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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회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회의록

제3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3년 02월 06일

장소 : 행정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

  1. 심사된 안건
  2. 1.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시장 제출)(계속)

(10시02분 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위원회를 개의합니다.

1.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시장 제출)(계속) 

(10시02분)

○위원장 김진용  의사일정 제1항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을 계속 상정합니다.
그러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문화관광해양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소관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인사 올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문화관광해양국 소관 8개 부서 과·관·소장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과 문화관광해양국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진용 행정위원회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문화관광해양국 소관 주요 업무계획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관광해양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인사 올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입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예술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예술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과장님 216페이지 강릉 국제예술 페스티벌 개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4년 동안 156억이라는 예산이 편성되어서 진행하네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렇습니다.
김홍수 위원  올해도 23억 정도 예산이 되어 있어요?
본예산에서는 강릉 국제예술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이 안 보이던데,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관광거점 예산으로 일단은 관광브랜드 공연을 작년에 발주했습니다.
올해 만드는 5개 사업에 대해서는 만들고 또 올해 다시 관광거점 예산이 30억 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건 다시 발주하거나 아니면 올해 시범 공연을 통해서 보완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관광, 강릉 국제예술 페스티벌은 저희가 이렇게 만든 브랜드 공연을 갖고 관광콘텐츠로 만들어서, 문화콘텐츠로 만들어서, 앞으로 저희가 만들어야 할 축제입니다.
김홍수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사업 보고는 본예산에 준해서 설명하는 게 업무보고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맞습니다.
김홍수 위원  근데 예산서 어디를 찾아봐도 국제예술 페스티벌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어요, 타이틀이 없어요?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게 강릉 국제예술 페스티벌이고요.
공연을 만들어서 가는 게 제일 마지막에, 이건 이 공연 자체가 강릉 국제예술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한 공연을 제작하는 겁니다.
김홍수 위원  본예산서에 들어와서 소제목으로 세부 사항이 들어가면 위원들이 보기도 편하고 이해도 빠르겠고, 잠시 이게 위원들의 눈을 속이려고 올려놓은 게 아닌가, 잠시 의아했었습니다.
업무보고 내용하고, 본예산에서는 가장 큰 타이틀, 그것도 몇 억입니까?
156억이라는 4년 동안 들어가야 할 중요한 사업인데, 왜 타이틀 자체를 숨기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맞습니다.
올해는 국제 페스티벌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올해는 시범 공연을 해서 내년부터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하려고 하는 겁니다.
김홍수 위원  개최는 좋은데, 개최는 하세요.
하시는데 왜 예산을 갈라서 본 위원들의 예산심의를 할 때 눈을 현혹시키느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타이틀 달아놓고 밑에 달면 저희들이 왜 이렇게 들어가는지 한눈에 볼 수가 있고, 그럼 검토하기도 충분할 것 같은데, 오히려 보기에는 너무 덩어리가 커서 갈라놓은 게 아닌가 그런 의혹도 들고, 보면서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부위원장님 말씀을 들어 보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는데, 저희가 올해는 어쨌든 페스티벌을 개최하지 않기 때문에 예산서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김홍수 위원  내년이나 후년쯤에 갑자기 툭 튀어나오면서 예산을 할 거 아닙니까?
만약 그렇다면?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관광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부분이 언급될 것 같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런 부분은 위원들이 예산 검토를 할 때 충분히 보기 쉽게 표기가 됐으면 좋겠고, 굵은 타이틀이 안에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표기되길 희망합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홍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강릉시 축제 관련된 질문을 하겠습니다.
보통 문화축제도 그렇고 문화제나 영화제 통틀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축제 시작이 보통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진행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축제 시작은 보조하는 보조단체에 보조금을 주고 거기서 사업 계획을 하고, 준비를 하고 해서 축제가 만들어집니다.
서정무 위원  보통 제안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공모사업에 채택되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산서를 살펴보면 축제 관련 예산이 2023년 기준하고 26년 목표 기준 3배에서 4배 정도 증가하더라고요?
본예산 자체는 그렇게까지 증가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럼 상대적으로 축제에 대한 예산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질의를 드리는 거고, 축제를 진행하다 보면 물론 잘되는 축제가 있을 거고, 하다 보면 처음 목표와 다르게, 계획과 다르게 주민들이나 시민들, 관광객이 처음 계획했던 호응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거든요?
100% 잘 될 수가 없잖아요?
목표는 이렇게 세웠는데 기대치와 달리 평가가 안 좋거나 참여율이 떨어질 때는 이 축제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그건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강릉시가 총괄 보고드릴 때 말씀을 드렸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선정되어서 2,021억, 그다음에 문화도시 사업으로 200억,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선정된 건 강릉시가 유일합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문화관광 분야에 예산이 다른 시·군보다 월등히 많아서 많은 축제가 기획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그렇게 많은 축제가 기획되고 진행되다 보니까 그 사업들이, 사업 기간이 종료됐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
그런 고민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라든지 문화행사를 평가해서 해당 사업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그런 축제들은 대표적으로 몇 개를 추려서 계속 이어져 나갈 계획이고 나머지 축제들은 사업평가를 해서 위원님 말씀대로 시민 참여도나 호응도가 떨어지거나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적다거나 이런 것은 대폭 축소할 예정입니다.
서정무 위원  관광거점도시 선정 때문에 문화 성격의 사업 예산이 상당히 많이 늘었지 않습니까?
축제가 자연스럽게 증가한 부분인데, 이런 부분들에 국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우려스러운 것이 사업 종료 이후에 유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고 싶었던 부분이고요.
관광거점도시 사업 자체가 한 과에 특정되어 있지 않지 않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컨트롤 타워에서 컨트롤이 잘 안 된다면 자칫 낭비의 성격이 강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요.
해당 과도 마찬가지겠지만 담당국이나 총괄적으로 해서 축제에 관련된 대부분의 사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축제를 말씀을 드렸으니까 축제 평가 보고서라든지, 아니면 보고서 이후에 숫자에 대한 조정이 잘 이루어져서 자칫 예산 낭비 사업이 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관광거점 사업만 해도 11개 과에 50여 개 세부 사업들이 있습니다.
좀 전에 김홍수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국제관광 페스티벌도 그중의 하나이고요.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축제를 해당 사업 기간 동안 잘 진행되고 사업평가를 냉정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축제는 지속하도록 하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축제는 과감히 축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시작은 잘하는데 마감하거나 끝내는 게 쉽지 않잖아요?
냉정한 평가를 갖고 이루어지시길 바라고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또 하나는 예산서에는 없는데 사실관계는 확인하지 않은 질문이긴 하지만, 우려스러운 마음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강릉 출신의 김은숙 작가님이 계시잖아요?
김은숙 작가님 관련된 거리 조성이나 관광상품에 관련된 얘기가 자주는 아닌데 더러 들리더라고요?
강릉시에서는 김은숙 작가님과의 소통이라든지 이런 게 있어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지, 아니면 풍문인 건지?
왜냐하면 강릉시에서는, 의회에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는데 바깥에서 들리니까 질문을 드립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공식적으로 소통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김은숙 작가님 워낙 유명한 작가님이시고, 유명한 작품을 많이 만드신 분이기 때문에 강릉시에서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모시고 관련된 사업도 같이 해 보고 싶습니다.
서정무 위원  최근에 드라마가 히트 치니까 이런 부분이 불거지는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이루어진다고 그러면 집행부는 당연히 진행하겠지만, 강릉시의회와의 소통 부분도 관심을 갖고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잘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미술관과 관련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시립미술관과 관련해서 수장고를 확보했다고 했는데 면적이 얼마나 되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시립미술관이 크지 않기 때문에, 크진 않습니다.
한 12평 정도 됩니다.
김현수 위원  12평 정도요?
진짜 크지 않네요?
괜찮습니까, 이 정도로 유지해도?
시립미술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보면 상당히 다양한 사업들을 많이 계획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현재 소장품으로 받고 있는 대부분은 신사임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소장할 작품을 위주로 해서 수장고에 소장을 하고, 신사임당 미술대전 수상 작품도 분류해서 계속 보존해 갈 건 보존하고, 폐기해야 할 부분이 되면 폐기를 하고 그런 방향으로…….
김현수 위원  개정된 조례에 보면 작품수집심사위원회를 따로 꾸리게 되어 있잖습니까?
앞으로 그만큼 작품 수집에도 강릉시가 예산과 노력을 투입하겠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수집해서 보관해야 할 작품들도 늘어난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앞으로…….
김현수 위원  12평, 사실 회의실 면적도 안 되는데, 우려가 되네요?
그와 관련해서 아까 지역 작가 전시 지원도 신규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궁금해서 질의합니다.
이럴 때 지역 작가라는 개념이 예를 들면 미협강릉지부에 소속된 작가인 겁니까?
아니면 상관없이 지역 작가는 다 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강릉 출신 작가라고 보시면 되고요.
강릉에 거주하거나 강릉에서 활동한 지 3년 정도되신 분들은 다 지역 작가로.
김현수 위원  협회 회원 여부는 상관없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상관 없습니다.
김현수 위원  더불어 솔올미술관, 7공원미술관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언제 강릉시가 운영하게 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아직 준공은 되지 않았는데, 올해 10월쯤 준공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순탄하게 강릉시와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나요?
다른 문제는 없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현재까지 준공은 지연되고 있지만, 일정에 따라서 건립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계속 담당 부서하고 소통하고 있고요.
10월에 준공이 되면 기획전시를 위해서 또 거기에서 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12월쯤에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어쨌든 운영을 언젠가는 강릉시가 맡아야 하잖아요?
그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고 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건 기획전시가 끝나는 시점으로 내년 하반기쯤으로.
김현수 위원  그때부터는 시립미술관과 솔올미술관 2개가 강릉의 대표 미술관이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지금까지는 사실 시립미술관도 미인증 상태였는데 앞으로 갑자기 훌륭한 미술관이 2개가 생기는,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아마 시민들한테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는 미술관이 2개가 된다고 보시면…….
김현수 위원  그곳의 수장고는 혹시 어느 정도 면적인지 알고 계신가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지금 현재 23평 정도 설계로 되어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충분합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부족하게 여겨져서 시설하는 부서하고 같이 협의해서 조금 늘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23평이 부족해서?
시립은 12평이라고 하셨는데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시립은, 어쨌든 전시 공간이 작고, 또 저희가 시립과 연계하는 솔올미술관도 전시미술관으로 설계가 되어 있지만, 같이 공립미술관으로 같이 해서 만약 그렇게 한다고 그러면 수장고는 솔올미술관에 있는 수장고를 활용하고, 현재 있는 시립미술관은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그런 미술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현수 위원  강릉이 여러 문화 미술 분야에서 훌륭하고 업적과 성과를 이루어내는 도시인데, 미술 부분은 상대적으로 조금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앞으로는 사실 열리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기회들이?
시립미술관의 활성화와 앞으로 강릉시가 맡아서 운영하게 될 솔올미술관의 활성화를 각별히 신경 써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강릉이 미술 도시로써도 거듭날 수 있도록.
두 군데뿐만 아니라 각종 사설 미술관들이나 박물관들이 있다면 문화예술과에서 신경을 써주시면 강릉이 문화·예술 도시로 빛나는데 하나의 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연장선에서 미술과 다른 영화 얘기인데 문화관광해양국 목표 중에도 국내 대표 독립영화제 기반 구축이 있고, 독립영화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에 큰 박수를 보내고, 과장님의 노력에 함께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입니다.
근데 독립영화제 예산도 확대되고, 기간도 늘고, 8월 3일에서 6일까지 늘 그즈음에 해 왔고, 30년 가까이 됐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올해 25회째입니다.
김현수 위원  독립영화제로서는 상당히 깊은 역사를 갖고 있는 건데, 주축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체가 씨네마떼끄가 8월 3일에서 6일까지 4일간 축제를 한다고 해서 영화제에 나흘만 일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 예전에 갑자기 폐지된 국제영화제만 해도 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가 따로 만들어지고 직원들이 수십 명이 일할 만큼, 물론 규모가 다르겠지만 그렇게 1년을 준비해서 하는 게 영화제인데 독립영화제도 마찬가지거든요.
씨네마떼끄 회원들이 자기들이 급여를 챙기지 않고 열정으로, 열정페이로 일해 왔는데 이들이 독립영화제를 치르기 위해서 준비하고 또 평상시에도 독립영화를 강릉시의 상징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들을 하는 공간이 있단 말이죠.
그게 강릉시에서 오래전부터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어온 강릉 신영극장 2관인데 요즘 힘들어하더라고요, 이분들이?
운영비가 갑자기 중단이 되어서?
도비 매칭으로 하려고 했다가 도비가 중단되니까 시비도 중단됐는데, 국장님께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추구해야 할 지향점 중의 하나가 정동진 독립영화제 확대라고 그러면 이 확대를 위해서 1년 내내 노력해야 하는 씨네마떼끄, 아주 명명하겠습니다.
씨네마떼끄의 열정페이를.
그들의 인건비를 지원하자는 얘기는 아니고요.
그들이 늘 받아오던 영화제를 위한 기반이 되는 극장 운영비라도 시가 계속 유지해 주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보거든요?
지금 현재로서는 예산이 없는 상황입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신영극장이 이번에 사실상 지역 문화 저변 확대에는 상당히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도비가 전액 삭감되는, 예산 확보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작년에 국제영화제는 폐지되면서 정동진 국제영화제에 예산을 조금 늘려서 지역 영화 아카데미 신설이라든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보완했습니다만 위원님 말씀대로 이분들이 영화제 기간만 일하는 게 아니고 평상시에도 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숙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제가 어느 단체를 돕자고 말하는 게 처음인 것 같은데요.
씨네마떼끄는 정동진 독립영화제의 확대 및 정착을 위해서라도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하여튼 적극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214쪽 강릉 미식 문화 세계화에 대해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네스코 미식 분야 가입을 추진하고 그러는 과정에 음식의 종류가 다양화시키는 것인가를 묻고 싶고, 음식이 강릉 전통음식을 대표적으로 갈 것인가 등등 이런 사항을 질의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답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이 부분은 강릉에 있는 미식 문화를 갖고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려고 하는 부분이고, 이건 전통음식도 개발해서 창조적으로, 창의 도시 자체가 창조적인 음식문화이기 때문에 지역에 있는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한 창의 음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음식문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런 음식을 개발하고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그런 음식을 만들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다양화는 창의적으로 만들다 보면 다양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본에는 강릉지역에서 나는 지역 로컬푸드, 로컬 음식을 갖고, 식자재를 갖고 음식을 만들고 창의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음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본 위원 생각에는 우리가 세계 100대 관광도시에 진입하는 과정도 있고 이렇게 했을 때 강릉이 관광상품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대표적인 음식 열 가지 종류가 됐든 스무 가지 종류가 됐든 그것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그 음식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그런 차원에서 물어보는 것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난해 강릉예총 60년사 편찬 계획이 진행되고 있을 건데,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총에서 각 지구에 예총 혼자만 작업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 예총 산하 10개 산하 지구가 있습니다.
지구에다가 자료요청을 해서 예총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우여곡절 끝에 예총 60년사가 진행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기한도 국장님이 저한테도 말씀을 하셨듯이 조금 더 늘려서라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했는데 2월이 됐습니다.
당초 예총에서 하겠다는 계획보다도 날짜가 두 달 더 지나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까지 확실하게 어떻게 됐다는 중간 내용을 확인해 보시거나 보고를 받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알찬 내용이 되려면 자료수집이나 여러 가지를 빨리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서 예총에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총에서도 최대한 빨리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각 지부에서 빨리 준비해 줘야 될 부분도 있고 그래서 시간이…….
홍정완 위원  그때 당시 말씀하실 때는 각 단체마다 준비가 다 되어서 취합해서 정리만 하면 된다는 그런 뉘앙스의 말씀을 해서 금방 될 것처럼 얘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무리해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냐?”는 얘기를 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담당과에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관련해서 진행 상황이나 자료를 요청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알겠습니다.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예총하고 잘 협의해서 빨리빨리 진행하고 알찬 60년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현재 진행 상황도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자료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두 번째 문화재단 관련해서 업무보고가 없습니다.
조례를 찾아보고 매년 9월에서, 지금까지 일단 한 적이 없었고요?
매년 9월이나 10월쯤에 다음연도 사업 계획서나 그런 부분에서 과하고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시의회에도 이사회를 거쳐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보고해야 한다고 조례에도 있고요?
결산 같은 경우에도 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고 및 감사도 물론 요청하는 경우에는 제출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문화재단이 이제는 아시다시피 출연기금이나 업무가 확대가 많이 됐고, 방대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업무보고가 있어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이 업무보고 관련해서는 집행부하고 의회 의장단하고 상호 협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보고를 드리도록 하고, 개별 사안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제는 반드시 그런 출연·출자 기관에 대한 그런 부분의 업무보고라든지 이런 부분은 명확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봐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홍정완 위원  작년에 재단에서 했던 국내 레지던시 사업이 굉장히 잘 진행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잡지를 한 권 갖고 왔습니다.
퍼블릭아트라고 우리나라 3대 현대미술관 매거진입니다.
그중에서도 원탑으로 손꼽히는 매거진입니다.
이 매거진에 보면 프리뷰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프리뷰는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현대미술, 그림부터 시작해서 설치미술 등등 이런 좋은 작업물에 있어서 그런 내용들을 매거진에서.
우리가 요청하는 게 아니라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실어줍니다.
근데 작년에 진행했던 국내 레지던시가 메인 프리뷰 페이지에 굉장히 크게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 페이지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같은 페이지에 있습니다.
이건 무슨 얘기냐 하면, 대한민국 현대미술계에서 우리 강릉을, 이 국내 레지던시 사업을 굉장히 유심 깊게 보고 있고, 굉장히 칭찬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국내 레지던시 사업 진행과 관련해서 많은 현대미술 작가라든지 젊은 작가들 이런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받고 있고, 올해도 언제 시작하느냐는 얘기를 저도 질문을 받을 정도로 굉장히 호응이 좋고 반응이 좋고, 성공적인 대표 사례라고, 문화재단의 최고의 사업이라고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제가 무슨 말씀을 할지 알 것 같은데 국제 레지던시를 올해 계획하고 있는데 이게 들리는 소문에 진행을 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위원님 말씀대로 레지던시 사업이 작년에 세 분의 작가님을 모셔서 지역 미술계에서도 호응이 좋았던 사업입니다.
저도 전시회에, 지금도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간간히 가보고 있고요.
지난 주에도 가봤습니다.
근데 위원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레지던시 사업이 좋다고 해서 한정된 예산 때문에 무한정 할 수는 없는 것 같고, 또 레지던시 사업을 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전문예술인 분야가 조금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위원님들도 지적해 주시고, 레지던시 사업하고 전문 예술 분야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예산 안분이라든지 그런 점을 노력해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어떤 이 자리에서 결론이 났다는 건 아니고요.
위원님이 어떤 말씀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레지던시 사업하고 전문 예술 분야는 예산서에 나와 있는 대로 현재는 진행할 계획입니다.
홍정완 위원  국제 레저던시를 현재는 진행하실 계획이라는 말씀입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저희가 그 사업이라든지 그런 게 확정이 되어서 예산서에 반영됐고, 문화재단에서 하는 사업도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변함이 없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별하게 다른 사업으로 예산을 쓴다든지 그런 계획은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예산을 다른 사업에 쓴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고요.
그리고 지역 전문예술인의 사업하고 자꾸 비교하시는데 국제 레지던시만을 위한 항목에 예산이 서 있고,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항목에 예산이 서 있습니다.
그 2개는 완전히 다른 겁니다.
같이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문화예술과 추진 과제와 목표를 보면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문화도시입니다.
추진 과제는 내실 있고 세계적인 문화산업 육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사업이 이 추진 과제나 목표에 가장 합리적이고 가장 맞는 사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이 문화도시를 표방하면서 정말 어떤 게 문화도시를 위한 일인지는 이런 부분에서 충분히 명확하게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국내 레지던시를 진행, 당초에는 국제 레저던시를 계획했지만 코로나나 여러 가지 이유로.
예산 등의 이유로 국내 레지던시로 돌려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도 풀리고 이런 예산도 다시 섰고 이러면서 국제 레지던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국제 레지던시야말로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우리 도시에서 지향해야 하는 부분이고, 지역의 젊은 청년 작가라든지, 아니면 이런 국내 레지던시를 강릉에서 진행하는 걸 보고 타지에 있는 전문 예술인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우리 지역으로 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이런 사업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인간이 문명을 만들었다고 하면 이제는 환경이 문명을 만드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런 환경조차도 명확하게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강릉이 과연 문화도시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건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런 사업을 하겠다라고 예산을 올렸습니다.
정확한 목으로 예산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의회에서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예산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통과시켜준 겁니다.
근데 그런 사업을 “하니 마니, 안 하니” 이런 이야기가 밖에서 나온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의회를 무시하는 사항이라고 또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왜 이런 회의를 하고 심사숙고하는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이런 자리 가 왜 필요한 겁니까?
어떤 이유에서 밖에서 이런 이야기가 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사업에 있어서는 명확하게 소신을 갖고 진행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행히 국장님께서는 진행하시겠다고 얘기하시니까 그나마 안도가 되는데 과연 이게 잘 진행이 될지 의문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명확히 재단은 재단으로써, 문화예술과는 문화예술과로서의 명확히 일을 나눠서 진행하시고, 거기에 따른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진행 상황은 계속적으로 저도 열심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사업에 들어간 예산은 정확하게 그 목적에 쓰여질 수 있고,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위원님하고도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생활 속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작년에 굉장히 여러 가지 13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셨지 않습니까?
이제 이 사업이 마무리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25년까지 마무리해야 하잖아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지금쯤, 올 한 해는 이 사업에 대해서 성과를 점검해 볼 때가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이 사업 중에서 과장님이 생각하기에 작년에 한 사업 중에 정말 괄목할만하게 성과를 이루었다는 분야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저희가 라운드테이블이라고 해서 시민 민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민회에 라운드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에 시민들이 참여해서 우리 지역의 문화를 어떻게 스스로 가꿔나가고 참여해야 할지 그런 것들을 많이 논의했습니다.
그래서 바뀐 것도 많이 있고요.
또 오방이나 그래서 지역에 있는 공방을 많이 확대가 됐고, 그런 지원을 해 주고 연말에 가서는 공방축제도 열었었습니다.
수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외종이라든지 연구를 하고, 그것을 찾아내서 없애는 작업까지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주 환대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도 강릉살이를 통해서 강릉에 대한 매력을 찾고, 강릉으로 유인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많이 진행됐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거 말고 다른 분야에서 미진했다고 보시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미진한 부분은 올해 다른 사업으로 변경을 하거나 아니면 보완해서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김은숙 위원  아마도 과장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그렇게 하셔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 위원도 이주 환대 사업이라든지 라운드테이블에 한두 번 참여해서 함께해 봤습니다.
그런 분야에 대해서는 굉장히 호응도도 좋고 강릉시 인구 늘리기 정책하고도 연관되어서 굉장히 사업이 잘되었다고 보여지는데 도시탐사대라든지 이런 경우에는 너무 형식적으로 한번 가서 먹어보고 사진 올리고 이런 것으로 마무리되고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이제 25년에 문화도시 사업이 완성도를 이루어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잘 운영할 것인가?
중요한 기점에 와있는 시점에 그런 것을 꼼꼼히 점검해서 앞으로 더 잘 될 수 있는 이런 사업은 확장시키고, 잘 안되는 사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꼼꼼히 고민하고 체크해서 사업을 진행해 주실 것을 요구를 드립니다.
이런 사업들이 관광거점도시 사업하고 연관이 많이 되어 있어요.
관광거점도시 사업도 문화도시사업도 함께 연관 지어서 완성되어야 할 이런 사업인데, 문화예술과가 중심이 되어서 각 과하고, 11개 과 50여 개 업무를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각 과가 내 할 일만 한다 이렇게 해서는 확장성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 과에서 함께 해서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문화예술사업과 연계지어서 강릉에 관광을 오면 이런 문화예술과 연계해서 이런 사업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사업을 만들어가야지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완성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업무연찬을 통해서라든지 각 과에 협력을 통해서라든지 이런 부분을 문화예술과가 중점적으로 가져가셔서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잘 이루어지길 요구를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213쪽에 시민 참여 문화 축제 중에 효 문화제가 있어요.
거기에 보면 효 문화제가 단순히 어린이, 청소년 대상 글짓기, 시, 그림, 포스터, 공연, 전시, 예절 교육 이렇게 되어 있단 말이죠.
이 프로그램으로 강릉시민들이 이것을 효 문화제다라고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추진할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강릉시는 예로부터 예향의 도시라고 그러는데 백교문학상 시상식이 매년 있는데 거기에는 효를 주제로 한 시나 수필 이런 작품에 대해서 시상을 하는데 올해는 그걸 확대해서 백교문학상하고 율곡제를 같이 접목해서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효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그런 문화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효 문화제가 어떤 목적을 갖고 무엇을 창출하기 위해서 나가야 할지를 꼼꼼하게 계획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
자칫 잘못하면 문학제 아니냐?
포스터, 공연, 글짓기, 공모 이런 것으로 가는데 이걸 효 문화제가 아니라 단순히 효 문학제 같은데?
이런 인식을 심어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계획을 할 때 효 문화가 강릉이 그래도 굉장히 예향의 도시인데 예향의 도시답게 효 문화를 축제화시켜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하는 첫해가 되는 거지 않습니까?
첫해를 잘 해야지도 효 문화제를 계속 지속시킬 수 있으니까 꼼꼼하게 계획해서 예향의 도시답게 글, 전시 위주로 가지 않는 다양성이 있는 효 문화제를 만들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국장님, 이번에 2023년 들어와서 첫 번째 회기를 시작하고, 업무보고서가 업무계획으로 바뀌었어요.
이 업무계획은 집행부의 보고를 받으면서 위원님들과 집행부가 2023년을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방향성을 갖고 가는 자리거든요?
본 위원도 지적이나 질책보다는 앞으로 함께 가야 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 그런 방향을 모색하자 이렇게 해서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이런저런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아까 신영극장에 대한 부분을 얘기할 때 국장님께서 도비가 내려오지 않아서 도비 매칭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사실 2023년도 당초예산을 보면 도비 매칭에 대한 부분이 위원님들께서 납득하기 어려운 그런 사업이라든지 도비와 시비의 적절하지 않은 매칭들이 사실 있었거든요?
이런 부분을 잘 감안해서 다음 추경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정확하게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213쪽을 보면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가 있습니다.
여기 보면 강릉 와인축제, 커피축제, 효 문화제가 있는데 모든 사업이 222쪽에 주요 사업 현황 안에 강릉시가 가져가는 사업 중에 주요 사업 5개 중의 3개가 이 사업에 들어가 있고요?
이 사업 3개는 모두 문화재단 안에 속해 있습니다, 맞죠?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과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재단이 출연금이 상당히 많이 있단 말이죠.
전체 얼마 정도되죠?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한 38억 정도 됩니다.
윤희주 위원  이런저런 거 따지고, 추경에 예산 들어가면 한 40억 정도가 문화재단 안으로 흡수가 됩니다.
문화재단 운영비라든지 사업을 보면 정말 많은 사업들이 들어가 있어요.
특히나 강릉시가 추진하는 커피축제 14회를 맞이했고, 지난 한 해 처음했던 와인축제도 이 사업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재단 안에 들어가 있는데 문화재단의 사업이 이런 축제성 사업들이 같이 들어가다 보니까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대동소이해요?
우리가 큰 틀에서 봤을 때는 그냥 축제가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는 거예요?
아주 작은 차이가 있다고 그러면 커피와 와인이라는 것만 다르다는 거죠?
이번에 와인축제를 갔을 때 위원님도 다녀오셨지만,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있었을 겁니다.
그런 부분은 본 위원이 행감 때 다루겠습니다.
다만, 앞서 서두에 얘기를 했던 것처럼 2회를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를 방향성에 대한 부분은 오늘 이 자리에서 얘기가 되어야 되겠죠?
3월부터 해서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이 설 거고, 12월까지 이 사업들을 연차적으로 하고, 아마 사업 자체는 8월에서 9월 중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받아봤는데, 와인축제의 기본 목표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가 관광형 축제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윤희주 위원  관광형 축제 좋아요.
관광형이 되려면 지속 가능해야 되거든요?
지속적인 열린 축제라고 해 놓으셨는데, 지난 와인축제는 일회성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가 있었어요.
이런 내용이 다분히 있었는데 와인축제의 기본 목표는 처음에 와인축제를 우리가 도에 예산 신청을 할 때 그때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었느냐 하면 와인시장의 유통 성장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여기에 관한 연계사업, 여기에 더해져서 지역경제 활성화예요?
여기에 유통 성장이라고 하는 건 일회성으로 와인 몇 병을 갖다 놓고 와인하시는 분들을 위한, 사업체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강릉시 전체가 와인 유통에 대한 메카를 만들겠다는 게 처음의 목표였어요.
굉장히 거대하게 보이죠.
우리나라에 와인은 굉장해서 이제는 성장해 나가는 추세거든요?
아마 전 세계적으로 와인의 유통 성장이 가장 크게 도약하는 나라 중의 하나가 대한민국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이걸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 조성을 강릉시가 하자는 겁니다.
그게 이 와인축제가 처음 시작된 발단입니다.
그런데 지난 축제는 그런 게 하나도 보여지지 않았어요.
해서 3월에 세부 계획을 세우신다고 하니까 처음에 기본적으로 어디에 목표를 두고 어디에 중점을 둬야 되는가 하는 이 부분을 같이 갖고 가야 된다는 거고, 또 하나는 지역민들이 축제를 봤을 때 자부심을 가져야 됩니다.
"우리 강릉시 커피축제 와봐, 굉장해, 대단해"
그럼 와인축제도 마찬가지거든요?
시민들이 봤을 때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축제라고 우리 스스로가 외부인을 끌어들일 수 있는 홍보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아무도 그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홍보는 돈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지역민들이 하는 SNS나, 그분들이 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지는 구전 홍보가 가장 큰 역할을 하거든요?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래서 그분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국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이로 인해서 100대 관광도시가 강릉에 이름을 올릴 때 “거기 와인도 대단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위원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저희도 많이 생각해서 잘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 홍정완 위원님께서, 위원님께서 자료 요청하신 부분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벌써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의회에서 얘기하는 자료는 7일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받아볼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리고 업무계획에 보면 신규사업 핵심 추진 과제해서 이렇게 하시는데 부위원장님께서 아까 질의하신 부분도 마찬가지로 사전에 와서 설명이 있었다면 유독 이번 업무계획 보고에는 집행부에서 설명다운 설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전 부서가.
이 모니터링을 하시는 해당 부서 과장님들 거의 없었습니다.
이 책자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질의가 나올 수 있고, 이 부분에 대한 부분들은 향후 수정이 되고 여러분들의 보고 자체가 달리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이 보고서가 신규사업인데 26년도까지 해서 업무계획입니다, 연속, 계속사업?
당해연도 사업은 주요 사업 현황 맨 뒤에 수록만 되어 있어요?
내년도에는 신규사업이 없습니까?
있잖아요?
내년도에는 2027년까지 4개년 계획이 또 갑니까, 4년 해서?
그다음에는 28년까지 4개년 계획 잡아야 하고, 대부분 4년 계획 잡은 것만 수록되어 있단 말이죠.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때에 따라서 조금 수록하는 방식도 핵심 과제 이런 것은 추려서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독립영화제 25년 됐는데 여기에 자체적으로 이분들이 25년 동안 시민들하고 발전된 거 하고, 자체적으로 평가해서 실질적으로 발전된 동향이나 이런 게 평가를 받아서 지표화한 게 있어요?
그냥 잘하기 때문에 계속 예산 편성하는 겁니까?
증액해서 매번?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독립영화제는 정동진 지역 경제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것도 한 가지냐고요?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자체 평가도 하고 있습니다.
보조금평가를 해서…….
○위원장 김진용  25년 됐는데, 평가를 해서 그 평가가 전체적으로 어떻고, 단점이 뭐고, 우리가 부정적인 게 많아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단 말이죠.
의회에서 4년, 5년 동안 여기에 대한 부분은 매번 말씀을 드리는데 어떻게 해서 보완하고,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를 발굴해야 할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그런 건 다 발전하겠다고 하지 당일 가보면 주차장 운동장 안에 합니다, 그 기간만.
이분들이 자구책으로 무슨 야외 자동차 극장이라든지 그때만 상영하지 말고 평상시 주말이라든지 한 달에 한 번씩 해서 자체적으로 어디 운동장 주차장 가서 스크린 내려놓고 자동차 극장식으로라도, 이런 것을 시민들한테 알릴 수 있는 움직임 자체도 못 들어봤다는 거죠, 예를 들면?
뭔가가 이루어지고, 뭔가 활동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새로이 변화가 되고 새로이 개선하려면 25년, 30년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분들의 발전 사항이 부정적인 게 뭔지 문제점이 뭔지 발굴해서 거기를 충족시켜 주는 게 행정에서 할 일이지, 잘되는 건 가만히 놔둬도 잘 됩니다.
도비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자체적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키워줄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은 잘 살펴서 해 주시기 바라고, 축제와 박람회, 행사 구분이 확실히되어야 됩니다.
축제가 박람회가 되는 식의 행사 이런 것들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행사는 저희들이 검토를 충분히 해서.
해당 부서에서 검토를 충분히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0분 회의중지)

(11시1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유산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문화유산과장 허동욱입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유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감사합니다.
김은숙 위원입니다.
두 가지만 간단하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29쪽에 나와 있는 경포연등축제 법인 아직 설립이 안 됐다고 하셨는데?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2월 3일 도청에서 일정이 늦어져서 2월 3일 실사 확인했고요.
금주 중에 법인 등록이 되는 것으로, 허가 승낙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연등축제 사업 계획서 올라왔을 때 가장 우려했던 게 법인이 아직 설립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위원님들이 다 우려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세계합창대회 시즌에 맞춰서 연등축제를 개최할 거라는 건 확정 지어진 사항입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초파일 행사는 안 하는 걸로?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법인 설립이 빨리 이루어져야 사업 계획 세부 내역도 자세하게 나올 거고, 세계합창대회 추진 기간에 사실은 합창대회 준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몇 달 동안 이 많은 연등을 제작하고 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을 시키기 위해서 법인 설립이 조기에 잘 추진되어야 되고, 법인 설립과 동시에 준비 상황을 과장님께서 꼼꼼히 짚어주셔야지 위탁해서 그 시기에 될 것이다,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사업자하고, 사단법인 강릉전통문화연구원인데요.
기획자가 있습니다.
저희가 만나보니까 진주 남강 유등축제도 다녀왔고, 청계천 서울 축제도 이분이 관여가 됐더라고요.
마인드가 넓으시더라고요.
축제 걱정보다는 저희들이 우리 지역에 컨셉을 연결시키는 게 주안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아마 일정 기간 중에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고요.
하나 더 질문을 드리면, 문화유산 발굴 보호해서 230쪽에 보면 근대건축물을 등록문화재로 등록 추진하신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이 굉장히 환영합니다.
하지만 적산가옥을 등록문화재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논의를 충분히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 적산가옥 어떤 건지 알고 계시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일단 근대 문화유산이라고 합니다.
근대 문화유산은 여기 보고서에 있습니다만 50년 이상된 주택, 건설, 제작.
형성된 후 50년 이상되면 가능합니다.
임당동 성당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는데요.
적산가옥도 대상은 됩니다.
위원님 우려하는 바는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문화재가 되자면 밑에 나와 있는데 집주인도 승낙해야 하고, 땅 주인도 승낙해야 됩니다, 집주인과 땅 주인이 다를 경우에.
그런 부분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를 드립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나라 시민들이 역사 보존물로 남겨두고 등록문화재 지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굉장히 많거든요?
적산가옥이 등록문화재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서 비판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거든요?
강릉시에서 이것을 추진하려고 하면 시민의 동의, 의견수렴 절차 당사자들과의 계약 이런 사항까지 충분히 고려해서 적산가옥에 대한 문화등록 추진이 굉장히 비판에 직면해 있고, 많은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동의 절차, 의견수렴 등을 충분히 거쳐서 신중하게 접근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235쪽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올해 공모사업인가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문화재청 공모사업 맞습니다.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공모사업이 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올해 예산이 17억4,000 상당히 많습니다.
어떻게 진행되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문화원하고 공모사업을 했고요.
국비가 8억7,000만 원 해서 40%, 도비 2억6,000해서 15%, 시비가 35% 이렇게 되어 있고요.
이게 미디어파사드보다 한 단계 위에 단계가 미디어아트라고 합니다.
아르떼뮤지엄 방식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올해 강원도에서 최초로 공모사업이 됐는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제가 지난해 11월 7일 자로 문화유산과가 조직되어 왔는데 문화원하고 시청에서 그전부터 문화에서 준비를, 5개월 동안 준비를 착실히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당선이 됐고, 공간 테마가 있어야 구성되는데 관아 밖에 들어가기 전에 공간 테마가 20분 나오고, 관아 진입해서 현대, 과거, 미래가 나오는 게 있고요, 임영관 삼문에 들어가도 나오는 테마가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김홍수 위원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결과도 좋으면 좋겠죠.
근데 장소가 대도호부 관아인데 특별히 여기에 한 이유가 있나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문화재청 공모 가이드라인에 방침에 그게 나와요.
전통문화라든지 그런 대도호부 관아를 살릴 수 있는 그런 장소에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대도호부 관아라고 거기에서 찍어 주진 않았겠죠?
그런 버금가는 문화시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향교도 되고, 산사도 됩니다.
김홍수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질의하는 건 26년까지 69억9,000 계속사업으로 진행될 것 같은데 매년 대도호부 관아에서 열립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1∼2년 정도는 해 보고, 제 생각입니다만 문화원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했는데 1∼2년은 대도호부 관아에서 하고 서부시장 문화재 야행도 있습니다만 서부시장 상권 살리는 문제도 있고 그래서, 2년 동안은 해 보고 다른 곳으로 장소를 바꿀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충분히 검토해서 강릉 관광이, 강릉에 대표할 만한 게 없지 않습니까?
강릉 야간관광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만들었으면 좋겠고, 강릉의 문화유산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주요업무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은 부분인데요.
관심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문화재가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로 나뉘는데 지정문화는 지정이 되어서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존속되고 발전되고 있는데, 그와 반대로 비지정문화재는 예산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현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는데, 강릉시는 비지정문화재 발굴 및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비지정문화재 314개소가 선왕당이 가장 많고, 사구가 있습니다.
용역을 해서 올해 정말 보호할 건 보호하자, 그다음에 폐기는 아니지만 더 이상 보존 가치가 없다는 건 학술적으로, 역사적으로 판단해서 구분할 계획입니다.
지금 용역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서정무 위원  용역이 진행 중인 상태이고,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으냐 하면, 현재에서 판단은 할 수 있겠지만 절대적이지 않지 않습니까?
예산을 지원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존속의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 문화재, 지정에 대한 문화재가 기록은 남을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안도는 할 수 있는데 전통문화가 계승되어 왔으니까 그 자체는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
나중에 이런 게 머릿속에 있었는데 기억 속에만 있지 정형화되지 않는다면 이거 자체도 복원되기 어렵잖아요?
이런 용역을 할 때 문화재가 있는 그대로 기록되고, 관리가 되지 않다 보니까 변화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최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후에는 변형, 사람에 의해 전승되다 보니까.
그런 부분도 관심 있게 살펴서 최대한 복원이 잘되게끔 관리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용역할 때 이런 부분이 잘 반영이 되어서 예산이 지원되지 않더라도 그 사업만은 잘 기록, 유지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230페이지에 문화유산 발굴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50년 이상된 주택 건축물이 10건에서 15건 정도 대상이 정해진 겁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간접적으로 파악한 게 4년 전에 문화예술과 있을 때 조사한 기록에 15채 이상으로 나오고, 여기에는 주문진 자료가 빠졌는데 주문진 자료도 포함하면 20건 이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많이 없어졌습니다.
불과 몇 해 전에 아시겠지만 옥천동에 있던 고택, 100년이 넘은 고택이 소방도로라는 명목하에 주민들의 민원도 많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없어진 굉장히 큰 아쉬움이 있습니다.
문화유산 발굴이 근대 건축물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아쉬움 켰고, 행정에서 미비했던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요?
근대 건축물만 있는 게 아니고 지역에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지역에 계신 분들한테는 추억의 공간이라든지, 장소라든지 이런 부분에 새로운 근대 문화유산으로 각광을 받고 발굴을 하고 있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도시 문화유산에 가치로서 큰 값어치를 하고 이런 것들이 더불어 관광이라든지 문화예술과 연계성이 많이 있는데, 한 가지 근대 건축물과 벗어나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신영극장 같은 건축물이 현대식 건물이긴 하지만 신영극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릉에서 큰 걸로 생각이 됩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한테는 추억의 장소였고, 새로운 청년, MZ세대에는 희망의 장소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강릉에서는 신영극장 하면 만남의 장소이고, 모이는 곳이고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도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대상은 되고, 위원님 말씀하신 신영극장도 되고 청탑다방도 해당이 됩니다.
조금 나와 있는데 문화재 등록하려면 동의 의사가 필요합니다.
위원님 얘기는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등록문화재가 아니더라도 사업이 있어서 질의를 드리면, 그런 부분도 범위를 넓혀서 같이 포함을 시켜서 보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추후 고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232페이지 무형 문화유산 전승 지원이 있습니다.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개인으로 네 분이 계십니다.
현재 이분들 활동 사항이라든지 우리가 지원받는 이거 외에 이분들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계획된 부분이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있습니다.
매년마다 이분들이 공개행사를 하게 되어 있어요.
방짜수저 김우찬 대표하고, 갈골한과 최봉석, 불교 목조각장 고윤학씨, 전통 자수장 김순덕 명장 이분들 1년에 한 번씩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공개행사를 합니다.
그때 교수단, 자문단이 와서 발전적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공개행사를 추진하는 게 있고, 이분들을 한곳에 모아서 하는 행사도 있습니다.
1년에 두 번 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저는 조금 더 이분들을 활용해서 지역에 향토문화라든지 이런 것을 널리 알리고 콘텐츠로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단오제가 있는데 그 안에 이 내용들이 포함이 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런 분들이 지역의 향토문화로서 앞으로 가치 있게 가줘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분들을 한 군데 모일 수 있는 전수관이라든지 다채로운 콘텐츠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활용했으면 좋겠고, 그 장이 단오장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문화재 야행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지역에 문화관광해양국에서는 향토문화를 굉장히 활성화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이게 이런 분들이 거기에 딱 적합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우리 지역의 특색을 보여 줄 수 있고 또 다양하게 사람들이 와서 체험할 수 있고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런 분들의 활용은 너무나 미비한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같이 개발하고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좋으신 고견이신데 단오제가 되면 진주 남강 유등축제 끝나고 나서 다녀오긴 했는데요.
단오제 끝나면 현산문화제 가고 현산문화제 끝나면 다른 곳으로 가고, 물론 장사하는 분들이.
단오제만 가서 구입할 수 있는 메리트 있는 상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이고요.
저도 한번 콘텐츠 차원에서 연결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십시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먼저 강릉단오제 공간적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주문진과 옥계에 단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안은 상당히 좋게 느껴집니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중에 체류형 야간 관광문화 활성화, 개방된 야외 관람형 프로그램 개발, 이 소식도 매우 반갑습니다.
우리가 축제들이 워낙 많지 않습니까?
관광거점도시로 문화도시를 동시에 선정되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앞으로 언젠가는 정돈이 될 시기가 올 텐데, 그런 면에서 필요한 것들은 적극적으로 하고 그런 노력들도 놓치지 말고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야외관람형 야간 프로그램 이런 것들, 또 단오가 남부권, 북부권 극단 지역에서 주문진이나 옥계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역시 그런 차원에서 어제 망월제가 있었지 않습니까, 강릉 같은 경우에는?
정월대보름이었고, 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인데 3년 만이라는 기사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5년 만에 열린 행사인데 어제 몇 명 정도가 왔는지 집계가 됐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어제 소망 글 쓰는 게 있었는데, 기원 소망.
이게 5,000명이 넘어서 저희가 5,000명 이상은 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안 쓴 분도 계실 테고, 두 장 쓴 분도 계시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오전에 왔다 가신 분도 상당히 계시고, 아마 5,000명 이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상당한 수지 않습니까?
야간 어두울 때 오셨던 분만 해도 수천 명이신데요?
그 예산은 얼마였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망월제, 남대천에서 한 망월제 예산은 2,700만 원이고 경포하고 연곡에서도 했어요.
그건 650만 원씩 해서 강릉시 망월제 예산은 4,000만 원밖에 안 됩니다.
김현수 위원  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데 2,700만 원입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어제 수천 명이 참여하고 물론 경포나 다른 곳도 마찬가지였겠습니다만 다 같이 추운 날씨에 땅바닥에 부복하라니까 다 하시더라고요.
다 줄 서서 시간이 걸리는데도 일일이 소지를 올리는 걸 보니까 단오 때 우리네 할머니들이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그 마음들이 이 망월제에서도 투영이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인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을 이렇게 생각해 보니까 2,700만 원.
강릉 남대천에서만 진행된 행사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상당히 적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내년부터는 대보름 맞이 행사를 크게 해서 농업 파트 위원님들께서 다 오셨겠습니다만 매년 레퍼토리가 약해요.
농업 파트든 특산물이든, 공예품이든 이런 행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김현수 위원  레퍼토리가 약한 건 예산 탓이라고 보고요.
예산만 더 있으면 풍부한 자원들이 있었겠죠.
정월대보름 행사가 어제 달집 태우기도 있었고, 시연해 주는 농악도 있었고, 답교놀이도 있었습니다만 그 외에도 세시풍속으로서 정월대보름이 옛날에는, 조상님들한테는 엄청난 명절이었단 말이죠.
어제는 축소된 형태로 했는데, 그게 아쉽더라고요?
돈만 더 있었으면, 쉽게 말하면 좀 더 풍성하지 않을까?
우리가 예를 들면 평균 관객이 100명이 안 되는 소단위 동아리 축제도 우리가 수천만 원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도 시민들과 즐기는 분들의, 주최자들의, 그분들도 시민이니까.
그분들의 행복과 건강 지수를 위해서 지원한다고 보는데 그렇게 따진다면 이렇게 수천 명이 운집하는 겨울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을 축제화하고 있는 강릉 망월제는 대폭 예산 증액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서 문화유산과에 진지하게 예산 증액과 내년에 확대를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희들도 강릉에 봄, 여름, 가을 축제가 다 있어요.
봄에는 단오, 여름에서 썸머패스티벌, 가을에서 커피축제, 겨울에는 축제가 없습니다.
부족하죠.
미약하고 나약한데 겨울 축제의 진수를 즐길 수 있게끔 대보름맞이 행사를 확대해 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적극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다른 질문을 하기 전에 김현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첨언을 드리자면 어제 그 추운, 그래도 날씨가 쌀쌀하긴 했었어도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 하시더라고요.
관계 공무원들,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끝까지 나와서 그 많은 인파가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도 예산에 대한 부분을 올해 본예산에 망월제가 그래도 굉장히 증액이 되어서 올라온 예산입니다.
계속 연례 반복적으로 하다가 올해 조금 더 사업을 키워보자고 했는데, 해 보니까 시민들이 그동안 응축되어 있던 코로나 시국에서 밖으로 나오는 해방감, 마스크를 벗고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이 망월제에 많이 분출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8년도에 한번 망월제를 크게 도 예산까지 받아서 크게 사업을 한 적이 있거든요?
내년에 2024년 동계올림픽이 하나 더 있죠, 청소년올림픽이긴 하지만.
같은 올림픽을 기점으로 해서 내년에 연계해서 사업을 확장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문화재 야행하고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있는데 문화재 야행이 지금까지 지속해서, 문화재청에서 계속해서 사업비를 내려준 건 굉장히 이례적인 부분이거든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문화재 야행을 하는 관아가 강릉시 중심 안에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옛것과 현대의 것이 함께 공존하는, 그래서 그걸로 인해서 빛을 발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다는 게 강릉에 유일무이하데요?
그래서 문화재청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큰 점수를 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행사가 방금 과장님께서 답변하신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에 대한 부분을 한 1∼2년 정도 관아에서 하고 옮기신다고 하는데 이게 잘 활성화가 되면 야행은 야행대로 하고, 또 미디어아트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소외되어서 활성화시켜야 되는 부분에 연계해서 21개 읍·면·동에 각자 좋은 산사라든지 향교라든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적극적으로 찬성을 합니다.
다만, 관아가 강릉의 중심에 있는데 이 행사 때는 굉장히 북적북적하고 주변의 상권도 살고, 이 행사를 하는 기간은 사실 일주일 안팎이잖아요?
그때만 반짝하고 그 이후에는 그 동네가 많이 죽어 있어요, 그렇죠?
그럼 이걸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우리 문화유산과에서 생각해 보셔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대안이 있으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 부분은 해답은 아니지만 대학교수단과 전문가 그룹을 학계도 있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님 지적대로 대도호부 관아를 다 합치면 300억 정도 들었어요, 건물, 땅 부지 다 합치면.
활용도가 너무 낮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타개책으로 민간사업 기획자들도 있습니다.
공연, 야외 관람하는 공연,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도 좋고 한데 지금 자체가 저녁이 되면 주변 일대가 깜깜하게 암흑이 되거든요.
예전에는 강릉의료원 쪽에서부터 노동청부터 쭉해서 거기가 강릉시에 들어오는 관문이잖아요?
예전에는 조명시설도 되어 있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그마저도 철거해서 없어요.
다만 위원님한테 조명을 할 때 위에 있는 내용들이 강릉시를 보여 주기에는 조잡하다는 이런 여러 의견들이 있어서 그러다 보니까 이걸 철거하고 그 이후에 시도를 못 하는 것 같거든요?
에너지과가 됐든 녹지과가 됐든 조명을 하는 팀하고 과하고 의견을 나누셔서 입구를 밝히는 그런 사업을 연계해 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 문화유산과가 굉장히 중요한 게 레트로라고 하잖아요, 젊은 친구들이.
전주에 한옥마을이 유명한 이유, 제주도의 돌담집이 유명한 이유가 있거든요?
강릉에도 문화유산과가 중요한, 유명한,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옛것에 대한 현대인들의 그리움을 강릉이 그걸 담아줘야 됩니다.
제주도에 연수나 가족여행이라든지 친구들과 가면 매년 바뀌어요.
매년 바뀌는데 돌담집이 하나하나 철거되면서 새로운 현대식 건물이 쭉 들어섭니다.
그러면 제주도의 맛을 잃어가는 겁니다.
물론 현대식 건물 좋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우리도 가서 좀 더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옛것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강릉도 바뀔 건, 변화는 해야 하겠지만 지켜야 할 부분이, 전통에 대한 부분은 지켜 줘야 하거든요.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고택이라든지 전통문화라든지 유산이라든지 이런 것이 잘 담겨 있는데 유산과는 그런 부분의 색깔을 잊지 마시고 잘 지켜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퇴색되지 않도록.
한 가지 율곡연구원이 있지 않습니까?
재단법인화할 건데, 아직은 사단법인인데.
도하고는 어느 정도 얘기가 되고 있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도하고 세 번 만났고, 지난해 두 번, 올해 한 번 해서 세 번 만났고, 도 담당 국장님이 문화관광국장님인데 만나서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물론 내부적인 것도 있습니다.
담당 국장님, 과장님은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볼 때, 도 지휘부의 내부 기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지사님께서, 제가 알기로는 가보니까 그래요.
기조실장님이 총괄하는데 강원도가 전국에서 출자·출연기관이 가장 많답니다, 26개로.
아마 전임 이루진 관계인데 4개를 정리했더라고요.
통폐합 내지는 폐지를 했는데 22개가 있습니다.
도에서도 더 이상 재단법인을 만들지 않겠다, 이렇게 도 내부 기류가 그렇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하고 가만히 있다 보면 서로 간에 갈등만 되고 도에서 지정해 주면 하겠다고 하는데 부지하세월일 것 같습니다.
도에 제안을 했습니다.
시 재단법인, 시장님께서 말씀하셨고, 시 재단법인으로 하면 자기들도 공동 출자·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도에 그 당시까지 가자면 도에 조례가 만들어져야 됩니다.
그건 도의원하고 협의할 계획입니다.
윤희주 위원  본 위원도 사실은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그거였거든요?
율곡이 강릉시 인물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도 승인을 받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뗄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운영비라든지 사실 그 안에 포함되어야 하는 인건비 이런 부분들을 강릉시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단 말이죠.
조례에 대한 부분이 나왔는데, 이 얘기가 나왔다는 건 한 발짝 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라고 보여지고 하루속히 이 부분이 현실화되어서 강릉시가 모자화폐를 했네, 율곡이라는 학자가 전국에 양대 산맥이잖아요?
정말 저렇게 연구원 하나를 갖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건 강릉시로서는 굉장히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와 협의를 잘해서 올해 안에는 적어도 조례가 만들어져서 근거가 담기고 시가 그 조례에 준하는 법률안이 잘 만들어져서 율곡연구원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조대영 위원님 안 하시겠습니까?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저는 늘 강릉시가 문화와 예술의 고장이다.
자타 공인 강릉은 예향의 고향입니다.
문화예술과가 문화유산과로 하나 더 만들었잖아요?
확대했잖아요?
그만큼 문화유산과에서의 바라는 시민의 기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위원님 답변 중에서 단오제 강릉 전역에 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김현수 위원님도 얘기를 했는데 좋은 생각이다 이렇게 하고, 단오하면 옛날에 강릉 시내권에서 놀다가 통합이 되다 보니까 전 시로 확대해서 유네스코도 등록되고 했는데 그래도 거리 관계상, 시간 관계상 못 오는 분들을 위해서도 밖에까지 확대하는 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재가 많잖아요.
강원도에 20% 정도 문화재가 많은데, 국가 지정, 도 지정 문화재해서 약 135개 정도의 문화재가 있어요.
이 문화재 관리를 잘해야 되겠다, 우리가 뭐 만들고 짓고 하는 것도 중요한데 있는 걸 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번 불나면, 말하자면 끝입니다, 문화재는.
아까 50년 이상된 건물 찾겠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도 있는 걸 잘 관리하라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공무원들께 부탁을 드리는데 공무원들 담당 네 분 계시지만 문화예술과에서 계속 있는 건 아니잖아요.
다른 과로 가게 되고 읍·면·동으로 나갈 수가 있고 여러 가지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생기는데 공무원들의 발자취는 영원히 남는다.
공무원의 행정 행위는 영원히 남는다.
이분들의 행정 행위에 따라서 강릉시의 미래가 보일락 말락 할 수 있다고 늘 생각을 합니다.
과장님도 여기 계시지만 전에는 축산과도 계셨고, 연곡면에도 계셨잖아요.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셨단 말이죠.
끝나고 나면 돌이켜보면 누가 했어, 저거 어떻게 책임질 거야?
이런 부분이 많이 생겨요.
제가 문화예술과에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통틀어서 얘기하고 싶은데 그중에서 문화예술과가 강릉시 문화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공무원이 의지를 갖고.
개인적으로 공무원 신조를 다 외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 하잖아요?
예전에는 공무원 신조를 늘 머리에 기억하면서 행동해야 되겠다, 강릉시 문화를 잘 살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135개 말고도 등록 안 된 게 많이 있어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315개소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전통 사찰도 많이 도와주고 전승 유지해 가려고 하는데 이런저런조건 때문에 거기 못 들어가는 사찰도 많이 있어요.
가보면 여기는 깜짝 놀랄 정도의 사찰도 있는데, 그 안에 못 들어가서 지원 못해 주는데 그런 부분도 한번 밖에 있는 문화재도 살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재도 살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의 고견은 어떻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 부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예를 들면 본 위원이 의회에 처음 들어왔는데 장덕리 은행나무가 고사되어서 죽으려고 했어요.
다 죽었어요.
그런데 주민들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들은 죽는 이유를 안대요.
그게 뭐냐?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공무원들의 행정 방향에 따라서 어떤 전문가한테 수의계약을 해서 관리하라고 줬는데 방제하고 약을 치잖아요?
약 붐대가 은행나무의 3분의 1밖에 안 올라간대요.
거기에 약을 쳤다고 수의계약해서 돈 다 받고 그랬어요.
나무가 죽죠.
제가 지적해서 다음부터는 붐대를 제대로 올려서 나무에 약을 쳐서 은행나무가 살았어요.
얼마나 중요해요.
문화유산과에서 사무실에 있지만 현장을 나가서 살펴보시고 부탁을 드리고, 얼굴이 까매지길 부탁합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위원장 김진용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경방댁 보도 아시죠?
국장님 답변하시겠습니까?
처리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아니면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경방댁은 저희가 봐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경방댁 자체는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경방댁이 단오제 때 치제를 지내는 중요한 공간이고 천연 강릉단오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경방댁에서 치제를 올리는 겁니다.
반드시 보존 유지 시켜야 되겠다는 의지는 갖고 있습니다만 작년 말에 경방댁 토지 부분이 경매로 개인한테 넘어갔습니다.
그분하고 연락해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분은 경매받은 만큼 다른 이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까 위원님께서 질의 과정에서 등록문화재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등록문화재라는 건 토지 소유주하고 건물 소유주가 원칙적으로 동의해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행정기관에서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그러면 문화재심의위원회를 설득해서 그분들이 등록해 주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토지, 건물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그런 부분도 설명을 드리고 저희가 상반기 중에 거기에 대한 타당성 근거를 만들어서 설득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꼭 보존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를 부탁을 드립니다.
과장님, 비지정문화재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던 현황 보고서 작성도 했고, 용역 보고도 끝냈고, 거기에 따른 315개소 외에 다른 것도 추가로 포함시켜 주시고, 누락된 부분들, 잘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한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문화유산정책담당 임승빈 담당님, 유형문화유산 방영균 담당님, 무형문화유산 장영아 담당님, 문화유산활용 장정숙 담당관님 각 계가 이렇게 순서적으로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해서.
단계별로 정책과, 유형, 무형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아주 용어 자체도 현실에 맞게끔, 과에 맞게끔 정리됐다고 봅니다.
부서의 담당 계장님들께서 업무연찬을 과장님하고 얼마나 하셨기에 담당과장님께서 시원시원하게 답변해 주셨고, 당초예산에 질의·응답, 위원님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얘기들이 다른 부서와 달리 문화유산과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설명도 마찬가지고, 계획서 안에도 상당히 많이 담아서 현실적으로 그걸 내포했다는 부분이 눈에 보이게 했다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부분은 노고가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후손들이, 문화유산과는 후손들이 봤을 때는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건물들이, 그들이 고택이라고 칭하겠죠.
우리가 어르신들하고 손주들이 해 놨던 부분?
지금 있는 부분들 잘 관리해서 후손들이 삶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유산들을 현재에서 남기시길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유산과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5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인사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관광정책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강릉시 관광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하여 주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과 김홍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관광정책과 소관 민선8기 계획 및 2023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관광정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해수욕장 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올해 공격적으로 조기 개장을 하고, 물놀이 시설을 많이 확충하고 안전장비시설을 많이 개선하네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게 본예산에 다 되어 있는 것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본예산에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김홍수 위원  7월 1일부로 조기 개장을 하는데 이 조기 개장 부분도 본예산에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본예산에 확보되어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런데 본예산에 되어 있는 안전요원들을 보면 38일로 잡혀있던데, 그것은…….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앞 쪽에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앞에 뒤에 15일 정도 별도 예산이 따로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번에 조기 개장하시는 이유는, 어떻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전에, 저희가 매년 해수욕장 운영을 7월 두 번째 주에 시작했는데 그전에 계절적으로 여름이 빨리 와서 그걸 반영해서 7월 1일부터 해 보자 해서 5일 정도 빨리하는 것입니다.
김홍수 위원  날씨가 빨리 더워지니까 빨리 개장해 보시겠다는 얘기시네요?
경포해변의 주 공략대상은 어디로 두고 계십니까?
가족 단위, 아니면 청소년층 이런 걸로 세분해 보신다면 ‘우리 해수욕장은 이런 대상으로 공략하고 있다,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이런 게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기본적으로 경포해변이 예전에는 젊은 층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젊은 층하고 조금 나이 드신 분도 대상으로 찾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우리가 주 공략 대상에 대한 어떤 정책은 따로 마련하고 계신 게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래서 여름에 청년 젊은층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다이빙대라든가 어린이 해수풀장, 워터스크린 이런 걸 만든 것은 그런 액티비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김홍수 위원  그러니까 놀거리나 이런 것들은 참 좋은데, 사실 그분들이 와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그런 뒤로 혹시 더 큰 그림을 갖고 계신 게 있는가 해서 한번 여쭈어보았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특히 저희가 해수욕장이 매년, 코로나 때문에 물론 줄기도 했지만 어떤 면이 가장 약한 점이냐면 다른 물놀이 시설은 내부에 물놀이 기구가 있었는데 전혀 그런 게 없기 때문에 특별히 예산을 많이 확보해서 워터슬라이드를 하려고 합니다.
김홍수 위원  사실 조기 개장이라는 게 지금은 처음은 아닙니다.
과거에도 조기 개장을 많이 하고 폐장도 늦춰서 앞뒤로 일주일씩 늦춰서 했던 경험이 상당히 많습니다.
혹시 아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관여했을 때만 해도 7월 1일, 빠르면 6월 말부터 할 때도 있였습니다.
그렇게 했던 이유가 부산 해운대는 젊은 층들이 항상 빨리 와서 시작이 되니까 거기를 모방해서 우리도 빨리하자, 그러면 관광객이 오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 했는데 사실 몇 번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실패를 했습니다.
그 이유가 가족 단위나 젊은 층들이 이 해수욕장에 찾아오는 시기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7월 말이나 8월 초가 성수기라 하잖습니까?
그게 학생들 방학기간이거든요.
우리가 단지 더워서 7월 1일로 당긴다는 것은 사실 얼핏 보면 그게 참 좋을 것 같은데 아무 것도 없는 해변에서 그냥 보낼 수 있는 그런 일도 생깁니다.
우리가 그 시기에 오는 그분들을 맞이할 수 있는, 그분들을 그 시기에 유인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도 병행해야 하는데 혹시 그런 것에 대해서는 대책을 갖고 계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해수욕장 개장하기 전에 그 분들이 와서 사고가 나거나 이런 부분이 사실 대책이 없었는데 개장 기간을 앞으로 당김으로써 그런 안전적인 부분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부분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안전 부분은 어차피 비용이 나가는 것이니까 당연히, 그리고 우리가 개장을 그때로 하면 하는 거지만, 공식적으로 개장하면 당연히 안전요원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공식적으로 개장을 했는데 그 시기에 관광객이 없어요.
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뭔가 미끼상품 같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 건가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앞으로 당김으로써 다른 프로그램도 앞으로 당겨서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노력을 많이 하셔서 충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리고 강릉여행자센터 조성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준공이 개장 전으로 알고 있는데 가능할 것 같나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제가 조금 전에 보고드렸듯이 개장 전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작했다가 중간 해수욕장하고 겹치면 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설계라든가 행정절차를 마치고 개장 후에 바로 착공해서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처음 예산할 때는 개장 전에 하기로 계획이 되었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당초 계획에 그렇고, 지난번에 김은숙 위원님이 질의하셨을 때 제가 개장 후에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홍수 위원  일단 잘 알겠습니다.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안목에서 강문까지 해변축이, 관광객이 해송 속으로도 많이 다니지만 요즘에 보면 관광객이 경포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일 수 있어요.
그런데 본 위원도 시간이 나면 운동 삼아 그쪽으로 많이 나가보는데, 군사시설 말입니다.
흉물이 되어 있는 군사시설도 있고 옛날 군 기지로 해서 폐타이어를 막 쌓아놓은 곳, 현장을 가보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관광객은 사실 그쪽으로 많이 다니고 있는데, 관광지가 멀리서 찾을 게 아니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야 하는데 군사시설에 대한 이주 정책이나 내용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데까지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폐타이어 쌓아놓은 부분을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셔서 군부대와 협의를 했는데 그 부분이 그 지점에서, 제가 정확한 데이터는 모르겠는데 일정 구역 내에 이동하게 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에 이동한다 해도 크게 저희에게 도움이 안 돼서 그 부분을 사실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군사시설은 국방부하고 협의를 해야 이전이 가능한 부분인데 이전계획은 언제쯤으로 보여지고 있냐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분들이 요구하는 것은 지금 있는 시설에서 일정 구역 안에 이동은 가능하고 그 외에는 이동이 불가하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완전 옮기는 부분을 얘기하는데 그 부분은 협의가 안 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전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지역에서 일정 정도는…….
김영식 위원  국장님, 그거 대책을 세워주십시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군부대시설은 군부대에서 협조를 안 하면 참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군철책 철거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지금은 대부분 철거됐습니다만 저희가 하여튼 군부대하고 다시 한번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렇다고 군이 현재 작전시설인지 경계 관련되어 있는 시설인지 모르겠는데 사용을 하고 있지도 않는 그런 시설이잖습니까?
현재 사용을 안 하는 흉물이 되어 있는 시설인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도 현장에 가보고 ‘이걸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현재로서 그 부분 더 이상 설명을 드리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김영식 위원  아무튼 그쪽은 어떤 형태로든 이주가 되든 그 시설을 없애치워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고, 그렇게 좀 해 주시고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강문해수욕장이 연장 개장되는, 호텔 뒤쪽으로 약 한 150m, 200m 거리에 새로 해수욕장이 개장되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 같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제가 위원님이 관심을 갖고 많이 말씀을 주셔서 지난주에 초당동장님하고 만났고 송정동도 연결되었기 때문에 만나서 다각적인 얘기를 좀 했었습니다.
애견해수욕장이라든가 머슬비치 그런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에 말씀이 좀 있어서 주변에서 그런 걸 검토해 달라 얘기했었고요.
어쨌든 운영주최는 읍·면·동장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검토한 내용을 가지고 다음 주에 그쪽뿐 아니라 19개 해수욕장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아이디어가 들어온 부분을 추경에 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넣어서 개장할 계획을 갖고 있고, 또한 여기는 특히 더 핫한 그런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업무보고 책자 자료에 나와 있듯이 테마형 해수욕장 조성 이렇게도 되어 있는데, 과장님이 별도로 말씀을 드렸지만 머슬비치 해수욕장이 개장되는데 새로운 이슈화 수 있는 아이템을 갖고, 개장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고 하니까 사업을 빨리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빠르게 몇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245쪽, 253쪽에 보면 정책과에서 걷는 길을 굉장히 많이 활성화하고 있어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 걷는 길 프로그램을 굉장히 많이 정책과에서 하고 있더라고요?
걷는 길 힐링프로그램, 거점도시사업, 코리아둘레길, 걷는 길 활성화, 걷는 길 정비, 명품길 지정, 굉장히 다양한 사업을 한 과에서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합운영 이런 방안은 없으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통합운영이라는 말씀은 어떤 건지 제가…….
김은숙 위원  걷는 길을 제가 찾아보니까 걷는 길 활성화 사업에도 걷는 길 안내센터 운영, 걷는 길 프로그램 운영, 길 유지·보수가 다 들어가 있고 명품길에도 다 들어가 있고 유지·보수에서도 또 들어가 있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하는 것은 통합적으로 저희하고 바우길에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어느 것을 중점적으로 가져가냐?
걷는 길 힐링프로그램, 코리아둘레길, 명품길 이렇게 하는 것을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보여요.
똑같은 업무를 여기서도 하고 저기서도 하고, 굉장히 효율성이 떨어져 보인다!
그래서 이런 업무의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지 않을까?
여기저기 다각화해서 하는 것보다 통합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실 방안을 강구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테마형 해수욕장 조성 254쪽에 보면 우리나라에 애견 인구들이 굉장히 많아져서 강릉시에서 애견 전용 해수욕장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환영을 하는데 강문 안목에 조성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거기 새롭게 늘리는 부분입니다.
김은숙 위원  강문하고 안목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이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 지역에 애견과 함께 하는 구간을 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동의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걸 추진하고 계시는지…….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기본적으로는 그 지역 주민이 선제 요구해서 저희가 추진하려고 하는 부분이거든요.
김은숙 위원  일부 주민은 요구하겠지만 일부 주민은 관광산업의 저해 때문에 반대하는 주민도 분명히 있을 서거란 말이에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서 시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마지막으로 누들축제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이번에 한 누들축제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기본적으로 계절이 11월 10일에 했는데 12월 16일 뒤로 가서, 물론 명분에는 겨울에는 축제가 없다 해서 했지만 실질적으로 추위가 많이 있어서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컸고요.
그래서 저희가 방향성을 잡았던 부분은 홍보 쪽에는 그래도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됐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의, 참여업체라든가 체험이 부족했던 것, 가장 큰 부분은 시기를 앞당겨서 그렇게 할 생각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시민들의 생각도 과장님과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위원의 생각도 과장님과 조금 다른 다릅니다.
제가 현장에 직접 가 본 바로는 오세득 셰프가 요리를 시연하고 있을 때도 관광객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은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유명한 셰프가 왔는데 어떻게 이렇게 관람객들이 적을까?’
그리고 일단 시연하고 나서 그 뒤쪽에서 시식을 하는데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비빔국수를 시식했단 말이에요.
그날 날씨가 또 굉장히 추웠어요.
그래서 시민들이 벌벌 떨면서 국수를 먹으면서 계속 “국물이 없어요?” 요구를 굉장히 했는데 거기에 따뜻한 물 한 잔 줄 수 있는 이런 시설도 없고 아무 것도 없었어요.
그리고 스템프투어 같은 경우에도 중앙시장 부근에 무슨 국숫집이 많이 있으면 스템프투어 이런 거 조금 원활할 텐데 그런 부분에서도 미흡한 점이 많이 보였고, 일단 손님들이 왔을 때 비빔국수를 먹고 나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장칼국수나 이런 걸 사먹고 싶은데 “어디서 사먹을 수 있어요?”이렇게 질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거든요?
실상 중앙시장 안에는 그런 국수를 파는 곳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한두곳 있어도 줄서서 먹어야 하고, 관광객 유치에는 조금 부족한 시설들인데 그런 부분도 하나도 준비가 안 되었었고, 굉장히 실패한 축제가 아닌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에 이게 어쨌든 전년도 예산에는 반영이 돼서 올해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면 전면적인 개편이 있지 않고서는 이 축제를 해야 할 의미가 없다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전적으로 위원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그래서 올해 새롭게 하는 부분은 다양한, 이제 누들축제에 오면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라든가 다음에 체험하는, 육수를 만든다거나 반죽을 만든다거나 이런 부분이 당초 계획에는 많이 들어 있었는데 사실 12월로 가면서 대폭적으로 안 됐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일정을 앞으로 당기면서 그런 부분을 많이 메꿔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그런 부분도 조금 메꿔나가셔야 할 부분이고, 또 장소 부분도 조금 고려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시장 상인들과의 협력적인 문제라든가 상생 문제라든가 이런 게 있어서 그 부근에서 음식을 팔 수 없다고 하면 조금 장소를 넓게 예정해서 단오제처럼 따로 팔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서 옮긴다거나 이런 방안도 고려해 보시고, 이 누들축제에 대비해서 안전관리대책회의를 했어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동안전감찰에서는 또 지적을 받았어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일부 받았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 부분들이 올 한해 축제를 한다고 하면 장소서부터 시식, 먹을 수 있는 음식 판매 이런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새로운 계획을 충분히 준비하셔서, 안전대책까지 충분히 준비하셔서 누들축제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 축제 유지하기가 어렵겠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계획하고 고민하고 방안을 마련하셔서 축제를 준비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누들축제, 본 위원도 김은숙 위원님하고 여러 위원님하고 가봤는데 축제라는 단어, 전 부서하고 문화예술과하고도 얘기를 했는데 축제를 박람회 행사하고 비교를 했을 때 이건 축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일반, 행사도 그런 행사가 아니었어요.
부스하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것도 있겠죠?
더군다나 계절별이잖아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위원장 김진용  이 부분은 왜 해야 되는지를 이해도가 낮았고, 김은숙 위원님 말씀하셨던 부분처럼 재검토를 하셔서,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시행하기 전에 한번 검토해 보셔서, 아예 초창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을 때는 안 하는 게 낫습니다.
그 부분을 한번 검토하셔서 하게 되면 시행하기 전에 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 상세히 이해를 시키는 상태에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올해 국제행사가 조금 있습니다.
세계합창대회, 믹스더블 및 시니어컬링대회가 있고 내년에는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있는데요.
올해 이런 국제적인 행사가 있고, 도민체전도 있네요?
국제적인 행사가 있는데 타 부서에도 행사성 축제성 사업들이 있잖아요?
관광국 뿐만 아니라?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서정무 위원  아까도 잠깐 듣긴 했었는데 행사기간에 유기적으로 협업을 해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합창대회 때라든가 아니면 믹스더블 및 시니어컬링대회 때 그 대회를 치르러 오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때 강릉을 알릴 수 있는, 굳이 기획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있던 것을 그 시기에 개최한다거나 이런 사업들이 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그것은 제가 답변을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 강릉에 올해 행사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행사에 모든 축제를 다 매칭시키기에는 물리적으로 힘들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강릉에서 올해 행사가 개최되는 것 중에 가장 많은 인원, 세계합창대회 같은 경우에는 7월 3일서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되는데 그 기간 내에 문화재야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강릉의 우수한 문화를 선보여주는 게 좋겠다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가능한 시기를 맞출 수 있는 것은 맞춰서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전면적으로 배치를 다 할 수는 없겠지만 아까 말씀하신 누들축제 같은 경우는 인원동원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계를 드러냈으니까 그런 부분을 활용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고요.
그리고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서 노력도 하고 활성화를 위해서 박람회 참가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 기념품을 만들었을 때, 그리고 현재 지역특산품이나 로컬상품들이 있는데 이 판로가 어떻게 됩니까?
온라인상에서 강원몰이라든가 판매되고 있는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온라인 상에서 올라와 있고…….
서정무 위원  예, 오프라인에서 명품샵에서 일부 판매가 되고 있고 그 이후에는 어떤 숍들이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강릉에 공공적인 것은 오죽헌에 명품샵하고 기념샵이 있고 나머지 사설로 된 데가 6개 있어서 여덟 군데 정도 기념품을 팔고 있는데 그쪽과 연계해서 우리 상품을 홍보하고 또 비치도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사설이라 하면 어떤 쪽이 되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참소리박물관이라든가 하슬라, 정동 시네마, 시간박물관 이런 쪽에 사업이 있는데 그런 데와 연결해서…….
서정무 위원  진행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서정무 위원  제가 왜 말씀을 드렸느냐 하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이런 샵이 있다고 하면 강릉시민분들도 솔직히 기념품이 무엇인지 강릉생산품이 무엇인지 잘 모르거든요?
온라인 같은 경우는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확인할 수 있잖습니까?
그런데 로드샵이라든가 아니면 우리가 흔히 노출되는 곳이라면 눈여겨볼 수가 있어 강릉시민들은 먼저 인지하고 소개시켜준다거나 누가 방문했을 때 어디에 가면 어떤 게 있으니까 구입해 가라, 아니면 선물을 사서 드린다거나 이런 걸 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노출빈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서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라든가 터미널이라든가 아니면 월화거리 내라든가 이런 쪽에서 유기적으로, 지금 우리가 장소가 딱히 없다면 인근이라도 섭외해서 노출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강구를 해야지 막상 기념품을 만들고 진행하더라도 팔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습니까?
그런 부분까지 같이 강구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도 몇 개 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합창대회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굉장히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준비사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세계합창대회는 조직위원회가 따로 있고 행정 쪽은 행정지원단을 운영해서 교통이라든가 환경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저희가 맡고 있고 실질적인 것은 조직위원회에서 총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위원회에 보고가 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세부적인 사항은 그쪽에서 조금 질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러면 현재까지 참가 단체 수는 알고 계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현재까지 참가 수는 121개 합창단이고 국외가 83, 국내는 38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제가 좀 여쭤보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관광정책과가 굉장히 큰 핵심타워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세계합창대회의 T/F팀이 따로 있고 부서가 별도로 분리되어 있다 보니까 제가 물어보는 소통이 잘 되고 원활하게 업무협조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진행 부분이 궁금했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부분은 진행은 잘 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진행은 당연히 잘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원활하게 유기적이게, 업무분장이 아니라 소통이 좀 잘 되고, 상시 체계로 서로 업무에 대해서 소통이 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세계합창대회가 7월 곧 얼마 안 남았는데 제가 전에도 말씀을 드린 것 같습니다.
SBS에서 지난해 싱포골드라는 프로그램이 스페인 세계합창대회를 목표로 해서 방영이 됐습니다.
저는 그때 아쉬움을 굉장히 많이 표현했는데, 당장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제작이 진행됐으니까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굉장히 컸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관광정책과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관여해서 협조를 해서 신경을 써서, 지금 당장 몇 개월 안 남았습니다.
넉 달 조금 더 남았는데 지금 강릉에서는 강릉시민들조차도 세계합창대회를 하는지 안 하는지, 이게 어떻게 되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역구만 나가봐도 많은 분들이 물어봅니다.
“세계합창대회 하는 거야, 안 하는 거야?”
곳곳에는 현수막도 비치되어 있고 타워도 설치가 되어 있지만 굉장히 많이 부족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국제대회라고 말씀하시면서 여기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 미흡해 보여서 안타까움이 큽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집행부하고 소통은 지난번에 인사 때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추진단장을 집행부 강릉시 공무원 4급이 파견을 나갔습니다.
그런 이후에 매주 저희들이 확대간부회의 할 때 세계합창대회 추진단장을 저희가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시 집행부에서는 부서 간에 협조할 사항이라든가 또 합창대회에서 요구하는 필요한 사항들을 긴밀히 협력해서 필요한 사항을 매주 점검하고 있다고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음에 위원님 말씀하신 스페인, 싱포골드, 스페인인데 저희가 합창대회 조직위에서 그때 당시에 참가를 했습니다.
참가해서 부스도 운영하고 세계합창대회도 저희가 홍보도 하고 그랬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데 지난해에 참여단체수보다 아직까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죠?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그래서 국제적으로는 여러 가지, 코로나라든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많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121개 합창단인데 저희가 등록마감일을 2월 말까지 늦춰서 국내의 합창단 수라도 많이 참가시키려고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는 300개 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또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당연히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실 것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에 참가단체수가 117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121개라고 저도 얘기를 들었는데, 불과 몇 개밖에 안 늘었습니다.
목표를 하고 있는 단체 수는 이게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최대한 잘 하시리라 믿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서, 저는 강릉시내가 지금부터 세계합창대회에 시끌벅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려면.
그런 부분을 좀 더 신경 써 주시고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저도 강릉 누들축제에 대해서 짧게 말씀을 드리면 그와 같은 시기에 와인축제가 건너편에서 진행됐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전 주에…….
홍정완 위원  전 주에, 와인축제는 상대적으로 진행이 잘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면에 누들축제는 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서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평이 좀 안 좋았습니다.
혹시 왜 그런 평이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날씨가 그 전 주가 따뜻하고, 겨울 날씨는 좀 따뜻하다가 춥고 이렇게 되는데 날씨의 영향을, 야외 행사에 날씨가 60, 70% 넘게 좌우되는 부분이 있었고, 겨울축제를 뒤로 미루든가, 누들축제는 좀 뒤쪽으로 가서 하다 보니까, 먹는 축제이기 때문에 체험행사라든가 이 부분을 좀 많이 뺐던 부분이 실패의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말씀하신 부분도 맞고, 제가 생각하기로는 축제를 해 본 부서와 축제를 해 보지 못한 부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단에서 와인축제를 진행함에 있어서 굉장히 여러 가지, 계절 이런 부분들을 생각 안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단에서 많은 축제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와인축제를 무난하게 잘 진행하지 않았나 싶고, 누들축제는 어디서 진행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관광과에서 하고 MBC에서 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부분에서 저는 해 본 부서와 좀 덜 해 본 부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굉장히 큰 차이가 있겠죠?
예를 들어서 누들축제 타이틀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누들축제를 굳이 겨울에 해야 할 이유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여름에 먹는 막국수도 있고 냉면도 있을 것이고, 또 겨울에 어울리는 장칼국수도 있을 것이고 짬뽕도 있을 것이고, 이런 부분들을 좀 고려해서 축제를 생각하고 준비를 하셨다면 아마 그런 평을 덜 받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준비를 잘 하셔서 올해는 좋은 평을 받으셨으면서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마지막으로 물어보겠습니다.
강릉관광 상설공연이 있습니다.
버스킹 활성화 공연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던 부분 같은데, 기간을 보면 1차가 4월에서 6월까지고 2차가 9월에서 11월까지 합니다.
여름 성수기 때는 안 하는 것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성수기 때는, 버스킹이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피크 때는 피하고 있습니다.
공연도 가장 더울 때는 좀 어려움이 있고 해서 피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일단 그런 부분도 한번 고려해 봐야 할 것이고, 그때가 가장 저희지역은 관광 절정이고 성수기기 때문에 버스킹의 가장 효율을 나타낼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록 날씨적인 문제는 있지만 그 날씨를 떠나서 관광을 오거나 지역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가장 그때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하고, 야간도 있을 수 있고 하니까 그런 방법도 좀…….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지난해까지는 주간에만 했는데 내년에는 야간도 할 계획인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은 여름 가장 시즌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이 몰려서 그 외의 계절을 채택해서 하려고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위원님 의견을 점토 좀 더 검토해서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사실 축제를 대신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저는 버스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축제도시라고 한다면, 제가 배우고 보고 아는 바에 의하면 일주일에 하나 이상은 있어야 그 도시가 축제도시라고 얘기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절이나 시즌에 맞춘 축제도 중요하지만 이런 식으로 상시적인,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을 시점을 좀 고려도 한번 해 보는 게 어떤가 싶고, 그리고 제가 버스킹을 할 때 기본적인 버스킹존이 있으면 좋겠다고 지난번에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부분도 저희가 다시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산에는 반영이 안 되었기 때문에 좀 더 검토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지난번 말씀하신 거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건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지 않은 부분이라서, 장소라든지 의지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활성화가 되어야지 이게 밑바탕이 돼서 강릉축제, 관광축제, 겨울축제, 계절축제 이런 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두루두루 잘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관광과 관련해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을 우리가 함께 듣는 시간이라서, 어떻게 하면 민선8기가 좀 더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을 펼 수 있을까 하는 차원에서 말을 보태고자 합니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 민선8기의 주제로 선정되어 있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매우 중요한 얘기고, 그러기 위해서 관광거점도시, 또 문화도시 그렇게 해서 많은 축제들도 유지가 대고 개발이 되고 시행된다고 생각합니다.
다 중요한데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해서라도 이 관광도시의 가장 기초적 인프라 중의 하나가 박물관 아니겠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또는 미술관도 마찬가지겠고요.
이런 인프라가 중요할 텐데, 박물관은 당연히 공립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을 것이고요.
또 사립으로 운영되는 곳도 많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사립의 규모는 작은 규모부터 큰 규모까지 다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분야도 다양할 것이고 종류도 다양할 것이고, 강릉에도 물론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 중에 한국박물관협회, 사단법인입니다.
여기에 등록되어 있는, 여기는 물론, 공립인 강릉시립미술관도 등록이 되어 있고요.
또 강릉에 있는 많은 사립박물관들도, 크고 작은 박물관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이 어디 있다는 것을 관광객이 알고자 한다면 강릉에 와서, 표지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 검색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우연히 지나가면서 ‘어, 여기 이런 박물관이 있었구나?’라고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게 또 전통적인 방법으로서는 박물관을 안내하는 기본적인 길일 텐데, 현재 박물관 안내, 관광안내표지판이라고 해야겠죠?
관광정책과에서 내부규정이 생겼다고 지난번에 말씀하셔 갖고, 규정에 따르면 박물관 안내 표지판 같은 것은 어떻게 처리되는 것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전까지는, 2020년도까지는 저희가 시하고 사설박물관에서 일정 해 달라는 협조가 있으면 저희가 협의해서 안내판 설치해 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자꾸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안내판이 한 1,350개가 있습니다.
종합관광안내판이 한 42개고 관광지에 있는 안내판이 700개가 넘어가고, 일단 도로 유도판 해서 1,300개가 넘는데, 상당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이 있어서 매년 저희가 관광객을, 신규하거나 철거하거나 보수하는 게 한 30개에서 40개 정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설박물관이 조금 더 늘어나다 보니까 저희 예산 부분이 한계도 있고 또한 형평성 부분도, 왜냐하면 이 부분들이 처음에는 필요한 부분만 해 달라고 했는데 점차적으로 자꾸 늘어나다 보니까 박물관과의 서로 관계도 어느 쪽에는 많이 되고 어느 쪽은 적게 된다 이런 부분이 있어서, 제가 작년에, 사설박물관 지침에는 박물관에서 직접 허가를 내고 시설하고 나중에 관리도 하게끔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관광 차원에서 접근하면 조금 적극적으로 저희가 해줬던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이 자꾸 논란이 돼서 지난해 새롭게 신규로 하는 부분은 당초 규정에 있는 대로 박물관에서 하고 철거하거나 이런 부분은 저희가 하는 것으로 내부규정을 만든 것입니다.
김현수 위원  내부규정을 쉽게 정리를 하자면 새롭게 사설박물관 안내표지판은 만들어 주지 않는다 이렇게 정리되겠네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사설 박물관들도 강릉시 관광자산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관광자산, 지금까지는 이렇게 안내판을 만들어 줬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원이라든가 약간 제기했던 부분, 형평성 부분,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사설 박물관도 좀 잘 되는 데가 있고 어려운 여건도 있는데 그런 걸 고려하다가 시행했던 부분이 도리어…….
김현수 위원  그러면 앞으로, 이렇게 갑자기 안 해 준다고 한 게, 강릉에 있는 박물관 관장님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분들이 이런 모임이나 협회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분들에게 사전공지가 됐는지, 아니면 갑자기 내부규정으로, 이게 작년 8월에 규정이 만들어졌더라고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작년에 만들어지고 그 이후에 제가 알려드렸습니다.
김현수 위원  만들어진 다음에?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미리 공지하거나 유예기간 같은 것은 없었죠, 안내기간이?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 부분은 좀 저희가 미숙하게 처리했습니다.
김현수 위원  미숙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시장님이 늘 주장하시는 게 적극행정 아닙니까?
시민행복, 그런데 이대로라면 박물관장님들이 다 시민들이고 또 시의 자산인, 어쨌든 사설박물관이고 수익을 추구하겠지만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주인공들이, 관장님들이.
그리고 적극행정이라 하면 이런 내부규정을 만들 때, 아까 말씀하신 문제점들이 있다고 하면 이러이러한 기준을 세운다거나 횟수 제한을 둔다거나 개수 제한을 둔다거나 아니면 박물관에 기준을 둔다거나, 규모나 관광객 수 이런 식으로.
그런 식의 규정을 주고 안내를 하고 유예기간을 준 후 시행하는 것이 어쩌면 더 시민에게 가까이 가는 적극행정이 아니었나?
그런데 민선8기가 7월 1일 자로 시작되었는데 8월에 이런 규정이 만들어져서 그 이후부터는 강릉시민이 운영하는 관광자원인 박물관들의 어떤 표지판이 시에서 안 만들어 주는 것으로 정리가 되니까 이것이 과연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지향하고 있는 적극행정의 민선8기 강릉시의 이상하고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우리가 민선8기 업무계획을 듣고 있는데 그게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고려계획이 있으실까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내부지침에 대해서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저는 이 박물관과 관련해서, 이게 도시의 관광자산으로, 축제 하나 만드는 것보다 저는 이미 있는 사설박물관들을 아예 카르텔로 엮어서, 하나로의 고리로 엮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하는 게 오히려 더 쉬운 테마가 아닐까 싶거든요?
관광인프르가 아닐까?
그런 정도로 오히려 사설박물관들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입장인데, 이렇게 표지판마저도 혹시나 민원을 강하게 제기했다거나 이런 이유로 “아예 안 해 줄 거야.”라는 자세로 나간다면 민선8기의 시책과 어긋나는 것이라 저는 봅니다.
그래서 시장님의 시정목표와도 합일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내부규정이나 방침을 바꿔주시기를 요청드리고요.
그리고 과장님께도 여쭙고 싶습니다마는, 관광정책과와 개발개발과를 이렇게, 좀 더 관광 분야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분리하셨잖아요?
조직개편을 우리 시장님이…….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실제 업무 효율성이 어떻습니까?
답변하기 힘드시긴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직도 이게 관광개발과하고 정책과의 업무 구분을 잘 못 하겠어요.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한 과장님이 담당할 수 있는 계가 보통 5~6개 정도 되면 사실상 벅차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강릉시는 국제관광도시를 표방하면서 관광 분야가 기존에 있던 관광 분야에서 플러스 돼서 관광거점사업을, 한 1,000억 원 정도 되는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그래서 그 업무에도 한 두 개와 정도가 신설되고, 그러다 보니까 관광 분야가 굉장히 업무량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관광정책과하고 개발과하고 분리되는데 그 업무분장은 쉽게 설명 드려서 관광정책과는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과는 하드웨어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막상 아이디어나 뭘 떠올리면 이걸 어느 과장님께 여쭤봐야 하는가가 아직, 차라리 관광 1과, 2과 해서 업무를 양쪽으로 나눈다면 우리가 쉽게 이해를 하겠는데, 하여튼 그런 면에서 조직개편 이후에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는지 여쭈어보고 싶었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문화관광해양국이 사실 강릉시 산하 공공기관, 공기업으로 따지면 강릉관광개발공사라든가 출연기관 또 있죠?
출자기관도 있는데, 그중에 상당한 기관이 이 문화관광해양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예.
윤희주 위원  문화예술과 같은 경우에는 문화재단이라든가 이렇게 되어 있고, 지금 관광정책이나 개발은 관광개발공사와 밀접한 조율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해서 강릉시가 행정국을 할 때도 기획예산과에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운영을 좀 더 긴밀하게 협조를 하고 몇 차례 회의를 거쳐서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이런 논의된 부분을 보고하고 또는 좀 더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 그리고 이렇게 표현하면 좀 그렇지만 관리·감독에 대한 부분도 좀 더 고삐를 당기겠다 해서 업무보고를 받았는데요.
지금 국장님이 생각하는 관광개발공사와 관광과가 가지고 가야 되는 방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사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굳이 우리 시청 부서로 따지면 기획예산과 소관 부처고요.
업무는 물론 관광국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개발공사 사장님도 다시 부임하시고 하셨지만 그 자리에서도 저희들이 미리 말씀드렸는데요.
관광개발공사가 사실 우리 시에서 위임받은 업무를 대부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릉관광개발공사라 그러면 좀 더 자구노력을 해서, 말 그대로 자체적인 사업도 개발하고 또 궁극적으로는 자립할 수 있는 기반도 닦으려는 노력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노력이나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국장님께서 지금 굉장히 중요한 답변을 해 주셨어요.
뭐냐면 본 위원도 방금 서두에 기획예산과 안에 그 산하기관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회의를 거치겠다고 얘기한 것은 그 산하기관에 대한 부분을 기획예산과에서 관리를 하겠다는 거고, 지금 문화관광해양국은 그와 협조를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의미입니다.
그래서 관광개발공사도 그렇고 문화재단이라든가 시민축구단 이렇게, 우리가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는 부분에 대한 그분들만의 성격을 고취시켜 주셔야 해요.
해서 본 위원이 물어봤던 것이고, 국장님이 그 부분을 지금 정확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드리겠습니다.
249쪽을 보겠습니다.
마이스산업 육성이 있잖아요?
자, 마이스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뭡니까?
우리가 마이스산업을 하려는 이유가 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비즈니스관광에 대한 활성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우리가 양양국제공항도 있고 KTX도 있고 동해안 크루즈도 있고 그렇지만 개별적으로 들어오는 국제 해외관광객 유입보다 사실 이 마이스산업은 단체관광을 우리가 목적으로 하는 거예요, 그렇죠?
작은 기업들의 유치라든가, 그러니까 그분들의 회의라든가 아니면 인센티브 성격의 기업에 포상휴가라든가 아니면 대규모 국제회의 컨벤션 같은 경우 그렇지, 또 이벤트 있죠?
전시회라든가 박람회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단체성의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우리가 마이스산업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예전에 관광은 하루 머무는 체류형 관광에 주를 뒀다면 이제는 재방문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깊이 있게 관철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서 마이스산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기업과 기업 간의 상호호환이 잘 이루어지고 그걸 강릉이 어떻게 끌어들이느냐 하는 부분이 마이스산업이 성공으로 가는 열쇠라고 보여지거든요.
해서 강릉이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잖아요, 그렇죠?
이 건립에 대한 부분도 정책과에 잠깐 담겨있긴 한데 본 위원은 이 컨벤션센터가 정말 컨벤션센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지고 있는, 우리가 만들어진 예산에 그 압박에 못 이겨서 그냥 그 정도의 것이 아니라 정말 앞으로 향후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시작을 할 때 좀 더 대규모의 국제행사를 할 수 있는, 지금 굉장히 많은 업무들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셨어요.
마이스산업도 육성하고 그 뒤에 국제관광회의도 개최한다고 하셨고 그다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회의도 한다고 하셨고 이런 많은 것들이 사실 다 마이스산업이거든요.
이 마이스산업 안에 이렇게 들어오려고 하면 정말 우리가 컨벤션 하나라도 제대로 지어서 제대로 국제효과를 봐야 한다 이게 본 위원의 생각이거든요?
해서 처음 시작하실 때 이런 부분들을 열심히 발굴하시고, 또 같이 머리를 맞대서 개발공사가 됐든 개발과가 됐든 체육과가 됐든 이제는 어느 부서라 할 것도 없이, 우리가 늘 글로벌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각 과나 부서는 서로 자기 것을 움켜쥐고 있다고 하면 자체에서 글로벌이 되지 않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그렇게 좀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바로 밑에 관광기념품 활성화가 있는데요.
그 관광기념품 활성화를 보면 이게 기념품 발굴이거든요?
발굴인데 4,000만 원의 예산을 갖고 강릉을 대표할 수 있는 어떤 관광상품이 발굴될까요?
본 위원이 늘 이 부분은 우려를 하고, 또 조금 더 검토를 부탁드리는데, 이런 부분들도 좀 더 예산 확대를 해서 이제는 우리 안에서 기념품이 판매되는 것만이 주요한 강릉상품이 아니라 고향상품기부제라는 게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전국이 강릉에서 어떤 걸 주느냐를 굉장히 주목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들까지 같이 생각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이제 세계합창대회가 막바지에 왔습니다, 그렇죠?
올해 초부터 단장님도 바뀌어서 사실 우려되는 부분들은 우리 위원님들이 앞서 말씀하셨고, 본 위원은 121개 팀이면 어떻고 100개 팀이면 어떻습니까?
이분들을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성공으로 이끄느냐 이것이 진짜 강릉시의 역량을 발휘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여튼 강릉시 예산이 굉장히 많이 쏟아 부어진 만큼 강릉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과장님, 위원님들이 너무 많이 알잖아요, 그렇죠?
너무 많이 압니다.
문제점, 또 좋은 점, 나쁜 점 너무 잘 알아요, 그렇죠?
어떻게 생각하면 위원님들이 전문가가 아닌데도 오히려 공무원들보다 더 업무연찬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가고, 우리 위원님들이 안에서만 아니고 바깥에 가서도 여러 소리를 다 들은 것 같은, 솔직히 깜짝 놀라요, 그렇죠?
예산을 줘서 사업을 하다가 안 되면 과감하게 접으세요, 그렇죠?
안 되면 과감하게 접고 잘되는 것은 더 세게 하고, 관광의 도시 강릉에서 하는데 공무원들이 힘이 없다, 임팩트가 없어요, 제가 봤을 때는.
만날 하는 거 전례답습하고 또 하고 이래서 저는 참 고생하지만 안타깝다!
우리가 뭘 눈치를 보고 그러는지 너무 임팩트가 없다!
그래서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사계절 테마 있는 지역축제 개최 발굴 해서 5개 꼭지가 있는데 전부 다 경포해변이에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조대영 위원  늘 의회에서는 넓히자 자꾸 하는데 계속 강릉시는 경포, 오죽헌, 월화거리, 안목 그것밖에 없어요.
관광과에서 하는 게 똑같다는 말이죠.
다 거기서만 놀아요.
좀 넓게 보는 마인드를 갖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신규 추진사업에 명품길 지정 운영이 있어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조대영 위원  예산이 5,000만 원입니다, 그렇죠?
5,000만 원 들여서 하는 사업을 갖고 이걸 신규 추진사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5,000만 원으로 뭐합니까?
이 역시 바우길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하고 길 유지·보수 등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약하다!
신규사업을 하려면 제대로 하나 만들어서 하셔야죠, 그렇죠?
저는 두 가지를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우리 위원님들이 거의 다 관광개발공사가 공사냐, 공단이냐 늘 의회에서 얘기했어요.
뭐 하는 거냐?
강릉시의회가 만들어 놓은 거 대신 위탁운영하고, 수영장 관리나 하고 만날 이런 거 하는 게 아니냐?
그래서 차라리 공단으로 가자 이런, 늘 많잖아요, 그렇죠?
그런 것들도 많고 또 탈도 많고 말도 많던 세계합창대회, 엄청나게 저희 의회에서도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거 되겠냐?
코로나 또 이게 나오게 되는데, 어쨌든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이제 어쩔 수도 없어요.
해야 하는데 그런 걱정도 해 보고, 아까도, 제가 처음 말씀을 드렸지만 누들축제 하는 거 잘 안 되잖아요.
안 되면 접으세요.
되는 건 세게 하시고.
그래서 위원회 위원님들 참 부드럽게 말씀하셔요, 다들 너무 부드럽게 말씀하세요.
가끔은 집행부도 세게, 의회도 세게, 임팩트 있게 움직여서 제대로 된 강릉관광을 만들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과장님, 제 의견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범위를 넓히고 집중해서 하자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하는 바 있고요.
또한 경포지역에 너무 집중한 부분을 바깥으로 넓히는 부분도,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좀 더 연구하고 공부해서 전체적으로 강릉이 발전되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하나만, 경포해변을 가보면 아직도 무허가가 있어요, 불법이 있어요, 그렇죠?
공무원들이 그냥 그걸 방치하고 놔두는 거예요, 그렇죠?
그런 것도 한번 챙겨보시고, 해수욕장 해변 운영을 7월 1일부터 하겠다!
저 역시 바다에서 뼈를 묻었습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7월 1일로 해 봐야 사람들 하나도 안 와요.
차라리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뒤로 더 늦춰라!
앞에 시작하면, 잘못해서 장마라도 걸리면 그건 전혀 제로입니다.
운영비는 다 들어야 해요, 운영비는.
왜 우리가 해운대를 따라가야 합니까?
여기는 북쪽이잖아요?
차라리 저는 개인적으로 앞에 하지 말고 뒤로 좀 더 늦추라는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하여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래 당초의 계획대로 하면 정책과는 촬영하는 시간인데, 아주 부드럽게 하시는데, 해수욕장 개장 한두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7월 1일 해수욕장 바닷물 온도가 몇 도예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제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렇죠?
우리가 폐장할 때 온도가, 대부분 폐장할 시기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물의 온도는 우리가 감지를 못해요, 바깥 온도하고.
개장할 때 온도는 차가워서 또 못 들어갑니다.
조금 전에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던 개장 시기가, 그렇게 즉흥적으로 얘기를 해서 “그렇게 시범해서 한번 해 보겠습니다.” 하는 거하고 틀립니다.
그래서 다방면으로 심도 있는 운영을 해 보셔야 해요.
그런 걸 못 느끼셨죠, 그렇죠?
온도가 굉장히 차이 납니다.
정리를 하면, 관광과가 두 과로 조직개편을 할 때 사실 큰 기대를 했습니다.
행정위원회에서 큰 기대를 했다고요.
과연 업무보고 때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를 갖고 기대했었는데 좀 실망스럽다는 얘기를 먼저 드립니다.
관광정책과가 관광정책이 형성되면 거기에 따라서 개발과에서 배턴을 받아서 개발해야 되겠죠?
이미 정해진 정책에 의하는 거면…….
시설도 해야 되고 거기에 따라서 개발도 해야 되고…….
그러면 상호 같은 존재로 봤을 때 우리 관광과에서 혁신해서 민선8기에 대한 업무계획이 종전에 사업했던 거 그대로 있잖습니까?
이 한 권에 단 몇 꼭지라도 새로운, 신선한 테마가 올라온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한 가지 여쭈어보겠습니다.
앞으로 4년 민선8기에 관광과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추진계획과 장기계획을 세워서 갖고 있는 게 있나요?
아니면 용역을 준 게 있나요, 혁신적으로?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혁신적으로는 없고 지금 국제관광도시에 대한 부분에 그걸 담아서 가려고 해서 용역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것은 아니고요.
이 안에 있는 내용은 이미 정해진 행사에 포함되어 있고, 그다음에 당연히 우리가 해야 되는 기본적인 사항이 들어와 있잖아요, 그렇죠?
자, 관광이 균형적인 것을 좀 하자는 얘기죠.
같은 해수욕장이라도 개장을 했을 때 여러 군데가 있는데 균형,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고 한 걸로 할 수 있는 균형적인 개발을 하자!
혹시 과장님, 여행사에다 상품을 요구해 본 적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아직 제가 온 지 얼마 안 돼서 요구하고 그런 건 없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렇죠?
누구나 한번 생각을 안 해 봤을 거예요.
그 상품을 개발해서 나름대로 상품을 팔고 있는 사람이 시가 아니라 여행사가 아닙니까?
그 여행사에서 강릉에 관광객을 끌고 내려왔을 때, 버스로 데려오고 외국인을 데리고 왔을 때 과연 보여줄 수 있는 게 어디까지냐는 얘기죠.
그리고 30분, 40분, 1시간 동안 관람하고 이동해서 다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얘기죠.
한 군데만 치중되다 보니…….
1년 내내 투자를 해도 한 곳만 투자를 하니 한 곳만 보고 끝나는 시간은 관람하는 시간 1시간이라든가 정해진 시간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다음에 개발해서 보여줄 데가 없기 때문에…….
그러면 그분들은 어디로 갑니까?
다른 지역으로 가야죠.
이동을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자, 지금에 강릉관광에 답습하는, 최근 5년을 내다봤을 때 앞으로 10년, 20년을 내다보기에는 어렵다!
이 시점에서 강릉에 대한 지역 균등·균형 다 새로이 제로화해서 판을 짜야지만 되겠다는 것입니다.
원 과가 두 개로 되어 있는 원년의 해예요, 그렇죠?
민선8기 첫 업무계획 보고입니다.
이 계획이 발전이 없으면 관광도 발전이 없습니다.
그러니 심도 있는 검토를 충분히 하셔서, 도저히 안 되면 용역이라도 줘서 관광발전에 대한 기본용역도 한번 연구해 보시고, 아니면 여행사 있잖습니까?
과연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귀를 기울여서 한 번쯤은 간담회식이라든가 뼈아픈 얘기를 경청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정책과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9분 회의중지)

(14시58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김홍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개발공사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안녕하십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입니다.
보고에 앞서 관광개발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시정발전과 관광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광개발공사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에 대하여 설명을 드립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관광개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과장님, 관광거점도시 예산, 민선8기 전부터 사용해 온 것하고, 거기까지만 알고, 그 이후에 올해부터 남은 기간까지 사용내역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십시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올해부터 남은 사업이 한 730억 정도 남았습니다.
김영식 위원  1,050억 중에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남아있고요.
그것을 핵심사업이 환상의 호수, 달빛 아트쇼 그리고 지금 공사하고 있는 분수쇼 다 그렇게 추진하고 있고요.
나머지 ITS 자율운행 버스라든가 이런 걸 실행하고 있고요.
나머지 경상사업들이 있는데 그것도 인근 시·군 연계사업에 포함되어 있고, 홍보비도 있고 글로벌 관광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공모사업에서 81건 해서 1,943억 원, 그중에 문화관광부에 관련되어 있는 예산이 400억 정도 또 들어와 있는 게 있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광과에는 무장애도시 380억이 들어와 있고요.
다른 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공모사업 1,943억 중에서는 문화관광 쪽에는 없다는 얘기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아니요, 관광개발과에만 무장애도시 80억이 들어와 있고요.
김영식 위원  들어와 있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영식 위원  시대적 변화에 따라서, 강릉이 4대 권역별로 여러 가지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고 보이는 거고, 그중에 도심권에 보면 숙박시설, 송정동 신라호텔, 올림픽카운티, 다음에 라군 형성 여러 군데가 개발이 스텐바이 됐다가 진행이 된다고 보여지는 건데, 관광거점도시사업이 예상되고 있는, 이루어지고 있는 이 내용에 부합될 수 있는 예산이 투입되는 게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광도시가 변경이 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렇다면 이 거점도시사업을 좀 전용해서 계획을 변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제 생각에도 어쨌든 저희들이 관광거점도시 81개 사업 쭉 진행하면서 변경되는 사업을, 작년에 저희들이 그래서 변경사업을 시키려고 올렸습니다.
올려서 저희들이 다섯 개 사업은 없애고 나머지 사업에 포함시켜서 다시 사업비를 조정했고요.
그래서 변화된 트렌디에 맞추는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 없으면 솎아내고 필요 있는 사업은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김영식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관광개발과 대부분 사업들이 직원들의 의지를 굉장히 요구하는 사업들이 많습니다,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연차적으로 추진해야 되는 사업들, 직원들의 의지가 없으면 자칫하면 다음연도로 이월될 가능성도 많고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민자유치사업 역시 민자유치가 흐지부지된다면 또 이월해서 민자유치를 추진해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다 직원들의 의지를 요구하는 사업들입니다,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직원들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하니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서 과장님이 애써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23년에 강릉시에 큼직큼직 행사가 굉장히 많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마무리해야 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해서, 그런 사업과 큼직큼직한 행사가 맞물려 들어갈 수 있도록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잘 추진되어야 하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 사업들이 제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264쪽에 보면 통일공원 캠핑존, 하늘숲 전망대,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이 있어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관광거점도시사업 대부분이 경포 쪽으로 몰려 있어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남부권에 이렇게 스카이워크 조성사업, 통일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 시민들이 굉장히 좋은 반응을 가지고 있거든요?
기대도 많이 하고 있고.
경포 쪽에 너무 몰려있는 사업에 비해서 이 사업이 된다 이러면 기대가 상당히 되고 있습니다.
실시설계 들어갔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통일공원, 상단에 40억 도비를 도비사업으로 저희들이 확정을 받았습니다.
올해 사업비가 내려왔고요.
설계는 들어가 있고, 통일공원 쪽은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거점사업하고는 별개로 강원도 관광자금 개발사업으로 자금을 받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확장해서 올해 사업을 진행시킬 것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이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올해 설계 들어가면 건축 시기를 봐야 하는데 하반기 아니고 내년 상반기에 끝납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되는 사업이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본 위원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강릉에 하늘숲 전망대라든가 스카이워크, 캠핑존이 생기는 게, 그쪽에 처음 시작되고 있어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그것뿐만 아니라 올해 사업에 보면 민자유치 하겠다는 게 통일공원 주변에 정동진 해 가지고 곤돌라, 출렁다리, 전망타워, 모노레일, 짚라인 이런 것도 민자유치 하겠다는 계획이 있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이게 따로따로 추진됐을 경우에, 자칫 잘못하면 관광지에, 이거 여기 생겼는데 다음 사업 추진할 때 이것과 연계해서 사업추진이 제대로 안 된다, 그리고 전망이 이상해진다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일단 통일공원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이 실시설계 이미 들어갔으니 이 사업을 추진할 때 민자유치사업과 연관해서 전망이라든가 분위기 조성 아니면 위치선정이라든가 이런 다양한 주변 환경까지 고려한 사업이 추진되어야겠다!
나중에 스카이워크, 하늘숲 전망대 다 생긴 다음에 민자유치사업이 생겼는데 거기에 엉뚱하게 이상한 곳에 이렇게 뚝 생겨서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한다 이렇다 이렇게 되면 안 되잖습니까?
그래서 민자유치사업과도 함께 고려해서 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설정을 잘해 주십사하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위원님 걱정하시는 부분도 저희들도 고민하고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노력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해서 주변 환경과 민자유치사업과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당부 드리고요.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면 거점도시 성과관리를 하시겠다고 했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거점도시사업이 25년 이쪽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3년 이 시점에 거점도시사업 점검을 꼭 해 보고 가야 되겠다!
지금 11개 과에서 거점도시사업을 굉장히 많이 실시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업무연찬을 하든지 아니면 각 과에 협력을 해서 어느 정도 거점도시사업이 추진됐는지, 이 사업이 문화도시하고 연관돼서 강릉시 100대 관광지 선정에 얼마나 기여할지, 그리고 만약에 우리가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남아 있는 24년, 25년 동안 우리가 그 부분을 보완해서 잘 해야 되겠다!
이런 걸 가져가려면 올해쯤 한번은 정확하게 점검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렇게 하시겠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어떻게 하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과장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위원님 좋은 지적해 주셨는데요.
실제 올해가 3년 차 사업인데 제가 와서 올해 1월 초부터 각 부서 담당 계장님들 불러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개입부터 저희들이 체크하고 있고요.
상반기 1분기에, 3월에 저희들이 1분기 실적을 판단해 보고 사업이 부진하면 바로 예산을 추경 때 조정하려고 합니다.
사업 되는 부서를 옮겨서 진도를 끌어올릴 생각이고요.
그렇게 해서 상반기 중에 진도를 정리해야 내년 사업이 원활해지지 않나?
내년에 본 사업이 제일 많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그래서 정확하게 잘 점검·관리하셔서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강릉시가 100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매달 체크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의지가 필요한 관광개발과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자원개발을 하시려고 하는데, 도심권 중에서도 구도심에는 어떤 방안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구도심에는 월화교에 분수 실시설계 들어가고 있고요.
구도심에, 지금 불났지만 월화거리 거기 개발이 제일 많고요.
거기에 맞춰서 분수쇼가 확정되면, 일단 그 정도만 해놓고 나머지는 경포권에 가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철다리 분수쇼를 말씀하시는 거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지금 보시면 최신 관광 트렌드라고 했고, MZ세대를 맞춘 타깃형 관광트렌드를 맞추겠다고 했는데 사실 이런 관광트렌드를 따진다고 하면 경포로 사실 초점이 많이 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시내권에도, 도심권에도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나 젊은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오는데 거기에 반해서는 아직까지 분수쇼가 다 된다고 한다 하더라도 사실상 분수쇼를 보려고 거기에 계속 있는 것은 아닐 거니까 그것 외에도 뭔가 볼거리라든지 이런 게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순서를 기다리면서 잠깐 생각이든 게 뭐냐면 앞에 목표에 보면 ‘다양한 관광자원’이라고 했습니다.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개발이라고 했는데 생각하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은 어느 범위까지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저희 과는 보는 걸 다 관광자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지나가는 철책부터 시작해서 바위, 돌, 물, 자연 다 보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여러 큰 범위가 들어갈 것 같은데, 저는 단순하게 비교를 말씀드리면 자동차 100만대 수출도 중요하지만 잘 만든 콘텐츠 하나도 굉장히 큰 효과를 가지고 오는 시대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서 인프라나 이런 건 당연히 하는 거지만 그 외에 분수쇼와 연계된 다른 볼거리도 좀 관광개발과의 이름에 맞게 그런 쪽도, 다양한 관광자원이 또 목표라고 하시니까 생각을 한번 해서, 저는 구도심이 먼저 살아야지 바닷가나 산 이런 쪽은 충분히, 사실상 홍보를 하거나 인프라나 이런 게 없어도 사람들이 찾아가는 실정이기 때문에, 구도심이라든지 도심권 안에서 뭔가 볼거리가 있어야지, 그리고 지금 주로 관광을 오는 타깃층을 보면 잘 아시다시피 MZ세대나 젊은 층들입니다.
그들이 선호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뭔가가 있어야지 이런 인프라도 같이 시너지효과를 내서 좀 더 발전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봐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위원님 지적이 맞고요.
MZ세대들에 맞춰서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데, 처음 업무보고서를 보시면 무박 관광이 80% 넘습니다.
무박 관광을 저희들이 자고 가는 관광으로 만드는 게 우선 목표이기 때문에 야간 볼거리를 우선 확충을…….
홍정완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게 목표에 무박 관광객이 80%고 1박이 14%인가 그런데 자고 가는 관광객이 있어야지 더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또 그다음날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그런데 그렇게 잡아두려면 그 관광객이나 MZ세대 관광객을 잡아두려면 뭔가 볼거리가 확실해야 한다는 거죠.
충분히 전망타워나 스카이워크 같은 것도 그 역할을 하겠지만 야간관광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 야간에 뭔가를 보고 시간이 늦어서 집에 못 가게 붙잡아놔야 하는데, 그게 여기 개발사업들에만은 저는 부족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목표라고 하시니까 그런 쪽도 한번 생각하셔서 자고 갈 수 있게끔, 버스·기차 시간을 놓칠 수 있게끔 만드는 매력적인 뭔가를 관광개발과도 같이 해야 하는데, 하나 예를 들어서 자고 갈 수 있게 공연을 만든다고 하면 이게 관광개발과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까, 문화예술과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공연의 성격에 따라 다른데요.
일단 문화예술과가 맞다고 판단됩니다.
홍정완 위원  저는 관광개발을 위해서 이 공연을 만드는데…….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광개발에서 저희들 거점사업에 공연도 있습니다.
그 공연도 관광개발공사에서 작년에 개발했던 창작공연도 있고, 그 공연도 작년에 한 800명 정도 저희들이…….
홍정완 위원  제가 얘기 드리고 싶은 것은 이 부분이 모호한 지점이라는 것입니다.
문화예술과에도 속하고 관광개발과에도 속할있는 얘기들이고, 이런 부분들을 아까 초반에도 말씀이 나왔는데, 국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정책과와 개발과의 모호한 부분들이 얘기를 했는데, 그 연장선에서 제가 드리는 건데, 그건 하여튼 다양한, 그건 둘째 치고 다양한 그런 부분도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제가 보완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이나 우리 시민들이 늘 느끼는 사항이, 똑같이 공통적인 사항이 관광 분야 하면 체험거리가 부족하고 야간 볼거리도 부족하고 도심지 관광이 부족하다 그런 지적들을 많이 하시고 또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는 그런 지적들을 다소나마 완화하고자, 사실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거점사업, 다음에 문화도시사업, 다음에 무장애도시사업 80%까지, 그래서 많은 사업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도심권에는 아까 관광정책과하고 문화예술과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대도호부 관아에서 수문장 교대식이라든가 세계미디어아트 문화재 야행을 할 것이고요.
다음에 관광개발과에서 시행하는 브랜드 공연을 올해 선교장이나 아니면 시내 일대에서 5, 6월에 상당 기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에 아까 월화교에서 분수쇼 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조금 더 보완해서 노암동 쪽에 저희가 도시재생사업이 또 선정 됐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터널도 있고 해서 도시재생과 연계한 문화사업도 올해 같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데 보다는 올해 좀 더 풍족한 야간문화라든가 도심지 문화를, 조금 더 시민들이 즐길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홍정완 위원  예, 저는 인프라라든지 말씀해 주신 것도 중요하고, 하여튼 다양한 활용방안도 해 주십사 하는 바람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지금 경포호에서 여러 가지, 달빛 아트쇼라든지 환상의 호수 이런 사업들이 진행될 계획인데 여기가 문화재 명승지 구역이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부분에 있어서 뭔 걸림돌이 있거나 정부부처들하고 얘기는 잘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작년 11월 28일자로 저희들이 문화재 형상변경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통과시키고 사업을 진행시켰습니다.
홍정완 위원  충분히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으신 겁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허가를 받았습니다.
홍정완 위원  다 됐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마무리 잘 진행해서 좋은 개발로, 좋은 관광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십시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예전 조직개편 전부터 관광에 아주 열정을 갖고 일하시는 김일우 과장님, 오늘도 제가 두 가지 살짝 감동 아닌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까 자연, 물, 돌, 철책 하나도 다 관광자원으로 본다는 말씀이 와 닿았고요.
아까 우리가 휴식 시간에 잠깐 얘기했던 대로 흉물로 방치되는 것을 치울 수 없다면 그것 또한 관광자원화 할 수 없는가 하는 차원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던 건데 그런 발상을 갖고 계셔서 매우 감동이었고요.
또 대부분 공무원분들이나 위원님들도 ‘월화의 거리’라고 발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우리 과장님은 ‘월화거리’라고 정확하게 표현하셔서 그것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월화거리’인데 ‘월화의 거리’라고 참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것도 제대로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60페이지에 나와 있는 자료를 보니까 무박 비율이 80.4%더라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많아서 놀랐습니다.
무박률이 이렇게 높다는 것, 1박이 14.4%, 그 외에는 거의 없네요, 그렇죠?
대부분 무박 내지 1박, 상당수는 무박이라는 건데 이 점이 강릉이 가장 생각해야 할 지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특히 관광개발과가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는 국장님 말씀이 계셨는데, 사실 우리가 경주를 떠올리면서 경주 가까이 사는 분들 외에는 당일치기로 갖다 오자 이런 분들이 별로 안 계시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렇죠.
김현수 위원  그런데 강릉은 아직도 당일로 갔다 오자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 곳이겠구나!
그런데 생각해 보면 경주도 물론 강릉이 지향하는 것처럼 많은 축제들, 공연들이 있겠지만 경주는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하드웨어들이 워낙 탄탄하니까 당일로는 생각들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역시 이런 하드웨어 쪽도 같이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개발과가 앞으로 책임이 더 막중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여기 책자에도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이라든가 최신 관광 트렌드 요약 등도 262, 3페이지에 잘 나와 있는데, 이런 이론적인 지향점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것이 계속 연속성을 가지고 우리 강릉시의 관광 축을, 단단하게 무게중심을 잡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개발과가 주도하든 관광개발공사가 주도하든 100대 관광도시에 들겠다고 이왕 목표를 세운 이상 민선8기가 전문가들 목소리도 많이 듣고 필요하면 특채로 채용도 하고, 그런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직원들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팀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구성원들로 팀도 꾸리고, 해서 잦은 인사이동 이런 거 없이 연속적인 전문성을 확보하고, 그렇게 해야 이런 하드웨어들을 강릉의 10년, 20년, 30년을 보고 좀 갈 수 있지 않을까?
앞서 다른 과 업무에서 어떤 한 위원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강릉시에 변화된 모습은 다 그때그때 공무원 분들의 흔적이고 역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동의합니다.
우리가 정책실명제를 하지는 않지만 공무원 여러분들이 하시는 행동, 행위, 결과물들 다 강릉의 변화되는 역사잖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그런 연속성과 전문성을 갖고 관광개발과가 앞으로 강릉에 하드웨어를 멋지게 만들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무박률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릴 건데요.
호텔 위주로 말씀을 드릴게요
혹시 숙박률의 집계가 파악된 게 있습니까?
예약률, 숙박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주말에는 호텔같은 경우 한 80% 이상 되는 것 같고요.
주중에는 그냥…….
서정무 위원  그렇죠?
아무래도 강릉뿐만 아니라 관광지 대부분이 주중 예약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처음에는 호텔 주말 예약률이 80%까지 가지는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사이에 주말 예약률이 상당히 높아졌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는 주말 숙박을 지인이나 이런 분을 통해서도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워졌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고, 그런 면에서 보면 무박률이 80%에 이르는데 또 주말 호텔 예약률은 80%가 넘는단 말이죠.
그런 걸 보면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
그리고 교통접근성이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단순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강릉의 경쟁력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 숙박을 하는 점에서 놓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숙박업소도 상당히 늘었어요.
호텔 4성급, 5성급, 마찬가지로 ITS 전후로 해서 대규모 숙박시설이 세 개나 민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공사 중이고 두 개는 추진 중에 있는데, 강릉 디오션259, 경포올림픽카운티, 라군타운 여기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디오션259는 다 아시다시피 2024년도에 준공이 되는 거고요.
다음에 올림픽카운티가 사업 실시설계 승인이 3월, 4월 그때 끝나가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한번 변경됐었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그러면 올림픽카운티도 사업자가 바로…….
서정무 위원  선정이 되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선정되어 있습니다.
실시설계 되면 바로 사업 착공 들어가는 겁니다.
서정무 위원  올해 2/4분기 정도면 착공이 진행되는 거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렇죠.
그리고 라군타워 같은 경우에는 사업자 지정을 받아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요.
올해 안에 최대한 정리시켜야 할 것 같고요.
서정무 위원  올해가 23년이니까 ITS 전까지는 무리 없이 완공이 다 되겠네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보통 여행을 잡을 때 주말이라든가 휴가기간에, 무박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하는 게 숙박시설 예약이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강릉에 상당히 수준급의 호텔들이, 객실 수가 상당히 많잖아요?
합쳐서 2,000실이 넘을 정도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주말에 80% 정도의 예약률을 갖는다는 얘기는 엄청 많은 분들이 찾는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계산해 보니까 2,406실이더라고요, 이 3개 규모의 숙박시설이.
한 객실 당 2명씩만 잡아도 5,000명가량 관광객이 오는 거거든요?
이렇게 자꾸 느는데 관광인프라, 숙박인프라도 늘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점진적으로 추가하고 있잖아요?
노력하고 있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똑같이 한 80%, 물론, 많아지기 때문에 80% 예약률이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 낮아질 수도 있는데 한 6, 70% 잡았을 때 현지에 있는 하드웨어에서, 강릉에 분포되어 있는 하드웨어 시설물들이 관광객들을 충분히 다 수용이 가능할까요?
지금 현재 시설로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어쨌든 무박 관광이 80%가 넘고, 이것은 당일치기 관광이 높다는 얘기인데, 저희들이 목표를 세우는 게 무박도 높지만 1박 관광객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어쨌든 숙박시설은 모자랍니다.
3만 실 이상 돼도 모자랄 것 같고요.
목표는 저희들이 계속 세워가는데 최대한 목표에 근접시켜서, 무박 관광을 최대한 줄이고 1박 관광을 높이는 게 목표인데 시설 확충을 저희들이 최대한 민자를, 그래서 아까 신규사업이 있지만 그 부분도 민자사업자 공모를 시행하는 이유가 그런 부분을 남부권에도 만들어 줘야지만 남부권, 정동권 쪽으로도 관광객들이 유치되는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그것을 저희들이 계속 남부권 투자하는 이유도 그렇게 되어 있고, 북부권도 저희들이 그렇게 사업을, 민자유치를 끌어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경포 도심권만 호텔이 들어오는데요.
북부권하고 남부권 쪽으로 빼는 작업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되어야지만 분산의 효과도 있고, 아까 홍정완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야간콘텐츠가 강화가 되어야지 나가는 버스 시간 놓치고 기차 놓치고 그래야지만 강릉에서 자는 시간이 높아지니까, 그런 관광콘텐츠로 저희들이 경포 환상의 호수 사업을 확충하고 있고요.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은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어떤 게 있냐면 무박을 계획했던 관광객은 무박으로 계속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1박, 2박을 계획했던 분들은 1박, 2박 계획을 해서 올 것입니다.
물론, 1박이나 2박을 하면 강릉에 더 높겠죠.
반대로 1박을 꾸준히 계속해서 온다고 하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데, 숙박시설이 늘어나고 무박 이용자가 늘어나고 관광객이 계속 늘어난다는 말이잖습니까?
물론, 경포에 중심되어 있는 걸 남부권, 북부권으로 확산하면서 분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아무래도 서점이 경포다 보면, 그다음에 경포 인근으로 몰리다 보면, 관광객들이 늘어난다는 가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가 질의 드렸던 거거든요?
항상 많은 분들이 오게끔 한다, 시설을 확충한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잖아요?
그 안에 있는 편의시설 또한 늘어나 줘야 하는데 편의시설 부분에 대한 검토를 병행해 줬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주차라든가 화장실이라든가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서정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개발과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회의중지)

(15시48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김홍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인사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입니다.
보고에 앞서 체육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체육행정에 깊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행정위원회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체육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는 286페이지에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관련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올해 강릉의 자료를 보니까 10개 종목에 83개 팀이 방문을 했는데, 맞나요?
○체육과장 박상우  220개 팀, 3,200명이 올해 예정이고요.
스토브리그는…….
홍정완 위원  아니, 올겨울, 그러니까 전년도 겨울부터 근래까지 자료를 보니까 10개 종목에 83개 팀이 참여를 했는데, 맞는 거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난해보다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체육과장 박상우  예, 코로나 이후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홍정완 위원  전지훈련이라든지 스토브리그 확대되면서 많은 팀들이 우리 영동권 지역으로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뉴스에서도 봤는데 삼척시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같은데, 그래서 영동권, 속초·강릉·삼척 특히 3개 지역이 동계·하계 전지훈련 지역으로 꼽히면서 지자체 간에 경쟁이 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해시 같은 경우는 보니까 동계훈련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미세먼지라든지 이런 환경적인 부분을 위해서 에어돔까지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던데, 혹시 강릉도 거기에 대비한 특화 같은 전략이라든지 이런 게 좀 있을까요?
○체육과장 박상우  동해 쪽의 에어돔 부분은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는 그런 쪽에 아직까지, 세부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홍정완 위원  앞으로 우리 강릉만의, 이런 선수들 유치가 굉장히 심각하게 과열될 것 같기도 하고 또 이게 지역경제에 미치는, 비성수기 때라든지 겨울 이럴 때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매력적이고 그런 부분도 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또 동계훈련만 많이 생각하는데 하계훈련도 많이 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강릉에 프로배구단들도 많이 온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런 하계훈련지로서의 매력 있는 부분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서 이렇게 동계·하계 할 것 없이 전지훈련 오는 선수단들이나 스토브리그를 준비하는 선수단들을 유치하는 것도 좀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시장님께서도 공약사항으로 있지만 저희가 30만 평 규모로 체육시설단지를 건립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그거 할 때는 그런 부분을 세심히 살펴서 많은 전목들이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철저히 준비해서 각광받는 제일 지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284페이지 전문체육 기반 조성, 사격훈련장 건립이 있는데 저는 여기에 조금 보태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얼마 전에 대구국제사격대회가 있었는데 굉장히 신흥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더라고요.
대구 같은 경우는 대구국제사격장이 실내사격장, 실외, 기타 사격장으로 나누어져서 콘도 숙박시설부터 해서 체험형, 굉장히 VR까지 해서 여러 가지로 있어서 전국에서 미처 순번을 받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인원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애인 직장인체육부가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덧붙여서 이런 장애인 이런 시설을 이왕 만드는 김에 조금 더 살을 더 붙여서 앞을 보고 사격장을 건립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드렸고, 지금 대구국제사격장이 지역에서 경제적인 효과도 굉장히 어마어마하게 많이 낸다고 뉴스에 나온 것을 봤거든요.
그런데 우리도 강릉이 천혜자연환경에 있어서 매력적인 대상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스포츠도 새롭게 떠오르고 각광받고 있으니까 이왕 하면서 그 부분도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어서 질의 드렸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혹시 대구국제사격장 얘기 들어보신 게 있습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대구는 사실 사격의 메카고요.
국제사격 규모기 때문에 규모로는 전세계적으로 모자람이 없고요.
그래서 저희 사격부 선수들도 실제 연습할 때는 대구로 가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사로 규모가 (청취불능)이상이기 때문에 운동 여건도 좋고 해서 그런 부분이 있는데 저희가 그렇게 대구시를 예로 해서 사격장을 건립하기에는 또…….
홍정완 위원  당장 그건 아니고요.
○체육과장 박상우  이런 부분은 장애인체육회에서 요청이 왔고 또 저희도 일반인들하고 같이 할 수 없는 부분이 없나 검토는 사실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심도 있게 보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하여튼 앞으로는 이런 부분도 있으니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288쪽에 시민 접근성을 고려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소규모 체육시설이 굉장히 많이 확충되고 있어요, 그렇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시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체육시설이 많이 확충되고 있는데, 체육시설 확충할 때 시설만을 고려하지 말고 그 이후의 상황까지 충분히 고려해서 이런 체육시설이 확충되면 참 좋겠다 이런 제안을 드리고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기 보면 왕산면 게이트볼장, 사천면 파크골프장, 연곡면 풋살장 이렇게 다양하게 많은 소규모 체육시설들이 건설되고 있는데 이 체육시설을 만들 때 장애인 편의시설이라든가 배수시설이라든가 화장실 문제라든가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물품보관 문제라든가 이런 것까지 다양하게 고려해서 이 시설이 지어져야 되겠다!
지금 현재 강릉시 남대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같은 경우에도 그 위에 있는 게이트볼장과 화장실을 같이 쓰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임시 화장실이다 보니까 화장실이 굉장히 협소해서 여성화장실 같은 경우에는 대기자들이 바깥까지 줄을 서서 늘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알고 계시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그쪽 편에서도 화장실을 확충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예산을 투입해서 지어줘야 되는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소규모 체육시설을 만들 때 향후를 내다보면 이 체육시설에 동호인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도 있고, 그렇죠?
하천 같은 경우 파크골프대회를 굉장히 많이 유치해서 수많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이 몇 십만 명을 유치했다 이런 보도가 있는데 우리 강릉시도 기왕에 시설 확충되는 이런 소규모체육시설에 그런 동호인 체육대회 유치까지 고려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되겠다!
단순히 시설만 설치 이래서는 안 된다는 거죠.
거기에 따른 편의시설까지 충분히 고려한 계획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당부를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과장 박상우  그동안 저희도 부지확보가 최대 난관입니다.
그래서 둔치에 많이 설치를 했는데 사실상 앞으로 둔치에는 공간도 없고 그 부분은 되도록이면 못할 지경이고, 앞으로 이런 부지가 확보된다면 설치를 할 때, 예를 들어서 옷·물품보관소 이런 것도 없어서 바깥에 보관하고,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화장실 부분도 모자라고, 그런 부분을 내부적으로 저희들이 계속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서 예산 세울 때부터 시설 외에 부대시설 이런 부분도 충분히 검토가 돼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이게 처음 시작할 때 하지 않으면 예산낭비가 된다!
또 다시 시설하려면 그만큼의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야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시설을 초기에 확충을 할 때 이런 것까지 충분히 꼼꼼하게 고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그리고 289쪽에 보면 4월 22일부터 세계 믹스더블, 시니어 컬링대회부터 시작하면 이 컬링대회 끝나면 바로 강원도민체전 이런 식으로 굵직굵직한 대회가 굉장히 연결돼서 많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김은숙 위원  거기에 생활체육인들의 각종 대회가 스물 몇 개씩 개최되고 이런 부분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시기에 맞춰서 그게 잘 추진될 가능성이 보입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저희가 4월 22일부터 하고 또 도민체전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하고, 사전에 대회 유치하는 것은 충분히 협의해서 맞춰놨습니다.
그런 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은숙 위원  시민들의 생활체육대회에 각종 소규모 체육대회 이런 것까지 다 합해져서 굉장히 많은 체육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대회가 연결 연결돼서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 모집이라든가 안전관리계획이라든가 이런 게 충분히 세워져야 한다고 본 위원은 얘기 드리고 싶어서, 연결지어진 그 체육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이런 대책까지 꼼꼼히 해 주셔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것까지 다 준비되고 있는 거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착실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한 가지 더 질의 드리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솔직히 본 위원도 잘 모르는데 이 인증센터에서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가톨릭관동대에 보조금을 줘서 하는 건데, 국비하고 시비 매칭사업으로 하고 있고요.
각자 개인이 가서 내 체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측정하는 장소가 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시민들이 각자 개인의 체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보는 이런 시설인 거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인증을 해 주는 겁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모든 시민들이 언제든지 가서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사전예약 없이도?
○체육과장 박상우  예, 가서 인증하고 거기에 대해서 ‘내가 뭐가 부족하구나.’ 이런 것을 알려주고, 또 본인들이 거기에 계획을 맞춰서 운동할 수 있고 그렇게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산이 2억이 지원되는 사업이에요, 그렇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시민홍보가 충분히 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본 위원은 그 내곡동 부근 강남동에 살고 있는데 이 인증센터 운영을 잘 몰랐어요.
그런데 시민들은 잘 알까요?
제가 보기에는 홍보가 굉장히 안 되어 있어서 체력인증센터가 뭐 하는 곳인지, 시민의 체력을 인증하는 곳인지 아니면 체육인들, 그러니까 학생들이나 체육활동을 하는 체육인들에 대한 체력 인증하는 곳인지 잘 모르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홍보도 조금 필요하다!
물론 시설을 확충하고 보조금을 줘서 운영하고 이런 건 굉장히 좋지만 그런 부분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게 무슨 시설인지 모르고 이용할 수 없다 이러면 지원하는 의미가 없잖아요, 그렇죠?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알겠습니다.
별도의 홍보계획을 마련해서 저희가 홍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많은 체육시설들을 우리 시민들이 충분히 알 수 있고 이용할 수 있게 홍보까지도 계획해서 운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 계획서 중에 286페이지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질의를 드릴 건데요.
체육활동을 하려면 시설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필요하면 그에 따라서 조성하고 이러는데 생활체육인들의 요구에 맞춰서 우리가 체육시설을 하는데 한계가 있잖습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래서 때에 따라서 다른 시설을 이용한다거나 하고 있는데, 그 예로 초·중·고등학교의 체육관이나 운동장을 대관 내지 장기계약해서 생활체육인들이 사용하고 있잖습니까?
그런 면에서 본다면 시 입장에서는 예산을 많이 절감할 수 있고 생활체육인들 입장에서는 여가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데요.
지난 코로나19 때 부득이하게 다 폐쇄를 하고 이랬었습니다.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도 심할 때는 일부 폐쇄하고 또 완화되면서 열고 했었는데, 이 시설들이 강릉시 입장과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서 움직이다 보니까 항상 강릉시 입장과 그다음에 생활체육인들 마음과 같이 사용할 수 없는 부분도 자꾸 생기잖습니까, 그렇죠?
○체육과장 박상우  예.
서정무 위원  우리 강릉시에서도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는 것이고, 협조공문 정도밖에는 할 수가 없으니까…….
이런 부분들이 근본적으로 협조공문 정도의 요청사항밖에 할 수가 없는 건가요?
○체육과장 박상우  어차피 학교체육시설은 학교장에게 권한이 있고 어떤 공공 쪽은 시에 권한이 있다 보니까 저희가 사실은 강압적으로, 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대회가 있을 경우에는 저희가 문서를 통해서 위원님들 말씀처럼 협조요청을 하면 학교에서 무료 사용하거나 일정 부분 사용료를 받아서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교육청하고 협력사업 쪽으로 하고는 있지만 향후 협의를 해야 하지 않나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 거 이성적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다만 어떤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들이 문을 열지 않았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일부 학교에서만 그런 문제가 생기니까, 학교장의 재량이다 보니까 평균을 낼 수 없잖습니까?
그런데 또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문제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고, 또 강릉시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다 보니까, 사실 이런 부분은 물론 공문을 요청하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교육청과 소통을 하면서 완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후에도 이런 부분이 반복될 수 있거든요?
한번 이런 부분을 경험했는데 다음번에도 똑같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면, 생활체육인들이 어떻게 보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생활체육도 보면 강릉시 지원이 많은 쪽이 있습니다.
시비가 투입되고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반대로 시설투자가 많은 쪽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입장에 놓여지게 되는데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조금 더 세심하게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잘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그리고 체육인들이 운동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건강을 위해서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올해 믹스더블과 시니어컬렁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준비에 문제는 없나요?
빙질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빙질은 3월 말부터 4월달에 해서, 빙질관리는 저희가 하는 것은 아니고요.
조직위원회에서 직접 나와서 그분들이 직접 하십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러면 작년도에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도 그쪽에서 했습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것도 컬링연맹에서, 강릉솔향팀이라고 해서 동호회팀 중에서 연습을 시켜서 국가대표로 만들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빙질과 관련해서 문제가 생겼던 거 아십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내용은 좀 들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우리 시가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빙질을 관리할 수 있는 분이 없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런데 세계대회를 유치하신다고요?
세계대회 그분이 하실 거 아니에요?
○체육과장 박상우  아닙니다.
그건 조직위에서 그분들이 나와서 하게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그분들이 와서 했다면서요?
○체육과장 박상우  제가 알기로는 전문요원들이 조직위하고 컬링연맹에서 같이 나와서 빙질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과장님은 근본적인 원인은 사실 파악을 못하고 계신 거예요.
혹시 다른 지역에 있는 컬링장 보신 적 있으십니까?
우리나라에 컬링장이 어디 어디 있죠?
○체육과장 박상우  진천훈련장에 있고 태릉에 있고 춘천에 있고…….
○위원장대리 김홍수  보통 의정부, 의성 이쪽이 유명하죠?
컬링장으로, 거기가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체육과장 박상우  예.
○위원장대리 김홍수  빙질 관리는 습도하고 온도가 사실 가장 중요하잖습니까?
우리 컬링장 같은 경우 위가 노출되어 있고 관중석이 다 열려 있어서 사실 빙질 관리가 되지 않은 데입니다.
지금 우리가 세계선수권을 유치하는데 제일 시급한 것은 컬링장을 국제규격에 맞출 수 있는 빙질로 만들 수 있는 규격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예요.
시간이 되시면, 제가 여기 띄울 수 있으면 띄웠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없어서, 한번 의정부나 의성에 컬링센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 빙질 관리를 위해서 상당히 많은 전기료가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시설로 인해서 그것도 많이 다운이 될 것이고요.
그래서 빙질 관리가 된다면 더 많은 세계선수권을 유치할 준비가 되겠죠.
우리가 대회만 유치합니까?
그분들이 오셔서 이런 데서 무슨 세계대회를 하냐고 만약 질타를 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 거거든요.
○체육과장 박상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체육과장 박상우  그것은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다시 한번 제가 세밀히 보고 관리되는 측면은 어떻게 하는지, 빙질관리사 이런 부분을 조직위하고 연맹하고 저희가 회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꼭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너무 늦어서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고, 그런데 우리가 세계대회는 두 개나 치러야 하고, 참 걱정입니다.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지 않을까…….
하여튼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서 꼭 성공적으로 치러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업무보고라는 것은 예산서에 준해서 업무보고를 하시는 거죠?
○체육과장 박상우  보통 예산서에 준하는데 올해 업무보고 같은 경우는 당초예산에 반영이 못된 부분도 이번에 저희 부서에서 넣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예, 그러니까 “미리 할 것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도로 얘기하시는 거잖습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런데 본 위원이 너무, 강남 남부권 수영장 말이에요.
저번 2월 3일 자로 강원일보에다 보도자료를 내셨어요.
유치가 확정돼서 설계가 들어간다, 거기가 위치가 확정됐다!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체육과장 박상우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부지 쪽에, 간략히 말씀을 올리면 저희가 체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제일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먼저 부지가 확보되어야 하고, 또 실시설계를 해서 그 부분이 올라가야지만 저희가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이게 시에서 뭔가 사업을 할 때는, 사실 부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주민의 편의입니다.
지역의 균형발전이고 주민의 편의예요.
그게 가장 먼저 고려된 다음에 부지입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본 위원의 생각은 그래요.
그렇다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잖습니까?
발표하고 나서 우리는 여기 결정했으니까 너희는 따라라 이렇게 결정하실 게 아니라 충분한 논의와, 지금 제목도 남부권 수영장이에요.
남부권 수영장 건립인데, 남부권이 어디 어디입니까?
강동, 구정, 성덕, 옥계 다 남부권이에요.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강남동은 도심에 속하지 남부권에 속하지 않아요.
○체육과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러면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하시는데 남부권에 있는 의원들의 의사표현 하나도 듣지 않으시고, 그렇게 과장님 마음대로 보도자료 배포하시고 이렇게 결정됐다고 발표하시는 게, 우리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이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한승률  먼저 죄송부터는 말씀을 드립니다.
체육관이라든가 대형 체육시설을 건설함에 있어서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주민 의견을 먼저 듣고 여러 의원님들의 고견도 경청하고 주민 수렴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부권 수영장은 명칭도 위원님 지적해 주셨듯이 남부권 하면 사실 광범위한데 강남동에 짓게 된 것은, 부지를 그쪽으로 확정한 것은 교육청 부지가 그쪽에 있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주민들 요구는 많은데 사실상 마땅한 부지가 없다 보니까 부지를 찾는 과정에서 거기가 최적 부지가 아닌가?
그렇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는데,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주민들 의견을 먼저 청취하고 주민들의 수요가 많고 어디 부지가 적정한지 사전에 논의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국장님은 부지선정이 거기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본 위원도 주민센터하고 얘기를 해서 이러이러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주변에 혹시 적당한 부지가 있는지 확인 좀 해 봅시다, 우리 같이.
이렇게 해서 주민들 의견도 물어보고 거기 부지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적합한 부지도 찾았고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남부권 수영장 건립은 처음서부터 부지부터 시작해서 재선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생각합니다.
충분히 검토하셔서 부지부터 시작해서 재검토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체육과장 박상우  위원장님께 부가적으로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김홍수  예.
○체육과장 박상우  이 부지는 성덕동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를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부지가 없었거든요.
사업이라는 게 또 시기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그래서 금년에 하다 보니까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이 한 20년 동안 사실 방치가 됐었습니다.
평수가 2만 평 정도가 됩니다.
이 사업을 저희가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협력사업으로 하는 게 좋겠다 하는 그런 게 있어서 권혁열 도의장님, 박호균 도의원님, 특히 시의장님께서 도교육감님을 수차례 만나고 전화 통화를 하셔서, 그러면 한번 검토해 보자 이런 차원에서 얘기가 됐고요.
저희가 사실 부지를 매입하려면 80억 정도가 소요됩니다.
예산 부분도 있고, 또 이 많은 2만 평 정도의 부지가 사실 당장 사업할 수 있는 데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부지를 선택해서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고요.
저희가 성덕동 이런 부분도 검토 안 한 게 아니고, 그 부근에 부지가 만약에 있다고 하면, 저희가 예를 들어서 소규모 체육시설 이런 쪽으로 충분히 그쪽을 검토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과장님 말씀이라면 성덕동에는 들어올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우리가 왜 공유재산관리를 만들고 있으며 그것을 왜 운영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저번에 제 방에 오셨을 때 그때는 과장님이 성덕동 그렇게 알아보셨다고 말씀을 안 하셨습니다.
지금 다시 말씀이 변하셨는데, 그리고 제가 그때 말씀을 드려서 주민센터와 통화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전에는 아예 고려조차 안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남부권 의원님들의 의견은 여기에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기를 요구하기로 얘기를 했습니다.
위원장도 마찬 가지고 남부권에 관계되어 있는 의원님들께서 다시 한번 재검토를 해 주셔서 재선정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는 바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체육과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해양수산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해양수산과장 최석림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민선 제8기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해양수산과 담당 일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지금부터 해양수산과 소관 2023년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해양수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과장님, 여름철 태풍하고 해일이 발생해서 발생되는 폐기물, 쓰레기죠?
일반적인 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얘기하는 게 아니고 일시적으로 태풍이나 해일에 의해서 나타나는 쓰레기, 이게 해안변 쪽으로 보면 읍·면·동이 6, 7개 동이 구성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여름철 되면 읍·면·동에 재배정해서 수거를 하게끔 조치를 하는 것 같은데,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맞습니다.
김영식 위원  해양수산과가 바로 좀 정리했으면 좋겠다는 게, 그 이유는 수의계약 차원으로 들어가 보면 나무토막 쭉 있는데 양이 얼마 되지도 않는데 수의계약 들어가면 예산이 엄청나게 들어가더라고요.
이게 예산절감 차원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해서 해양수산과가 읍·면·동에 재배정하지 말고 과장님 책임 하에, 이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니까 쭉 한 바퀴 돌고, 보통 나무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쓰레기 처리하기 어렵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 걸려서 들어오는 것들이니까,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가능합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제가 지금 바로 가능하다 안 가능하다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면이 있고요.
읍·면하고 협의를 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방향대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가능한지는 검토를 해 봐야 한다는 거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계속 연차적으로 읍·면에 배정하던 것을 올해 들어서 바꾸겠다하면, 해양수산과에서 “이렇게이렇게 해서 저희가 바로 추진하겠습니다.”하고 바로 얘기하기가, 읍·면장님에게 “이러이러한 게 있는데 예산절감 차원에서 어떻겠습니까?”하고 협의해 보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런데 해당 읍·면·동에 계신 분들은 여름철이고 바쁘고 이런 여러 가지를 병행하고 있는데, 읍·면·동에서는 그것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검토해 본 결과 그렇게 나타나고 있으니까 한번 더 확인하시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잘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301쪽에 보면 양식산업 전략적 육성이 있습니다.
거기 보면 해조류 생산 및 양식 특화 지원에서 수산물 소포장재 제작 지원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맞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포장 박스 및 비닐포장지를 지원하겠다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거 지원하는 사업이 맞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지금 환경오염 때문에 커피숍 이런 데서도 일회용포장지는 쓰지 않겠다 이런 얘기 많이 하고 있고, 사용을 금지하거나 자제하고 있는데 포장 박스 및 비닐포장지를 지원하겠다는 것은 그런 환경오염문제에 역행하는 사업이 아닌가 싶은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저희가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경우 큰 부분에서는 종이박스로 지원하고요.
작은 부분은 비닐로 싸서 지원하게 되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환경 부분까지는 잘 못 챙겨봤습니다.
환경 부분까지도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충분히 고민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사실 해조류, 생선에 더 지원하는 방안이 낫지 환경문제, 해양쓰레기 수거에도 우리가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하고 있는 마당에 다시 포장박스나 비닐포장지를 지원한다 이런 것은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과장님이 이 사업에 대해서는 꼼꼼히 방안을 검토해서 시행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만 더 질의 드리겠습니다.
300쪽 바다숲 조성이 있는데, 사실 이 바다숲 조성이 연차적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남부권에 있는 안목이나 옥계는 27년도나 가야지 바다숲 조성이 되는 거잖아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런데 27년도에 안목하고 옥계항만 바다숲을 조성하는 거죠?
아니면 안목에서 옥계까지 쭉 그 지역에 있는 정동진, 안인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이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다 보니까 주문진에서는 이미 바다숲이 조성돼서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을 때 안목이나 옥계 쪽에서는 아예 어획량이 전혀 증가하지 않고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추진하시되 예산확보가 더 된다고 한다면 조금 빨리 남부권에도 바다숲 조성을 추진해 봄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전에도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사항이 있어서 오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쥐노래미 산란 조성장이 있습니다.
그게 강동면 심곡지구에 선정됐는데, 이 사업들도 해조류 조성사업들과 사업내용들이 일맥상통합니다.
그리고 예산 관련이 받쳐준다면 남쪽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해양수산과가 관계가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 지역 일이라서 궁금해서 한번 여쭈어봅니다.
하시동2리 바닷가 쪽에 엄청난 해안침식이 이루어져서 길이 다 파괴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요청 드려도 될까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알겠습니다.
안인발전소가 들어서면서 해안침식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삼성물산 쪽에서는 자기들 방파제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고 하지만 국가에서 연안정비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잠재사업을 추진한 게 있고요.
600m를 추진했고, 삼성물산에서 400m 잠재를 설치했고, 또 이번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들어가 있는 하시동 지구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설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업들을 국가에서 하는 이유는 사업비가 300억 이상 되면 지자체 예산을 안 들이고 전액 국비사업으로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게 다 되더라도 일부 5, 60m 구간은 좀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해 봅니다.
그런데 안인 하시동 사구는 원주환경청에서도 어떻게 하면 더 보호할 수 있을 것인가 하고 용역을 줘서 사업비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그렇게 되면 국가에 다 이 일을 일임한다 이렇게 느껴지는데 시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관과 협조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고, 그리고 거기 해안사구가 보호지정되고 있는 곳인데 이것이 조만간에 다 쓸려 내려가면 어떻게 하나 이런 걱정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시에서 관심을 갖고 그 부분까지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302페이지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게 5개년 사업이고 올해가 마지막 사업인데요.
올해로 마무리되는 것입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러면 이 조성사업이 됐고 실제로 문어들이, 생태환경이 어떻습니까?
지금 잘 살고 있나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문어단지를 넣었다가 문어단지들이 깨져서 언론에도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 문어단지들을 다 걷어내고 다른 시설물로 넣어서 문어들이, 저희들이 사후관리를 하고 있는데 다이버가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어보면 구조물 안에 문어가 산란한 그림들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서식장에 문어 먹이들은 어떻게 공급이 돼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먹이는 조개나 꼼치라는 심퉁이 새끼들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문어들끼리 싸우거나 이런 부분 많이 발생하지 않나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문어들이 먹이가 없을 때는 자기 다리도 뜯어먹는다고 얘기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데 잡히는 것을 봤을 때 다리가 한두 개 없고 이런 것들도 잡히기는 합니다.
서정무 위원  그거야 영역싸움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이고,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사업이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개방이 된 것은 아니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언제부터 개방이 되는 것입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올해 사업이 끝나게 되면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또 선정을 합니다.
그래서 일정기간 더 활성화될 때까지 뒀다가 어민들이 작업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서정무 위원  이게 성공적으로 된다고 보면 이후에도 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네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해양수산과 과장님들, 계장님들, 직원들 참 힘들어요, 그렇죠?
주로 성격 급한 어업인들을 많이 상대하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가는 곳마다 어업인들이 협회도 많고 단체도 많아서 우리 시나 도에다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부탁을 많이 하잖아요, 그렇죠?
거기에 “안 돼요.”라는 말을 하기가 참 어렵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막상 사실 안 되는 건데 함부로 또 “예.” 했다가는 어려움이 참 많을 거예요, 그렇죠?
어업인들에게 대답했다가 안 해 주면 난리 나고 하니까 참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렇더라도 혹시라도 지원사업 등을 요구하고 그럴 때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설명을 잘 하고 이해를 잘 시켜서, 무조건 Yes 하면 잘못하면 오히려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려운 상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고기가 안 나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솔직히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양봉 많지만 특히 어업인들은 바다를 보고 살잖아요, 그렇죠?
바다가 마르면 큰일이거든요, 그렇죠?
주된 어종인 명태는 없어졌고, 오징어가 많이 났는데 그것도 자원이 거의 고갈돼서 어업인들이 서해안에도 가고 남해안에도 가고 하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가끔 어판장에 나가보면 고기가 없어요.
잡어 몇 마리밖에 없고, 그나마 문어 몇 마리 보이는데 이 문어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도 대문어도 매입 방류하고 서식·산란장도 조성하고 그러는데도 워낙 배들이 많아요, 그렇죠?
고기 잡는 기술이 좋다 보니까 고기를 많이 잡아서 문어가 금어로 가는 상황이 되는데, 대문어 매입 방류,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 등을 기타 연례반복사업에 있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조대영 위원  있는데 대문어 매입 방류 2,700만 원,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조대영 위원  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2억 이렇습니다.
예산이 이 정도면 어떻게 잘 될 것 같아요?
다음 주요사업 현황에 보면 5억인가 되어 있는데, 제대로 예산을 투입해야 되겠다!
어떻게 생각하면 문어가 강릉 쪽 해안에서는 거의 주된 어획량 같은데,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조대영 위원  예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부족한 예산이지만 효율적으로 잘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효율적인, 어업인들의 피부에 와닿도록 잘 좀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연안어선 노후기관 대체해 주잖아요, 그렇죠?
올해도 도비 5,300, 시비가 1억 2,300인가 들어가는데 여기도 사실 자부담도 있지만 거의 시비가 들어가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게 도비 시비 매칭 몇 % 돼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3 대 7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7이 강릉시잖아요, 그렇죠?
또 자부담이 있잖아요, 그렇죠?
어쨌든 3 대 7로 봤을 때 시가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히 큰데 도가 좀 도와주고, 강릉시의 입장에 대해서 어업인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잘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시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이해 했습니다.
조대영 위원  다음 여성어업인에 관한 사항은 전혀 없어요, 안 보여요.
그래서 여성어업인들 진짜 현장에서 고기 잡고 같이 하거든요?
그런데 여성어업인의 처우개선에 대해서, 물론 사무실은 작년에 조그맣게 하나 만들어 드렸는데 여성어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해양수산과에서 과장님 이하 공무원들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혹시라도 방문하거든 격려라도 한번 해 주는 행위가 필요하다 이렇게 했는데, 어쨌든 다 정리하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업인들인데 그 어업인들이 급하고 다혈질인 분들이 많은데 수산직 공무원들이 이해하시고 그분들 사기가 안 떨어지게끔 잘 좀 지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수산과 전 직원들은 바다가 있고 수산업이 있고 어업인들이 있어서 월급 받고 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강릉에 제일 많이 관광을 오는 항구가 어딜까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제 생각에는 강릉하고 주문진항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주문진항이겠죠?
어항이지만 관광객이 많이 오는 항이겠죠?
그런데 이 근래 방문해 보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항에 무슨 컨테이너가 그렇게 무질서하게 많이 있죠?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보통 어구보수보관장이나 협회 사무실이나 이런 것들이 좀…….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게 다 허가를 받은 것입니까?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어항시설 점유사용은 강릉시 수협으로 나가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수협에서 해 주시는 거예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얼마 전에 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각종 협회 사무실을 다 마련해 줬는데 그 사무실을 컨테이너로 쓰고 있다고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컨테이너로 쓰고 있는 사무실들도 몇 개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이게 많이 정비가 됐다가 작년에 갑자기 늘었단 말이에요.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요?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문진항에 보통 쓰는 것들이 어구보관장, 또 보수하는 시설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설령 어구보관장이 꼭 필요한 시설이라도 미관상 너무 보기 안 좋고, 관광객들이 사실 항의 관광자원인데 정비할 필요가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과장님도 한번 현장 확인해 보시고 정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최석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더 이상 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해양수산과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강릉아트센터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입니다.
보고에 앞서 강릉아트센터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그러면 강릉아트센터 2023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강릉아트센터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관장님이 바뀌신 이후 첫 공식적인 업무보고가 되는 거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326페이지에 언급되어 있는 공연 숙박 패키지 상품 개발, 이거 아이디어 좋네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서 자리 잡기를 응원해 봅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김현수 위원  구체적인 단계까지 가 있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저희가 호텔 몇 군데랑 지역 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들, 그리고 KTX랑 이렇게 세 군데 정도는 공동으로 티켓을 판매하는 것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게 시범적으로 잘만 운영된다면 크게 확산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새로운 의욕을 갖고 일을 하고 계시는 새 관장님이시니까 몇 가지 요청사항이 있습니다.
민선8기 업무계획 보고에 더 살을 붙이는 내용인데요.
유소년예술단(프로그램), 323페이지 언급되어 있는데, 좋거든요?
상당히 좋습니다.
교향악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저는 합창, 교향악은 악기가 필요하지만 합창은 사실 악기까지 필요 없고 더 쉽게 모일 수 있잖습니까?
어린이와 유소년 모두의 인성교육, 감성교육 모두 큰 도움이 된다고 저는 확신하거든요?
이게 지금 새 관장님의 업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른 분으로 바뀌더라도 강릉의 공식 정규 시스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트센터가 주관돼서 강릉의 유소년들이 합창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강릉시립예술단이 이렇게 어린이들과 유소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정규 시스템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아예 정립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더 나아가서 세계합창대회가 7월에 열리는데 이것을 계기로 해서라도 우리 강릉이 전국에서 인구 대비 중소규모 합창단 소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 이런 걸 한번 상상해 보게 되거든요?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합창이 심리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분, 또 행복감, 자신감 이런 것들이 육체적 건강만큼이나 큰 도움이 된다고 보거든요?
강릉시에서, 체육과에서도 물론, 저마다 스포츠클럽 하나씩 가입하고 이런 것 좀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몸 건강을 위해서 우리 강릉시민들이 스포츠클럽에도 하나씩 가입하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그러면서도 합창단, 실내악, 교향악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합창단에도 하나씩 다 가입해서 꾸준히 노래하고 그런다면 강릉이 전국 최고의 건강행복도시가 될 것이라 보거든요?
그러니까 합창으로 행복한 도시 이걸 강릉아트센터가 주도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부탁드리는 건데요.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하잖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동 지역도 가고 면 지역도 가고 또 조금은 클래식과 어울리지 않는 행사인데도 우리 합창단도 가고 그렇습니다, 그렇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김현수 위원  이런 다양한 찾아가는 음악회 활동도 좋은데, 제가 KTX역을 가보면 가끔 영상에서 보던 외국의 예가 생각이 자꾸 나거든요?
그래서 우리 합창단원들, 여기저기서 플래시몹처럼 나타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어떤 걸 얘기하시는지 아시는 것 같은데, 강릉역도 항상 가보면 대기실이 꽉 차 있거든요?
타기 전에 한 10분 전, 15분 전 오픈할 때까지는…….
그러면 보통 한 15분 내지 20분은 그 공간이 꽉 차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소리는 안 들리고 조그맣게 켜놓은 TV 소리만 들리고 있습니다.
그곳에 우리 시립합창단원이, 전부 다 나오실 필요도 없고 조를 짜서 휴일도 좋고 평일도 좋고 해서 멋진 오페라 아리아도 좋고요.
가곡도 좋고, 합창도 좋고 또 교향악단원들이 함께 하는 시범 연주도 좋고, 그렇게 해서 그 공간이 울림도 좋기 때문에 거기에서 플래시몹 공연들이 나온다면, 꼭 우리 예술단이 아니고라도 강릉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도 좋고 댄스클럽도 좋고 함께 연계해서 강릉역이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보는데, 월화거리는 항상 행사가 열리니까, 그것도 만약 행사가 없는 날이라면 월화거리도 좋을 것 같고요.
명주동 어느 골목도 좋을 것 같고, 사람들이 좀 있는 곳에서 강릉이 언제 어디서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질지 모르는, 뭔가 설레고 두근두근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는, 이건 새 관장님은 충분히 추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탁을 드려보고 제안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알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특화 있는 공연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 우리 아트센터와 시립예술단이 강릉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활짝 웃으면서 가까이 갈 수 있는 그런 예술단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관장님께서 새로 부임해 오시니까 강릉아트센터가 큰 변화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감사합니다.
김영식 위원  그중에 공연 연주가 과거에 보면 19회 정도로 머물렀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이게 보니까 60회 하신다고 하는데 가능한 얘기 맞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여기에 오히려 조금 더 빠져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더 할 수도 있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다음에 공연 관객 수 인원을 늘리신다고, 시 인구는 10% 하신다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이것도 가능한 얘기 맞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충분히…….
김영식 위원  능력을 한번 보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지켜봐 주십시오.
김영식 위원  과거에 아트센터 관련해서 제가 안 좋은 인상도 갖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관객이 너무 적어서 되겠느냐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오지 않는 관광객을 끌어옵니까, 잡아 옵니까?” 이렇게 표현을 하시더만, 그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능력을 보여주신다면…….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지난 토요일에 했던 공연도 만석이고 이번 주에 있는 것도 풀매진, 그래서 계속 객석 점유율을 높여가는 그런 공연과 기획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의지가 강하신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감사합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우선 신규사업이 공연 숙박 패키지 상품 개발이 있습니다.
이거 예전에 모 지역의 호텔하고 뮤지컬하고 연계해서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홍정완 위원  그때 반응이 어땠었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물론, 소규모로 티켓을 진행하기는 했었지만 매진시켰긴 합니다.
다만, 다양한 공연을 함께 하지 못해서 이번에 몇 가지 더 큰 공연들을 숙박이랑 레스토랑이랑 열차티켓이랑 신규상품으로…….
홍정완 위원  저도 이런 패키지 상품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에 저도 가서 공연을 관람했었는데 저 역시라도 그런 공연 정도면 다른 지역에서 와서도 충분히 볼만하겠다는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그거 하셨던 경험이 있으시니까 이번에는 더 잘 되게끔 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공연전문가시라 그런지 라인업들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보기 힘든 프로그램들을 월별로 준비를 많이 하셨는데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유통 중심에서 제작으로 가신다고 준비하고 계시는데, 지난번에도 제가 한번 말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지역 자원들하고 연계해서 어울릴 수 있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그걸 준비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맞나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유통중심으로 간다는 것은 결국은 지역예술단체와 좀 더 많은 협업을 해서 그들의 발표회장과, 또 극장의 역할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홍정완 위원  뉴욕의 브로드웨이라든가 브로드웨이를 벗어나면 오프브로드웨이가 있잖습니까?
그런데도 극장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런 단체들이라든지 그런 분들하고의 관계라든지 연계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브로드웨이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서 우리도 지역의 자원들을 확보하고 발굴해서, 저는 우리 강릉판 태양의 서커스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고 또 강릉판 BTS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트센터가 콘텐츠 개발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역할을 충분히 해 주실 수 있다고 보고, 지역 자원들과의 교류라든지 제작이 활발하게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현재 얘기를 계획하고 계시거나 나누는 분들이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있습니다.
지역단체와 몇몇,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신사임당을 갖고 국악 단체와 뮤지컬 제작을 하고, 다음에 허균을 갖고 제작하고 이런 공연사업들을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 부분들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잘 아시겠지만 강릉으로 관광을 오면 야간관광이 없다고 지금 이 업무계획에도 각 과마다 그 부분들을 굉장히 강조해서 사업들을 만들 계획으로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중심에 아트센터가 본연의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강릉을 대표할 수 있는, 강원도,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런 작품들을 만들어 주십사 바람을 얘기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조직 구성에 있어서 기획파트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인력이 부족하다거나 힘든 애로사항이나 그런 부분들은 없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어느 과나 예산이나 인력 부분은 항상 부족하다고 말할 것 같은데, 저희도 역시나 좀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특히 기획이나 이런 쪽을 담당하시는 분의 업무가 굉장히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인력도 부족할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원활하게 소통이라든지 준비가 잘 되고 있으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준비되고 있고 지금 현재 디자인 파트는 새롭게 인력을 보강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알겠습니다.
계획서상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준비가 철저하게 잘 되어 있으시고, 경험이 많으시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감사합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관장님, 아트센터가 전문공연, 대형공연을 많이 초청하고 기획하고 이래서 굉장히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시민들도 대도시로 가지 않고 좋은 공연 많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계시는데요.
한 가지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이 좋은 공연을 시민들이 하는지 안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일차적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한 2만 명 정도 일반회원을, 지역 인구의 10% 정도를 회원으로 확보하려고 하고요.
두 번째는 SNS로 많이 홍보를 하고, 또 전통적인 방식인 게시나 포스터나 전단이나 다양하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다양하게 노력은 하는데 사실은 홍보가 눈에 크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유료회원에게 문자발송 같은 것은 하고 계시는지…….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유료회원 문자와 일반회원 문자는 동시에 다 보내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발송하고 있습니까?
회원이 아닌 다른 시민들에게는 바깥에 홍보를 많이 해 줘야지 알 수 있는 사항인데 그런 사항이 잘 안 보여서, 본 위원도 공연문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런 홍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보러 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편인데 저도 잘 모르는 공연이 많이 와 있더라고요.
지나고 나서 ‘어머, 그런 공연이 왔었어?’ 이렇게, 물론, 본 위원이 유료회원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이 홍보 분야가 굉장히 중요하다!
의원이 모를 정도인데 과연 유료회원이 아닌 일반시민들이 이 좋은 공연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거기에 관심이 있어서 아트센터에 계속 들어가서 확인해 보지 않는 한 잘 모르는 경향이 많아서, 이 좋은 공연을 많이 유치하셔서, 기획하고 이렇게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을 시민들이 알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직접 갈 수 있게 홍보도 굉장히 중요하다!
홍보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여기에 보면 홍보예산이 거의 아트센터는 안 짜여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추경이라도 예산편성을 하더라도 아트센터에 이런 좋은 공연, 홍보 좀 많이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관장님, 그동안 아트센터가 행정직 공무원분들이 역할을 해 주셨어요.
지금 단장님이 역할을 하셨고 이번에 전문적인 관장님을 영입하면서 약간 아트센터는 우리 조직 안에서 독립되어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지금 관장님하고 심의를 하면서 좀 더 조직 안으로 들어왔다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직접적인 답변을 듣는다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사업적인 부분에서 시립예술단이 아트센터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윤희주 위원  문화예술과에서 하다가.
본 위원이 시립예술단에 대한 부분은, 시립예술단도 교향악단하고 합창단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예술단이라고 해서 있는데 예술단이 연 60회 공연을 하지만 이것은 정기연주회라든지 어떤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정해지는 것이지만 그 외에 강릉시가 어떤 행사를 한다거나 이러면 사실 동원이 돼요, 그렇죠?
그런 것까지 따지면 굉장히 많은 역할들을 하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합창단들은 무수히 무대 위에 서는데, 그렇다고 하면 이분들은 우리가 준공무원이라고 봐도 될까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윤희주 위원  맞습니다.
왜냐?
우리가 지난 코로나 3년을 통틀어서, 예를 들어서 공무원들에게 4인 이상 6인 이하 이런 식으로 코로나 매뉴얼을 따를 때 이분들도 다 그 안에 포함돼서 매뉴얼 속에 들어가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하는 것은 우리 조직의 일원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본 위원이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은 이분들이 그런 역할을 다 하고 매뉴얼에 따르고, 또한 우리 위원님들도 제척사유라든가 다른, 소위 얘기해서 투잡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다 걸려 있는 것처럼 이분들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공무원에 준하지는 않지만 일정한 출근과 퇴근 시간에 대한 부분도 조직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연습량에 대한 부분, 그리고 1년이나 2년에 한 번씩 계속해서 관리가 되고 있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게 해서 그 매뉴얼을 다 따르는데, 그러면 이분들이 10년이 됐든 15년이 됐든 장기재직을 하고 향후에 과연 노후가 보장되느냐?
그렇지 않거든요.
아직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 시가 어떠한 것도 약속해 주지 않고 있어요.
해서 관장님이 이번에 새로 되셨으니까 이런 부분들을 한번 되짚어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타 시·군에 이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검토하시고 의논하셔서 처우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고요.
또 하나, 우리 강릉이 이제 세계합창대회를 하잖아요?
세계합창대회를 개최하는데 물론 이분들은 다 비전문가들이 들어옵니다, 그렇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윤희주 위원  그런데 이분들은 전문가예요.
분명히 어떤 역할을 하실 거예요.
그런데 세계합창대회를 치르는 강릉의 예술단의 교향악단이라든가 합창단의 수가 과연 한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만큼의 인원이 보강되어 있는가?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저희가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가 일반 시·군에 비해서 그렇게 많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수준의 더 좋은 소리를 요구한다는 말이죠.
그건 사실 약간 어불성설이에요.
그만큼을 우리가 보충해 줘야 하는 부분들은 보충해 주고 요구를 해야 하는 게 본 위원은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해서 본 위원이 얘기한 그런 몇 가지의 부분들을 이번에 시립예술단이 아트센터로 업무가 이관되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단장님께서 심도 있게 한번 살펴봐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감사합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324페이지 뮤지컬 공동제작에 대한 부분을 질의 드리겠습니다.
예산 추진계획을 보면, 한해는 많고 한해는 적고 한해는 많고 한해는 적고 이래요.
뒤에 보시면, 이게 아마 2개년 단위로 묶이는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저희가 두 건 다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건데 현재 올해는 3건 정도를 진행합니다.
그러니까 단독으로 저희 아트센터만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단체, 그리고 여타 공연장 4개나 5개 정도를 묶어서 진행하게 되면 한 해 정도는, 사실 연속적으로 국비를 지원받기가 어려워서 한 해 정도는 지원을 받고 한 해 정도는 못 받고 하는 그런 것에서 차이가 있고요.
다음에 규모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릴게 있는데, 공동제작 말씀을 했습니다.
지역예술인들과의 협업 문제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타이들로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질의를 드리는데 보통 지역예술인과의 협업 문제를 말씀을 많이 드리면 물론, 많이 하고 싶었는데 중앙과 지역 간의 불균형, 격차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 부분 역시 그래서 물어보는 건데 문제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아니면 처음에는 그렇다 하더라도 차츰 상승시킬 여지가 있는 것인지…….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  차츰 그렇게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장이 단순히 상업적이나 질적인 것만 유통시켜버리면 지역 내 문화환경을 피폐해 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지역예술단체들이 조금 못하더라도, 공공극장의 역할이라는 게 지역단체의 발표장을 마련해 주고, 활성화 부분에서는 주인공 같은 분들은 인지도 있는 분들을 쓰시고 다음에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그렇게 해서 조금씩 퍼센티지를 높여가는 노력 정도면 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처음 마음과 같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강릉아트센터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인사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입니다.
보고에 앞서 사업소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주요업무보고를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김홍수 행정위원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체육시설사업소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체육시설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한 건만 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335쪽에 보면 권역별 최상의 체육시설을 유지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남대천 체육공원 같은 경우에 월드구장, 파크골프장, 우드볼장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어떤 부분을 지원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월드구장하고 파크골프장, 우드볼장 같은 경우에는 이용객들이 있다 보니까 거기에 따른 민원이 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민원요청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 그때그때 개·보수할 생각입니다.
김은숙 위원  어떤 민원이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월드구장을 예를 들면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단상이 훼손된 게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보수할 계획입니다.
김은숙 위원  파크골프장에 대한 민원은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아직까지 별도로 들어본 것은 없습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에게 파크골프장에 대한 민원이 들어왔었는데, 파크골프장하고 게이트볼장을 같이 쓰다 보니까 거기 간이화장실이 너무 부족해서 파크골프 치는 분들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어느 과에서 진행하는 것인지…….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화장실은 지금 현재 성덕주민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제가 얘기 듣기로는 이번 추운 날씨에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보완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여성화장실이 애초에 양이 적게 되어 있어서 파크골프치러 오신 분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그래서 조금 확충하는 게 필요하다 이런 부분도 있고, 그리고 일단 차를 갖고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차를 갖지 않고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은 물품을 어디에다 놓고 운동해야 할지, 남의 차에다 넣는 경우도 있고 그냥 벤치에 막 두고 운동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이런 물품 보관할 곳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도 민원이 들어왔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그런 부분 같은 경우는, 전문체육시설 같은 경우에는 락카 같은 게 있는데 야외이고 하다 보니까, 또 월드구장만 있는 게 아니고 강남 축구공원도 있고 여러 가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곳곳에 다 이용객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락카룸을 다 만들어 주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그게 일일이 다 야외시설에다 만들 수는 없는데, 거기는 또 게이트볼 치시는 분들도 있고 아래쪽에 파크골프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니까, 제가 아까도 체육과에다 말씀드릴 때 처음 시설을 할 당시에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시설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미 이루어진 시설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시에서 이제 고민해서 어떤 방안을 마련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해 보시고 어떤 방안 마련을 고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마트 바로 뒤쪽에 보면 송정동에서 주관하는 게이트볼장이 컨테이너 하나 놓고 시설이 정비되어 있는데 바로 옆에 규모가 큰 하수구가 흘러가요.
가보시면 악취가 보통 나는 게 아니에요.
도대체 어디서 악취를 내고 있는 것인지 파악도 안 될 정도로 하수구 규모가 큰 것입니다.
이게 바로 남대천으로 빠져서, 남대천이 하구가 되다 보니 그런 모양인 것 같은데 그 체육시설이 안목 쪽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거기 어르신들이 운동하는 과정을 보면, 어제 그제도 제가 그곳을 통과했는데 악취가 보통 나는 게 아니에요.
어지간히 냄새가 많고, 동절기도 이러는데 여름철이 되면 악취가 말도 못합니다, 거기가.
그리고 그 시설 바로 밑으로 남대천 둔치의 마지막 땅도 남았습니다.
더 이상 땅도, 시설이 이쪽으로 다 되어 있고, 남았는데 그 마지막 땅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면, 이게 녹지과가 했는지 억새풀로 훅 뿌려놔서 무성하게 자라 있는 형태거든요?
그러니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정도예요.
여름에 풀베기를 송정동장님이 예산 2,000만 원 들여서 해도 표시도 안 나요.
그래서 이것을 전체적인 내용을 바꿔서 정리를 하시고, 금방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과장님이 생각하셨다가, 게이트볼장조차도 밑으로 내려야 하는 상황이고, 냄새 때문에 안 되고, 하천변 재정비 정도를 부탁드릴 게요.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말씀하신 부분은 아마 체육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부분이 아니고 읍·면·동에서 관리하면서 체육과 예산을 지원받아서 설치를 하고 개·보수하는 시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회의 마치면 송정동사무소나 아니면 체육과에 얘기해서 그런 부분을 고쳐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송정 동사무소에 새로 동장님 오셔 가지고, 그분도 더더욱 그런 상황에 있고 이러니까, 하여튼 저도 현장에 가서 봤는데 하여튼 재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김동근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체육시설사업소를 끝으로 문화관광해양국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업무계획 보고 중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 10시 복지민원국부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36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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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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