음에 신사임당 미술대전, 이게 전부 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강릉시지부에서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내용을 같이 묶어서 한 번에 하면 안 돼요?
따로 따로 해야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신사임당 미술대전은 지금까지 강릉의 전통 있는 미술대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거기서 시상을 하는 것이고요.
아트페어 같은 경우에는 지역작가라고 공모작가로, 지역작가들이 예술작품을 서로 사고팔기도 하고 시민들의 어떤 전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내용이 사실 좀 다릅니다.
조대영 위원  다음 강릉미술협회 창립60주년 기념행사 1,800만 원 신규로 하시는데, 강릉에 여러 가지 협회가 많은데 협회에서 이렇게 들어오면 앞으로 다 해 줘야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것은 좀, 미협 창립60주년이 조금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예산을 반영했고요.
각 단체에서도 어떤 50회나 100주년 해서 정말 시민을 위한 행사를 계획한다 그러면 그것도 저희가 검토해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과장님 답변이 두루뭉술 가는데 위원들이 질의하시면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리고, 문화예술과 관련해서 각종 단체가 엄청 많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또 요구사항도 많고 솔직히 압박도 많고, 그래서 굉장히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이것을 자르고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죠?
그러나 시의 살림을 관리하고 시의 문화예술을 관리하는 차원에서는 조금 충돌하더라도 확실하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735페이지에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운영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업목적이 지역청소년을 위한 예술프로그램 지원으로 미래의 인재 양성,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부여하기 위한 사업인데, 지난해보다 예산 폭이 많이 증가가 됐어요.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절하게 지원하고 배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질의하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인원이 늘어났다거나 시설보수를 한다거나 사유가 있으니까 저는 예산이 늘어났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거기에 대한 질의를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지금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데요.
문화원에서 하는 사업이 있고 또 예총에서 하는 사업이 있고 국악협회에서 하는 사업이 각각 있습니다.
지금 문화원에서 하는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저소득층을 위해서 주 1회 교육을 하다 보니까, 이게 기능이다 보니까 주 1회 가지고는 좀 부족하다!
그래서 주 2회 정도 늘려서 제대로 된 교육을 하고 싶다는 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불가피하게 증액되는 부분이 있고, 다음에 국악협회에서 1,000만 원 가지고 해 보니까 많은 인원을, 적어도 한 50명 이상은 되어야지만 저희가 연말에 가서 정기발표회도 할 수가 있는데, 그렇게 되다 보니까 거기도 너무 열악해서 저희가 조금 예산을 증액해서 지원하는 부분입니다.
서정무 위원  예, 제가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필요에 의해서 예산이 증액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년도 사업과 올해 사업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거의 3배 이상 나고 있잖아요?
작년 사업예산서를 한번 확인해 봤어요.
마침 세부사업서가 있어서 확인해 봤는데, 여기에 나와 있는 금액하고 약간 다르더라고요.
제가 일단 말씀을 먼저 드릴 게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액은 한 8,000만 원이었고, 예술학교와 강릉솔향청소년국악예술단사업은 두 개 사업이 묶여 4,000만 원으로 예산액이 편성되었었거든요?
두 개 합치면 1억 2,000이고, 그렇게 되면 올해 총 증액된 예산액을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되지 않거든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래서 상식적인 선이 있고 상식적이지 않는 선이 있어서 제가 이 부분을 확인해 봤었는데, 제가 체크한 부분이 오류가 있는 건가요, 기재가 된 게 오류가 있는 건가요?
책자에는 4,000만 원만 나와 있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올해 5,500만 원을 증액해서 1억 7,500만 원 예산을 편성한 것입니다.
서정무 위원  그러니까 총 사업내용에 3개가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서정무 위원  예술문화학교 운영 사업과 강릉솔향청소년국악예술단 지원사업, 그리고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운영 사업 이렇게 3건이 있고, 작년에 단위사업 예산 세부사업 내역을 확인해 보면 예술문화학교 운영과 강릉솔향청소년 국악예술단 지원사업이 하나로 묶여서 예술문화학교 운영이라는 단위사업이 하나가 있고,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운영이라는 단위사업 이렇게 두 건이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게 단위사업을, 비슷한 사업을 저희가 묶다 보니까 보기에는 1억 3,500이 증액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그것을 다 합해 보면 실질적으로는 5,500만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서정무 위원  제 말은 예산서에는 4,000만 원으로 되어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러니까요.
이게 별도 사업 꼭지가 따로 있다가 하나의 사업 안에 부기명으로만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게 이렇게 표시가 된 것 같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 예산서만 보면 착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제가 일일이 체크하지 않으면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이 발생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위원님들이 예산심의할 때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서라도 명확히 표시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이 문화예술 분야에는 예산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많은 질타를 받으시는데요.
고생 많으십니다.
문화재단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에서 사업하는 것 중에 위원님들이 굉장히 관심이 많은 게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김은숙 위원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예술강사제를 도입하면서 예산이 많이 증액되었어요.
예산은 많이 줬는데, 인원 대상자들 모집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오죽헌 쪽에 있다 보니까 사실 접근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보이거든요?
어른들은 자동차가 있으니까 그쪽으로 가기가 수월한데 아동·청소년들은 자동차가 없는데 그쪽으로 가기가, 버스 편이 그렇게 수월한 것도 아닌데 대상자를 어떻게 모집할까 본 위원이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대상자는 저희가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로 모집하는 경우도 있고, 홈페이지나 여러 가지 홍보 방법으로 해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접근성이 떨어져서 안 오면 어떻게 운영하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접근성이 떨어지기는 한데요.
요즘은 부모님들이 자제분들이 배우겠다고 하면 자가용으로 데려다주는 경우도 있고 또 본인들이 버스를 타고 오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문화재단에 사업계획서를 본 위원이 요구를 했는데, 이 사업계획서가 오늘 아침에 제 책상에 올라오더라고요.
오늘 질의를 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에 올라온다?
이거 과장님 어떻게 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좀 빨리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김은숙 위원  제가 지금 잠깐 봤는데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의 대상자를 확대하겠다!
우리 의회 의원들이 많이 지적한 부분이어서, 관심 많고 해서 제가 찾아봤더니 그렇게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실상은 접근성이 떨어져서 확대하기 굉장히 어렵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봉고차나 이런 것에 태워서 데려오거나 이러지 않으면 대상자 모집이 굉장히 어려움이 있겠다 보여서 제가 질의를 한번 드린 것이고요.
그것은 시행하면서 굉장히 꼼꼼하게 짚어서 대상자를 잘 확대해주시기를, 그리고 이 아동 대상자가 좀 어렵다 그러면 일반인 대상자도, 일반인들도 그런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확대해 보면 어떻겠나 그런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단에서 보면 전문예술인 지원을 하시는데 예산을 많이 사용을 했어요, 그렇죠?
올해 예산편성에 보면 2억 3,800만 원을 전문예술인을 지원하겠다고 편성을 하셨습니다, 맞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국제 레지던시사업에 1억 예산을 편성하겠다 이렇게 예산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739쪽에 가면 지역문화예술인 지원 신규사업에, 여기에도 전문예술인 지원이 7,000만 원 또 올라왔어요.
국제 레지던시사업이 1식 해서 1억 원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사업계획서를 본 바에 의하면 원래 국제 레지던시사업 계획에는 2억의 예산을 올렸어요.
그런데 예산계에서 예산이 1억이 잘리니까 뒤에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에 다시 1억을 슬그머니 넣은 게 아닌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런 부분은 아니고요.
문화재단에 보조해주는 사업들이 많다 보니까 이것을 좀 더 추가해서 지원해 줘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사실 그렇게 넣기는 했는데, 하여튼 내년 당초예산에는 이렇게 분리가 되지 않도록 하나로 묶어서 예산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김은숙 위원  예, 이것은 한꺼번에 묶어서 올라올 예산이지 이렇게 앞에서 2억 3,800 전문예술인 지원사업이 올라왔는데 뒤에서 똑같은 사업으로 전문예술인 지원이 7,000만 원 따로 올라오고, 앞에서 국제 레지던시사업 1억이 올라왔는데 뒤에 또 똑같은 국제 레지던시사업이 1억 또 올라오고, 이런 식으로 예산을 기획하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걸 한꺼번에 묶어서 올리든가 이렇게 해야 되고, 국제 레지던시사업은 과장님 보내주신 계획서에 보면 당초에 2억을 신청했어요.
그런데 안 돼서 이렇게 보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사업계획을 할 때는 이런 식으로 사업을 하면 안 되겠다, 그렇죠,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하여튼 올해 예산편성에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 저희가 내년에는 그런 세세한 부분도 잘 챙겨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한국가곡대축제가 신규사업으로 올라왔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1억 원예 산이 올라왔습니다.
전문 가곡인들이 출연을 하니까 예산이 1억 올라왔다고 본 위원이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강릉시민가요제 같은 경우에도 수년 동안 2,000만 원밖에 예산을 지원을 안 했어요.
그런데 가곡축제에 1억 원의 예산이 들어와서, 그러면 ‘아, 1억 원을 갖고 어떤 사업을 할까?’ 제가 사업계획서를 받아보았는데 갑자기 늦게 오는 바람에, 받아봤습니다.
앞에 보면 학생들 가곡경연대회를 하겠다, 그렇죠?
과장님 알고 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경연대회를 성악부, 학생부에 10월 중에 두 번을 경연대회를 하고 다음 15개 팀 정도 대학생도 할 것이고, 일반부도 15팀 내에서 경연대회를 하겠다고 계획서에 올라와 있어요, 맞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예산 산출내역을 보면 경연대회를 하면 시상 안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것은 자부담 부분도 감안해서 그렇게 편성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경연대회를 했는데 학생들에게 뭔가 상품을 하나라도 준다거나 이런 게 하나도 없어요.
성악가 출연자 4명에게 300만 원씩 1,200만 원 주고, 오케스트라 오는데 1,300만 원 주고 지휘자, 합창단 이런 데는 2,000만 원, 300만 원씩 주고, 심사 위원들도 있어요.
심사위원들도 200만 원씩 네 명에게 주겠다 이렇게 다 올라오고, 홍보비 다 들어가 있어요.
진행비, 사무보조 프리랜서 300만 원씩 3개월 주겠다!
악기 렌탈, 음향, 버스 임차, 숙박비까지 다 산출내역에 나와 있는데 이 경연대회를 한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죠?
여러 개 팀을 몇 번씩 운영하는데 시상금도 없고 상품도 없고, 그런 대회에서 어떻게 할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것은 저희가 사업을 만일 하게 되면 주최 측과 다시 협의를 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김은숙 위원  또 지원을 증액해서 하는 것입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증액은 하지 않고 사업비 전체 안에서 조정이 가능한 부분은 조정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신규사업이 들어오면 처음 사업계획서를 갖고 올 때 과장님이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이 예산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1억을 지원해야 하는데 수년째 2,000만 원 받고 더 많은 강릉시민이 참여하는 이런 축제도 있는데, 이런 신규사업에 이 계획서를 꼼꼼히 챙겨보지 않고 과장님이 예산을 1억 올렸다 이런 것은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고생 많이 하시고, 성과가 없어서 질타를 많이 받는데도 불구하고 본 위원도 또 질타하게 돼서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한데, 과장님 이런 신규사업 책정할 때는 좀 더 신경 써서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먼저 문화재단 출연금이 매년 해마다 올라가고 있잖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인건비도 물론 포함되는 금액이겠죠?
올해에서 내년 증가분은 운영비 증가율이 한 40.69% 됩니다.
그런데 지난해에서 올해분은 갑자기 84.3% 증가하기도 했었거든요, 두 배 가까이.
어느 조직이나 인건비나 운영비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겠습니다만 지난해에서 올해 이렇게 큰 폭으로, 어떤 사유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 이렇게 증가분은 예산에 반영할 때 인력 운영 적정성 같은 것을 꼼꼼히 체크를 합니까, 아니면 그냥 재단에서 증가분 요청을 하면 그대로 반영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저희와 같이 사업이, 지금 문화재단에 사업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축제도 생기고 하다 보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다 감안해서, 또 꿈터 같은 경우도 저희가 교육대상을 확대하다 보니 거기에 필요한 인력도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다 감안해서 저희가 합니다.
김현수 위원  관련해서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의 업무 영역이 더 넓어지고 업무량이 많아지고, 만약 계속해서 팽창을 한다면 끊임없이 팽창을 하게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어느 정도 리미트를 두실 계획선이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사업이 강릉시 문화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어디까지 이게 늘어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저희가 관광거점예산도 있고 또 문화도시예산도 있고, 저희가 그것을 일시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공무원을 늘리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 하다 보니까 문화재단에서 그 부분들을 가져가서 집행할 수 있는 그런 인력이 더 필요한 부분이 현재 있고요.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기간제가 아닌 한에는 문화재단도 어차피 종신직, 그러니까 무기계약직 내지는 정규직을 뽑잖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한번 들어온 인력을 내보낼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조직은 한번 팽창하면 줄어들 수 없는 상황이잖습니까?
그러니까 앞으로 혹시 큰 행사들이 있거나 앞으로 계속 확장되면 확장될수록 100명이 되고 200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국장님?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제가 추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강릉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타 시·군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정말로 공모사업의 선정 효과로 막대한 문화향수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이 1,021억, 문화도시사업이 200억입니다.
그것을 2025년까지 집행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도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별도로 조직이 만들어져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커진 예산만큼 조직도 늘어난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인원 문제는 자연감소분도 있고, 그래서 인원 문제는 적절히 조절해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업무노동 강도에 문제는 없는지 이런 부분들을 꼼꼼히 정리되면서 문화 분야의 조직 관리를 국에서 철저히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잘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시간이 없어서 다음 질의 바로 가겠습니다.
아까 심연수 시인 기념사업에, 흉상 이전에 관한 얘기를 동료 위원님께서 해 주셨는데 이 사업설명서와 예산안 상의 명칭이 잘못되어 있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김현수 위원  동료 위원님께서 이해하신 것이 잘못된 표기 때문에 오해를 하신 것이잖습니까,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위원님이 오해를 하게 만든 이런 자료를 주시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우리 의장님도 이걸 오해하고 계시더라고요.
왜냐하면 어제 사석에서 대화를 하시는데 청송 심연수 선양사업, 이게 신규사업으로 되어 있다 보니 없던 게 생긴 것으로 알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의장님도 뭔가 공부하다 이걸 보시고 오해를 하신 것입니다.
자료가 청송 심연수 선양사업 도비 시비 1억짜리 이것은 신규가 아니고 원래 하던 거잖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명칭이 심연수 시인 기념사업 그건데, 사업명 변경으로 차라리 돼서 그게 청송 심연수 선양사업으로 되고 괄호 열고 사업명 변경이 되었어야 하는 것이고, 여기에 매년 하던 것처럼 되어 있는 심연수 시인 기념사업, 마치 6,000이 줄어서 4,000 가지고 흉상 이전만 한다는 것은, 이거야말로 신규죠, 일회성이고,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 두 개가 잘못되면서 동료 위원님들도 오해하고 의장님까지도 오해하게 되는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사업설명서도 그렇고 예산안도 수정이 되어야 합니다.
수정해 주십시오.
그리고 강릉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이 엊그제 행정위에서 가결되었잖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741페이지 예산서를 보면 작품수집심의위원회가 이미 반영되어서 작품수집심의위원회 참석수당 예산액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조례안이 개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반영했다고 치자고요.
그렇게 반영할 거면 바로 윗줄, 시립미술관자문위원회 참석수당 있잖습니까, 예산안에?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김현수 위원  그러면 이것도 명칭을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조례가 개정될 걸 예상했다면, 지금 자문위원회가 없어졌잖습니까?
운영위원회로 바뀌었잖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새로 개정될 조례를 따르자면 이것도 명칭이 바뀌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세세한 질문이긴 합니다만 사업설명서 691페이지 한국가곡대축제 있잖습니까?
그런데 보면 지난해에 사실 이게 있었잖습니까?
신규가 아니고, 그렇죠?
그러니까 올해 했잖습니까?
가곡대축제 지난 가을에 했잖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김현수 위원  그리고 주간행사 포스터를 보면 두남재라는 업체명이 써 있는데 여기 시행주체가 지역문화예술단체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사업설명서에?
그런데 다른 걸 보면 다 업체명이나 심지어 색소폰동호회 깍지 이런 식으로 동호회이름 마저도 다 시행주체로 명시를 하는데, 왜 가곡대축제 1억짜리 행사인데 단체명이 아니라 그냥 지역문화예술단체 이렇게 뭉뚱거려진 표현되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올해 가곡대축제를 한 것은 문화예술과에서 한 사업이 아니다 보니까 신규로 올라와 있고요.
올해는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단체하고 함께 이 축제를 해 보려고 합니다.
강릉시에 가곡에 대한 마니아가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김현수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다른 데는 그렇게 된다면 문화예술과가 중심이 돼서 하시겠다는 얘기인가요?
그러면 여기 그냥 ‘강릉시’ 이렇게 적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말씀이죠.
만약에 그렇다면.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게 이것도 보조금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강릉시는 후원이 됩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주관하는 단체는 없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주관하는 단체를 저희가 선정해야 합니다.
김현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김은숙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신규가 많다는 게 뭔가 깔끔하지 않은 것은, 불안정하게 느끼는 건 균형미가 지켜지지 않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도 표현이 나왔는데요.
예를 들면 색소폰동호회 깍지라는 단체에서 하는 월화거리 문화예술축제, 우리 과장님도 현장에서 보셨다고 했는데 저도 사실 가보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분들이 아니고, 그런데 이 규모와, 생각해 보자고요.
강릉시민가요제를 우리 모두 가보았습니까?
국장님도 가보시고, 심지어 동료 위원 중에 출연도 했습니다, 그렇죠?
그 규모와 비교를 해 보자고요.
이게 같은 금액입니다.
물론, 깍지는 몇 회를 나눠서 하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시민가요제 같은 경우는 그 정도 야외 무대, 음향, 조명 꾸미면 이 돈으로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사이즈에 맞는 적절한 금액이 적절한 단체에 잘 분배가 되느냐?
신규가 많다는 게 문제가 아니고, 아마 그런 면이 불안정하게 느껴지시는 것 같아요, 모든 동료 위원들이.
동료 위원들이 이렇게 느끼는 것은 이 자료를 봤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이 자료를 안 보셨으니까 그냥 ‘어디는 지원받아서 하는 구나!’, 또 ‘우리는 지원받지 않는구나!’ 생각할 뿐이지, 시민들도 만약 이 자료를 보신다면 이걸 안정적으로 느끼지는 않을 것 같다는 말씀이죠.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그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겠죠.
최대한 불안정성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은 해 주셔야 한다!
지금 전반적인 이번 내용은 그런 노력이 최선을 다 한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들 때문에 위원님들이 이렇게 불안정하게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먼저 국장님께 질의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국에서 문화관광해양국으로, 그리고 문화예술과, 유산과 해서 조직이 확대개편이 됐잖아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그런데 확대개편된 데는 시장님의 의지도 많이 담겨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 보고를 통해서 위원님들도 관광이나 문화에 대한 부분들, 예술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자 이런 말씀도 해 주셨고, 거기에 반해서 문화재단, 지금 상임이사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0월 31일자로 임기만료까지는 다 하셨고, 지금 저희가 상임이사 모집공고를 내놓은 상태입니다.
윤희주 위원  자, 우리 강릉시가 12월에도 문화재단에서 해야 되는 사업이 있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뭐가 있습니까?
11월에 미뤄졌던 와인축제가 있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와인축제가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대표적으로 있죠?
자, 와인축제가 있는데 와인축제가 12월로 미뤄졌어요.
11월에 불미스러운 어떤 사건사고가 있다 보니까 미뤄졌는데 우리 위원님들이 와인축제를 한번 경험도 해 보지 못했어요,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그러면 지금 이 예산에 담긴 와인축제 2회에 대한 부분은 사실 위원님들이 받아들이기에 신규사업이나 마찬가지란 말이에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그런데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서도 사실 2억 6,000이라는 금액이 굉장히 큰 금액이에요, 어떤 축제하나를 놓고 봤을 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그런데 해 보지는 않은 사업을 또 도비를 받아서 여기에 2억 9,000을 담아놨어요.
물론, 이거 월화거리에서 해도 좋고 관아에서 해도 좋고 우리 지역구에서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 축제가 우리 지역구 안에서 열린다고 해서 우리 지역구의 일이 아니라 사실 이건 강릉의 축제잖아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그렇다고 하면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한 번쯤은 제고의 여지가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덜컥 받아서 해 보지도 않은 축제를 2억 9,000이나 도비를 붙여서 이렇게 올려놓는다는 것은, 이건 우리가 심의를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짚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더더군다나 문화재단의 상임이사가 지금 국장님 말씀처럼 10월말에 임기만료가 됐어요.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이미 그전에 공모를 통해서, 그분이 연임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 하에 임기만료를 했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그리고 이미 다 뜻을 비췄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이런 큰 축제를 앞두고 구멍이 나지 않도록,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부분을 정확하게, 그전에 사실 시립합창단이라든가 시립예술단의 지휘자 부분이 1년을 넘게 공백을 가져가면서 굉장히 많은 혼란이 있었단 말이에요.
이 문화재단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엄청난 지원을 해 주고 출자출연금을 해서 거기에다 막대한 예산을 갖다 쏟아붓는, 그리고 말씀하셨잖아요.
관광거점도시라든가 문화도시의 그 1,200억이 넘는 그런 예산 중에서 일부를 다루는 문화재단의 상임이사가 아직까지 공모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공모는 들어가 있는 상태고, 조금 늦은 것은 양해를 바랍니다.
그리고 와인축제는 사실 도비가 50% 반영된 건데, 공모사업으로 당초에 진행되다 보니까 도비가 50% 지원됐고요.
올해 사실은 10월에 와인축제를 바깥에서 날씨가 굉장히 좋을 때 하려다 10. 29 사태 때문에 12월로 연기된 부분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올해 안 했는데 예산 올린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와인축제를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잘 치르게 되면 내년에도 이 와인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라든가 관광객들의 욕구가 있으면 또 해야 하는데 이게 예산 안 세우면 또…….
윤희주 위원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도비는 놔두고 시비는 일단 내려도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와인축제가, 저희가 9일까지, 예결위까지가 끝납니다.
그런데 이 축제는 9일부터 시작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이 예산을 어떻게 다뤄야 합니까, 그렇죠?
그리고 계속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신규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문화관광해양국에 굉장히 집중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자체 신규사업만 놓고 봤을 때는 이 국에 41개가 있어요.
그리고 전체적인 역점사업 해서 한 34개 정도 있는데, 문화예술과에 대한 부분들을 과장님께 질의 드리겠습니다.
731쪽 보면 꿈꾸는 사임당 냉난방기 설치, 이건 신규사업으로 넣으셨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 조성사업이 불과 2년이 되지 않았어요.
리모델링을 시작한 것이 2021년 6월입니다.
1년 반이에요.
이 예산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사실 1년여 남짓밖에 안 됐어요.
냉난방기에 대한 부분, 설계하거나 용역하시거나 내지는 리모델링할 때는 필요가 없었나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렇지는 않고요.
국비 10억을 받아서, 시비 10억을 매칭해서 리모델링을 했는데…….
윤희주 위원  13억 매칭했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물품구입비까지 해서 13억을, 23억으로 해서 리모델링을 했었는데 저희가 꿈터를 조성하는 그것은, 꿈터 1층하고 별관만 가지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공사 잔액을 가지고 3층 일부를 리모델링을 했는데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냉난방은 저희가 그때 바꾸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거기에 있는 게 2009년도 냉난방기다 보니까 상당히 노후가 되어서…….
윤희주 위원  잠깐만요, 과장님.
그 당시에는 노후된 것을 쓰실 생각이셨나요?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이게 다시…….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때는 그게 노후됐다는 것을 아마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런 걸 파악하셔야죠.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0억이 넘는 이 예산을 갖다 넣는데 3층 노후된 냉난방기를 확인하지 않고 이걸 지금 신규사업이라고 해서 6,000만 원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본 위원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한 장 넘기겠습니다.
732쪽에 보면 유네스코 창의도시 있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연구용역이 들어갑니다,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윤희주 위원  세부내역서를 살펴보면 1월부터 해서 전체적으로 하실 생각인데, 그 밑에 창의도시네트워크 가입 협력 요청이 있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윤희주 위원  바로 위에도 창의도시 네트워크 협력 요청해서 국제행사 참석으로 해서 250만 원 해서 4명 곱하기 2회 해서 들어왔습니다.
작년하고 비교해 보니까 인원은 1명 증가했고 예산도 50만 원 정도 더 올랐습니다.
그런데 밑에 301-08을 보면 여기에도 가입협력 요청이지만 작년에 비해서, 1명이 2회를 가는데 지난해 예산을 보면 200만 원이었단 말이에요.
이게 400만 원으로 배로 증가했어요.
이유가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신청을 하고 기 가입되어 있는 창의도시한테 저희가 협력을, 저희가 좀 될 수 있도록…….
윤희주 위원  가입시켜달라는 요청사항이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가입시켜달라고 협조요청을 하러 가야 하는데 그 내용들이 저희가 올해는 한 군데도 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그 예산들을 반영해서, 이미 가입되어 있는 도시가 49개 도시기 때문에 그중에서 간사도시를 비롯해서 저희가 꼭 가야 되는 도시들이 있다 보니까 이렇게 예산을 반영…….
윤희주 위원  아니요, 과장님.
제가 얘기하는 것은 한 분이 2회예요.
한 분이 3회나 4회라고 하면 전체적인 예산이 이해가 되는데 이 예산만 늘었어요,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그 이유가 뭐냐는 거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러니까 이건 국제도시가, 저희가 갈 수 있는 도시가 200만 원이 드는 데가 있고 항공료 자체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렇게 한 것입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면 아직 가려고 하는 도시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도시는 올해 가려고 했던 도시하고 내년에 가려고 했던 도시가 다른 거죠.
윤희주 위원  올해 못간 이유는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올해는 코로나나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저희가 가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미 후반기에는 코로나에서 벗어나서 풀렸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좀 더 먼 곳으로 가시겠다는 겁니까?
여기에 대한 계획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리고 또 하나, 강릉시가 자체 사업도 많지만 도비 매칭사업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도비 매칭사업이 있는데 도비 매칭을 할 때 5:5 비율로 하는 경우도 있고 내지는 2:8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년도에 5:5였는데 도비가 좀 깎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걸 다 맞춰서 시비부담을 해 줬어요, 전체 예산을 맞춰줬어요.
그런데 어떤 경우는 도비가 깎였으니까 이 도비에다만 맞춰서 넣어준 사업도 있어요, 그렇죠?
기준이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 도비만 갖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사업들은 저희가 시비를 조금 더 매칭하는 경우도 있고요.
도비하고 시비가 매칭이 돼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5:5로 매칭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면 과장님 말씀에 어폐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그전에 도비 해서 시비까지 매칭 했는데 이 사업이 너무 컸단 말이에요, 그렇죠?
그러면 우리가 예산을 쓸데없이 더 많이 준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렇지는 않고요.
그래서 좀 5:5로 하다 보니까 부족한 부분들이 사실 있어서 그것은 내년도 추경에도 저희가 한번 다시 요청해서 그 부분들을 다 반영하려고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런 사업들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윤희주 위원  그런 사업들도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업 중에서 전년도에 비해서 하나 빠진 사업이 있습니다.
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어떤 사업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윤희주 위원  예술전용 독립극장 지원에 대한 사업, 왜 빠졌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것도 저희가 도비를 요청해서 매년 지원되던 사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반영될 줄 알았는데 이번에 도비에서 빠졌기 때문에 내년 추경에 다시 요청을 하려고…….
윤희주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말씀이 다르잖아요.
어떤 사업은 도비가 조금이라도 와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시비를 다 매칭해 줬는데 이 사업 같은 경우는 도비가 아예 안 내려왔다고, 그러면 필요 없는 사업이라는 겁니까?
그렇지는 않잖아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저희가 시비 예산을 먼저 반영하고 다음에 도비 매칭되고 국비가 내려오다 보니까…….
윤희주 위원  그러면 일단 시비로라도 세웠어야죠.
이 사업은 빠진 사업입니다.
그래서…….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당연히 도비가 내려올 줄 알았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니까, 지금 올해 도비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우리가 불확실하다고, 알고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사업 자체를 빼먹는 것은 과의 실수입니다.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좀,
윤희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위원장이 한두 개만 마무리 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박람회하고 축제하고 다른 내용이 뭐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보통 박람회라 하면 B2B라든가 B2C로 해서 기업 간 어떤 상호교류라든가 협정이라든가 그런 걸 체결할 수 있는 거고요.
축제는 알다시피 대다수 인원들이 모이고 참여하고, 또 모이는데 있어서 제한이라든가 그런 게 없는 게…….
○위원장 김진용  예, 그런 거죠?
자,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다 이구동성으로 질의하시는 부분이 커피는 현 수준은 박람회 수준이다!
시민들과 함께 하고 업체들과 여기에 있는 한 곳에서만 하는 박람회지 축제가 아니라는 거죠.
간단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이 부분들은 축제형식으로 가야지 박람회형식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다음에 문화예술과는 각종 문화행사에 중점적인 것을 많이, 치중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업 자체에.
그러면 예산편성을 하기 위해서는 기획하고 기획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다음에 거기에 따른 타당성, 할 수 있는지 어떤지 검토가 자체적으로 들어갑니다.
다음에 들어가는 게 거기에 따른 인원 수요조사, 기타 등등 다 조사를 하잖습니까?
그다음에 예산편성이 얼마가 들 것이고, 다음에 이 행사를 함으로써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예측을 해서 갑니다.
그에 따른 답변들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질의·응답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을 되짚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 부분에 따른 부분을 신규사업이라든가 기타 다른 진행 중에 있는 사업도 전부 재조사를 해서 금년에 들어오는 매건 행사마다 평가지표를, 이 부분을 다 접목시켜서 새로이 보고서를 작성하셔서, 전 건을 다 하셔서 행정위원회에다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능하겠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다음에 문화예술활동, 이에 따른 행사는 예술인 500명, 1,500명, 2,000명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분들이 시민들하고 동참하는 행사가 문화예술행사지, 그들만의 행사라고 한다 이러면 체육행사 4,000명, 5,000명 유치하는 비용, 2000만 원 들여 갖고도 전국 행사를 하는데 그쪽으로 가죠.
우리가 바로 잡아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시민들과 그리고 거기에 동일한 취미생활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고 개인별로 능력을 갖추신 분들도 상당히 많아요.
시민들하고 같이 동참하는 문화행사에 평가점수를 많이 주든지 거기에 따른 인센티브를 줘서 같이 하는 행사로 이루어져야지, 우리 위원들도 같이 동참할 수가 있잖습니까?
이런 질타입니다.
질의·응답에 대한 답변도 소홀하시고, 계획안 부분부터 전부 이번 예산안에 대한 부분은 심사숙고하게 저희들이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본 위원이 말씀해 드렸던 보고서 작성은 연례적으로 지속적으로 하셔서 제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예술과 예산안과 심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1분 회의중지)

(11시2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유산과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인사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입니다.
예산설명에 앞서 문화예술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지금부터 문화유산과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 김진용  문화유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의의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먼저 예산편성 하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746페이지 명주군왕 능향대제 행사 지원에 대해서 여쭈어보겠습니다.
추진배경에 소요예산을 보면 1억이 되어 있는데 종묘제례악이 5,000이고 부대 행사 이래서 한 1억 정도가 계상되어 있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이게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기존에 강릉지역에 군왕이라고 김주원 명주군왕이 계셨는데요.
저희들이 기존에는 강릉김씨 대종회에서 자체적으로 제례를 올리고 했는데 내년부터는 저희들이 능향대제를 하면서 부대행사를 하면서 종묘제례악, 군무 이런 것을 넣어서 우리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하나 발굴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문묘제례악하고 군무, 일무를 넣어서 할 계획입니다.
김홍수 위원  하여튼 감사합니다.
여기 본 위원에게 주신 자료를 보면 추진배경으로 시민들에게 확고부동한 강릉의 역사적 전통성 각인, 전통문화도시 이미지 확립 이래서 왔습니다.
그래서 행사에 종묘제례악을,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추가시키신 거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종묘제례악을 처음 넣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런데 이 종묘제례악이 혹시 무엇인지 아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종묘제례악이 있고, 종묘는 왕, 귀족들, 정해진 분들에 의해서 하는 음악이고 제례를 하면서 하는 음악을 종묘제례악으로 알고 있고요.
김홍수 위원  종묘제례약은 조신시대 왕에 대한 제사의 그것이지, 명주군왕은 신라시대의 능이에요.
거기에 역사적 전통성을 각인시킨다 하시면서 신라시대 왕릉의 행사에 조선시대 종묘제례악을 결부시켜서 우리가 전통성을 따질 수가 있겠나요?
이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저희들은 우리 지역에 명주군에 있었던 왕이기 때문에 저희들 나름대로 그런 문화적인 콘텐츠를 찾아서 하겠다는 의미고요.
위원님 말씀대로 종묘제례악도 말씀하셨는데 엄밀히 따지면 문묘제례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지역에 있던 분들 좀 예우하면서 제례악, 군무, 일무를 넣어서 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홍수 위원  전통성을 여기에 해 놓으셔서, 이게 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이런 것들은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수도 사항이거든요.
무슨 신라시대 왕릉 제례를 지내면서 조선시대 종묘제례악을 넣어서, 퓨전도 아니고 웃기잖습니까?
이게 뭘 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들은 뭔가 새로운 방법으로 전통성을 각인시키는 부분이 있었으면, 그리고 왕릉으로 따지면, 신라시대 왕으로 따지면 흥무대왕도 있고, 강릉에 왕이 두 분이나 계세요.
그리고 한 가지, 이게 단순 전체 시비로 되어 있는데, 이게 도지정문화재인데 도비 매칭이 되어야지…….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도비가 원래 이거하고 가내시는 간접적으로 왔었는데 나중에 도에서 긴축을 하다 보니까 경포유등축제 여기에 돈이 깎였어요, 실은.
김홍수 위원  지금 도지정문화재가 강릉에 상당히 많습니다.
본 위원이 알고 있는 것도 상당히 많은데 이 1건으로 인해서 앞으로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시비보조에 대해서, 그분들이 요구할 때 이게 기본이 될 것 아닙니까?
기초가 돼서 ‘아니, 그것도 해 줬는데 우리는 왜 안 해 주느냐?’ 하는 어떤 그런 것의 발단도 될 수 있겠다 본 위원이 걱정하는 것입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심각하게 고민해 보시고, 하여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746페이지에 문화유산 시책추진 운영이 신규사업이 있습니다.
문화유산 홍보물 제작이 있고요.
문화유산 교육교재 제작이 있습니다.
강원역사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한 준비단계인 건가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 관계도 있고요.
저희들이 법이 하나 요즘 바뀐 게 있는데, 역사문화권 정비법이라고 문화재청에서 새로 만든 법이 있습니다.
국회에 통과한 법이 있습니다.
거기 보면 그 관계로 합니다.
조금 제가 보완설명을 드리면 우리나라에 고대문화권이 있는데 고구려, 신라, 백제, 마한, 진한, 변한이 있는데 그쪽만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강릉이 동해에 속합니다.
그러니까 강원도가 예맥족이라고 합니다.
동해하고 몇 족이 있는데 이게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청에서 고대문화권 정비사업을 하면서 용역을 먼저 하게 되고, 자기 지역에 온고지신 정신을 가지고 옛것을 통해서 새것을 배우는 용역을 좀 해 봐라 해서 저희들이 용역을 먼저 하고 있고요.
내년에 할 계획이고요.
하게 되면 아마 공모사업이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추진,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사업 내용에 강원역사문화진흥원 설립 추진은 별도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야 할 것 같은데, 지금 보면 뭉뚱그려서 들어왔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맞습니다.
그 내용을 추가적으로 드리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문화유산 보호법이 새로 개정되면서 지금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그전에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서 준비되어 있던 사업이나 진행하고 있던 사업들은 전혀 없었던 것입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아니요, 있습니다.
개별적으로는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개별적으로 있었다는 것이 어떤 것들이 그러면 진행을 하셨던 거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희들이 문화유산 관련하면 율곡이이 관련한 사업도 있고요.
그런 관련되는 부수사업들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주로 그런 분들 쪽으로으로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그런 홍보물이랑 교육교재 내용이라든지, 이건 어디에다 배포하실 것이고 어떻게 준비해서 활용하실 것인지 계획된 게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제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지역의 문화유산이 국보, 보물,
보물은 21개가 있고요.
국보도 하나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직원들도 잘 몰라요.
그래서 저도 명함에 그런 걸 새겨놓고 다니는데 그런 걸 홍보하고, 초등학생, 우리 교육청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라나는 세대가 알았으면 좋겠다 해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물 영상을 만들고, 다음에 문화유산 안내도, 지도도 만들 계획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하는 것입니다.
홍정완 위원  정말 문화유산은 말씀하신 대로 온고지신을 해서, 굉장히 중요한 우리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셔서 잘 챙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그리고 하나 더 여쭈어보겠습니다.
771페이지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이 있습니다.
여기는 대체로 보면 단체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주로 단체들이 들어가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무형문화재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을 인간문화재라고도 부르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이 개인들도 있습니다.
강릉지역에 인간문화재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짜가 가장 유명하고 다음에 사천 한과 명인이 있으시고요.
다음 자수를 하시는 분이 계시고 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이 개인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관리라든지 조사하고 있는 이런 내용들 좀 알고 있는 게 있으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저희들이 무형문화재 전승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위원님 말씀대로 단체, 학산오독떼기하고 하평답교농악은 보유 단체에 월 90만 원 정도…….
홍정완 위원  이 단체에는 지원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개인 부분은…….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개인도 명예보유자에게는 월 120만 원, 일반보유자에게는 120만 원, 다음에 전승교육사라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60만 원 나갑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 비용들만 지금 드리고 있는 거죠?
따로 이분들을 활용한 지역의 콘텐츠를 만든다든지 아니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계획하고 있는 것들은 없으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772쪽에 보면 무형문화재 공개 활용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772쪽 하단에 보면 무형문화재 공개 해서 전승지원사업에 1900만 원, 도비하고 시비 들여서 하고 있고요.
단체는 단체종목, 개인은 위원님 말씀대로 4개 종목이라고 하는데 4개 종목별로 공개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분들에게 사기앙양이나 인센티브 부여하는 데는 좀 부족한 게 많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홍정완 위원  예, 단체들은 지원하는 것이라든지 활동 이런 걸, 예산 지원이나 이런 것에 비해서 사실 코로나라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을 했지만 그에 비해서 개인명인 분들이 활동하는 부분에 있어서 미흡하고 상대적으로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게 더 우리 지역에 맞는 것인지, 더 필요한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이라든지 활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예산안 756페이지, 강릉 대도호부 관아 활용 단위사업에 대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주동 도심에 위치한 대도호부가 관광 쪽이든 역사적이든 잘 활용이 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예산안에 올라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고요.
사업내용이 문텐투어가 있잖아요?
이 문텐투어가 야간 말씀하시는 거 맞나요, 달빛과 관련된?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서정무 위원  그러면 주된 사업의 내용도 야간 위주의 행사가 많이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강릉지역의 ‘야간화’라고도 하고, 야간문화가 볼거리가 많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러면 사업 내용이 야간에 집중된다고 하면 주로 어떤 콘텐츠들이 있겠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통상적으로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물론, 세부내역을 종합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강릉 문화재 야행 정도, 그게 크겠고요.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예산안에도 나옵니다만 강릉 문화재 야행하고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이라고 문화재청 공모사업을 저희들이 또 땄어요.
물론, 시비가 들어가는데 이것도 임영관 사문하고, 위원님 말씀대로 임영관 사문이 옛날 객사문인데 이게 활용도가 좀 낮아요.
그래서 이것을 높이는 차원에서 공모를 했더니 17억짜리가 공모가 됐네요.
그래서 이것도 그런 차원에서 야간문화 활성화, 다음에 전통문화콘텐츠 잇기 차원에서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명주동에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잖아요?
거기 보면 대도호부 관아가 항상 포함되고 있거든요?
보통 해설사가 주간에 주로 많이 다니잖습니까?
야간에도 다 하나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야간에는 안 하죠.
특별히 문화재 야행 때는 미리 예약 받은 손님이 있거나 하면 저희들이 인원 규모가 되면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게 보면 연중 상시공연을 위한 예산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서정무 위원  특정행사에 맞춰서 기획하는 것도 일부 필요하지만 관광객들이 특정행사가 있다고 해서 오는 게 아니고 연중 상시적으로 오잖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서정무 위원  항상 볼거리 마련에 있어서 콘텐츠에 좀 더 각별한, 세심한 노력을 당부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문텐투어가 야간에 집중되다 보니까 관광객도 거기에 맞춰서 올 확률이 높잖습니까?
그러면 따라서 아까 해설사 분들도 야간에 함께 투어를 즐기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 입니다.
먼저 아까 명주군왕 능향대제와 관련한 동료 위원님의 의견에 저는 적극 공감하거든요?
이 행사가 전통적인 어떤 것을 살리기 위해서 기획된 것이라는 취지에는 동의합니다만 사업 목적 자체가 가장 오래된 전통 제례 복원입니다.
그런데 시대가 안 맞는 것이 어울린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적극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신라문화와 조선문화가 같이 된 것을 보면 그건 전통복원이 아니잖습니까?
이건 진짜로 전문가들하고 의견을 한번 나누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릉 경포연등축제의 시행 주체가 사단법인 강릉전통문화연구원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사단법인 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도저히 구글이든 네이버든 다음이든 검색이 안 됩니다.
이게 어떤 단체인지 궁금합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제가 설명을 드리면, 예산액이 경포연등축제 2억 9,000이 왔는데 이게 신규사업이다 보니까 원래 10억이 왔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크로스체킹해서 나름대로 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가 많이 있는데 이것도 아까 위원님들께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도비가 좀 삭감됐어요.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시비로만 한 격인데 강릉전통문화…….
김현수 위원  여기 단체가 어떤 단체냐는 거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전통문화연구원은 사암연합회 소속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암연합회에서 이걸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강릉 경포연등축제하고 명주군왕 능향대제 지원 관련된 사업계획서를 바로 제출을 저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다음 질의입니다.
사업설명서 724페이지 전수관 관리운영 내용을 보면 여러 전수관들이 있습니다만 관노가면극 전수회관 얘기는, 여기도 그렇고 다른 데서 다 빠져 있더라고요.
따로 관리를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왜 빠져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희들이 단오제보존회 차원에서 같이 하고는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런데 사실 홈페이지를 보면, 시청 홈페이지나 이런 데서 보면 시에서 직접 관리한다고 되어 있어서, 사실 관노가면극 전수회관 가보면 의자도 낡아서 삐걱거리고 있거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래서 이게 시에서 누락시키지 않고 챙겨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마지막으로 짚어볼 문제는 예산에도 그렇고 해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관리운영비, 또는 시설장비 유지비 등등 많은 금액을 지원합니다, 그렇죠?
그리고 특히 올해는, 얼마 전에 내년에 공유재산관리 차원에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연접 사유 토지매입 비용으로 34억 원이 의회의 동의를, 상임위 동의를 얻었잖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은 기념공원을 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그런데 현재 설치되어 있는 기념공원이, 뉴스에도 보도가 됐고 신문에도 보도가 된 내용입니다만 현판이 10월에 교체되었습니다.
이런 비용은 얼마가 들었고 어떤 예산을 집행하는 것입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우리 자체 공공운영비로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제가 10월 27일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350만 원 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국장님?
10월 27일 교체했다고 했는데 교체된 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현판 교체가 보도가 된 이후 저희들도 많이 문의를 받았습니다.
당초 허균허난설헌, 문중이죠?
양천 허씨 종중에서도 그게 시대적으로, 또 이념적으로 허균·허난설헌 님하고 맞지 않다!
김현수 위원  종친회에서 맞지 않다고 이의제기를 했다고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그런 얘기가 있었고 주민들도, 일반 시민들도 그런 항의성 민원이 있었고 해서…….
김현수 위원  민원이 몇 건이나 언제 어떤 내용으로 얼마나 있었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그건 제가 구체적으로 몇 건인지 모르겠고…….
김현수 위원  왜 구체적으로 몇 건인지 집계가 안 됩니까?
보십시오.
이게 2007년에 생겼잖습니까?
2007년에 생길 때 당시 시장님이 최명희 시장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님인 김홍규 시장님이 당시 의원이셨습니다.
또 2009년부터 8대 후반기 의장도 하셨습니다.
이미 만들 때 의원이셨고 인지하셨고 그 이후에 정부가, 당시 정부까지 하면 4개가 바뀌었고요.
그러니까 2008년부터 들어선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를 거치는 동안 아무도 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잖습니까?
그리고 글씨체가 신영복체인데, 신영복체라는 이유로 해서 정치적으로 이슈가 된 일이 있었습니까?
성향이 다른 정부 다 떠나서 말이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를 들어 국가정보원 같은 경우에도 국가정보원 앞에 글씨체가…….
김현수 위원  예, 원훈석이 바뀌었죠?
경기도 교육청의 교육감 직인도 바뀌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김현수 위원  그런데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우리가 선두로 이걸 바꿨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시대적인 흐름 또는 정권의 흐름 이런 것으로 나중에 따라간다 이러면 그나마 시민들이 분위기가 이래서 이러나 보다 하는데 우리는 앞장서서 바꾼 격에 됐다는 것이고요.
저는 이해가 잘 안 되는 게 흑백이라서, 이걸 마시잖습니까?
(‘처음처럼’ 흑백 이미지 제시)
이걸 처음처럼을 즐겨 마시고, 이거 글씨 갖고 뭐라고 한 적이 있습니까?
이건 글씨로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신영복체라는 글씨로서, 이 글씨를 우리가 쓴다고 해서 신영복이라는 개인의 사상을 따라가는 것도 아니고 철학을 따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글씨체예요.
그분 글씨라서 신영복체가 붙은 거란 말이죠.
전혀 정치적이지 않았던 사안이 갑자기 강릉이 강원도에서 최초로 정치적 사안으로 만든 게 아니느냐는 거죠.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 격이 됐다!
민원들 얘기를 하시는데, 그러면 반대로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민원이 막 제기되면 또 바꿉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저희가 앞으로는 좀 더 신중히 잘 검토해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지금 이게 끝난 사안이 아니고 다른 이슈들이 워낙 많이, 우리나라에 안 좋은 일도 터지고 해서 잠깐 멈춰져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강릉시민들이 이 얘기를 지금도 계속하시거든요?
이게 지금 저는 민원이 들어와서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면 모르겠습니다.
허씨 종중회에서 이런 민원을 15년 동안 안 하시다가 이제야 이의제기를 했다!
그런데 만일 그렇다고 쳐도 공론화되어야 되는 게 아니냐?
이게 시민의 공간이잖습니까?
그리고 공론화돼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서 어느 것으로 결정돼서 바꾼다 하면 이해가 되는데 이렇게, 지금 전국 뉴스로 국정원 얘기, 경기도 교육청 얘기가 나오고 나서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이런 일이 생겼고 이후에 얼마 전에 11월 23일자 신문에 속초에 강원진로교육원이 있습니다.
그 표지석도 교체하겠다는 교육감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지금도 정치적 논란으로 괜히 이슈가 되고 있거든요.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저는 찍은 사진으로 이렇게 보여주는데, 글씨를 미적인 관점에서 봐도 어느 것이 더 뛰어나다, 제가 섣불리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기존에 익숙하던, 특히 강릉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강릉의 상징, 시장님도 그렇고 다 이거(처음처럼) 먹자고 하잖습니까?
이 글씨와 이 글씨가 일맥상통한 글씨인데 그러면 이걸 바꿀 거면 이것부터(처음처럼)부터 바꾸자고 해야죠.
솔직히 이게 전 국민에게 노출되고 있는 건데, 시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바꾸느니 차라리 처음처럼 상표를 바꾸라고 하는 게 오히려 더 맞는 거죠.
저는 이게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서 시민들을 갈라놓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용 써 가면서.
국장님 마지막 말씀 듣고 싶고, 그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저희가 양천 허씨 종중이라든지, 아니면 민원이 있어서 그렇게 처리를 했습니다만 이후 시민들의 거기에 대한 위원님처럼 반론이라든가 항의성도 전화도 제가 많이 받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행정에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이대로 쭉 가는 것입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지금…….
김현수 위원  지금 시민들에게 설명도 없이?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금방 바뀐 사항을 다시 또 바꾸기도, 그러면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시민들에게 설명 없이 바꾼 것이라서, 시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바꿨다면 쭉 갈 수 있는데, 이것은 마치 전혀 시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몰래 바꾼 격, 쉽게 말하면 그런 식으로 돼서 시민들이 화나 있는 거잖습니까?
이것은 정치 성향을 떠나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강릉을 대표하는, 우리에게 세금을 가장 많이 주는 업체 중의 하나인 ‘처음처럼’의 글씨부터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
그렇게 따지면.
그런 생각이 들어서 강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저는 지정문화재에 대해서 질의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보통 지정문화재를 보수하고, 유지·관리비가 국·도비 매칭, 도비 매칭 이런 게 굉장히 많잖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그런데 국비 매칭을 보면, 보통 국·도비 매칭이 몇 %, 몇 % 이런 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는데, 국비 매칭을 보면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비가 70% 매칭 되고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가 도비, 시비로 매칭됩니다.
아시고 계신가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그런데 도비 매칭사업은 보셨나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도비가 많이 약하죠.
김은숙 위원  몇 %?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도비가 30%인 경우도 있고 40%인 경우도 있고 조금…….
김은숙 위원  올해 예산 올라온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이 18건이 올라왔습니다,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그런데 이 18건 다가 도비 매칭이 40%이에요.
과장님,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도비 매칭이 분담률이 있는데 아마 올해 긴축을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차후는 도비 분담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보통의 사업 같은 경우에는 10% 매칭도 있고 20% 매칭도 있고, 도비가 그렇게 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우리 강릉문화재가 아니라, 자체적인 강릉에 있는 문화재가 아니라 도지정문화재란 말이에요.
그러면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비가 더, 70% 나오고 있고 도지정문화재라 그러면 당연히 도비가 더 많이 와서 우리가 지정한 문화재니까 조금 유지·관리비에 힘을 보태겠다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고, 769쪽에 보면 지정문화재 보수 및 유지관리가 있습니다.
이 지정문화재 보수·유지관리 2억 원이 다 도지정문화재를 보수·유지관리하는 것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도도 있고 시도 있고 국가도 있고, 실은 다 설명서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
김은숙 위원  그런데 여기 설명서를 보면 도지정문화재 57개소를 보수·유지관리하겠다 이래서 예산이 2억 올라왔습니다.
그 앞에 보면 도에서 유지·관리보수비 18건이 올라와 있어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그런데 도지정문화재가 워낙 많다 보니까 부족해서 우리 강릉시에서 보수·유지관리 하겠다고 시비를 2억이나 편성한 것 맞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맞습니다.
일단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강릉지역이 강원도 전체 문화재의 20%에서 30% 정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 문화로 꾸밀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는 거죠.
그래서 강릉시 지역에 있으면 비지정문화재인데 우리가 이걸 문화재로 지정해 달라고 도에다 올렸습니다.
그러면 그게 도지정문화재가 되고, 도에서 그걸 볼 때 단오제처럼 옛날에 뭐 천년문화가 된다 이런 역사적 의미성, 가치성이 있으면 국가문화재가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문화재를 많이 발굴해서 올린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나마 우리 지역에 전통문화보존 차원에서, 우리가 그래도 위원님 말씀대로 57개 정도 되는 문화재 자료도 있는데 이걸 저희들이 관리는 해야 되기도 하는 측면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물론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재니까 강릉시에서 충분히 관리하는 부분은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도지정문화재가 엄청나게 많은 상황에서 도지정문화재 유지관리비용이 도 매칭이 40%밖에 안 되는데 그 외 도 매칭을 받지 못한 사업을 우리가 매년 2억을 들여서 계속 보수한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관리하는 차원은 제가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도 매칭사업에 조금 더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짧게 한 가지만 더 질의 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현수 위원님께서 경포연등축제 잠깐 언급하셨는데요.
사암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사업계획서를 받아보았는데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원이 주최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원이 지금 법인이 설립된 단체가 아니고 지금 법인을 설립 중인 단체예요, 과장님 알고 계시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중’인데 일반인들은 발기인 하려고, 발기대회 하려고 다 모았는데요.
교수단하고 전문그룹 이 자문단이 조금 미약하답니다.
그래서 12월 중순경에는 총회 발기인대회를 하고 1월 중에는 법인등록을 하려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 경포연등축제는 굉장히 사업 아이템이 좋아서 저희도 이런 축제를 시작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무적이다, 괜찮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만 이런 예산을 세우는데 절차가 중요하지 않나?
아직 설립 중인 단체에게 계획서가 들어와서, 이게 이미 사업계획 예산에 담겨져 들어왔단 말이에요.
이런 절차가 맞나 하는 것을 과장님께 묻고 싶은 거예요.
연등축제를 하느냐 안 하느냐 이렇게 중요성을 따지는 게 아니라 이런 회계 절차가 맞느냐는 거죠.
아직 법인이 완연히 된 게 아니고 설립 중인 법인인데 사업계획에는 예산이 이미 담겨져 들어왔다는 부분은 회계 절차가 맞는가 하고 과장님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희들은 실은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저희들이 내년에 세계합창대회가 있습니다.
그때 야간에 실은 볼거리가, 그때 7월에 하면 7월 3일부터 9일까지 세계합창대회인데요.
사실 볼거리가 많이 없습니다.
경포 야간 빼고는, 그래서 저희들이 전통문화나 이런 차원에서 한번 보여주자 해서 경포연등축제하고 문화재 야행을 여름에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 차원에서 이렇게 하는데 위원님 말씀에는 제가 공감을 합니다.
단지 속도감 있게 빨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이건 연등축제를 계획할 당시에 이미 법인이 빨리 준비될 수 있도록, 충분히 다 준비한 후에 예산이 담겨져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미흡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앞으로라도 어떤 신규사업이 들어올 때는 이런 미비한 부분을 가지고 들어오시면 안 되겠다!
이미 충분히 준비하시고 고민하시고 발 빠른 대응을 하신 후에 예산이 담겨져야 한다 이런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문화유산과로 새로 편성되었습니다,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사업을 좀 살펴봤는데 문화유산과에서 예산에 대해서 삭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사실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한 가지 안타까운 부분은 도비를 받아야 하는데 받지 못해서, 747쪽을 보면 율곡평생교육원 강좌운영사업 예산이 반으로 줄었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이 사업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위원님 말씀대로 2,800만 원 도비가 줄었는데요.
내년 2월에 도에서 1회 추경을 할 때 확보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문화유산과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협의를 하고 계십니까?
하여튼 협의 내용이 확정되면 본 위원에게도 꼭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사실 율곡이라는 것은 강릉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분이잖아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런데 이런 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축소되어 있어요.
그리고 위축되어 있어요.
여러 가지 노력은 하고 계시지만 사실 율곡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원도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에서 접근하기가 굉장히 힘든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렇지만 강릉시가 좀 더 이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749쪽 보겠습니다.
향교에 대한 부분은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부분으로 해서 충분히 지원되어야 하고, 조금씩이라도 증가분이 생기는 게 맞는데 좀 감소된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한 가지, 매년 제례용 제기 구입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매년 바꾸는 건가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일괄적으로 바꾸면 금액이 좀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바꾸는 추세로 간다고 합니다.
윤희주 위원  매년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바꾸는 금액인 건가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내년까지만 하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면 몇 년 전에 샀던 것을 또 바꿔야 하잖아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건 아니고,
윤희주 위원  이 제기의 수명이 어느 정도 됩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내구연수가 한 7년으로 알고 있어요.
놋기 그릇이 있는데, 동이죠.
동이 있는데 동으로 다 교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예전에 나무 목재에서 동으로 교체한다는 거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그러면 차라리 처음에 조금 예산이 들더라도, 사실 이런 것들은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해 주셔야 해요.
그러면 어쨌든 7년이 지나면 내구연한이 또 바뀌잖아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때 되면 또 이렇게 짜깁기 식으로 분할해서 바꾸실 거냐는 거죠,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신경을 써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리고 한 가지, 772쪽에 강릉농악보전회 있잖아요?
지원이 늘 대동소이합니다.
농악보존회 같은 경우에 본 위원이 하고 싶은 얘기는 지난번 몽골 자브항하고의 자매결연 때문에 의장단에서 다녀왔는데, 마지막 날 일정이 울란바토르로 와야지 우리가 비행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한 20시간을 달려서 다시 울란바토르로 왔는데 거기서 마침 공연 팀을, 한 군데를 저희가 방문했습니다.
공연 팀이 울란바토르의 어린이 문화궁전이라 해서 상설공연단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친구들이, K팝에 대한 인기가 너무 좋다 보니까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정말 한국에 한번 와보는 게 소원인, 그래서 이 초청을 단오 때 강릉농악이 한답니다.
농악회에서 초청을 해서 아이들을 단오 때 공연을 하고 먹이고 재우고, 갈 때는 장구라든가 북이라든가, 한복도 좀 선물을 해서, 저희가 공연을 할 때 가서 보니까 북도 제대로 된 북이 아니라 작은 소형, 장난감, 장구도 그렇고 옷도 한복도 우리가 보기에는 예전에 좀 낡은 듯한 한복도 입고, 그것도 너무 좋아서 이렇게 하는데 그런 분들은 사실 민간 문화외교사절단이거든요.
그래서 청소년예술축전이나 이런 데 보면 그런 팀들을 공연하기 위해서 초청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 이 농악보존회에서 지금 하고 있으니까, 단오 때 하고 있으니까 초청할 수 있는, 우리가 비행기 삯을 달라 이런 게 아니라 와서 그래도 이 안에서 머무를 수 있는 정도의 여비는 농악에다 지원을 해 줘서 좀 더 풍성한 문화외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한번 저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추경 때 저희들이 또 고민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하여튼 농악회하고 한번 협의를 하셔서, 어쨌든 추경 지나서 단오를 또 해야 하니까 그때쯤이면 여비가 마련돼서 좀 더 많은 아이들이 한국을 느끼고 한국문화를 배우고, 그러면 그 친구들이 가서 또 다른 한국을 알리는 사절단이 되거든요?
한번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엄청나게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그렇죠?
위원님들 한마디 한마디가 깜짝깜짝 놀랄 질의를 하셔서, 우리 위원님들의 수고에 저도 개인적으로 감사를 드리고, 계속 얘기 나오는 경포연등축제하고 명주군왕 능향대제 하는 거, 1억 올라왔는데 도비를 예산 요구했는데 삭감됐잖아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삭감됐습니다.
조대영 위원  아무리 긴축재정을 도에서 한다 하더라도 시에서 뭔가 의지를 갖고, 세계합창대회 딱 한 번만 하려고 한해 연등축제에 도비, 도의장도 계시고 다섯 명이 있잖아요.
그분들 활용 안 하세요?
율곡평생교육원도 그렇고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대한 인물들의 얼과 향을 왜 우리가 못 챙깁니까?
아쉬운 생각이 들어갑니다.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746페이지에 강원민속예술축전, 제일 아래…….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거기에 보면 한국민속예술제 참가 지원이 있네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장, 관, 항, 목에는 강원이고 세항에는 한국이고 해서 조금 달라서 이상해요, 그렇죠?
그건 그렇다 하고, 도비 시비 50%씩 매칭해서 4,800만 원인데 이 사업이 사업설명서에 보면 10월 중에 한다면서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3일 거쳐서 하나 봐요.
장소는 아직 안 나왔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전남 영광군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엄청 머네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한국민속예술제이기 때문에 광역도시별로 돌아가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건 그렇고, 용물달기인가 뭔가…….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용굿 기우제, 예.
조대영 위원  60, 70명이잖아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필수 단원들이, 스텝까지 하면 한 8, 90명 되잖아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그렇다면 이거 4,800만 원 가지고 됩니까?
이분들이 2박 3일 동안 공연을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대단위 70명이 연습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려요, 맞추려면,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위원님,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희들도 그래서 고민 중에 있는데 이게 아마 100% 다 하는 게 아니고 그분들 중에 시립교향악단 할 때도 악기별로 다 오는 게 아니고 핵심 악기가 있듯이 이것도 그런 방향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고 확실하게 답변을 해 주셔야 해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것은 제가 문화원하고 최종 더 협의한 다음에…….
조대영 위원  세부사업설명서에는 6, 70명인데 실제로는 반밖에 안 간다 이 얘기 아닙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건 문화원하고 최종 협의를 하고 결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러니까 그거 답을 이런 자리에서 쉽게 하시면 안 되고, 그리고 이게 10월이에요, 그렇죠?
요즘 조기집행 등등 해서 난리인데 10월이면 추경에 해도 되잖아요.
당초예산에 왜 넣어 가지고 예산집행을 늦게 하게 만들어요?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민속예술제 참가지원에 강원도를 대표하는 강릉시가 나가잖아요,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그러면 6, 70명 단원들 수고하는 거, 수고비는 못 드리더라도 이분들 짬짬이 간식이라도 줘야 할 것 아닙니까?
다음에 3일 동안, 끝까지 가려면, 이 용굿 자체가, 차 1대도 아니고 엄청난 차가 이걸 갖고 와야 하잖아요, 그렇죠?
그렇다면 이 예산도 현실적으로 세워야 되겠다!
그러니까 예산을 세울 때는 제대로 못 세우고 안 세울 때는 확 세우고 말이죠.
이런 것도 한번 잘 보셔야 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한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렇게 하면 되는 예산이 맞는지…….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실은 예산안에 의상, 물품구입비, 연습, 대회 참가비가 있기는 있는데요.
더 고민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과장님, 간단하게 빨리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얘기했던 경포연등축제가 5월에 열린다!
이게 관광정책과 쪽에 보면 경포벚꽃축제하고 맞물리는 시기고 경포축제도 금액이 2억 2,000이나 들어가는 행사입니다.
중복되는 문제도 있으니 과장님께서 이 문제를 잘 정리해 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다음에 율곡연구원 시설지원에서 사업비 제목이 강의실 의자 교체입니다, 그렇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영식 위원  이게 4,200만 원씩이나 되는데 이것만 설명해 주시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지금 율곡연구원이 온 다음에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시설 교체를 해 준 사례가 없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의자 노후된 거하고 훼손된 거하고 부족분이 또 있더라고요, 현장 가보니까.
그걸 좀 교체할 비용으로 이렇게 예산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김영식 위원  의자만 교체한다는 것이 아니고 개·보수에 따른 시설도…….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개·보수는 아니고요.
의자가 노후됐고요.
추가적으로 의자만 교체하고 부족분은 더 사야 할 것 같습니다.
김영식 위원  의자가 몇 개 들어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의자가 몇 개…….
김영식 위원  아주 고급스러운 의자입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앉아서, 착석해서 있는 의자이니까…….
김영식 위원  그런데 이게 4,200씩 들어가야 할 이유가…….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본 강당에 가면 착석하는 의자인데 마모가 돼서 강의 받을 때 소리도 나고, 쓰거나 이런 게 잘 안 된다고 합니다.
김영식 위원  강의실 의자 교체가 개수가 몇 개이며, 비용이 4,200씩 들어가는데 얼마나 좋은 의자인가,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율곡이이 연구사업비에도 3억 예산이 들어가 있는 부분인데 별도로 4,200씩 지원해야 한다는 것…….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이건 시설지원이 되겠고요.
이것은 율곡연구사업이 되고, 사업의 명목이 조금 다르긴 다릅니다.
김영식 위원  글쎄 말입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한번 파악해 보고…….
김영식 위원  연구 한번 해 보십시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제가 한두 가지만 여쭙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과장님,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부분들은, 특히 여기에 크게는 담아 있지 않아요.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조사 책자가 용역 받아서 다 수록되어 있는 책자 중에서 매년 예산이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올해는 올라왔는데 내년에는 크게 여기에 뒤따른 후속 조치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 때 다시 검토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위원장 김진용  농악보존회는 윤희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이 사업계획서 제출이 뒤늦게 돼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던 것으로 본 위원이 보고를 받고 파악을 했습니다.
그 부분은 아까 말씀하셨던 내용을 담아서 사업계획 검토를 충분히 하시고,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 1회 추경 때, 단오 전에 그분들을 모시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준비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김시습 선양사업이, 문화예술과의 선양사업들이 다 몰려 있는데 왜 유산과에 딱 하나만 이쪽으로 와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매월당 건물 유지관리는 저희들이 합니다.
○위원장 김진용  왜 선양사업이 거기에 들어가서, 그쪽에 들어가서 선양사업에 같이 목을, 주 목은 같은데 부목들이 다 그런 내용이라고 해서…….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건물 유지관리하고 다음에 매월당 김시습 선양사업회 관리를 저희가 합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건 업무에 대한 부분들을 다시, 국장님.
선양사업의 목적은 다 선양사업으로 한쪽으로 가야지, 그렇죠?
그건 여기저기 분산시켜서 위원님들 혼란스럽게 할 그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다시 한번 살펴서 정리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살펴서 그런 부분들은 공통성 있게끔,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끔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유산과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중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1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인사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입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관광정책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강릉시 관광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관광정책과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 김진용  관광정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군 철책선 개선 운영에 대한, 과장님, 그 부분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동진 쪽 부채길, 얼마 전에도 거기를 산업시찰로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군 철책선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낙석주의 표시판을 붙여놓았어요.
그러니까 군 철책선을 이용해서 낙석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를 하겠다고 표지판까지 붙여놓았다는 얘기입니다.
군 철책선을 철거해야 하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낙석을 조심하라는 강릉시 팻말이 붙어 있어요.
이게 내용이 좀 다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 부채길 쪽에 철책선이 아주 보기 싫습니다.
흉물로 남아 있고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인데, 철책선을 철거하자 해도, 기존 시설을 우리가 철거한 뒤에 부채길을 만들었으면 철거를 하기 위한 예산이 좀 적게 들어갈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다 길을 만들어 놓고 철책선을 드러낸다는 거, 물론, 군과의 협의 과정에서 철책선을 먼저 드러낼 수 없는 구조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서로 유관기관 협조 관계가…….
그래서 그 부분이 좀 그렇다는 내용이 들고요.
다음에 해수욕장 관리 중에서 내년도에 강문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인근 세인트존스호텔 앞쪽까지 해수욕장을 연장 오픈하겠다고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장을 하기 위한 예산은 없어 보인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군 철책 문제는 제가 예전에, 3년을 관광과에 있을 때 당시에 철책 제거를 해야 되느냐 마느냐 있었는데, 부채길이 생겼어요.
가장 그거 한 부분은 철책을 제거 후 바로 돌이 계속 떨어져서 민원도 생기고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책적으로 이 부분은 다음에 협의해서 철책선 제거하자 이래서 철책선을 남겨놓았던 부분이 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러니까 안전을 위해서 군 철책선이, 일단 관광지에 그것이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흉물이 돼버린 거거든요.
그러니까 시기적으로 부채길을 만들기 전에 철책선을 철거하고, 낙석에 대한 문제는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고, 그것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면 아마 관광객들이 오고 가면서 눈살을 찌푸리기 십상일 것 같다!
지금 과장님께서 그 대책에 대한 것은 전혀 모르시는 것 같고, 또 그것을 방패로 한 것인지 강릉시에서 철책선에 대놓고 표지판을 붙였는데 이게 낙석방지용 이렇게 해 놨단 말입니다, 제가 볼 때는 그 철책선이 없어져야 하는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소관이 나누어져서 관광개발과 소관이지만 그전에 제가 있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데, 그래서 된 부분이고, 향후에 그 부분은 소관 과장님하고 협의해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그건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사실 바다부채길을 만들기 전에 이미 군하고 협의가 완료해서 철책을 다 제거를 하고 낙석방지대책을 세운 다음에 바다부채길을 건설하는 게 맞는데, 그 당시에 군하고 협의가 지연되고 그런 관계에서 바다부채길을 먼저 설치하다 보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 군하고 협의돼서 지금은 우리가 군 철책선 다 이관을 받았지만 철거하기가 굉장히 난해한, 좀 전에 엄금문 과장님이 얘기를 했지만 그것을 철거하게 되면 낙석이 바로 바다부채길로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예전에 있던 군 철책선을 낙석방지용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미관상이나 관광객들에게는 상당히 안 좋은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강구,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낙석방지를 하면서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게 꾸밀 수 있는지 연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철책선을 철거한 이후에 부채길이 만들어졌다면 지금 철거하기 위해서 예산이 반도 안 들어갈 정도로 줄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부채길이 만들어진 이후 더 이상 철책선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예산, 인력으로도 안 될 부분인 것 같고, 물론, 낙석 때문에 철책선이 있는 거는 아닌 거죠.
그러니까 낙석은 낙석이고 군 철책선은 철책선이고, 이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두 번째 질의하신 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세인트존스 쪽에…….
김영식 위원  강문해수욕장과 연계한, 길이가 넓어지는 구간이 내년 여름을 기점으로 해서 개장을 보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따른 예산은 이 예산서에 없어 보인다 그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당초에 300m 정도 되는데 저희가 300m 더해서 600m 하려고 하는데, 그 예산은 읍·면·동에 일괄 되어 있기 때문에 넓혀나가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그래서 약간 전체적으로 운영비가 늘어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읍·면·동 예산으로 그거 가능할까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그것을 편성해서 인원도 수상안전요원 10명 더 증원하는 계획 해서 포괄적으로 계획에 일일이 잡혀 있습니다.
그 부분을 포함했습니다.
김영식 위원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옆에 300m 정도, 그것보다 더 될 것입니다.
거기를 새롭게 단장하는 해수욕장으로 개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운영관리에 대한 것은, 수상요원이나 안전요원을 배치시키는 문제는 읍·면·동에서 할 테고, 이 얘기는 해수욕장이 새로 생긴다는 얘기입니다.
연구해 보세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과장님, 먼저 갑자기 부임하셔서 업무파악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784쪽 해변운영에 대해서 잠시 질의 드리겠습니다.
해변운영에 수상안전요원 인건비를 보다 보니까 해변운영 본청, 유관기관, 그리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지원에 각각 안전요원 인건비가 들어가 있어요.
수상안전요원 본청에서는 15명, 유관기관에서는 119명, 그리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지원에서 수상안전요원 기본급이 4억 6,000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세 가지로 분리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본청 거하고 읍·면·동 거하고 다음에 도비가 일괄적으로 내려옵니다, 매칭해서 인건비가.
이 부분을 나누어서 계상하다 보니까 나누어진 부분입니다.
김홍수 위원  맨 마지막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지원이…….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 예산이 여름해수욕장 경포대에 72명의 인건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 인원하고 같은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72명 중에 57명 분이고, 나머지 앞에 15명 이렇게 되어 있는 부분은 그 나머지 부분입니다.
김홍수 위원  72명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러면 전체 인원이 본청이 15명, 다음 유관기관에 119명…….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아니, 본청이 75명, 유관기관 그건 식비만 되어 있습니다.
인건비가 안 되어 있고.
김홍수 위원  784쪽에 수상안전요원 기본급 9만 7,600만 원×15명×38일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고요.
787쪽에 유관기관 해서 뒤쪽에 보면, 788쪽에 수상안전요원 기본급 89만 7,600원×119명×318일 이렇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119명 그것은 읍·면·동 것입니다.
김홍수 위원  그러면 이것까지 포함해서 다음에 안전한 운영지원, 여기 도비까지 이게 그 금액이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것은 착오가 있으신 것이고, 전체 인원이 다 여기에 다 들어가 있다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총괄, 제가 말씀을 드리면 191명 중에 본청이 72명, 읍·면·동이 119명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그걸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까 과장님 말씀하신 것은 46억이라는 게 그 금액이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두 개 동 합친 금액이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지원에서 수상안전요원 기본급에 46억이 1식으로 계상되어 있잖습니까?
이게 그거 같은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설명하면 복잡한데, 46억은 경포해수욕장, 본청에 있는 72명 중에 57명이 계상된 부분이고 뒤에 119명은 읍·면·동에 있는 수상안전요원입니다.
김홍수 위원  제가 이해를 못하나요?
본청에는 기본급으로 15명밖에 계상이 안 되어 있어요.
그 72명은 어디서 나온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72명이라는 게 앞에 15명하고 뒤에 785쪽에 있는 그 부분이 57명분입니다.
57명하고 15명 하면 72명이 됩니다.
789쪽에 있는 4억 3,000 이 부분은…….
김홍수 위원  785쪽에 어디에 안전요원 인건비가 있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789쪽에 수상안전요원 기본급 해서 일괄 해서 도비 매칭한 부분이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러니까 본청에 72명이 어디 있느냐는 얘기죠.
여기에 적혀있는 게 어디 있느냐는 얘기죠.
본청에는 15명밖에 적혀 있지 않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러니까 본청에 따로 이렇게, 본청이라고 된 게 아니라 해변운영 본청 이렇게 보면 784쪽에 되어 있습니다.
거기 15명이 적혀 있습니다.
784쪽에 본청 15명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러니까 15명인데 72명이 본청에 있다면서요?
그러니까 그 75명이 어디 있느냐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여기 15명하고 789쪽에 여기는 따로 이렇게 풀어놓지는 않았습니다.
거기에 57명이 들어 있어서 72명이 되겠습니다.
4억 6,000에 그게 인건비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잠깐만요.
과장님, 지금 이렇게 해 놓으면 누구나 여기 위원님들이 57명에 대한 부분이 합산돼서 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입장이 못돼요.
설명을 또렷하게 하지 않는 이상은,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위원장 김진용  이런 부분들은 사전에 설명을 다 해서 인지를 할 수 있게끔 하셔야죠.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게 일리가 있단 말이죠.
풀어서 한 군데, 아예 본청에다 57명 해서 인원수 해서 이 금액을 타든지, 왜 이렇게 나누어놓기 하면, 57명 1식으로 해 놓으면 57명이 될 수도 있고 금액을 적게 줘서 60명, 70명도 될 수 있고, 예를 들어 그렇지 않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안 그렇습니까?
조금 자세하게 풀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거 가지고 논쟁식으로 계속할 것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계속 질의하세요.
김홍수 위원  아닙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본 위원도 존경하는 김홍수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려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게 계상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그런 부분은 다음에는 없도록 해 주시고요.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가 신규로 조성되고 있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준공이 언제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여행자센터, 기본계획을 저희가 월초 시작해서 6월까지 기본적으로 잡았는데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여름해수욕장이 걸려 있어서 자칫하면 여름해수욕장에 공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마 여름 그 전에 모든 행정절차를 거치고 해수욕장 끝난 다음에 착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계획에는 러프하게 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빠르게 해서 해수욕장 전에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당초 계획에 보면 6월 30일 준공 예정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면 지금 벌써 1월부터 시행한다고 해도 6월 30일 이전에 준공하기가 굉장히 빡빡한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7, 8월이면 바로 해수욕장 개장인데, 건물 짓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수욕장하고 연계해서 사업을 시행해야 하지 않습니까?
6월 말에 준공을 해도.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김은숙 위원  그렇게 하면 시행하는 계획도 준비가 되어야 하잖아요?
인원 공고해서 채용해야 하고 그 안에서 여행자센터를 어떻게 운영할지 이런 계획서도 함께 나와줘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7, 8월에 해수욕장하고 연계해서 바로 운영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러면 시일이 너무 촉박하게 되어 있지 않나 하는 것을 본 위원이…….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제가 위원님께 제출한 계획이 당초에 거칠게 만들었던 계획인데, 세부적으로 검토해 보니까 조금 그 부분이 안 맞아서 절차 이런 걸 전반기에 다 마치고 해수욕장 끝나고 나서 착공해서 할 계획을 다시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은숙 위원  사업계획서에는 잘못되어 있고 너무 촉박하게 되어 있어서,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사업을 준비할 때는 사업계획서 올릴 때 정말 철저하게 준비해서, 이 건물이 다 지어졌을 때 어떻게 운영할지까지 계획서와 함께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미비해 보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계획서 세울 때 조금 더 꼼꼼히 세워주실 것을 요구 드리고요.
우리 강릉에 큰 행사가 내년에 두 개 있죠?
관광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에 세계합창대회, 다음에 대만관광교류회의 이 큰 행사가 두 건이나 있는데 준비가 잘 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세계합창대회하고 내년에 있는 대만관광교류인데, 각각 말씀을 드리면 세계합창대회는 저도 와서 파악하고 있는데 가장 큰 애로점이 사실 코로나 때문에 연기됐던 부분과 겹쳐서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돼서 항공권 많이 올라갔던 부분하고 러시아 전쟁, 그리고 중국의 대외정책 이런 게 맞물려서 조금 상당히,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세계정세가 어수선하고 코로나도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굉장히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런 세계대회 같은 굵직한 대회를 대행사에만 맡겨놓을 게 아니라 관광정책과에서 제대로 잘 챙겨보셔야 할 문제입니다.
대회가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이런 것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지 않나?
그와 더불어서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하지 않나?
큰 행사에는 시민들의 안전이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거든요?
그래서 여행업, 이 교류회의 같은 것도 팸투어라든가 굉장히 준비해야 될 부분이 많습니다.
홍보라든가, 이런 홍보자료를 충분히 준비해서 우리 강릉시를 알려야 되는 큰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걸 꼼꼼하게 정책과에서 준비를 해 주셔야 하고, 그와 더불어서 안전사고 예방대책 계획까지 함께 수립되어서, 그리고 여름 썸머페스티벌도 있고 해돋이 행사도 있고, 굉장히 많은 행사에 시민안전대책이 꼭 수립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급박하게 추진하면 준비가 안 될 수도 있으니 행사 전에 미리미리 안전대책 같은 계획을 충분히 수립해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관광과는 큰 행사가 많은데 기존에 세우는 안전대책 외에 저희가 소방서나 경찰서, 유관기관과 수시로 회의도 하고 해서 좀 더 치밀하게 준비해서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세계합창대회 같은 경우에는 참가국 신청내역이라든가 이런 것도 꼼꼼히 살피셔서 정책과에서 지원할 부분이 없는지 대행사와 수시로 교류하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789페이지 관광개발 및 홍보 중 웰니스관광 추진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웰니스라고 하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로 상당히 좋은 관광인데 이 웰니스관광 추진사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웰니스 사업은 오래 전에, 제가 언제부터라고 얘기하기가 어려운데…….
서정무 위원  굳이 시기가, 언제 시작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지속적으로 했는지 때문에 여쭈어본 것이고요.
그러면 웰니스관광을 계속 추진해 왔는데 이 사업의 성과라고 해야 합니까?
중점지역이 혹시 있나요?
관광지역 중점지역, 중점상품…….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기본적으로 강릉은 산이나 바다 이런 게 많기 때문에 치유를 위한 산, 바다를 이용하고 다음에 힐링 명상, 뷰티, 다음에 맛난 즐거움 이런 네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하고 콘텐츠를 만들어서 진행하려고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면 성과가 있을 거 아니에요?
당연히 신규사업이면 아까 말씀하신 초점 분야에 맞춰서 진행을 해야 하지만 다년간에, 지난해에도 예산이 4,700만 원 있었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었단 말이에요.
사업이 진행됐을 것이고, 그러면 성과가 있었을 건데 잘 됐든 잘 되지 못했든, 잘못했다면 그것을 수정해서 성과 좋게 만들어서 그런 대표적인 상품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질의 드리는 것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제가 그전에 했던 것을 분석하고 그런 것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죄송한데, 그 부분을 분석해서 보고를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런 부분들이 숙지되어야만 상품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상품을 준비했는데 잘못됐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거고요.
호응이 좋다면 더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육성해야 하는데, 제가 이걸 알아야지만 예산의 편성이 적절한지 아닌지 평가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빠져 있어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보태자면 웰니스는, 강릉 같은 경우에는 바다·호수·산이 다 있잖아요?
특히 바다 쪽으로 강릉 같은 경우 관광사업이 많이 추진되고 있고, 관광객들이 또 많이 찾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강릉에는 산도 많고 좋은 곳도 많은데 이 바다에 비해서 관심이 덜하거든요?
아까 서두에 초점 분야가 자연과 힐링, 치유 쪽이 물론, 바다·호수에서도 가능하지만 산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관령 같은 경우에는 강릉시가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치유의 숲이 있고, 그 업계에 방문하시는 분들의 평가가 나쁘지 않거든요?
그런 걸 기반으로 해서 좀 더 계획성을 가지고 산 쪽, 아까 말씀하신 자연, 치유, 힐링 쪽에 대한 연구도 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강릉은 힐링관광이 상당히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인데 좀 미비한 부분이 많은데 좀 더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짧게 하나만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다음 페이지에 있는 관광기념활성화 사업인데요.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연례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거든요?
기념품이 연례반복적으로 진행되면 좀 전에 제가 질의했던 것처럼 마찬가지로 대표할만한 상품이 존재해야 하는데, 기념품이 어떤 게 가장 호응이 좋은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전에 만들었던 부채라든가 접시라든가 이런 부분이 많이 나가는데 경쟁력이 워낙 많고 해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강릉에 한정해서 공모전을 하는데 내년에는 전국에 오픈해서 할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픈하면 그 이후 지역에 있는 업체들을 지원해 줘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한 50:50으로 구분해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어렵다고 하더라도 예산을 들여서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잖습니까?
성과가 없는 사업에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를 부여하기 위한 방법을 빨리 찾아서, 아까 말씀하셨던 강릉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지역까지 확대한다거나, 강릉관광의 목표가 생겼잖아요?
세계 100대 도시 안에 든다고 말씀하셨는데, 강릉을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하지만 빨리 오픈해야 할 것은 오픈해서 좀 더 성장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먼저 당부 두 가지를 확실하게 드리겠습니다.
아까 김홍수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건 위원님 모두가 궁금했던 사항이거든요.
이런 원초적인 질의를 우리가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앞으로는 표기와 설명에 심혈을 기울여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잘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두 번째는 사업설명서 803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있잖습니까?
이게 1억 원을 들이는데 해마다 이런 노력들을 하시겠지만 이왕이면 전국 편성되는 프로그램으로, 인지도가 확실한 프로그램으로, 사후에 유튜브 영상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러니까 비용 대비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을 대충하지 마시고 엄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부분은 위원님이 전문가니까 협조를 받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고맙습니다.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여행자센터하고 트래블라운지하고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시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같은 개념인데 이름을 달리했던 부분은 안목 쪽은 순수하게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라운지인데 경포 쪽은 경포해안, 여름에 해변운영본부가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가 이름을 조금 달리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역할은 같다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여름에 해변운영본부만 빼면 역할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실제로 강릉 트래블라운지 조성사업 내용이나 규모에는 트래블라운지(여행자센터)라고 표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같은 개념이라면 의미를 두고 다른 표현을 경포하고 안목을 쓰셨습니다만 우리가 생각할 때는 통일의 필요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사실 들거든요.
그러니까 경포 트래블라운지, 또는 경포 여행자센터, 또는 안목 여행자센터, 안목 트래블라운지 이런 식으로 앞에 지명들을 붙이더라도, 차라리 센터명을 통일하는 것이 더 확장성이 있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부분은 다시 한번 검토해서 어느 게 좋은 지 분석하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내부적인 논의뿐만 아니라 시민들이나 전문가들 의견도 들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왕 새로 설립하는 것이니까 설립할 때 확실하게 명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세계합창대회, 현재 12월 7일까지가 마감인데, 더 열어놓는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공식적인 마감은 12월 7일입니다.
이제 엿새밖에 안 남았습니다.
현재 몇 나라, 몇 개국 참가 현황 되어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현재 합창대회는 26개국에 141개 합창단, 국외 100개 국내 41개 이렇게 접수되었고, 인터클루트가 외국에 있는 재단이다 보니까 저희하고 집계방식이 달라서 빨리빨리 데이터를 안 주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이 조금 전의 데이터 같고, 12월 7일 이후 2주 후에 저희가 데이터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감이 정확히 나오고,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인터클루트재단도 사실 공식적으로 마감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열어놓는 것은 3, 4월까지,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열어놨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지금 현재 인터클루트의 현황이 그렇다면 얼마 전까지 상황이라고 해도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하면 기존의 평균치의 절반에 못 미치는 그런 상황이네요?
사업설명서의 내용을 보면 대회 연기 후속개최협약서 수정하고 2022년 3월에서 5월 이렇게 되어 있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 후속개최협약서 수정내용을 저희에게 제출할 수 있습니까?
어떤 내용이 수정됐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부분은 혹시 국제계약이 오픈되는지 그것을 따져보고 제가 제출할 수 있으면 제출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 제출할 수 있으면 어떤 부분이 새로 협약서 수정된 내용인지를,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이 세계합창대회에 투입되는 예산, 시에서도 수십억을 내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그 돈으로 다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추가 민간 차원의 후원금, 지난번 국제영화제처럼 그런 후원금 제도를 운영하실 계획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기본적으로 157억 2,000만 원으로 되어 있고요, 예산에.
그 외 협찬을 20억 정도를 받아서 협찬금으로 같이 치를 계획에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20억을 협찬받는다고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김현수 위원  20억을 대상으로는 어느 지역, 어느 부분을…….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기본적으로 회장님이 GS 쪽이기 때문에 삼성하고 GS, 다음에 태영건설 이런 쪽에 잠정적으로 저희가 벌써 받아놓았다거나, 공식적으로 오픈은 안 했습니다.
김현수 위원  기업후원 개념으로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후원을 잠정적으로 하나가 맺어놓은 게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관내에서는 이런 후원조직을 안 둡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부분이 한 60% 차지하고 관내도 이 부분이 오픈되면 그 이후에 관내도 활동을 좀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현재 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국장님도 이 내용 혹시 아십니까?
관내에서 합창과 관련해서, 예를 들어서 강릉에도 여러 조직이 있잖습니까?
상공회의소도 있고 번영회도 있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말씀드리겠습니다.
총금액이 152억입니다.
국비가 27억, 도비 40억, 시비가 63억 정도 되고, 다음에 후원금하고 티켓 판매, 기념품 구축 판매 다 합해서 21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원은 GS 회장님께서 조직위원장님이기 때문에 GS 회장님이, 대기업 쪽은 저희가 맡아서 협찬금을 협의 중에 있고요.
다음 강릉시 내에서 하는 것은 저희하고 조직위하고 협업해서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현수 위원  강릉에도 조직이 결정되어 있는 상황인가요?
민간조직…….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후원회 조직은 따로 있는 게 아니고요.
강릉에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가 있으니까 거기 조직위원회하고 강릉시 내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도와 달라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전의 자료를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하게 예측되어 있었는데요.
현재 이렇게 참가 국, 참가 팀 수가 평균치의 반도 안 되는 이 상황에서 그 당시 예측했던 파급효과는 유지되고 있습니까?
그렇게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것을 유지하십니까, 아니면 수정됩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아무래도 상황변화가 많다 보니까, 아까 과장님 말씀하셨듯이 코로나라든가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비행깃값도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부담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초에 계획했던 경제파급효과는 상당히 못 미치리라 저희도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상이 그렇게 된다면 다시 한번 업데이트된 자료들이 공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파급효과가, 생산 유발효과 1,31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95억 원 이렇게 되어 있는 자료들이 최종 업데이트된 자료였는데요.
고용 유발효과도 4,466명, 이게 저는 지금도 사실 이해가 안 됩니다만 정확한 파급효과들이 한 번 더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되든, 현실적으로 우리가 한번 공유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치를 쉽게 줄이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는 지금도 인터클루트재단을 계속 저희가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인터클루트재단하고 협약 맺었을 때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당초에는 상당한, 한 400개 팀에 2만 5,000명 온다고 예상을 했었는데 지금 거기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요구를 저희가 인터클루트재단에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래서 목표를 줄이기보다는 목표를 세웠으면 거기에 달성하도록 너희가 노력을 알차게 해라!
외부 사정이고 경제 사정은 코로나든 대외정세든 간에 핑계에 불과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의미로 목표수정을 아직까지 안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어쨌든 모든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창대회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도 빠르게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781페이지에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이 있습니다.
저도 앞서 김현수 위원님께서 말씀을 한번 해 주셨는데요.
조금만 추가질의하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단순하게 유명 연예인이 나오거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고 해서 그 지역을 대표해서 보여준다든지 표현을 해 줄 수는 없습니다.
사실 이번에 나왔던 소녀시대가 참여했던 그 프로그램 저도 봤습니다.
그런데 제작비가 정확히 얼마가 들어갔는지 제가 잘 모르겠지만 거기에 비해서 우리 지역이 제대로 홍보가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관리·감독도 필요하고, 저희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 요구가 됩니다.
방송사에서는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지만 그것 외에도 저희 지자체에서,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개입을 하셔서 정말 표현해 줄 수 있는 장소의 매력이라든지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시고 표현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번에 하실 때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 개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그리고 792페이지에 관광자원화사업을 보겠습니다.
여기 보면 관광콘텐츠 홍보물 제작하고 홍보물 우편발송이 있습니다.
이게 책자인가요?
안내 브로셔 이런 걸 얘기하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관광자원화사업이 마이스산업인데, 이 마이스산업의 책자 발행하고 홍보하는 그런 예산입니다.
홍정완 위원  이게 마이스산업입니까?
그러면 관광자원화산업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표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97페이지에 관광마케팅 활동이라는 단위가 또 있습니다.
이 부분하고 제가 혼동이 돼서 여쭈어보았습니다.
797페이지에 그러면 강릉관광 홍보, 영상 제작, 외부광고 모바일스템프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하고 겹친다고 생각 안 하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마이스 부분은 관광공사에 위탁해서 하는…….
홍정완 위원  별도의 사업이라 크게 그렇게 지장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구분해서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데 사업은 다르지만 결국 이 내용물들은 아마 같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홍보는 중복성이 많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홍정완 위원  예, 중복성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비해서, 그 중복성 이런 것을 떠나서 홍보하는데 있어서 1,000만 원으로 1억의 가치로 표현해 줄 수 있고 1억을 갖다 1,000만 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중복되거나, 유사 사업들은 굉장히 중복이 많이 되고 거의 내용들이 똑같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특정 한쪽으로 차라리 이런 부분들을 몰아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생각합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중복되는 이런 부분은 조금 검토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데, 홍보 부분은 저희가 아무리 많이 해도 나타나는 부분이 썩 데이터로 없어서 좀 어려움은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눈에 보이는 뚜렷한 것은 없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리고 오디오관광가이드앱 유지·보수가 있습니다.
오디오관광가이드앱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만들어서, 코로나일 때는 좀 많이 운영되는데, 현재 잘 운영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주 이용자들은 외국인이겠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외국인도 있고 내국인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분들이 사용률이나, 다운로드 횟수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가히 저희가 투자한 것에 비해서 효율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현재로서는 저희가 좀 더 활성화 시켜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활성화를 당연히 시켜야 할 것이고, 사실 이 앱이라는 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앱은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가지고 유지·보수·관리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상시적으로 수시적으로 업데이트나 관리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돼버립니다.
지금 그런 사례들이, 우리 시에서 만든 이런 앱들이라든지 유사 앱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앱들을 보면 사실 헛돈 쓴 것이라고밖에 안 보입니다.
이것도 역시나 과연, 국내·국외 관광객들이 얼마나 활용하고, 다운로드 수만 봐도 많이 좀, 저는 개인적으로 좀 어렵다고 봅니다.
그런 거면 앞서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감하게 정리하고 다른 부분에 조금 더 하는 게 어떻냐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런 앱 만드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해서 지속적으로,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다시 검토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적극 검토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793페이지 월화거리 관광 콘텐츠가 있습니다.
소망트리, 소망패 제작이 하나 있고요.
관광콘텐츠 조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이 월화거리 관광 콘텐츠 조성은 어떤 것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두 가지가 있는데 혹시 아시죠?
홍정완 위원  기존에, 예.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게 있어서 패 제작하는 부분이고, 월화거리 관광 콘텐츠는 월화교에 분수조명을 하는 계획을 다른 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크게.
거기에 맞춰서 감성조명이라든가 이런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다시를 분수다리로 만들려고 계획을 하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계획을 에너지과에서 하고 있는데 진행상황에 맞춰서 저희가 거기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에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일단 타 과니까 제가 길게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여러 지역의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산에도 굉장히 좋은 사례들이 있는데, 지금 타 과에 들어가는 사업비에 비해서 저는 이것도 역시나 의구심이 드는데 거기에 2,000만 원을 들여서 콘텐츠 조성이라고 해서 지금 말씀하신 그런 것들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조금 더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현재 그 관광지가 이렇게 생기거나 새로 할 때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거나 할 때 갑자기 뭘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없어서 예전에 절절매다가…….
홍정완 위원  쉽게 예비비처럼 사용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이런 큰 콘텐츠, 뭐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기에 활용하는 것을 하려는 부분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활용하시려고 콘텐츠 조성이라는 목으로 예산을 만드신 거라는 말씀이신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충분히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을 하셔서 이런 예산들은 좀 더 필요하다고 하면 과감하게 더 세우시고 그게 아니라 사업을 위해서 사업을 할 것이라 하시면 차라리 이런 것은 없는 게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0만 원 갖다가 과연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런 콘텐츠 조성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런 부분들이 전혀 감이 안 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세우실 거면 말씀드린 것처럼 제대로 더 세우시든지 뺄 거면 과감하게 뺐으면 좋겠습니다.
어설프게 콘텐츠 조성이라 해서 이런 비용을 들여서, 괜히 또 하다가 추가로 발생되는 것은 추경에서 또 하실 것이고 또 그런 식으로 계속 추가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검토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여쭈어보겠습니다.
아래쪽에 강릉관광상설공연이 있습니다.
강릉관광상설공연 이것은 버스킹 얘기하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버스킹 공연입니다.
홍정완 위원  올해도 버스킹 진행됐었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올해도 했고 예전부터…….
홍정완 위원  예, 예전부터 월화거리하고 안목이라든지 경포…….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네 군데 했었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중앙광장에서 했습니다.
사실 이 기획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좀 아쉬운 부분이 뭐냐면, 저보다 더 잘 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버스킹의 대표적인 거리 하면 홍대거리가 떠오르실 것입니다.
거기도 예전에는 그냥 길거리에서 했지만 지금은 가면 정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존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댄스라든지 버스킹 음악이라든지 그 외 공연, 마술이라든지 다양하게 그 존에 맞춰서 규칙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외에 인근 지역에서 또 다양하게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적으로 상설공연이라고 여기에 써 있으니까 이런 기본적인 버스킹이라든지 이런 공연의 장소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 말씀을 드리면, 지금 월화거리가 콘텐츠 조성이라고 하시니까 저쪽 철도다리 있는 그쪽으로만 월화거리로서의 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다행인 것은 이번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문선빌딩 옆쪽에 월화거리까지 되어 있어서 좀 다행인 것 같은데, 그 공간이 있음에도 활용을 잘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상설공연 지정 존으로 좀 만들고 활용해서 이런 상설공연 버스킹들을 진행해 보면 어떻겠나 생각해 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그냥 장소만 네 군데 정해주고 하는 게 아니라, 심지어 저는 그것도 봤습니다.
안목에서 버스킹공연을 하려고 하는데 술취한 사람들 때문에 시비가 붙어서 공연을 못하고 계속 그 친구들이, 젊은 친구 세 명이서 악기 들고 옮겨 다니다가 한쪽 구석 어디 백사장에서 하는 것을 봤는데 이런 부분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한 다음에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적극 검토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관광정책과에 위원님들의 질의가 집중되어 있죠?
비슷비슷한 사업들에 집중되어 있는데, 본 위원은 793쪽 마이스 전담기구 있잖아요?
위탁사업비가 나가고 있는데, 마이스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마이스산업은 저희가, ITS 세계총회가 2026년 시작인데 그전까지는 마이스에 대한, 호텔은 올림픽 이후 많이 생겼지만 어떤 큰 컨벤션센터가 없었기 때문에 추진을 크게 하기가 어려운데 그게 생기면 저희가 마이스를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부적으로 그 전에, 마이스 건물이 만약에 세워지면 그때부터 뭘 시작하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해서 내일모레 하는 마이스 포럼도 그런 시발점이 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시장님도 마이스를 참석하지만 마이스에 대해서 시각을 달리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저희가 해외 쪽에 대한 여행자들과 관계, 제가 12월에도 그래서 방콕에 세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나 GBTA(국제비즈니스관광협회) 총회에 참석을 해서 그분들하고 콘택트도 하고, 그 이후 내년도도 한국하고 대만하고 하는 관광전에 우리 강릉이 6월에 개최하려고, 여기 예산도 들어 있습니다.
그 부분도 있고 12월 한일관광전에도 참석해서 미리 사전에 그런 인력에 대한 관계를 맺어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게 위탁사업비란 말이에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어디다가 주셨어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어디 말씀이십니까?
윤희주 위원  위탁사업비라고 적혀있어요, 전담기구에 대한 위탁…….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산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이것은 내년에 마이스 하는 것에 대해서 전담 여행사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윤희주 위원  하려고 준비하시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10개 정도.
윤희주 위원  그러면 사업비가 담겼잖아요.
그러면 위탁에 대한 공모는 언제 하실 것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내년 연초 계획세워서 1월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희주 위원  동의안은요?
그거와는 상관 없이…….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건 위탁이라 보기 어려운, 업체…….
윤희주 위원  여기에다 명칭을 위탁이라고 하면 위원님들이 혼동이 올 수 있다는 거죠.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마치 민간위탁을 주는 것처럼 비추어진다는 거죠.
그래서 마이스산업에 대한 부분을 우리 집행부에서 가지고 가는 생각을 온전하게, 지금 우리 안에서 이 전담기구를 갖고 움직이시는 거잖아요?
그리고 거기에다 담아주실 거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여기는 마치 위탁사업비라고 되어 있으니까 우리가 민간위탁을 주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국장님.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문화관광해양국이 사실 강릉시가 갖고 가는 가장 굵직굵직한 공모사업들이 이 문화관광해양국에 다 담겨 있어요,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문화도시 있죠?
관광거점도시 있죠?
세계합창대회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실 2021년도 7월에 이 공모사업 관리에 대한 조례안까지도 위원님들이 발의를 하셔서 통과를 했단 말이에요.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만든 가장 기본적인 취지가 뭘까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일단 예산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공모사업으로 한다, 다 했으면 좋겠지만 한정되어 있는 예산 갖고 적절하게 분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지 않나…….
윤희주 위원  그렇죠?
이게 만들어진 배경은 지난 민선 7기에 너무 많은 공모사업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시비를 압박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서 실패한 공모사업도 많고 신청해 놓고 하지 못한 사업도 많고, 그러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접어야 했던 사업들도 있고, 지금 세계합창대회를 들여다보면 앞서 김현수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이거 사실 실패한 공모사업이에요.
우리가 처음 할 때, 160억 정도 든다고 할 때 공모사업 취지는 원래 국비가 80억이었어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지금 국비 얼마로 줄어들었습니까?
이 나머지 부분을 다 시비가 충당하고 있어요.
그리고 더더군다나 처음 분담금 낸다고 할 때 몇 달씩 쪼개서 몇 억씩, 그래서 수십억씩의 예산이 그냥 막 올라왔잖아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본예산부터 추경에 또 그다음 추경에 해서 4억씩 5억씩, 분담금을 내지 못하면 마치 이 행사를 못할 것처럼 그렇게 쫓겨서 쫓겨서 만들어서 여기까지 왔어요.
특히 그 중간에 투자심사도 받지 않은 상태로 예산이 편성돼서 한번 지적을 또 받았습니다.
이제 갈 데까지 갔어요.
올 데까지 와서 대회를 치르지 않으면 안 되게끔 코너에 몰렸어요,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이왕 하는 거 잘 해야 하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은 김현수 위원님께서 다 해 주셨기 때문에 본 위원이 거기까지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용두사미 식의 공모사업은 적절하지 않다!
중간에 안 된다고 생각하면 분담금을 주지 않고 과감하게 잘랐어야 됩니다.
여기까지 끌고 오는 사업이 아니에요.
그래놓고 우리는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죠, 그렇죠?
‘2023년 세계합창대회 합니다, 청소년 동계올림픽 합니다, ITS 합니다.’
시민들이 바라보는 눈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해서 본 위원은 자료요구 드리겠습니다.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가 만들어진 가장 큰 이유는 의회와 소통해 달라는 얘기예요.
우리가 이 공모사업을 갖고, 심의위원회가 아닌데 이걸 가지고 하라 마라 할 성질의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정한 사업의 공모를 할 때는 의회에 의견을 전달하시고 의회의 의견도 들어달라는 취지로 만들었는데, 그리고 이 뒤에 1년에 한 번 이상은 의회에 설명을 해 달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은 사실 부재입니다.
해서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과 향후 2023년도 예정인 공모사업, 다음에 신청한 공모사업에 대한 자료 요구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잘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예, 잠깐만 짧게, 너무 시간이 많이 가네요, 그렇죠?
관광비전 선포식이라는 게 있어요, 그렇죠?
3,000만 원 예산으로, 신규로
어떻게 비전을 선포합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민선 8기 들어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라는 정책목표가 있습니다.
이것을 추진하는 비전을 저희가 목표를 세계 100대 관광도시에 진입하려는 것을 담아서 이것에 대한 세부적인,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것을 선포하려고 합니다.
세계, 그래서 국제관광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한다!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 이런 내용입니다.
조대영 위원  그러다가 만약에 안 되면 어떻게 해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조대영 위원  제 얘기는 강릉이 관광도시라는 것은 우리나라가 다 알고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해 지잖아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조대영 위원  굳이 이런 예산을 들여서 선포식을 하지 않아도 진행할 수 있는데, 이렇게 선포식을 하고 예산을 써도 되느냐 하는 우려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하나만 더, 세계합창대회 관련된 것입니다.
이거 잘못되면 공무원들이 책임을 져야 할 문제가 생겨요.
왜냐?
11대부터 계속 이거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쨌든 이게 물론, 검증된 단체지만 만약 잘 안 됐을 때, 우리나라만의 잔치가 되면 큰일 난다 이거죠,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외국인이 안 들어오고 우리나라끼리 잔치를 하면 큰일 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해 보고,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공무원이 다 책임져야 해요.
전부 다 직무유기란 말이죠.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억지로 해서 돈을 막 쓰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건 그렇고 예산 한 22억 정도를 후원 받겠다 했잖아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20억…….
조대영 위원  어쨌든, 그런데 GS그룹, 허 회장님이 회장님이니까 하고, 또 삼성, 또 한 군데 태영,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GS EPS라는 데도…….
조대영 위원  예?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GS EPS 부분도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죠?
그래서 지역구 국회의원님도 그렇고 시장님도 그렇고 관련돼서, 태영에서 하는 사업 중에서 주문진 폐기물 매립장 관련된 거, 우리 시의 지휘부 급 성격 있는 분들이 전부 다 반대를 했어요.
그런데 관광정책과에서는 여기에다 스폰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은 굉장히 위험하다,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조대영 위원  자원순환과에서는 아주 그냥 안 된다고 계속 했는데 또 관광정책과에서는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돈 한 1억을 들라고 말이죠.
그걸 들고 와서 후원 받으면 이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런 거 하나하나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과장님들, 국장님들 답변할 때 조심스럽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아까 보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수상안전요원들 쓰려면 매년 해수욕장 본청에 말입니다.
교육실시하는 거, 자체교육하고 그러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자체교육 하는데 교육비를 별도로 내잖아요?
몇 시간 이수를 해야지만 수상요원으로 쓸 수 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아이러니합니다.
위탁을 한 용역업체에서 자체교육을 하고 수강료를 받고 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올 한해도 시끄러웠을 텐데, 유심히 살펴보시고 이 안에 그러지 못한, 포괄적으로 묶여 있어서 더더욱이 의심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나머지 47명, 52명, 오십 몇 명 해서 이 안에서 그런 비용, 보험료도 따로 있잖아요.
15명 보험료 별도로 나와 있는데, 나머지 이 인원은 보험료가 어디에 가 있어요?
여러 가지 이렇게 뭉뚱그려서 총괄해서 이렇게 쓰고 저렇게 쓰고, 눈에 보인다는 거죠.
그건 다시 한번, 42명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다음에 790쪽에 보면 민간행사사업보조에 주문진 해변축제, 심곡항, 아니 다른 데는, 80%면 20%는 자부담이라는 얘기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런데 일률적으로 해야지 88.235%는 뭐고 88.33%는 뭐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이 축제를 개최하는 데에서 저희가 20% 이상을 가져야 하는데 자부담 비율을 높여서 가져온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 김진용  자부담 비율이 높은 게 아니라 집행부에서 지금 그렇게 해 가지고 오라고 했을 때 이 얘기지, 축제하는 담당 부서에는 100% 다 요구를 하지 자부담 있기를 원합니까?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 예?
국장님, 맞잖습니까,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위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러니까 누군가가 얘기해서 이 퍼센트가 적어도 목록을 했을 때는 담당 부서에서 이상하다!
차라리 10%면 10%, 20%면 20% 획일적인 것으로 되어야지, 누가 봐도 해당 단체는, 그렇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다음부터 통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주문진 같은 경우 보세요.
75%면 25%잖아요.
남은 20% 해 주는데…….
이런 부분이 아주 작은 것이지만 사람의 감정을 건들 수도 있고,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위원장 김진용  그 단체를 다 구분할 수 있잖아요.
누구는 더 해 주고 누구는 덜 해 주고, 해당 지역 의원님들 다 계시잖아요?
그건 연례적으로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그런 걸 발견했을 때는 수정을 해서 획일적으로, 일률적으로 해 줄 수 있다거나, 자부담 있는 것을 될 수 있으면 안 보이는데, 이상하게 자부담 있는 게, 이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이런 것을 살펴보시고, 그렇게 해 주시고,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세계합창대회, 지금 예측하는 강릉시 숙박 수요가 해결됐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다시 저번처럼 양양·속초로 숙박을 가서 업체를 선정해야 되고, 그쪽으로 넘어가야 합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것은 참석하는 참가 수에 따라서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보는데 현재로서는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김진용  이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고, 당장 내년입니다.
지금쯤 강릉시에 우리가 숙박 그거 해서 어떻게 하든지 홍보를 해서, 이게 강릉행사잖아요, 시비가.
그러면 속초, 양양 이쪽으로 빠져 가지고, 세계인들이 오셔서 숙소를 그쪽으로 정해서, 단 한팀이라도 나가신다면 우리는 뭡니까?
그런 부분들을 차곡차곡 챙겨서, 어차피 별도로 조직위가 있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해당 과에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정책과 예산안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9분 회의중지)

(15시15분 계속개의)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개발과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안녕하십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입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관광개발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시정발전과 건강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광개발과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관광개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지정관광지 정비사업 내용에서 감액이 많이 되었네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감액이 많이 되었습니다.
김영식 위원  전년도에는 6억 8,000에서 4,700밖에, 감액 사유는 어떤 게 있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연곡해수욕장에 지장물 정비가 있었어요.
빈집 철거, 보상비하고 철거비하고, 옥계해수욕장 녹지정비사업 이것들이 다 끝났기 때문에 그 사업을 다 제외하니까 나머지 옥계상가 유지·보수비만 남은 상태입니다.
김영식 위원  앞으로 더 정비사업이 없다는 얘기인 건가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지금 거의 다 끝났습니다.
관광지 조성이 거의 다 끝나서, 다 시로 사들였고, 거의 다 끝났기 때문에 거의 없습니다.
김영식 위원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과장님 설명 좀 해 주십시오.
환상의 호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경포가 위원님들도 아시겠지만 도로 산책로만 조성되어 있고 현재 가로등만 조성되어 있습니다.
단지 산책하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이런 길만 되어 있고요.
관광객들이 왔을 때 뭔가 임팩트한 관광 요소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거기에 달도 설치하고 주위에 산책로를, 아르떼뮤지엄 가는 길을 똑같이 환상적으로 꾸며서 아르떼뮤지엄하고 연관되게끔 해서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김영식 위원  환상적이냐는 그 내용이 얼마나 아름답게 만들어질 것인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환상이라는 말이 저희들이 빛으로 쏘는 사업들이 많은데, 미디어아트 쪽으로 해서 숲길에 조명도 설치하고, 하여튼 그런 사업들을 하는 차원입니다.
김영식 위원  어쨌든 야간관광 차원에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영식 위원  강원랜드, 옛날에 보면 분수 해서, 음악 해서 나오는 게, 강원랜드가 처음 시작한 게 있었거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영식 위원  지금 이것은 그런 정도로 보면 안 되는 겁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 정도까지 가려면 저희들이, 그 명승지 구역이기 때문에 문화재청에 저희들이 심의를 받았습니다.
조건부 허가를 받았는데 상당히 조건이 까다로워서 저희들이 이번에 통과하는데 애를 먹었는데 조건부 통과를 받았고요.
다른 사업이라든가 그런 건 좀 정리하기로, 그렇게 정리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빛을, 분수처럼 하게 되면 문화재가 망가진다고 심의를 안 해 주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사업들은 다 뺐습니다.
원래 없었고요.
김영식 위원  문화재청법에 걸려 있는 부분이 있어 가지고, 사업도 지연되는 부분은 거기에 있는 건가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영식 위원  완공은 언제쯤 보고 있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완공은 내년에 보려고 합니다.
지금 설계가 들어가고 다 되어 있습니다.
심의들도 다 끝났고요.
김영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세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관광거점사업이 워낙 크고 많아서 고생이 많으신데, 경미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이라고 올라와 있어요.
이 경미한 관광지 조성계획을 어떻게 변경하는 것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저희들이 관광지가 총 5개 관광지가 있는데, 주문진 건은 거의 관광지 조성계획이 끝났고요.
시비도 들어갈 건 다 들어갔고요.
대규모 호텔들이 해당 부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연곡도 관광지, 아까 공사비 줄었듯이 거기도 저희들이 시로 사들여서 다 정비가 끝났고요.
옥계도 지금 정비계획이 끝났습니다.
대관령도 끝났고, 시·국유지를 다 사들였고요.
등명만 남아 있는데, 등명은 대단위 사업으로 해야 할 부분이고, 경미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냐면 사업계획이 전체적으로 그림을 그려놓고 있다 보니까 빠져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한 바운더리로 들어가야 할 소속인데, 호텔이라든가 대규모 시설 들어올 때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포함해서 사업을 하게끔, 그런 부분을 변경시키는 사업을, 조금씩 남은 그걸 정리하는 사업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있잖아요?
그것은 어디에 초점을 두고 하고 있는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주안점을요?
김은숙 위원  예.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무장애 관광도시가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 말고 일반인들도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동반여행을 만드는 사업이라서, 일반 운송수단, 버스, 소형 밴 같은 차들, 카니발 이런 차들 8대 사는 사업하고 무장애동행센터라고 여행자쉼터 같은 그런 센터를 같이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김은숙 위원  동행센터 설치하시는 건가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위탁사업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위탁이 강릉관광개발공사하고 갔던 것으로 저희들이 공모를 해서, 시하고.
그래서 안을 줘서 저희들이 공모해서 같이 위탁이 된 사업입니다.
김은숙 위원  무장애도시 조성사업이 우리 관광에는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거든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관광하기 굉장히 어려운데, 이거 초점을 잘 가지고 가셔야지 장애인들도, 관광에 조금 활성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위탁 주더라도 굉장히 과장님이 신경 많이 쓰시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조성되도록 해 주시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경포해변 중앙광장을 정비하고 있어요.
그런데 경포해변 중앙광장을 갑자기 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거기 위원님들이 가보셨겠지만 중앙광장에 동그란 조형물이 있고 그 주위에 분수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분수가 나오고, 조명 그게 다 망가진 상태입니다.
그 망가진 분수 같은 것을 저희들이 필요한지 재검토해서 들어내고 조명도 시설도 다 정리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 부근에 분수대 철거하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분수대 철거하고요, 조명시설 정리하고요.
김은숙 위원  바닥 교체하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거기 가라앉은 부분이 있어요.
그런 데 다 원상복구 시키고요.
김은숙 위원  중앙광장 옆에 있는 화장실 이런 것도 다 철거됩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화장실은 철거 안 합니다.
화장실은 필수시설입니다.
김은숙 위원  중앙광장 정비하실 때 여행자센터도 그쪽에 설립계획이 있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거기하고 같이 맞물려서 잘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정비해야지 우리가 강릉관광 하면 경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포에 오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 중앙광장이라는 말이에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뭘 정비공사를 할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다행히 고장난 분수대를 철거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은 생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왕에 철거하고 거기를 정비한다면 여행자센터하고 같이 그 주변 화장실 부근까지 깨끗하게 잘 정비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보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예산 사업 중에 지역관광추진조직 DMO육성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질의하겠습니다.
올해도 예산이 1억 반영되어 있고요.
이게 관광개발공사에서 주체가 돼서 하는 사업이잖아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지난해 관광개발공사 사장이 이 부분에 상당히 자부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DMO조직이 생각만큼 움직임이 소극적이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활동하는 위원분들이 소극적으로 행정을 하게 된 계기가 있거나 이런 식의 이유가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알고 있는 내용이 있으십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제가 특별히 알고 있는 내용은 없고요.
제가 모니터링하기로는 어제 부회장님도 저에게 왔다 가셨는데 별다른 것 없이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요.
최근에도 국무총리상을 받든가 그런 것으로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하여튼 처음과는 다른, 기조가 바뀌었다는 말씀을 들었거든요?
최근에 전주에 워크숍인가요?
하여튼 그런 내용이 있었으니까 확인해 보시고요.
그런 부분이 있다면 조치를 취해서 다시 활동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리고 하나만, 이건 예산서와 관련된 부분은 아닌데 브랜드에 대한 얘기를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브랜드사업의 좋고 나쁘고, 쓰거나 쓰지 않고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어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부분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의회 의원이나 시민들이 행정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들이 왜 자꾸, 반복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브랜드가 솔향강릉은 도시브랜드고요.
‘g’는 관광브랜드인데, 이 브랜드가 도시브랜드도 어쨌든 강릉시를 나타내는 것이고 g 브랜드도 어쨌든…….
서정무 위원  제가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요.
서두에 말씀을 드렸듯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고, 자주 발생하는 문제예요.
시민과 공론화 과정, 의회와 공론화 과정이 없다 보니까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을 하니까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하지 않게 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거든요.
도시브랜드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행정위원장님도 말씀을 드렸어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잖습니까?
물론 대부분 여론이 아니다 생각했을 때 빨리 쓰지 않는 게 맞죠.
이미 사람들 머리 속에 인지가 되면 고착화되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그런 부분들이 있고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브랜드가 한번 머릿속에 기억되면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진행을 하더라도 집행부에서 빨리 진행하고 빨리 결정하는 부분이 아니라, 물론 심의과정을 거치겠지만 우리 강릉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의회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도 두 가지 정도 물어보겠습니다.
808페이지 관광거점도시 글로벌 마케팅 사업이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이긴 하고 매칭사업이긴 합니다.
혹시 우리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주로 이 업무를 맡아서 보고 있는 거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혹시 여기 부서에 전담부서라든지 앞으로 T/F라든지 이런 걸 만들 계획이나 의향은 없으십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광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몇 가지 되는데요.
공무원 조직으로 운영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글로벌마케팅 같은 경우에는 여행업계, 각 기관의, 전 세계적으로 인맥 관계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공무원 조직이 암만해도 3년 이상 놔둔 적이 없어요.
될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지나면 인맥이 다 무너지고 흩어집니다.
그러면 강릉시만 손해를 보니까 이런 조직을 관광개발공사에 존치시켜서 계속 글로벌마케팅, 인력 관계를 하고 계속 그런 쪽으로 확장을 하면 인력 자체가 강릉시 자산이 되니까 글로벌마케팅을 그래서 관광개발공사에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홍정완 위원  꾸준한 관계 형성을 위해서,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지금 대체로 글로벌마케팅은 말 그대로 외국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그런 관계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이동이라든지 이런 변화들 때문에 원활하게 진행이 잘 안 된다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상 지역을 주로 보면 중화권에 많이 신경을 쓰고 계신 것 같습니다.
중화권 위쳇이라든지 웨이보,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대형 포털 사이트처럼 중국을 대표하는 포털인데, 현재 위쳇이라든지 웨이보라든지 아시다시피 중화권에서는 많이 쓰이지만 반면에 정부로부터 규제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마케팅, 이런 온라인이라든지 오프라인이라든지 현 상황이 너무 안 좋은데 원활하게 가능할 수 있을까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중화권도 코로나 때문에 봉쇄되고 그런 사건이 있어서 저희들이 조금은 그런 부분이 있지만 저희들이 소외시킬 수 없는 부분이고요.
저희들이 글로벌마케팅을 중화권만 신경 쓰는 게 아니고 동남아권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고요.
그리고 유럽권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저번주 글로벌마케팅 해외사업부와 같이 런던 엑스포에 가서 ppt 사업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하여튼 간에 모든 저희들이 진행하고 있는데 중화권은 잠시 소강상태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동남아권하고 유럽권을 저희들이 연결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외의 지역을 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서 외국인들이 중화권이나 동남아 쪽에서 많이 오긴 하지만 그 외 유럽이라든지 외국 쪽에서도 많이들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리고 저희들이 추가로 CNN에 오늘부터 60회 정도 1분짜리 광고영상이 송출되고 있어요.
두 달 동안 60회 정도 나가는데, 하여튼 글로벌마케팅 전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클룩하고는 관계가 어떻게 되고 있는 것입니까?
891페이지에 사업 규모에 보면, 세부내역서요.
FIT선호 모바일 플랫폼(OTA)이랑 마케팅(클룩 등 4개 업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업체들 연계가 되어 있는 게 아닌가요?
연계돼서 이 업체들이 대행하고 있는 거죠?
세부사업 내역서 891페이지 사업 규모에 보면 업체명이 있습니다.
해외마케팅을 대행해 주는 외국회사인데 찾으셨나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찾았습니다.
홍정완 위원  클룩 외 3개 업체가 더 있는 것 같은데, 이 업체들과 우리 집행부하고 연계되거나 소통하는 부분들은 없습니까?
다 개발공사에서 전적으로 하고 있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클룩이라는 회사는 워낙 유명한 회사라서 저도 알고 있는 부분이라서, 익숙한 이름이라서 대표적으로 써 있기에 물어봤는데 이런 부분에서 마케팅업체기 때문에 국내업체면 수시로 소통이 되겠지만 해외업체다 보니까 굉장히 단어 하나하나에서부터 오고 가는 문제점이라든지 이런 게 발생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걸 중점적으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광개발공사에 글로벌마케팅 담당 마이스팀 자체가 영어부터 시작해서 일어, 중국어 다 되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섯 분 계시는데, 전부 그런 관광 쪽으로 특화되어 있어서 그런 영어 이런 선택에 문제는 하나 없습니다.
홍정완 위원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해외마케팅회사라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점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이, 이것도 관광거점도시 사업인데, 여기가 문화재 구역이라서 원활하지 않습니다, 사업을 진행한다든지 개발행위를 한다든지…….
아까 앞서서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달을 만들고 그 안에 조명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를 하시겠다고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달도 설치합니다.
홍정완 위원  예, 달도 설치하시고요.
문화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런 미디어 파사드라든지 이런 걸 하려면 단순 일회성이 아니라 쭉 장기적으로 가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문제 되거나 협의에 대해서 이슈되는 부분은 없을까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없습니다.
단지 달에 대한 기간을 선정해 놓았는데, 그것도 현재 문제 되는 사항은 없고요.
홍정완 위원  지난번처럼 달을 호수에 띄우실 건가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규모가 지난번보다 큰 거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그런데 달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는 건가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강릉사람들이 역사적으로 보면…….
홍정완 위원  다섯 개의 달…….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다섯 개의 달 때문에 환상을 갖고 있어서 그것을 저희 강릉사람에 대한 감성만 갖고 있을 게 아니고 강릉을 찾는 사람들의 감성까지 저희들이 이미지를 주려고, 강릉에 대한 이미지를 박으려고…….
홍정완 위원  많이 찾아보시고 하셨겠지만 한동안 전국적으로 유행처럼 달 띄워서 그 앞에 사진 찍고 배경으로 이런 부분들이 있긴 있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물론, 지금 달이 문제가 되거나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 더 스토리적이라든지 트렌드에 맞는,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우리 지역에 관광을 오는 연령대라든지 세대들에 대한 특성들이 눈에 보이는 부분들이 있잖습니까?
어떤 먹거리를 원하고 어떤 장소를 원하고 어떤 분위기 원하는지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좀 더 그런 것을 확장시켜서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시비가 포함되는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단순하게 정해진 그런 부분을 활용할 게 아니라 이왕 쓸 거면 과감하게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생각해 보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런 부분은 과감하게 빠져야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염두에 두시고 찾아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하여튼 연구를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달은 문화유산하고 유산관광 쪽으로 몰고 있는 부분이고요.
파사드 부분은 산책로를, 경포 쪽에서 들어오는 부분들을 유도하는 부분이 있어서 두 가지 다 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달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달을 갖다 오해를 하시고 이상하게 해석하시는 분들도 여럿 있고 그런 부분들이 좀 있으니까, 어쨌든 하실 거니까 이왕이면 좀 더 지역 정서에 맞는 거랑 현재 관광객 트렌드라든지 그런 걸 염두에 둬서 또 다른 플러스가 되어야지 우리가 들어가는 예산이 가치 있게 활용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하여튼 고민 많이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간단하게 좀, 강릉통일공원 하늘숲전망대, 스카이워크 조성 관련해서, 통상적으로 도비 매칭사업에 도비 매칭액이 적다고 자꾸만 뭐라고 하는데 여기는 도비가 65%이에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시비 35%고요.
그 내용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하늘숲전망대, 전체적으로 하늘숲하고 힐링숲 전체적인 통일안보공원 조성사업은 200억이 넘는데, 저희들이 전망대 부분만 지으려고 도비를 먼저 따온 부분입니다.
그게 올해 용역을 해서 도비를 확정을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거고요.
지금 이게 2개년 사업입니다.
내년에 11억 5,000, 그 후에 28억 5,000 해서 총 40억으로 내년에 설계까지 끝내서 24년도에 완공시키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좋은 사업인데, 도비가 65%라 이거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 사업에 왜 특히 도비가 많은가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광개발기금으로 해서 많습니다.
조대영 위원  특별조정교부금이 아니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조대영 위원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오죽한옥마을 운영에 객실 방부목 도장공사하고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가 있어서, 두 개에 5,500이 계상되었는데 객실 방부목 도장은 자주 칠하는 게 맞는데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는, 이게 오픈된 지가 꽤 됐는데 상습으로 침수되면 어떻게 하느냐?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이게 행정용어를 쓸 수밖에 없어서 이렇게 썼는데요.
어떤 내용이냐면 잔디밭인데, 도로가 있고 잔디밭에 자꾸 사람이 다니면 내려앉잖습니까?
거기에 빗물이 고이는 현상입니다.
그 사업이지 침수가 되는 게 아니고 물 고임 현상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조대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침수되면 더 많은 돈이 들어가죠, 이 4,000만 원으로 해결될 수 없는 사항입니다.
조대영 위원  예, 마지막으로 지정관광지가 주문진, 연곡, 옥계,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조대영 위원  연곡은 시가 직영하고 있고, 주문진 같은 경우에도 조성계획이 되었다고 했잖아요, 그렇죠?
완료됐는데 주변 전부다 시유지예요, 그렇죠?
거기가 강릉시 땅이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조대영 위원  그러니까 꼼짝 개발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인데 시유지를 어찌 보면 특혜라고 할 수 있는데 특혜라고 보지 말고 유력한 민자를 끌어들여서 민자에게 시유지를 파는 겁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그렇게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팔아서 너네들이 알아서 책임지고 개발해라!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런데 저희들이 전체적인 그림을 갖고 오시면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관광은 조금 특혜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과도한 특혜는 해당이 안 되겠죠.
어쨌든 간에 관광지에 본인들이 땅을 하다 보면 시유지를 건들 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과감하게 정리를 합니다.
조대영 위원  그러면 우리는 계속적으로 시유지로 묶어만 놓고 몇십 년 동안 그냥 갔어요.
그래서 기왕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번 과감하게 민간을 투자해서라도 해야 되겠다!
거기에는 시유지 매각하면 될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것을 특혜라고 보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어디다 어떻게 공모를 해서 누구에게 어떻게 받더라도 과감하게 공격적인 행정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갑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경포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하시는 것 같아서 긍정적입니다.
내년에 9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부지를 매입하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그 매입하는 곳은 지금 현 상태로 주차공간으로만 하는 게 됩니까, 아니면 어떤 다른 계획이 추가됩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광개발과에서 그 땅을 매입하는 목적이, 경포가 명승지다 보니까 다른 시설이 들어오면 안 됩니다.
관광지로서의 명승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들이는 부분이고, 거기에 포장도 할 수가 없어요.
그 현 상태로 놔두면서 거기에 있는 그네 이런 시설도 다 철거되어야 하는 부분이고요.
그네 시설이 철거되고 환상의 호수사업이랑 연계돼서 넘어가는 부분이니까 저희들이 관리를 해야 하는 땅입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관리를 하는데 주차공간으로 관리를 하는 것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일단 주차공간 상태로 우선 놔두고…….
김홍수 위원  현재로는 포장이 안 되는 상황이니까 흙으로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거기가 고르지 않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전혀 아닙니다.
김현수 위원  그런 것들은 어쨌든 관광지 이미지인데, 주차를 하러 들어갔을 때 그냥 빈 나대지 같은 곳에 우리가 주차를 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정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관한 예산들이 따로 안 보여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 예산을 추가로 세우셔서라도 그것이 지금 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내년에 매입이 다 완료가 되고요.
다음에 저희들이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매입과 동시에 진행이 되면 더 좋겠습니다.
어차피 큰 행사들이 치러질 계획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 지역은 다 예쁜데 그 땅만 폭이, 방치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빨리 정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바다부채길 케이블 정리되셨나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정리를 지금 추진하는데 부대랑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어떻게 협의가 됩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건 철거는 어렵고요.
모아서, 단순하게 모양을 가지런히…….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밑으로 내리든가 아니면, 그게 위로 절벽으로 올라가면 안 되나요?
어차피 그게 돌출부에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어쨌든 건너가야 하는 선이라서,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위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건너가는 선이기 때문에, 여러 가닥이 넘어와 있잖습니까?
그 정리를 강릉시 거면 저희가 가서 묶고 어떻게 하겠는데, 하여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협의를 잘 좀 해서 관광지에 이상이 없도록 마저 해 주시고, 낙석지가 안전진단이 되어 있나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낙석지는 저희들이 안전진단은 안 받았고요.
지금 떨어지는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 부분들은 저희들이 낙석망을 씌우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낙성망을 씌워야 하지만 안전진단을 받은 다음에 우선 공사구역을 정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그게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관광객들이 몰릴 때는 많이 몰리는데 안전진단 없이 그렇게 놔뒀다가 사고가 나면…….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지질 쪽하고 저희들이 한번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검토 한번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그리고 이번에 지금까지 거기 수리비가 한 20억 정도 들었더라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그런데 올해 4억 5,000 정도 들었는데, 저번에 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했을 때 벌써 녹이 많이 났어요, 기둥 쪽에.
그때도 제가 과장님한테 말씀을 드렸지만, 그런 건 바다 쪽인데 애초에 처음 설치비가 좀 들더라도 고급으로 해서 바닷물의 영향을 안 받는 재질로 미리 피복을 씌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지금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그것도 차후에 수리할 때 참고해 주십사 하는 마음입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개발과 예산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7분 회의중지)

(15시50분 계속개의)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과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체육과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안녕하십니까?
체육과장 김기래입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체육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체육행정에 깊은 관심으로 적극 지원해 주시는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체육과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관해서 과장님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체육과장 김기래  직장운동부가 5개 종목이 있습니다.
롤러, 요트, 육상, 컬링, 장애인사격팀 이렇게 있습니다.
연중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요.
강릉시의 위상을 많이 높이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읍·면·동 체육시설 관리, 노후된 곳이 너무 많고 교체해야 할 곳도 있고, 다음에 20년 전에 시설했던 때하고 현재하고 비교해보면 운동기구가 그때의 종류하고 지금의 종류가 달라진 것들이 많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지역구 곳곳에 보면 2002년도에 시설이 된 게 그대로 있어서 운동기구 종류가 좀 다른 부분들, 교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그러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의사진행발언을 하겠는데, 방금 올라온 자료에 관한 결과는 위원장님께서 나중에 피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제가 하기에는 그렇고, 위원장님께서,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맨 마지막에,
조대영 위원  예, 좋을 것 같고…….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예,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과장님, 마지막으로 나오셨죠?
○체육과장 김기래  예.
조대영 위원  감사를 드립니다.
몇 년 근무하셨어요?
○체육과장 김기래  33년 정도 했습니다.
조대영 위원  앞으로 기회가 또 있을지 몰라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마지막인 것 같은데, 과장님 그래도 한 말씀 하시는 게 어떨까요?
○체육과장 김기래  사실상 강릉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해 온 시간들이 저에게는 굉장히 좋은 추억이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그동안 위원님들 도와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요.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강릉번영이라는, 뒤에서 조력자가 되도록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대영 위원  감사합니다.
‘김기래 과장님’ 하면 늘 씩씩하고 패기 있고 그렇게만 생각을 했는데 지금 보니까 머리가 허예지셔서 백발이 되어가는구먼요.
가시더라도 건강하시고 늘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위해서 많이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감사합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몇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궁도장 설치를 새로 하잖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지금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내년에 공사를 어차피 하게 되는 거죠?
○체육과장 김기래  아무래도 올해 BF인증만 끝나면, 빨리 착공을 해서 내년 도민체전 전에 가급적 할 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넉넉하게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10억이 넘는 돈이 드는, 십수억이 드는 건데 궁도장 과녁 교체 공사 비용이 1,700만 원 따로 있기에…….
○체육과장 김기래  우리가 궁도장 하고자 하는 장소는 지금 과학산업단지 안에 있는 것이고, 궁도장이 지금 경포정과 율곡정 두 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경포정에 궁도장을 하는 것이고, 주문진 율곡정에 있는 것은 과녁을 올해 해서…….
김현수 위원  이건 율곡정 것이군요?
○체육과장 김기래  예, 그것을 교체해 달라 해서 하는 입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학교 체육 육성 지원과 관련해서요.
지금 25개, 그러니까 초·중 합해서요.
40개 종목에 2억 원을 지원을 하는데, 출전비 장비구입비는 아니더라도 각 학교별 무슨 종목, 운영비 얼마 지원 이런 내역을 자료로 줄 수 있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것은 최대한 빨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조대영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감사합니다.
김현수 위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오랫동안 고생 많이 하셨네요.
얼마 안 남는 거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보면 컬링부 생활관 임차비가 나와 있어요.
○체육과장 김기래  예.
김은숙 위원  그게 따로따로 계상되어 있더라고요?
○체육과장 김기래  컬링에 여자 다섯 분이 계시고 감독은 남자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별도의 공간에 있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김은숙 위원  별도의 공간에 있는데 임차비가 2,600만 원 한 게 있고, 밑에 보면 1억 원이 계상되어 있어요.
○체육과장 김기래  올해는 계약할 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저희들이…….
김은숙 위원  임대료 인상분을 감안해서 이렇게 요청을 해 놓은 부분입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인상분 그런 걸 생각해서…….
김은숙 위원  그렇게 요청해 놓은 것입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김은숙 위원  갑자기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런 부분은 한대로 묶여서 컬링부 생활관 임차비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위원들이 보기에는 ‘이게 이중으로 계상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볼 수도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다음 번에 할 때는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남녀 표시를 해 주든가.
○체육과장 김기래  예, 알겠습니다.
명확하게 구분해 드리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야 할 것 같고요.
그러니까 강원도 심판원 게이트볼대회가 신규로 편성되었습니다, 3,500만 원으로.
갑자기 심판원 게이트볼대회가 편성되었는데…….
○체육과장 김기래  심판원이라는 명칭을 넣었는데 이것은 18개 시·군이 돌아가면서 하더라고요.
우리 강릉시 차례가 됐기 때문에 올해…….
김은숙 위원  이건 올해만 들어가는 예산입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김은숙 위원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요?
강릉시에서 개최하다 보니까 올해 지원하는 것으로,
○체육과장 김기래  예.
김은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동안 체육과에 여러 가지 일이 많았을 텐데 오랜 공무원 생활,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감사합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도 간단하게 하나 여쭈어보겠습니다.
장애인체육회 지원이 있습니다.
현재 정원이 전부 사무직하고 생활체육지도자 해서 10명인 겁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그렇습니다.
지도자 분까지 포함해서, 이번에 직원을 1명 더 추가로 뽑았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러면 정원이 현재 11명이 되는 것입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그것까지 해서 10명입니다.
홍정완 위원  새로 오신 분까지 해서 10명입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홍정완 위원  기존에 공석이었던 자리는 없었습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지도자분 두 분이 공석입니다.
그런데 장애인 측에서 요구를 안 하더라고요.
그분 대신에 직원을 한 명 더 뽑아달라 이런 요구가 있어서 남자분으로 1명 더 추가를 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러면 생활체육지도자 두 명이 공석이었는데 직원 한 분을 새로 채용하셨다는 것입니까?
○체육과장 김기래  예.
홍정완 위원  그러면 현재 사무국 직원이 전부 네 분이시고,
○체육과장 김기래  지도자가 네 분 있고요.
홍정완 위원  체육지도자 네 분이시고요?
○체육과장 김기래  예.
홍정완 위원  그러면 전부 여덟 명이 계신 거네요?
○체육과장 김기래  정원은 10명이지만 두 명 비었으니까 두 명 대신에 한 명을 더 달라 이래서…….
홍정완 위원  1명 이렇게 해서 맞추신 거고요?
○체육과장 김기래  예.
홍정완 위원  사실 제가 이걸 물어보는 것은 아시다시피 불미스러운 일들이 좀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비를 보조해서 운영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철저한 관리·감독이 있어야 할 것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인건비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체육회든 어느 쪽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인건비라든지 이런 보조금이 눈먼 돈이 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홍정완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감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위원님 말씀 충분히 반영해서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지금 휴가 중이시죠?
○체육과장 김기래  예, 휴가 냈습니다.
윤희주 위원  휴가 중이신데, 저희는 담당이 나와서 답변을 하나 했는데 과장님이 오늘 또 시간을 내주셨네요?
부득이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공공형 스포츠클럽 운영하는 거 있잖아요?
이게 종합형이 있고 한종목 스포츠클럽이 있는데, 종합형 같은 경우에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해서 되고 있고…….
○체육과장 김기래  저희들이 2018년도 쯤에 했습니다.
여러 종목을 해서 같이 하는 것으로.
윤희주 위원  했는데 사업이, 사실 이런 공모사업들은 처음에 할 때는 각 지자체가 이런 지역거점사업으로 해서 각자의 스포츠클럽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너무 좋은 취지로 시작을 했는데 사실 3년이나 4년은 굉장히 지원 기간이 짧아요.
그래서 자생력을 확보하기가 힘들어요, 맞죠?
○체육과장 김기래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국비가 끊기거나 아니면 기금 정도만 내려온다고 하면 시비가 계속해서 투입되어야지 운영되는 상황이거든요?
○체육과장 김기래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래서 이런 공모사업들도 향후에는 우리가 3년 안에, 그러면 정말 이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힘을 키워주든지 그렇지 않으면 과감하게 공모사업을 포기하든지 해야지 소위 흔한 말로 죽도 밥도 안 되는 상황이 돼버립니다.
저도 본 위원이 이런 걸 쭉 찾아보다 보니까 처음 취지는 정말 좋아요.
그러니까 지역에서도 ‘그래, 우리 지역에 이런 거점을 좀 만들어서 활성화시키자.’해서 딱 가지고 온단 말이에요.
그런데 3년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짧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래서 공모사업을 가져올 때는 적어도 연차적으로 한 5년 정도는 가져올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을 발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예, 그러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리고 밑에 보면 한종목 스포츠클럽이 있죠?
공공형으로 들어가기는 하는데 하나는 문체부 것이고 하나는 강원도교육청 거예요.
이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한종목에 유도가 먼저 들어와서 했는데, 이것은 국비가 80% 지원되는 사업이고요.
다음 강원도교육청에서 하는 것은 50:50입니다.
그런데 똑같이 유도는 5년 기간을 두고 하고 있고, 교육청에서 하는 것은 축구하고 야구에 한정된 종목인데 우리가 여자 축구 쪽으로 했습니다, 지금에.
그러다 보니 3년인데, 위원님 말씀대로 사실상 이것도 자생력을 키우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느끼는 것은 이렇게 해 주면 이 엘리트교육에 학교에서 신경을 안 쓰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학교에서 지금까지 지원해 주던 사항을 계속 지원하면서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장점을 좀 갖고 갔으면 되지 않겠나 하는데, 하슬라중학교도 그렇고 다들 기숙사에 있던 분들도 다 나오고,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손을…….
윤희주 위원  손을 놓죠?
당연히 손을 놓죠.
○체육과장 김기래  더더욱 3년 후에는 자생력이 안 됩니다.
윤희주 위원  그런데 학부모님들이나 기타 관계자들은 사실 3년간 지원받는 여기에 현혹이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시에다 끊임 없이 요구를 하죠.
그러면 지금 초등학교 같은 경우에, 예를 들어서 3년 동안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학교에서 케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아이들을 실질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이 안 되어서 결국은 이것도 시가 끌고 가야 하는, 시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교육청의 보이지 않는 시에 대한 부담감인 거죠, 그렇죠?
○체육과장 김기래  저희들은 교육청에서 지원해 주는 사항 그대로 다 하면서 저희들이 더 하면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그러면 민간위탁식으로 갖고 올 게 아니라 차라리 어느 정도, 3년 동안 시에서 시비를 투여해서 해 주겠다!
그리고 사실 시에서 끊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교육청에서 우리에게 넘겨놓고 시에다 책임감을 쥐어주고 교육청에서 손을 놔버리는 거죠.
그러면 향후에는 계속 시에서 부담을 안고 가야 하는데, 이 부담을 안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 아이들이 정말 자생력을 갖고 제대로 된 훈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그게 좀 문제란 거죠.
○체육과장 김기래  위원님 말씀대로 좀 걱정이고, 이 한 종목에 한정된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타 종목들이 계속 들어올 거란 말입니다.
그런 염려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하여튼 교육청에서 책임을 갖고 엘리트교육은 해야 하지 않나 이런 방향을 갖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도교육청에서 이렇게 만들어서, 사실은 약간 꿍꿍이가 있는 식의 공모나 사업들 같은 경우에는 시에서 결단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민원으로 각 학교나 학부모님들이 와서 매달리면 마음이 약하니까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그렇게라도 받고 싶다고 얘기를 하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데 이런 얘기들까지도 정확하게 전달을 해서 “3년 후에는 우리 시에서도 책임을 못집니다.”그래서, 교육청의 말에 너무 현혹되지 말라고 이런 부분들은 설명을 해 주셔야 해요.
○체육과장 김기래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담당님께서 말씀하셨는데 키스포츠 페스티벌이 이번에 무산됐죠?
○체육과장 김기래  예.
윤희주 위원  이것은 사실 비인기 종목들을 가지고 하는 사업인데, 조금 안타깝기는 해요.
비인기 종목들도 스포츠의 한 분야로 활성화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아무튼 이번 사업이 일단은 접어졌는데 다음에 혹시 그런 동호인들이나 이런 부분들의 바람이 있다고 하면 한 번쯤은 해 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과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고맙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개회식 장소 유치경쟁이 심했던 2024년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회식 장소 선정 결과가 방금 발표가 났습니다.
위원님들께 나눠드렸고요.
발표 결과는 강릉, 평창이 공동개최를 하는데 선수단이나 IOC 관계자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개회식은 강릉에서 하는 것으로 그렇게 나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수고하신 김기래 과장님과 관계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체육과장 김기래  고맙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체육과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13분 회의중지)

(16시26분 계속개의)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해양수산과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해양수산과장 최석림입니다.
예산 설명에 앞서 해양수산과 담당을 일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해양수산과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해양수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과장님, 사업계획 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해양수산과에 보니까 바다숲 조성에 어마무시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어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 사업계획서를 봐서는 바다숲에만 들어가는 게 아니에요.
바다숲 조성 외에 부가사업이, 이 바다숲과 연관된 사업이 굉장히 많아요.
해조류 자원회복이라든가 종자 방류, 조식동물 구제, 양식장 사업, 해조 서식환경 이런 부분, 수산종자 매입 방류 이런 거 다 바다숲 조성과 관계 있는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지금 수백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고 보이는데, 바다숲 조성사업이 주문진서부터 점차적으로 시행을 하겠다 이러고 계획서에 나와 있어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1차로 주문진 권역, 2차로 영진 권역, 3차로 사천, 4차로 경포·사근진, 5차 안목·옥계까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하겠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 많은,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바다숲을 조성하는데 실적이 나타나야 하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올해 신규사업으로 이게 다 설정된 것은 아니에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전부터 많이 투입을 했단 말이죠.
그런데 이식도 잘 안 되고, 조성이 완벽하게 안 되고 다시 석화 현상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단 말이죠, 그렇죠?
기후 온난화 이런 것 때문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제대로 대응을 못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조류가 제대로 번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서 이 사업을 해야 해요.
그전에 한 사업도 이런 것 때문에 많이 실패가 돼서 해양수산자원이 많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어민들이 많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대책 방안을 가지고 이 사업을 조성해야 하잖아요, 그렇죠, 과장님?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어떤 대응 방안을 갖고 계신가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규모 예산으로 주문진서부터 금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펼치게 되는데, 위원께서 말씀하신 사업들 중에서 바다숲 조성으로 하는 사업들은 국·도비 보조사업 두 건과, 국·도비보조사업 유용 해조류 자원회복과 바다숲 조성사업이 있고요.
이 금액은 6억 6,800만 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시 자체적으로 바다숲 조성과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환경 복원, 조식동물 구제, 해조류 시범 양식장 운영 사업은 21만 5,000원 사업이 되겠고요.
그리고 수산 종자 방류라든지 이런 사업들은 전체적으로 다 하고 있는 사업들이고요.
저희가 주문진서부터 금진까지 계획을 잡으면서 옥계, 강동, 안인하고 정동 심곡 쪽은 갯녹음 현상이 가장 덜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미역이라든지 다시마를 생산을 많이 하고 있고요.
김은숙 위원  그래서 천천히 하겠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래서 연구기관에서 받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갯녹음이 심한, 예를 들어 바닷가에서 북쪽이 갯녹음이 심한 편이고 남쪽이 좀 덜한 편입니다.
그리고 우려하시는, 왜 주문진 쪽에만 많이 투자하게 되느냐 하는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 주문진 쪽에 바다숲 조성이라든지 이런 게 들어 가지만 해조류 시범 양식이라든지 이런 것은 사근진이나 강문 쪽에 계획을 하고 있고요.
조식동물 구제도 그 사업을 하면서, 사업을 하기 전에 조식동물들을 다 구제하려고 이렇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은숙 위원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다 공감을 합니다.
점차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가장 큰 바다를 끼고 있는 주문진부터 우선적으로 쭉 가는 사업은 본 위원도 공감을 하고 이해를 하는데, 예전에 투입했던 자원들을 보면 관리가 잘 안 됐단 말이에요.
물론 기후변화 이런 것에 의해서 자연훼손이 많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우리 해양수산과에서 이것을 관리했어야 한다는 거죠.
이 자원을 물속에 투입해놓으면 우리가 물속에 들어가 보지 않기 때문에 그 속에서 잘 살고 있는지 이식이 됐는지 모니터링을 할 방안이 그동안에는 없어서, 투입만 계속하고 있었다는 얘기죠.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많은 자원이 투입되니까 그 사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계획을 갖고 가야 하잖아요?
그 부분을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국·도비보조사업에 바다숲 조성사업이 약 1억 6,800 정도가 되는데요.
이 사업비는 다 사후관리로 쓸 계획입니다.
그리고 사후관리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서 사후관리 부분을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매년 사후관리에 대한 예산을, 그러니까 바다숲 조성사업에 사후관리 부분이 그 사업비의 50% 이상을 지침상 쓰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갯녹음 발생 해역을 조사한 것을 보면 매년 강릉시 지역에서 갯녹음 발생 지역들이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사후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관리·감독·지도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게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우리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직결되어야 하잖아요?
잘 이식이 되고 투입한 만큼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해서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한 가지는 주문진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이 신규사업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그 외국인어선원 복지관이 원래 주문진에 있지 않나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한 곳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신규사업이 들어와 가지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추가로 더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외국인어선원이 너무 많아서 추가 건립하는 부분입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맞습니다.
농업도 마찬가지지만 어선원들이, 국내 젊은 사람들이 잘 배를 타려고 하지 않고, 외국인어선원들이 없으면 수산업이 망가질 정도로 인력 대부분이 외국인 선원들을 쓰다 보니까 사건사고라든지, 물론, 그분들도 자기 지역에서는 다 대학을 나오고 유능하시고 시험을 봐서 오지만 저희 주민들이라든지 시민들 인식은 ‘그래도 저 사람들이 사고치지 않을까?’우려하는 부분들이 있고, 또 그분들을 고용하고 계신 선주분들이나 이런 분들께서 비용이라든지 너무 많은 부분들이 들어가서 그런 지원 부분으로 국비를 따와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국비를 따와서 지어주는 것은 굉장히 다행스러운데, 이 5,000만 원 가지고 어선원 복지회관을 건립할 수 있을까요?
안목항에 어선원 건립비가 5억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문진에 5,000만 원 가지고 이 어선원 복지회관을, 우리가 봐서는 무슨 전세 얻어줄 돈도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추진을 할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맞습니다.
저희가 올해 국비를 따려고 노력을 했는데 해수부에서는 설계라든지 부지확보라든지 이런 걸 먼저 하고 신청을 해라!
그래서 5,000만 원은 내년도 설계를 해서 추경이라든지 요구를 하기 위해서 설계비로 예산을 세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그러면 설계용역비 이렇게 계상이 됐어야 했는데 복지회관 건립에 5,000만 원 도비시비 이렇게 되어 있어서…….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그 부분은 조금 미스가 있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사업계획을 할 때 똑바로 기재를 해 줘야지 5,000만 원 갖고는 복지회관 건립은 어림도 없는 사업인데 이렇게 되어 있어서 본 위원이 얘기를 했고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주시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해양쓰레기 수매에 예산이 굉장히 많이 투입되고 있어요.
도비시비 해서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다음 해안가 및 항포구 정화사업, 수중 해안가 항포구 쓰레기 수시정화사업, 여기 정화사업하고 설치하는 곳에 수억 원이 들어가네요?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항포구를, 쓰레기 집하장까지 설치를 해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잖아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과장님이 보시기에 이런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항포구가 관광객들이 봤을 때 깨끗하다고 느낄 수 있나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깨끗하다고 느끼게끔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내년 사업 예산에 굉장히 많은 쓰레기 수거비가, 시비, 도비, 시비, 국비, 시비, 국비, 시비 이래서 많이 들어와 있어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한 곳에만 집중된 게 아니고 강릉시 전역에 있는 해안가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항목이 다 나누어져서 들어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신 이렇게 많은 해양쓰레기 수매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로 가는 이런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왔을 때 정말 “강릉 주변 항포구에 가면 너무 깨끗해. 우리가 어느 도시에 가도 이렇게 깨끗한 항포구를 본 적이 없어.” 이렇게 만들어주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셔서 항포구에 수시로 나가보시고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이런 것을 관리를 많이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명심해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서 강릉이 깨끗한 항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
조식동물 구제가 1년에 300t 정도 구제가 되던데, 처리는 어떻게 됩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폐기처분입니다.
예전에는 불가사리나 성게를 갖고 화장품을 만들고 사료로 쓰고 했었는데 그게 수지타산이 안 맞는 것으로 나와서, 그 업체에서, 그래서 폐기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요즘 경북 쪽에서는 성게알 가공 공장들이 몇 군데가 생기고 있던데, 지금이야 그게 천덕꾸러기가 되어 있지만 우리가 어릴 때 생각해 보시면 일본에 수출하는 효자상품이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그게 조식동물로 천대를 받고 있고 잡아서 버리고 있지만…….
경북 쪽에서는 식품으로 가공을 해서 공장을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검토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도 성게알을 가지고 산업화를 하고 있긴 한데, 그 성게도 종류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말똥성게, 보라성게, 둥근성게, 성게들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갯녹음이라든지 해조류를 먹는, 물론, 다 해조류를 먹지만 가장 많이 연구기관에서 나와 있는 것은 둥근성게라고 아주 조그마한 성게들이 주로 많이 먹고, 다음에 군소라고 짬뽕 끓일 때 들어가는 군소가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진이라든지 해안가에서 여름철에 성게알 작업을 해서 성게를 하는 곳도, 조식동물은 조식동물이지만 가장 많이 해조류를 갉아먹고, 연잎들, 작은 어린 잎들을 갉아먹는 것은 둥근성게하고 군소가 가장 많이 먹기 때문에 그거 위주로 구제를 하고 또 산업화될 수 있는 부분은 산업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과장님 늘 수고하시는데 한 가지만, 어업인이라면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그러니까 배를 소유한 사람, 선주를 어업인이라 하는지 아니면 배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선장, 기관장 망라해서 어업인이라 하는지 그걸 좀…….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어업인이라 하면 1년에 120일 이상 조업을 해야 하고,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어업인이라 표현하고요.
지금 말씀하신 선원이라든지 선장이라든지 이런 건 어업종사자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죠?
지난번 코로나 팬데믹 때, 농어업인들 지원해 줄 때 어업인에 관해서 본 위원이 시에다 얘기를 많이 해서 이해를 시킨 게 뭐냐면 종사자, 어업인들에게만 주겠다고 하니까 이 종사자들에게는 그 혜택이 안 갔습니다.
그래서 사실 어려운 사람들은 종사자들이거든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리고 보조금 다 보면 전부 다 선주들에게 주는데, 종사자, 직원들에게는 안 간단 말입니다.
그래서 지휘부 설득을 해서 어업인들에게도, 종사자에게도 코로나 관련해서 보상금을 준 그런 때가 있었어요.
그렇듯이 해양수산과에서 어려운 분들 한 번 더 챙겨야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잘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하나만 더, 여성 어업인들 있잖아요, 그렇죠?
농업, 어업 이렇게 비교를 하는데 자료를 보다 보면 농업인에 관한 부분에서는 여성 농업인들에게는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데, 여성 어업인들에게는 조금 부족했는데 다행히 내년 예산에 보니까 조금 계상을 했네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그 여성 어업인들이 진짜 어렵습니다.
어업인들이 어렵잖아요, 그렇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파도와 싸워서, 어려운 분들인데 그 안에서도 특히 여성 어업인들에게는 우리 시가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들, 좀 어렵겠지만 이해를 하시고 어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잘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해양수산과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사업소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입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저희 사업소 담당들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체육시설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평소 노고에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새롭게 등장한 예산이 바로 아레나수영장과 북부수영장 운영에 관한 것이겠죠, 그렇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전출금으로 되게 되는데 북부수영장 현장에 우리 위원님들하고 함께 갔었습니다만, 그때 우려됐던 게 높이가, 수심이 너무 낮은 게 아닌가?
그래서 혹시 거기에 관한 민원들, 몇 달 운영이 됐잖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어떤 얘기가 나온 게 없는지 궁금해서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현재 북수영장은 자율수영제로 운영하고 있고요.
깊이는 한 1.2m 정도 되는데 운영하면서 거기에 대한 부분은 민원이 들어온 것은 없습니다.
김현수 위원  혹시 다이빙을 하다가 너무 낮아서 사고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그때 나왔었는데, 그 얘기가 안 나온다면 다행이고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안전요원이 있어서 다이빙 그런 것은 안 하고 있고요.
안에 들어가서 자율수영만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지금 국민체육센터 운영에 있어서 공공운영비 카드 결제 수수료가 매월 400만 원씩, 이건 고정적으로 나가야 하는 금액입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하면 대행사에다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체육시설사업소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강릉아트센터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입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강릉아트센터 담당을 일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강릉아트센터 소관 2023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산안 참조)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강릉아트센터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아트센터관장님, 사업계획도 하고 전시, 공연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십니다.
과장님, 일반운영비에 보면 조명, 음향장비 임차비가 있어요.
그 밑에 보면 무대조명 유지·관리비, 무대 음향 유지·관리비도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있는 조명이나 음향이 부족해서 임차하시는 건가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경우에 따라서 보강할 상황이 됐을 때만 임차비를 쓰고 있습니다.
기존 아트센터의 음향이나 조명은 무대에 맞춘 조명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그 외에 벗어나는 다른 공연이나 이럴 때는 임차를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임차비가 1,500만 원 이렇게 들어가더라고요.
그러면 차라리 그런 장비를 구입하는 게 어떨까?
중장기계획을 세워서라도 구입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위원님이 도와주시면 좀 더 좋은 장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계속 임대해서 쓰는 것은 불편사항이 예상돼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홍보비를 보면 4,000만 원 정도, 그 외 영상제작비, 기획광고비 이래서 4,000만 원 정도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 아트센터에서 굉장히 공연, 전시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김은숙 위원  위원들이 의회에서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아트센터에 그 많은 좋은 공연과 전시가 홍보가 잘 안 돼서 강릉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구경하지 못하고 이런 부분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니까 홍보에 집중해서 많이 해 달라 이런 요구를 드린 적이 있는데, 홍보비 예산은 그대로 책정됐어요, 전년도 똑같이.
충분한가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아닙니다.
지금 홍보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좀 더 필요한 시점이고, 또 이에 따라서 좀 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트센터도 노력하고 있는데, 기존 홍보마케팅 비용이 좀 적었지만 올해도 열심히 인력이 뛰어서 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홍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주셔야지 좋은 공연을 강릉에 가지고 와서 하고 있는데 “보고 싶었는데 못 봤어.”
“어, 그게 언제 왔었어?” 이런 게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은 예산을 담았으니까, 올해는 일단 이 담은 예산으로 시민들이 아트센터에서 하고 있는 전시나 공연들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도록 철저하게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시립예술단에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잖아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서정무 위원  읍·면·동에서도 하고 총 하면, 검토해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동행사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주민분들의 만족도가 어떻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갔을 때 보통 무대를 저희 예산으로 편성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 1부적인 성격으로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이 연주하고 2부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는데, 지역에서는 예술단이 찾아감으로 인해서 무대가 만들어지고 또 실제 동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계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서정무 위원  계기는 되는데, 찾아가는 음악회의 성격과 읍·면·동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의 성격에 있어서 부딪히는 부분이 있잖아요?
주민 분들이 이 부분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행사장을 찾아주면 음악회도 즐기고 예술단 분들도 열심히 연습해서 오셨는데 박수 받고 환호 받고 하면 더 좋잖습니까?
그런데 그렇지가 못하다 보니까 예술단 분들이 노력한 것에 비해서 관객 호응도 면에서 제가 봤을 때는 부딪히는 갈등의 문제가 여럿 포착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고민을 했죠.
계속 이런 식으로 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읍·면·동에 이런 행사를, 만약에 예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은데, 찾아가는 음악회와 읍·면·동 행사를 명확하게 구분 짓는?
매번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더라고요, 사회자도 바뀌고.
분위기 자체가 완전히 바뀌잖아요.
아무래도 읍·면·동 행사는 읍·면·동에 최적화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고 다음에 찾아가는 음악회는 기본적으로 하는 합창이든 교향악이든 하던 게 있는데 매칭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만약 이것을 한다고 하면 좀 더 대중적으로 한다거나 아니면 명확한 구분선을 지어서, 예산을 쓰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이 자꾸 들거든요.
예산 자체는 읍·면·동 행사가 아니라 찾아가는 음악회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에 명확한 기준을 갖고 음악회, 예술단 단원들도 그렇고 같이 한다면 읍·면·동에 있는 주민분들도 그렇고 서로 행사들 간에 갈등이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고민해 보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제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연말에 내년도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필요로 하는, 저희가 신청서 접수를 받습니다.
그러면 각 읍·면·동에서, 대부분 보면 읍·면·동에서 하는 축제라든가 행사가 있으면 그때 예산 절감 차원이라든가 아니면 행사의 어떤 원만하고, 또 관객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신청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심사를 해서 10개 정도를 찾아가는 음악회에 배정해서 하는데, 그렇게 되면 무대 세팅 비용도 절감될 수 있고, 또 시립교향악단이나 시립합창단, 연주회가 있음으로써 흥을 돋울 수도 있고, 그런데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은 축제에 잘 어울리는 행사진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인데, 저희가 선별할 때 좀 더 행사하고 잘 어울리는지를 고려해서 선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심사기준을, 포커스를 정확하게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이상입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새롭게 관장을 맡으신 거 축하드리고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감사합니다.
김현수 위원  예술단이 아트센터로 이관이 되었잖습니까?
그전에 어쨌든 이 분야에서 강릉의 예술세계를 지켜보신 분이시니까, 관장님 보시기에 이 예술단이 운영되는 게 긍정적인지 또 실제로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업무를 해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문화예술과에서 아트센터로 이관된 게 11월 7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기존에 운영됐던 것과는 다르게 23년도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또 운영하는데 기존에 티케팅 같은 경우에도 5,000원 받던 것을 조금 더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서 100% 인상해서 내년부터는 1만 원으로 책정하려고 하고 있고, 정기공연, 기획공연 또 말씀하신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공연횟수와 또 같이 협연하는 출연진들을 좀 더 좋은 분을 모시려고 현재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실제 단원들의 반응은?
그러니까 소속이 이관된 것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일단 엄격하게 말하면 기존에 아무리 문화예술과가 운영했다 해도 상주단체 개념에서 아트센터로 이관되면서 극장 소속의 전속 단체가 됐으니까 기존 아트센터의 독립적인 프로그램과 더불어서 예술단의 독립적인 프로그램, 아트센터의 독립적인 프로그램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낼 수는 있을 것 같은 기대치는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현수 위원  관장님의 예측이 앞으로 현실화될 수 있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김현수 위원  혹시 예산서에는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그냥 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이 같이 항목에 쭉 나열되어 있는데요.
내부적으로 혹시 교향악단과 합창단은 인건비라도 분류해 놓은 자료가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지금 현재는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이나 호봉에 따른 예산이라서, 인건비가 예술단이 더 어떻다, 합창단이 어떻다 이런 구분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김현수 위원  전체 운영비가 여기는 다 합해져 있는데요.
교향악단 운영비가 1년에 예를 들면, 쉽게 표현할 때 시민들이 이해할 때 교향악단 운영에 얼마가 든다 하더라, 합창단에 얼마가 든다 하더라 이렇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구분할 수 있다면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1335페이지 제일 첫 장입니다.
상당히 이번에 증액된, 16.1%의 금액 중에 행사운영비, 특히 기획공연비가 많이 오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계합창대회, 붐업공연사업 4억 원 이런 거 있잖습니까?
또 대형예술공연, 초청공연, 클래식/국외초청공연 등등 현대예술공연까지 7,000에서 4억에 이르는 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연들 말입니다.
혹시 이미 일정들, 어느 팀이, 어느 공연단 이렇게 서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막연히 금액만 잡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23년도 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가시화는 되고 있고요.
그리고 20억 같은 경우에, 기획예산비 20억은 19년도에 한 20억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코로나 이후에 조금 떨어졌다가 23년도 예산편성에서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형태가 된 것 같고요.
다음에 기획공연이나 기획전시는 23년도는 어느 정도 가시화돼서 좋은 프로그램들을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 예산은 전 소장님이 주도하신 예산이라고 봐야겠네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앞으로 하여튼 이 예산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시니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아까 김은숙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대로 홍보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나가는 것도 좋은데, 공연장을 가보면 지난번 합창공연 오셨던 분이 이번에 그냥 합창 또 오시고 다음 합창공연 또 오시고 이런 경우들이, 가서 인사하는 분들이 늘 그분이 그분인 경우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정말 몰라서 한 번도 못 와 보는 분들, 한번 오시면 ‘와, 강릉이 이런 것이 있었구나!’조차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께 기회를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안 오시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몰라서 못 가는 일이 없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아트센터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가 늘 쓰는데도 잘 모르는 표현일 수 있어서, 여기도 시즌 GAC 예술광장 이런 게 있잖습니까?
이게 GAC가 무슨 단어의 머리글이 아니죠?
그냥 강릉아트센터인 거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강릉아트센터입니다.
김현수 위원  앞으로 GAC 공연, GAC 전시회 이런 표현들이 수시로 나오는데 시민들이 이게 무슨 전문단어인가, 전문용어의 머리글인가 오해할 수 있어서, 이걸 인식시킬 수 있는 방법, 가끔은 GAC 표현할 때 작은 글씨로 ‘강릉아트센터’ 이렇게 옆에 쓰던가 하면 시민들의 접근성이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관장님, 새로 부임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기존에 해 오셨던 부분들, 활동하셨던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많습니다.
저는 새로 부임하시면서 앞으로의 기획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더 활발하게 많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거나 생각하고 계신 방향성 같은 게 있으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크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들을 2023년도 초반부터 이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일이 거론하기는 어렵겠지만 국립발레단의 지젤공연부터 세계 3대 발레단 모나코 왕립발레단에서부터 또 시니어층을 위한 세시봉콘서트, 지역예술단체들을 위한 공연장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질 높은 공연을 유통시키는 아트센터, 그리고 지역예술단체가 아트센터에서 발표무대와 창작무대를 함께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예술교육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2023년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말씀해 주신 것을 보니까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러면 그런 기획이라든지 준비를 하고 있는 방향에 있어서 조직도라든지 구성원들의 이런 부족한 부분이나 새로이 조직을 꾸린다거나 그런 계획은 있으십니까?
굉장히 이런 여러 가지 다양한 기획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지금 있는 인력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꽤 많이 예상됩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사실 인력보강이 많이 되었으면 기획파트나 운영파트에서도 그렇고 무대파트에서도 좀 더, 강릉아트센터의 활동하는 것보다는 인원 규모가 전국적으로 비교했을 때도 조금 적은 인원이긴 합니다.
이것들이 좀 더 전문인력으로 보강되면 지금보다는 좀 더 원활하게 사업수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정완 위원  준비하시고 있는 사업에 맞추려면 전문 인력 보강이나 이런 게 굉장히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 반면에 저희 아트센터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어디에 뒤처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준비하시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트센터의 보강이라든지 유지·보수·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에도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산서에 올라온 것도 거의 안을 싹 다 리모델링하는 수준 정도의 비용이라도 예상이 되는데, 맞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지금 예산서는 기존 극장을 유지하는 정도…….
홍정완 위원  유지하는 정도로, 계속 버텨가는 정도로 보면 되는 것입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렇다고 하면 앞으로도 이런 예산들이 매 연차마다, 아니면 분기마다도 필요할 수 있고 더 들어갈 수도 있는 부분들이 생길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금 당장 운영하고 이런 데는 큰 무리는 없는 것입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현재는 이 예산서 올린 것에 큰 무리는 없는데, 다만 23년도에 기존 아트센터가 5년 정도가 경과되었고 또 처음 무대를 설계했을 때 무대 자체가 쪼가리가 나 있는 무대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전성을 위해서라도 보강이 어느 정도 필요한 시점이고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제 곧 다가온 거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아트센터로서 굉장히 많은 좋은 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 있고 기대가 많이 되는데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철저한 관리랑 감독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관심을 좀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문화관광해양국의 마지막 예산안 심사가 아트센터가 되겠습니다.
같이 일하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감사합니다.
조대영 위원  그리고 엄청나게 기대도 많이 되고요.
예산안 심사인데 거의 행정사무감사 아니면 업무보고와 같이 전체적인 얘기를 다 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강릉시민으로서 강릉아트센터가 참 잘 지어졌다, 좋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처음 지을 때 굉장히 의회에서도 논란이 많았고 아픔이 많았습니다.
경주, 안동, 고양까지 가서, 선진지 가서 답사도 해 보고 해서, 혹자는 왜 돈을 이렇게 많이 들여 짓느냐 등 말이 많았는데, 그러나 우리가 올림픽 끝나고 진짜 올림픽 레거시로 남는 것 중 하나가 자랑스러운 게 아트센터다 생각해 보면서, 가끔은 아트센터에 가서 공연을 많이 관람하고 그랬습니다.
솔직히 코로나도 있었겠지만 항간에는 기획공연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도 ‘뭐 그렇네.’하고 뜸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까 관장님 말씀 중에 공연료, 입장료에 대해서도 조금 인상을 켜서 다변화하고 질을 높이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저도 그 부분을 던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장님께서 먼저 말씀하셨기 때문에 ‘의지가 강하구나!’라고 한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잘 부탁드리고요.
시립예술단에 대해서, 그분들이 예술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아집도 있을 수 있고 조금 어려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우리 강릉시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으로서 기대치가 크니까, 더군다나 일반적으로 문화예술과에서 아트센터로 갔으니까 말 그대로 아트, 예술 아닙니까?
그분들하고 잘 조화가 돼서 원만하게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행여나 의회에서라도, 의회는 시민을 대변하기 때문에 이렇게 듣고라도 발언할 수 있고 질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관장님께서 잘 이해를 시키고, 향후 정기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여러 가지 많잖아요, 그렇죠?
잘 좀 원만하게 이루어지길 부탁드리고, 아까 어느 위원님이 그 말씀을 하셨는데 무대에 대해서, 무대를 개인적으로 한번 우리가 구비하면 어떨까?
구비해서 창고에다 보관했다가 또 찾아가면 되는데, 행사할 때마다 무대비가 따로 들어가니까 예산이 이중예산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것도 한번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행정위원들이 많이 도와주시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습니다.
도와드리고, 당연히 좋은 일 같이 해야죠.
그래서 관장님, 축하드리고 열심히 같이 일하게 돼서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강릉아트센터를 끝으로 문화관광해양국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내실 있는 예산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과 심사 과정에서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준 집행부 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자료 요구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의견들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2일 금요일 10시 공보관 예산안부터 심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3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행정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30분 산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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