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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강릉시의회


일시 : 1996년 05월 20일

장소 :


  1. 의사일정
  2. 1.  市政質問(質問)
  3. 2.  休會의件

  1. 부의된 안건
  2. 1.  市政質問(質問)
  3. 2.  休會의件

(10時00分 開議)

○議長 崔鍾珉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  市政質問(質問)@1 

(10時01分)

○議長 崔鍾珉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지난 5월15일부터 5월18일까지 의원님들의 질문요지서를 접수한 결과 여러분의 의원이 총 22건에 걸친 요지서를 제출하셨습니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지방재정확충, 지역균형개발, 그리고 환경오염방지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서 자료를 준비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정질문은 시정전반에 관해서 의회가 질문, 촉구 및 대안제시 등을 통해서 공론화함으로써 시정집행에 대한 견제와 아울러서 충실한 시정운영의 이행을 당부하는 활동으로 어느 의정활동보다도 시민의 관심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민의 여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종일관 진지한 질문과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질문의 순서는 요지서 접수일람표에 따라서 오늘 일괄 질문하고 5월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일괄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최종아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崔鍾亞 議員   존경하는  시장님!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본 의원은 최근의 우리시 관내의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이와 관련한 쓰레기매립장문제, 특히 건설폐기물처리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질문에 앞서 먼저 폐기물문제는 각 지역마다 소위 님비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기주의 등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같이 인식하면서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마다 각종 공사발주량 등이 일정치 않아 폐기물의 발생량은 수시로 변동된다고 봅니다마는 대략 우리시의 폐기물량은 1일 약 200여 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중 폐합성수지를 비롯한 폐목재, 폐벽돌,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폐금속류 등 건설폐기물은 1일 약 30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집행기관에서는 오래 전부터 어떤 시책보다도 쓰레기매립장문제에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관님들의 많은 노력이 있어 그렇게 멀지 않은 장래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 의원은 물론 뜻있는 많은 시민들께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 교동매립장이 최근에는 더욱 생활쓰레기처리로 몸살을 앓고 포화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더구나 건설폐기물처리에는 당장 한계에 와 있는 급박한 실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권역별 쓰레기매립장을 설치하겠다는 풍문도 나돌고 있는데 사실인지 밝혀주시고 광역쓰레기매립장 설치에 따른 추진상황과 당장 시급한 건설폐기물처리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건설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 제4조 및 제25조에 의하여 시장, 군수, 구청장이 관할구역안의 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상황을 파악하여 폐기물이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 또는 폐기물배출자가 처리하거나 허가업체에서 위탁처리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등 산업화로 인하여 건설폐기물의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할 뿐 아니라 건설폐기물의 처리비용 과다 및 재활용인식 등의 부족으로 수십년간 불법매립 및 무단투기로 소하천이 오염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처리한다 해도 처리비용문제, 원거리인 원주에 있는 중간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는 문제 등 현실적으로 매우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기관에서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물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건설폐기물처리에 대하여 대책을 강구하여 불법투기 방지는 물론 재활용방법도 최대한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시 외곽 야산, 계곡, 소하천 등 심지어는 소공원, 체육단지 외곽 등 발길이 닿지 않는 변두리 지역까지도 생활쓰레기, 건설폐기물 등 여러 형태의 많은 쓰레기가 오래 전부터 불법투기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산 좋고 물 맑다는 우리지역이 먼 장래에 우리도 모르게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명심하고 차제에 이에 대한 범시민적인 일제 정화사업도 병행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폐기물재활용과 건설폐기물매립장은 어떻게 추진할 것이며 광역쓰레기매립장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최종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선지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지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필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金鍾弼 議員   김종필의원입니다.  
시정발전을 위하여 노심초사하시는 시장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교통사고 예방대책 및 활용방안에 대해서 간단하게 네 가지만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릉-주문진간 7번 국도상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망시설확충에 대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5년 강릉-주문진간 7번 국도 4차선 확장개통 후에 무단횡단과 중앙선침범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해서 그동안에 많은 사상자를 유발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이는 앞으로도 계속 교통사고는 반복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이나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교통사고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일본이나 미국, 독일 등 여러 나라를 다녀보셔서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교통사고율이 낮은 각국들의 4차선도로는 모든 도로가 중앙분리대는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러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4차선도로만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 철골휀스라도 중앙분리대가 반드시 꼭 설치되어야만 된다고  봅니다.
만약 현재로서는 전 구간의 설치가 어렵다면 우선 사고다발지역만이라도 분리대를 설치해서 무당횡단과 중앙선침범으로 인해서 앞으로는 더 이상 대형교통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최소한 줄여야 한다고 판단되는데 담당부서에서는 국도관리청과 협의를 해서라도 조속히 설치되기를 촉구합니다.
여기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계획이나 어떠한 복안이 없으신지 시장님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경월 입구 교통체증해결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민의 대다수나 이곳을 왕래하는 모든 분들 역시 경월 입구 교통체증에 대한 불만이 날로 더해 가고 있습니다.
근간에 와서는 평일에도 심한 체증이 되고 있는 상태로서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계절에 정체현상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정말 걱정입니다.
물론 사업별 우선순위는 있겠습니다마는 이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소치 못할 경우 우리 강릉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막대한 저해요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이나 원주방면에서 가마골까지 1시간 남짓해서 오는데 거기에서 시내까지 무려 1시간 정도가 보통 소요되므로 불평불만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곳을 한번 다녀간 외지인들은 다음은 진고개를 이용하여 통과하는 현실입니다.
지난 5월9일 강원도 도시교통심의위원회에서 강릉지역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안을 심의위원회에 부시장님과 저와 최돈설 교통행정과장님이 같이 참석을 해서 심의를 했습니다마는 강원개발연구원에서 제시한 이 문제의 해결점을 위한 심의과정에서 제기를, 그날도 역시 오늘과 같이 제의를 했습니다마는 강원개발연구팀은 이지점에 대한 교통체증해결대책으로 시내에서 경월방향으로 진입시나 성산방향에서 경월로 진입시에 좌회전 대기차선을 각 한 차선 넓혀서 운용을 하다가 2001년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IC가 송암으로 이동하게 되면 이 문제는 자동 해소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심의가 되었었습니다.
시민을 비롯한 이곳을 왕래하는 외지 인들이 과연 그때까지 불편불만을 이해할 것인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집행부에서는 2001년까지 현 상태 그대로 유지토록 할 것인지 아니면 어떠한 해소방안이 있으신지 시장님께서 명확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일방통행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날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와 더불어 월평균 500여대씩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르는 도로망시설확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릉도 이제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중앙시장로와 이면도로 등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해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이면도로활용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는 현재 노상주차장으로 감나무로 1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시내의 많은 이면도로가 야간에는 인근주민들의 차량에 의하여 무질서하게 주차장화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치하기보다는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차장용도로 점용허가를 해 주고 그에 따른 점용료를 징수해서 교통소통대책을 위한 재원으로 확보하는 것도 자치시대를 맞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는데 집행부의 추진의지는 어떠한지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김종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곽기웅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郭基雄 議員   곽기웅의원입니다.  
시간관계상 인사의 말씀을 생략하는 데에 대해서 모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7월이면 국민 모두가 그렇게도 열망하던 전면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1년을 맞이하겠습니다.
그간 우리는 민선자치단체장 출범으로 지방행정의 각 분야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에 적합한 소신 있는 시책으로 의욕적인 자치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와 개혁에 부응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지방재정의 확충이 시급한 과제라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며 각 자치단체는 앞다투어 재정확충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 실정입니다.
강릉시의 경우 지방재정확충을 위하여 과거부터 계획된 공영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교동지구택지개발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고 시민 및 공무원들로부터 재정확충방안을 공모 내지는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나 지난 1년간 뚜렷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지 못함은 물론 계획조차 불투명함에 따라 모든 시민과 함께 본 의원은 실망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재정확충방안의 경우 참신하고 획기적인 시책상품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만 조직 내부의 경제적인 운용으로 예산절감을 통한 재정확충의 효과도 대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상적인 경비의 절감을 통한 재정확충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시장님께서 취임일성으로 지방행정에 과감한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신다고 공약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행정의 어느 면이고 경영기법을 도입하였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과거의 관치행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획일적이고 과거답습적인 사고를 아직까지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금년도 강릉시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합한 예산규모는 2,492억 원으로 이 중에 12%에 해당하는 301억8,900만 원이 경상적인 경비인 물건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가령 시장님께서 약속하신대로 경영혁신을 도모하여 10%의 비용절감을 도모한다면 연간 약 30억 원의 재정확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바 이의 강력한 시행을 위한 대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의원이 예를 들어서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또 공무원이나 우리 주위에서 많이 돈을 벌 수 있는 게 꼭 돈을 투자해서 할 수 있는 것 외에 많이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우리 강릉시 공무원이 2,000여 명에 달합니다.
많이 흩어져 있는 지소가 있고 출장소가 있고 읍․면․동이 있습니다.
우리 한번 생각을 해 봅시다.
조그마한 것이지만 전화 한 통을 아낀다고 그러면은 하루에 2,000통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종이 한 장 볼펜 하나 이것을 여러분들은 그 자체를 봐서는 쉬운 것이지만 우리시 재정을 봐서나 2,000명의 인원으로 봐서는 1년을 계산하면 막대한 돈입니다.
지금 우리 사기업체들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조직을 개편하고 본부장을 위시해 가지고 모든 중간에 사장 결재를 탈피하고 그 사람들은 말단직원에서 사장까지 열심히 뛰어서 벌어들인 돈을 아낄려고 논을 뜨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민이 낸 돈을 갖고 쓰는 행정입니다.
본 의원이 감사를 하고 예산편성을 봤을 때 사기업체하고 행정이 너무나 다릅니다.
우리는 꼭 돈을 투자해서만 돈을 벌려고 하지 말고 우리 주위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면 충분히 예산절감을 할 수 있고 그 돈을  다른데 유용하게 쓸 수 있으리라고 저는 항상 본의회에 들어와서 느낍니다.
두 번째,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하여는 이상과 같은 조직의 감량과 비용절감의 경영을 통하여 부족재원을 확보하는 방법은 물론 필수적이고 더욱 우리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시책을 개발하여 시행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절박한 지방재정확충대책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면서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국민의 건강진흥을 위해 누구를 막론하고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의 규정에 따라  근로자의 보건증진을 위해 연간517개 업체 8,340여명이 1억2,900만 원의 비용으로 관내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고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의 경우 7,980여명, 만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을 격년제로 실시하는 지역의료보험조합의 경우 2만270여명을 대상으로 현재 건강진단을 실시 중에 있으며 전체 약 4억6,400만 원의 비용을 들여 시중의 지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은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방안을 강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을 제공하는 행정의 효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이들의 건강진단을 보건소에서도 재정확충을 위하여 별 문제없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동료의원 여러분!
하루하루 급변하여 가는 이시대의 흐름 속에서 집행부와 의회에서 정말 머리를 맞대고 열악한 강릉시지방재정확충을 위하여 수익이 보장된 공공적 사업에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질문한 데에 대해서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본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곽기웅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달섭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尹達燮 議員   윤달섭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심기섭시장님!
그리고 의장님!
집행부 간부 직원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시정과 의정활동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본 의원은 우리 강릉시가 앞으로 발전하는데 민자유치와 기업유치를 통해서 인근 타 도시보다는 급격한성장을 해야 되겠다고 이 자리에서 감히 주장을 합니다.
왜냐 하면 우리 강릉시가 관광의 도시, 문향․예향의 도시, 환동해권의 수부도시로서 부상을 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우리가 안주할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동해권의 지방적 주도권을 겨냥한 강한 도전과 환동해권의 주역이 되겠다는 굳건한 의지의 창출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감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 강릉시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산업도시로서 부상할 수 있는 입지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제3차 국토개발수정계획에서 인근 고성, 속초, 양양지구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었고 동해시는 산업특구로 지정되었는데 우리 강릉시는 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현 집행부가 변화하는 현실에 적극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고 본인은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주변변화에 과감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그 주도권은 양개 특구에 빼앗기고 우리 강릉시는 낙후 도시로서 영원히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원의 개발에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 강릉시의 열악한 재정현편으로서는 도저히 실현성이 없기 때문에 민간자본을 유치를 해서 개발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종 관광지를 사계절 전천후관광지로 개발해서 스쳐가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머물러가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켜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시 재정확충에 큰 자원으로 부상될 것이며 환동해권 수부도시는 물론 국제관광도시로서 면모를 일신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와 같이 민자유치와 더불어 기업유치도 병행해서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야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기업유치를 함으로써 고용효과, 구매효과 등 주민소득증대와시 세수증대는 물론 강릉시 발전을 앞당기는 첩경이 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방화시대 이후 각 지역 행정부는 기업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충청북도는 지사를 정점으로 전 시장, 군수가 기업유치에 앞장서 지역연고기업들을 찾아가 설명회를 하는 등 수차례의 방문 등 집요한 설득과최대한의 행정서비스로 기업유치를 성공시킨 사례는 한두건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근 횡성군에서도 기업유치를 위해 군수가 직접 한라그룹 정인영회장님을 10여차례 방문, 설득하여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강릉시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첨단과학단지가 발주된 지 5년이 지나도록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이제는 그 계획마저 소멸될 상태까지 이르렀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릉시 집행부가 지방화시대에 부응치 못하고 구태의연하고 안일한 행정작태와 의지 결여의 우유부단한 처사로 23만 시민의 여망을 외면한 심히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강릉시 발전을 앞당기고 환동해권 수부도시로서 부상시키기 위해서는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전 간부직원들은 행정집행관이라기보다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경영자적인 입장에서 완전 세일즈맨이 되어 민자유치 및 기업유치에 앞장서므로써 강릉시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과 시장 직속으로  특별기구를 설립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저의 질문은 이만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이경래의원입니다.
지방자치실시 후 각 자치단체에서는 경제적으로 독특한 시책을 개발하거나 주민 수입과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강릉시의 경우 지역의 특색에 걸맞는 특징 있는 사업의 발굴과 시책이 매우 아쉬운 실정입니다.
강릉시의 먼 앞날을 생각하여 집행부서에서는 한정된 예산범위 내에서 매년 쳇바퀴 도는 사업을 계속 한다고 봅니다.
과연 이런 방법으로는 하는 식과 먼 장래를 생각하여 적극적인 시 재정확충을 확보하기 위하여 과감히 시장님을 비롯해서 실과장님, 어려운 일입니다마는 장래를 생각하여 과감히 좋은 사업을 계획할 수는 없는지?
영원히 강릉시민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안을 촉구하면서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집행부 직원이동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아쉬운 실정입니다.
물론 지역개발사업과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향상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행정의 목적달성을 위한 시책개발과 연구활동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직종에 맞는 참신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원을 한자리에 오래 두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책개발, 경영수익사업의 발굴, 생활민원현장확인 및 점검 등 중요사안에 대한 연구를 전담케하여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여 활용하자는 의견인데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둘째, 지난 제99회 임시회에서 강릉의 관광개발촉진을 위한 건의안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마는 결과가 없는 실정으로 단오행사, 경포해수욕장, 오죽헌 등 관광객이 많이 오는 이점을 생각하여 특수기념품, 먹거리  등을 연구할 수 있는 대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세 번째, 보현사 대공산성과 소금강을 연결하는 임도가 현재까지는 사기 막까지 75리가 개통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소금강까지 연결됩니다.
이를 이용한 낙엽관광, 생수이용문제, 청소년체육공원, 조각공원, 연곡․사천온천개발, 아침 동해바다 해맞이 등산로  등을 조성하여 쉬어 가는 강릉을 만들 수 있는 방법,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강릉의 먼 앞날을 생각했을 때, 외국에 다녀 보세요.
어떻게든지 한 가지 문제를 놓고 시간을 끌어가지고 그 지역에서 쉬어 가고 돈을 풀고 쓰고 꼭 거기에 가면 그것을 사야 된다 이런 스타일로 연구할 수 없는지 ?
저의 작은 소견입니다마는 이 세 가지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정확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이경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기도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李基道 議員   이기도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특히 오늘 시정질문에 장시간 경청하시느라고 뒤의 집행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청객 여러분들 상당히 지루한 시간인 줄 압니다.
저는 오늘 금번 통합된 우리시의 1차 인력진단결과 또 조직개편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질문하고자 합니다.
인력진단과 조직개편문제는 집행부의 고유권한인 줄 잘 알지만 23만의 시민의 소리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행 강릉시의  기구가 6국 31과 96계 정원 1,464명에서 유사한 2과 12계를 통․폐합하면서 1과 7계를 신설하여 순수 감축은 1과 5계에 27명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통합시 출범 이후 신규로 채용된 인원이 29명으로 행정의 경쟁력제고를 위해서는 신규채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렬조정에서도 모든 부서가 전산화로 인하여 인력 및 기구가 축소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원부서에는 전혀 감축이 되지 않는 점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시는 95년 도․농통합 당시 99년 말까지 한시기구인 문화관광국과 축산과 등이 있는데 금번에도 또 한시기구인 1개 담당관실을 신설하였답니다.
통합시의 목적은 도․농간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있는 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님께서는 일선 사업부서의 과와 계를 줄이면서 기획담당관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개발담담관과 2개 계를 신설한다는 취지를 볼 때 30개 전국의 도․농통합시 중 11개 통합시의 기구개편자료에 의하면 농․수․축․산림 즉, 일선 사업부서를 줄인 곳은 유일하게도 한 곳도 없었습니다.
더욱이 도․농통합시 인력진단과 기구개편에 대한 용역비가 5,000만 원이나 확보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릉시발전과 도․농통합의 목적에도 위배하면서 객관성이 결여된 조직개편을 하였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시가 일선 사업부서를 줄이고 지원부서를 늘리는 이러한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전국 통합시의 농․수․축산․임업인에게 미치는 파장을 시장님은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에 본 의원의 생각은 99년까지 한시적으로 설치된 기구 중 지원부서를 우선 축소하여야 하며 금번 신설된 시정개발담당관 및 2계는 불필요하며 우리시에는 각종 어려운 사업들이 많으므로 개발사업단을 이 시점에서 꼭 설치할 필요성을 본 의원은 절감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시는 전국에서도 산림을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산림에서 나오는 간접수입만도 연간 615억 원으로 오히려 기구를 늘려야 하며 통합당시의 인력절감 및 각종 비용절감액 150억원을 농․어촌지역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추세로는 15년 후에도 150억 원의 절감은 어렵다고 봅니다.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시장님께서는 강릉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하여 객관성이 있는 인력진단과 조직개편이 되기 위하여 전문적인 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거나 집행부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재진단할 용의는 없는지 성의 있는 답변을 촉구하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이기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열기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金烈起 議員   김열기의원입니다.  
강릉시가 통합된 지도 1년 반이 되어 갑니다.
또 시장님께서 시정을 맡으신 지도 거의 1년이 되어 갑니다.
열악한 재정으로서 시정을 운영하시는 데 시장님과 시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서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정질문은 두 가지입니다마는 위의 한 가지는 생략을 하고 교통체증문제인데 아까 김종필의원께서 각 노선별로 여러 가지를 지적해 주셨기 때문에 깊은 질문을 약하고 몇 가지 문제점을 더 추가해서 시장님께 질문하고자 합니다.
저는 영동고속도로 문제가 아까도 김종필의원께서 거론하셨습니다마는 홍제동의 IC에서 성산 소재지까지 여기는 교통체증이 심할 때는 완전 노상주차장화 돼 있다는 것은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여기에 따라서 문제점은 무엇이냐 하면 교통체증이 심할 때 많은 차량들이 우회도로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차량들이 이쪽이 막히니까 금산에서 위촌을 통해서 시내로 들어옵니다.
또한 노선은 금산서 송암을 통해서 사천 주문진 쪽으로 많은 차량이 빠지고 있습니다.
다소나마 교통체증에는 도움이 될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금산 위촌서 송암까지는 농로 도로가 확장이 돼서 나름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금산서 위촌까지는 1차선으로서 소형차도 교행이안 됩니다.
또 농사철에 농촌의 경운기도 잦은 마찰과 교통사고가 유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동고속도로가 영동전문대 앞에서 강릉시까지는 4차선 계획이 서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완공연도가 2001년이나 2002년에 가서 되기 때문에 앞으로 5년에서 6년이 걸린다고 봤을 때 그 사이에 늘어나는 교통량은 어떻게 소화시킬 것인가 더 많은 차량들이 위촌 송암을 통해서 우회할 것으로 봅니다.
여기에 대비해서 금산에서 송암 약 3㎞ 지점이 되겠습니다마는 여기에 우선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도로가 확장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본 의원은 생각하는 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듣고자 합니다.
또 한 가지는 고속도로가 과거에는 혼합구간으로 되어 있었던 건데 부채도로가 신설되고부터는 일체 인마통행이 고속도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부채도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부채도로에 또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부채도로가 상행선이 성산 소재지  밑의 용봉자동차학원에서 상행선은 신호체계가 통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행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농촌에서 농자재를 운반한다든가 농사를 짓는 경운기라든가 각종 차량들도 올라는 갔지만 내려오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불법으로 그 지점을 통과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잦은 교통사고가 날뿐만 아니라 성산 소재지의 주민들은 농지를 거의 영동자동차학원 아래에 농지를 가지고 있고 밭은 그 학원 위에 산비탈에 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법횡단을 안하고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잦은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찾은 단속을 받습니다.
받으나 그길 밖에는 길이 없기 때문에 불법으로 그길 통과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잦은 교통사고가 나도 어디 가서 호소할 데가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인명피해를 봤습니다만 심지어 소송까지 해도 불법횡단이라는 이유 한마디로 결국은 소송에서 늘 패하고 만 겁니다.
여기 고속도로는 상당히 복잡한지역이라서 교통체계가 더 어렵다고 보는 데 여기를 교통당국에서 한번 현지답사를 하시고 깊은 검토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또 한 가지는 부채도로가 생김으로 해서 문제점이 또 하나 발생하는 데 시 경계에서 성산까지가 약 4㎞입니다.
이 구간에 지하박스가 세 군데가 있습니다.
이 지하통로를 통하지 않고는 다닐 수가 없게끔 지금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구산서 하행이 안 되기 때문에 올라가는 시내버스의 상행선은 부채도로를 이용하고 내려오는 버스는 건너올 수 없기 때문에 고속도로로 내려옵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결국은 지하박스를 통과해야지 내려오는 시내버스를 타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지하박스가 부채도로가 신설되므로 해서 문제가 생긴 것이 무엇이냐 하면 부채도로가 지대가 높고 또 이 지하박스를 과거에 설치했기 때문에 낮습니다.
낮기 때문에 배수가 되지 않습니다.
비만 오면은 배를 띄울 정도로 박스 안이 물바다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통행할 수 없으니까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불법으로 횡단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 2개 지역이 지금 물바다가 돼서 우천시에는 전혀 통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난 인명피해도 연 10여 건이 돼서 어디 가서 호소할 데가 없습니다.
소송도 해 봤으나 늘 패하고 마는 겁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아까 김종필의원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시내교통문제도 김종필의원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면도로에 시범적으로 몇 개 노선을 정해서 일방통행을 한번 운행해 봤으면 하는 생각도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 교통문제는 김종필의원께서 자세한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은 안 드리겠고 그 외 몇 가지 첨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릉에는 가장 자랑거리가 소나무입니다.
그것도 또 하나의 자연의 관광자원이라고도 보겠습니다.
지금 많은 면적에 항공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제면적이 발생면적을 따라잡지 못합니다.
현재까지는 많은 면적에 방제는 했는데 도로 가시구역에 방제를 해 왔던 겁니다.
가시구역 밖에 40년, 50년 그 좋은 소나무관광자원들이 지금 고사직전에 있고 이런 형편입니다.
여기 가시구역 외의 방제계획은 없는지 또 금년에 방제계획은 어떻게 서 있는지 밝혀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또 한 가지는 남대천정화문제를 아까 정선지의원이 잠깐 언급하다가 말았습니다마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겠지요?
남대전은 강릉시민의 젖줄이며 강릉시민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하천인데 이제는 점점 오염되어 가고 썩어가고 죽어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시에서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지금 하천정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 강릉시 경계까지는 하천정비가 잘돼 있다고 본 의원은 봅니다.
그 상류는 하천정비 할 계획은 없는지 시장님께 묻고자 합니다.
끝으로 한 가지 덧붙여서 말씀드릴 것은 대관령 반정복원문제입니다.
이 반정은 주막집으로 대관령 옛길에서 옛날 왜정 하에 신작로를 신설할 당시부터 생겼던 반정입니다.
이것이 대관령을 남나들던 분들이 휴식해 왔던 곳인데 이곳이 고속도로가 확장되므로 해서 철거가 됐던 겁니다.
그래서 많은 주민들이 숙원으로 삼았던 것이 대관령 반정복원문제인데 늘신문에나 TV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대관령 반정문제는 단순히 복원의 문제만이 아니고 아까 이경래의원이 대관령 대공산성 그 다음에 소금강, 연곡온천 등 연계개발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볼 때도 대관령 반정을 결국은 어떤 편의시설을 많이 만들어서 여기에도 우리가 관광지를 개발하고 또 강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망이 좋은 지점은 바로 반정입니다.
바로 전망대역할을 하고 있는 지점입니다.
이 반정을 좀 개발해서 아까 이경래의원이 말씀하던 연곡, 주문진 또 경포를 연결해서 하면 관광개발이안 되겠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 반정개발복원문제에 대해서 지금 추진을 계속하고 있는지 시장님께 묻고자 합니다.
이제 몇 가지 말씀드린 것은 서면으로 정확히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김열기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돈한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崔燉翰 議員   최돈한의원입니다.  
강릉시의 시청사부지선정문제는 1차적으로 지난 91년10월22일 제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현재 강릉시청과 구 경찰서부지에 문화재인 객사문이 있기 때문에 건축이 불가능하지 않겠느냐 하는 의회의 의견제시에도 불구하고 객사문에서부터 사방 20m  공간만 확보하면 문화재관리법상 아무 문제가 없다는 강릉시의 문화재관리법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서부터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 후 93년5월10일 동부건설에 166억9,800만 원에 공사가 낙찰이 되고 또 공사가 시작되자마자 임영관의 유물이 발굴되어서 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 유적발굴지시가 있었고 유적발굴 이후 얼마 안 있어서 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 공사중지명령이 있기까지 1년 2개월의 시간이 허비되었습니다.
또 94년7월19일 계약이 해지가 되고 동부건설에 그동안 기성금 7,168만1,000원을 변상을 하였습니다.
그 후 강릉시는 93년4월 시의회 부의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여 시의원, 공무원, 시민대표, 교수 15명으로 청사신축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지를 마사회와 신터미널 인근 두 곳을 선정하여 그 중 제1후보지인 마사회를 잠정결정하였습니다.
그 후 94년8월 의회 결정단계에 이르렀을 때 구 명주군의회로부터 통합을 몇 개월 앞둔 시기에 강릉시 단독으로 시청사를 선정하는 것은 명주지역을 소외시키는 처사가 아닌가 하는 이의가 제기돼서 연기가 되었습니다.
또 통합 이후 95년 초에 의회의 요구로 시청사선정안이 의회에 상정되었습니다마는 그때 당시 강릉 통합시 임시 시장님께서 6개월 한시적으로 있는 시장으로서 곧 머지 않아서 시민의 손으로 뽑히는 통합 민선시장이 부임하기가 몇 개월 앞두고 행정의 잠정 시장으로서 결정하는 것이 행정가의 도리가 좀 못 되지 않나 하는 의견 피력이 있어서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돼서 다시 또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새로이 취임을 한 민선시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객관성을 보장받기 위해 용역기관에 의뢰를 하여 13개의 후보지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후 집행부, 의회, 시민대표가 참가하는 시청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3후보지로 압축하는 작업까지 시민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걸려 짜증이 났지만은 그래도 민주적인 절차로 졸속을 막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는 나름대로의 명분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후부터 문제가 되었습니다.
집행부가 발의권을 가지고 있는 반면의회는 의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발의권과 의결권만을 서로 주장한다면 어떠한 일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3월7일 제90회 임시회에 상정된 땅재봉은 단일 후보로 의회에 상정되기 전까지 의회에서는 집행부가 의회와 충분한 토론과 상의가 있은 연후에 땅재봉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의결될 수 있는 후보지를 상정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체 의회와의 어떠한 공식적인 대화도 한번도 없이 땅재봉이 단순히 땅값이 싸다는 이유로 일방 상정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땅재봉은 시청사부지로 선정안이 부결이 되었고 그 부결의 참 의미는 땅재봉은 위치가 강릉시 장기 도시발전축에 부합하지 않다는 것을 마치 강릉시의회가 시청사신축 자체를 시민의 불편을 외면하고 있는 양 보도가 되었습니다.
또 심지어는 시청사부지선정안이 시장의 고유권한인데도 불구하고 시장이 마치 의회에 선심으로 상정하는 양 보도까지 되었었습니다.
우리 강릉시의회에서는 지난 제90회 임시회에서 땅재봉이 부결된 후 즉시 시민 모두가 수긍을 할 수 있고 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서 현지답사도 해서 3후보지를 선정을 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부지선정을 끝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90회 임시회가 끝난 지 두 달 반이 넘는 오늘까지도 또 다시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시청사부지선정에 대하여 어떠한 공식적인 대화제의가 없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용역도 완료되었고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도 구성하였고 또 지금의 모든 상황이 시간을 허비할 아무런 이유도 명분도 없는 실정입니다.
시청사부지선정문제는 지난 90회 임시회처럼 집행부의 일방적인 의안상정으로는 어렵고 후보지 선정방법론에서부터 의회와 집행부가 특정지역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상의를 하면은 조속한 시일 내에 충분히 결정할 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합리적인 방법으로 민선시장취임 1주년 기념일 이내에 확정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강릉시민의 제일 시급한 현안문제인 시청사부지선정문제가 무엇 때문에 이번 91회 임시회의에서 상정되지 못한 그 원인과 집행부에서는 시청사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무엇을 했고 또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이번 임시회의시 시정연설에서 시청사부지선정안으로 시민들의 질책을 받고 있는 것을 가슴깊이 되새기면서 집행부는 의회와 진지한 대화의 노력으로 최적지를 빠른 시일 내에 선정할 노력을 지금 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시의회와 공식적인 시청사부지선정에 대해서 어떠한 대화도 하지 않는 그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최돈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왕종배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王鍾培 議員   왕종배의원입니다.  
먼저 의원들께서 인사를 드렸기 때문에 인사말을 생략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의 역사가 일천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정부는 어차피 중앙정부의 각종 정책과 재정적인 지원에 상당부분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간의 정보수집과 재정지원을 향한 보이지 않는 대정부 로비전쟁은 적자생존의 기업논리보다 더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강릉시의 정보수집능력이나 지역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현황 그리고 대정부 로비력은 어느 수준에 와 있습니까?
집행부 시스템의 효율성과 효용성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까?
본 의원은 4․11 총선 이후 새롭게 대두되는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우리시 당면한 문제들을 시정발전과 쇄신을 위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정보수집 및 로비력제고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모두에서도 지적했듯이 이제는 뛰지 않으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갖다 주는 떡만 챙겨도 배고프지 않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자치시대에 주민들의 민원과 행정의 수요가 얼마나 늘었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시장님과 모든 집행부공무원들이 세일즈맨 정신을 가지고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정신 없이 뛰어야 할 이 시점에 실국간에 이해다툼이나 하고 과거 중앙정부에서 배급이나 타먹는 그런 안일한 자세로 근무한다면 이 강릉시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중앙정부나 국내․외 학계, 대기업체에 대한 총체적 로비력제고를 위하여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십니까?
여기에는 정계, 재계, 학계 등 영향력 있는 출향인사들은 물론 관내 대학이나 연구소와의 연계문제 그리고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와 모든 인맥들을 총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시민의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둘째, 시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이기도의원님이 질의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의 특정부분만 건의하는 형식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강릉을 전국 제일의 문향, 예향, 관광과 교육의 도시라고 말을 합니다마는 시민들이 느끼는 문화예술체감지수는 제로 상태입니다.
한 언론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0%이상이 타 도시보다 문화예술수준이 낙후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원도와 우리 강릉시는 자연환경보존과 관광개발정책은 도와 시의 사활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도 조직개편에서는 문화관광국이 신설되는 시점에서 우리 강릉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에 문화관광국을 한시기구로 그대로 묶어놓았다는 것은 말이나 되는 얘기겠습니까?
이번 15대 총선에서 우리 강릉을 용평과 연계하여 관광특구로 지정한다는 공약들이 후보들마다 거론되었는데 집행부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하여 대처할 능력과 감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답답합니다.
이제 관광산업은 21세기 지방화시대를 맞이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립도를 향상시키는데 있어서는 너무나 중요한 정책입니다.
특히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도시들과 국내 여러 도시들이 앞 다투어 각종 테마관광을 개발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는데 반하여 어느 도시보다도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 강릉시가 각종 관광정책을 다양하게 계발해서 소득과 연결되는 묵어가는 관광을 유도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어느 관광전문가가 “강릉은 1시간이 상 볼 것이 없다”라고 말했듯이 언제까지나 쓰레기만 치우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이러한 단적인 것으로 보아 이번 자치역량제고를 위한 조직개편안은 미루고 미루다 다른 통합시가 조직개편한 안을 보고 답습하고 말이나 몇 가지 바꾼 미봉책에 지나지 않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면서 강릉시의 특수한 행정여건을 잘 살릴 수 있고 공무원들이 무사안일한 계층구조를 조정하고 앞으로 예상되는 복지행정수요를 감안해서 과감한 분화와 통합이 이루어진,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조직개편안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건의 드리겠습니다.
셋째, 국립자연사박물관유치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강릉은 도내문화재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립박물관을 춘천에다 짓게 했습니다.
국립박물관을 유치한 춘천은 박물관유치를 위해서 엄청난 로비와 온 시민과 집행부에서 온갖 정보망을 최대한  동원해서 유치작전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에서는 일반박물관에 이어 국립자연사박물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이미 시와 강원대학이 힘을 합치고 정보를 교환해서 자연사박물관유치를 서두르고 있으며 가칭 “춘천자연사박물관건립을 위한 발기인모임”까지 결성되었다는 사실이 보도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강릉은 강과 호수 그리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지리적으로 자연사박물관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관광객유치와 자연생태계의 연구교육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시설입니다.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약 400여 개와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각 200여 개 또 심지어는 동구권과 쿠바까지도 약 50여 개가 자연사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박물관은 춘천으로 넘어갔지만 국립자연사박물관은 기필코 우리 강릉에다가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집행부는 정부와 학계 그리고 경쟁지인 춘천시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는지 만약 있다면 집행부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왕종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진안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崔鎭安 議員   최진안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배부해 드린 자료에서 보다 몇 가지 질문을 더하고자 하는데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통합 강릉시 도시기본계획수립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강릉시는 통합 강릉시도시기본계획을 이 분야의 전문회사에 용역을 주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중 1차 의회에 중간설명회까지 갖고 현재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이 완료될 때 까지 잠정 중단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집행부의 중간보고에 의하면 그 내용이 구 시․군도시계획을 그대로 답습한 상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민의 정서를 도외시하고 시정을 끌어가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이나 시민을 대표한 의원들의 의견이 도외시된 채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환동해권의 수부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면서 현재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탈바꿈해야 하는 산업구조변경, 도시기능 다변화 등 획기적인 도시기능을 변혁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정서와 역사성, 도시구조, 지역형태 등을 바로 알지 못하는 외지 용역회사에만 맡겨 그 들이 짜놓은 틀에 집행부나 의회의 의견을 삽입하는 것은 자주성과 독창성을 외면한 무기력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통합 강릉시도시기본계획수립은 환동해권 수부도시를 주창하고 있는 집행부가 이에 걸맞는 기본틀 만은 집행부의 의지를 담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진정한 환동해권의 수부도시의 면모가 담긴 도시의 기본 틀을 먼저 제시하여 그 바탕 위에 용역회사의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구상은 어떠한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임영관터 활용방안입니다.
강릉시청사후보지로 선정되었던 임영관 옛터가 1993년5월 시청사신축작업시 유물이 출토되어 시청사신축사업은 중단되고 그 이후 94년7월 사적388호로 지정되어 95년에 이어 96년도에도 유물발굴작업이 계속되고 97년까지 그 발굴작업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8,423㎡ 면적의 강릉시 중요재산이 우리시민이 보기에는 대단치 않은 적심석, 주춧돌 등으로 일컬어지는 약간의 유물의 발굴로 시청사신축작업은 중단되고 그 이후 현재까지 5년 동안 유물발굴작업 3개년 계획인 97년까지는 6년 이와 같은 상태로 계속 방치되어 우리 강릉시는 막대한 재산손실을 안고 있는 현실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본 의원이 보기 에는 별로 하는 일도 없는데 불구하고 유물발굴작업을 꼭 3년까지 끌어야 되는지 이 과정이 의심스럽고 또한 발굴완료 후 결과에 따라 그대로 현장보존과 임영관복원, 두 가지 방법으로 결정지어진다는 집행부 책임자의 답변인데 임영관복원으로 판정되었을 때 그복원계획 및 기타 지역활용방안과 만약 현장보존으로 결정되었을 때 우리시가 안아야 될 막대한 손실에 대한 대책 그리고 현재 유물발굴작업지 이외의 지역을 현재대로 방치하지 말고 현 시 본청사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그 대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과학산업지방공업단지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 대전동과 사천면 일부 지역에 선정된 과학산업지방공업단지는 92년 당시 조순 부총리 재임시 대구, 부산, 전주 등 3개 지역과 더불어 우리 강릉시가 4대 첨단과학산업국가공단으로 지정되어 우리고장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영동권시민 전체가 크게 환영한 바 있는데 그간 정부정책에 의하여 국가공단에서 지방공단으로 격하 지정된 이후에 시에서는 그 사업을 이끌어 나갈 기구까지 구성한 후 수 억의 용역비와 매년 그에 버금가는 사업비를 계속 투자해 오면서 6년이 지난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와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시민들에게 큰 실망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이익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금년 말까지 사업에 착수하지 못하면 사업시효가 만료되어 오히려 이를 반겨 일부 집행부 책임자들은 이 사업의 진전성과 실효성을 문제 삼으며 금년이 지나 시효가 만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기대를 하고 있다는데 이의 진위여부와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 사실로 도래했을 때 우리 시민이 입을 정신적 물질적 피해와 손실은 어떻게 처리하겠으며 이에 대한 책임은 어떤 방법으로 지겠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이 사업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또한 과감하게 행정력을 발휘하여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방안을 강구하기를 촉구하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분명히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네 번째, 장애인복지대책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강릉시에는 등록된 장애인만 1,600명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신고되지 않은 장애인도 있을 테니 장애인의 수는 더욱 많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많은 장애인을 위한 제반시설은 아주 빈약한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폐증환자, 정신박약아인 다운 증후군환자, 뇌성마비환자 등 선천․후천적인 장애인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은 도내 춘천, 원주 등 타 도시에 비해 시설이 취약한 것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이들을 보호, 교육하는 시설은 입암동의 강릉시종합사회복지회관과 초등학교 입학연령이 되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강릉 오성학교 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암동 소재 강릉시종합사회복지회관의 경우 탁아소는 영유아를 위한 시설로 선생님도 유아교사자격증을 가진 분이 담당하고 송정동 소재 오성학교도 특수교육이수자의 특수교사가 아닌 일반교사가 담당하는데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따라서 장애인특성에 따른 보호, 교육, 취업에 대한 전문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도내 장애인시설로는 춘천에 강원도정신지체인재활원과 원주에 정신지체장애인을 위한 태양의 집, 양양에 춘천 성지원부설 양양복지원이 있고 동해시에는 장애인이 노동을 할 수 있는 보호작업장을 시에서 추진 공단 내에 완공하고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운영 중에 있습니다마는 강릉에는 비교가 안 되는 상태입니다.
이에 우리 강릉시도 앞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제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장애인취업확대방안 등 장애인에 대한 복지대책을 강구하기를 촉구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강릉 오성학교에 장애인을 둔 부모가 본 의원에게 보내온 애절한 사연의 한 부분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전략하고, 장애인은 선진국이라 할지라도 인구의 일정부분은 장애인이 있습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제일강릉이란 이 구호는 냄새나고 보기 싫은 부분을 덮어두거나 다른 지역으로 수출하여 이 지역을 깨끗이 보존하자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혼자서는 살아가기 어려운 이들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일구어 나갈 때 이곳이 명실상부한 영동의 수부도시와 문화의 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죽은 자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마는 한정된 감기약으로는 살아서 콜록거리는 사람들에게만 나누어 줍니다.
콜록거릴 능력조차 없는 사람들은 아무런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많은 장애인의 부모가 장애아를 가진 것이 자신의 잘못으로 만 생각하고 자녀가 장애자라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장애인 역시 제 스스로를 보호해 달라고 요청할 능력이 없어서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조용히 지낸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강릉지역 1,600여 명의 장애자 중 정신지체장애인은 191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숫자는 “정신지체장애인이 191명 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조사된 191명의 장애자는 모두가 부모가 있는 아이들일 것입니다.
부모가 없는 장애인은 이 조사에서 포함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신지체장애자는 부모가 있는 경우에만 강릉에 머물 수가 있습니다.
부모가 없는 경우에는 도저히 여기에서 머물러 살 수가 없어서 숫자가 그것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장애아는 191명이지만 그 고통은 가족 모두가 함께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의 수는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1,000명에 이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하여 조금의 노력이라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완전한 보호를 받아야 할 장애인도 있습니다.
부모가 없는 경우에 그들은 보호시설에서 살아야 합니다.
부모가 있는 경우 그 경우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장애아를 일시 맡길 수 있는 탁아시설들을 설립해야 합니다.
“장애자우선원칙”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최소한 제 밥벌이는 제가 할 수 있는 이들은 그렇게 하라고 해 주는 것이 사회적비용을 줄이는 길이고 공공의 복지효용을 높이는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가 가진 공공재를 배분할 때 최소비용, 최대효과, 효율성의 원칙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기본적 인권을 보장한 후 능력에 따른 배분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능력에 따른 원칙으로만 배분될 때 지금은 장애인이 배제되지만 다음번은 누구의 차례가 되겠습니까?
복지사회를 건설한다는 구호를 연발한다고 해서 복지사회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강릉시의 “장애인에 대한 복지개발계획”수립을 촉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계획의 수립에는 반드시 장애인의 보호자가 참여될 수 있도록 되어야 할 것입니다.
후략, 이상입니다.
설명은 생략합니다.
다섯 번째, 강남권개발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도시계획의 핵심은 지역간의 균형감각입니다.
균형감각의 상실은 지역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그것을 또한 균형행정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 강릉시의 발전계획으로 보면 남대천을 중심으로 강북과 강남의 연결기능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역적 소외감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선진행정이 물리적으로는 지역간을 연결하는 하드웨어 방식이 아니라 주민의식을 하나로 묶어주는 소프트웨어방식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강릉시의 지정학적 위치로 보았을 때 현재 남쪽지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의 비교열위에 있는 것처럼 간주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특화사업을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 곳보다 크다는 사실을 시정을 책임자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강남쪽 지역이 안고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 유통센터로서의 적지, 산업시설기지, 정동․옥계와 같은 독특한 천혜의 관광자원 등을 강릉시 발전에 최대로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또는 의식하는 발전계획이 없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좋은 자원도 방치해 두면 그것은 엄격히 말해 자원의 낭비로서 이제라도 진지하게 이곳에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강남지역발전계획을 별도로 특별히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여섯 번째, 도시가스의 안전대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도시가스가 우리 생활에 에너지공급원의 주요 자리매김을 하는 상태에서 강릉시도 도시가스시설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전국적으로는 도시가스사고가 빈발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강릉시엔 이에 대비한 가스전담부서 설치 및 화공직의 전문인력 확보 등 대비책은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끝으로 책임행정구현에 대한 본 의원의 제안입니다.
이상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 중에는 행정 집행자 누구에겐가 분명히 잘못이 있었음을 감지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사안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본 의원이 2대에 걸쳐 의원직을 맡아 시정에 참여하면서 그간 동료의원들과 행정사무조사, 감사 등을 통하여 시정의 많은 오류를 지적하였으나 그때마다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졌다는 증거는 아직 찾아보기가 흔치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도 책임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여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행정쇄신을 이루고 시민들에게 집행부 책임자와 의원들에게 시정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시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모두가 동참하여 이에 대한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수행상 큰 오류를 범하여 시민들에게 정신적,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고 시정을 발전에 크게 저해요인을 일으킨 원인제공자가 되었다면 의회의 구성원인 의원은 의원직까지 반납해야 할 각오를 가지고 의정생활에 임해야 되고 집행부 책임자들도 그 자리를 마땅히 내놓고 시민의 소환에 응하며 응분의 책임을 질 각오로 책임행정풍토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불신을 해소하고 믿고 동참하는 행정풍토를 조성하여 현재까지 낙후 내지는 정체된 시정을 획기적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제안합니다.
이상 본 의원의 질문과 제안에 대하여 시장님의 명쾌하고 성의 있고 또한 책임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며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崔鍾珉  최진안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문하실 의원이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사실 숱한 많은 민원에 시달리고 있고 많은 지역문제현안에 상당히 고심하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오늘의 시정질문은  강릉시발전문제에 그렇게 질문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회를 저 자신이 받았습니다.
집행부 시장님 이하 관계관께서도 깊이 인식하셔서 23일날 답변에 진지하게 또 적정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올립니다.

2.  休會의件@2 
(11時54分)
○議長 崔鍾珉  다음은 의사일정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5월21일부터 5월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활동과 당면사항에 대한 의원간담회관계로 2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5월21일부터 5월22까지 2일간 휴회가 결의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5월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時55分 散會)

이렇게방치하기보다는교통소통에지장이없는범위내에서주차장용도로점용허가를주고그에따른점용료를징수해서교통소통대책을위한재원으로확보하는것도자치시대를맞아검토해필요가있는것으로보는데집행부의추진의지는어떠한지시장님께서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는7월이면국민모두가그렇게도열망하던전면지방자치가실시된1년을맞이하겠습니다.

그간우리는민선자치단체장출범으로지방행정의분야에서변화를시도하고있으며지역의특색에적합한소신있는시책으로의욕적인자치시대를맞이하고있습니다.

그러나이러한변화와개혁에부응하기위하여무엇보다도지방재정의확충이시급한과제라는것은이미주지의사실이며자치단체는앞다투어재정확충을위한아이디어를내놓는각고의노력을하고있는것이지금의실정입니다.

강릉시의경우지방재정확충을위하여과거부터계획된공영개발사업의일환으로교동지구택지개발사업을현재추진중에있고시민공무원들로부터재정확충방안을공모내지는발표회를개최하는나름대로노력하고있으나지난1년간뚜렷한가시적인성과를보지못함은물론계획조차불투명함에따라모든시민과함께의원은실망스러움을금치못하고있습니다.

지방재정확충방안의경우참신하고획기적인시책상품이라면말할것도없겠지만조직내부의경제적인운용으로예산절감을통한재정확충의효과도대단할것으로기대되고있습니다.

따라서경상적인경비의절감을통한재정확충방안에대하여질문하고자합니다.

시장님께서취임일성으로지방행정에과감한민간경영기법을도입하신다고공약을하셨습니다.

그러나현재까지행정의어느면이고경영기법을도입하였다고는보기어렵습니다.

과거의관치행정에서흔히있는획일적이고과거답습적인사고를아직까지탈피하지못하고있다고의원은생각하는바입니다.

금년도강릉시의일반회계특별회계를합한예산규모는2,492억원으로중에12%에해당하는301억8,900만원이경상적인경비인물건비로분류되고있습니다.

가령시장님께서약속하신대로경영혁신을도모하여10%의비용절감을도모한다면연간30억원의재정확충효과를기대할있다고판단되는이의강력한시행을위한대책을밝혀주시기를바랍니다.

의원이예를들어서가지만말씀을드리겠습니다.

가정이나직장이나공무원이나우리주위에서많이돈을있는돈을투자해서있는외에많이있습니다.

쉽게예를들어서우리강릉시공무원이2,000여명에달합니다.

많이흩어져있는지소가있고출장소가있고읍․면․동이있습니다.

우리한번생각을봅시다.

조그마한것이지만전화통을아낀다고그러면은하루에2,000통을아낄수가있습니다.

종이볼펜하나이것을여러분들은자체를봐서는쉬운것이지만우리시재정을봐서나2,000명의인원으로봐서는1년을계산하면막대한돈입니다.

지금우리사기업체들이어떻게하고있습니까?

조직을개편하고본부장을위시해가지고모든중간에사장결재를탈피하고사람들은말단직원에서사장까지열심히뛰어서벌어들인돈을아낄려고논을뜨고있습니다.

우리는어떻습니까?

주민이돈을갖고쓰는행정입니다.

의원이감사를하고예산편성을봤을사기업체하고행정이너무나다릅니다.

우리는돈을투자해서만돈을벌려고하지말고우리주위에서로머리를맞대고아이디어를짜내면충분히예산절감을있고돈을다른데유용하게있으리라고저는항상본의회에들어와서느낍니다.

번째,열악한지방재정의확충을위하여는이상과같은조직의감량과비용절감의경영을통하여부족재원을확보하는방법은물론필수적이고더욱우리는항구적이고근본적인시책을개발하여시행해나가지않으면것입니다.

의원은절박한지방재정확충대책에대해인식을같이하면서가지제안을하고자합니다.

현재국민의건강진흥을위해누구를막론하고정기적인건강진단을실시하고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제43조의규정에따라근로자의보건증진을위해연간517개업체8,340여명이1억2,900만원의비용으로관내의료기관에서건강진단을실시하고있고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의경우7,980여명,만40세이상주민을대상을격년제로실시하는지역의료보험조합의경우2만270여명을대상으로현재건강진단을실시중에있으며전체4억6,400만원의비용을들여시중의지정된의료기관을이용하고있습니다.

의원이조사한바에의하면은열악한지방재정의확충방안을강구하고양질의의료서비스을제공하는행정의효과를거양하기위하여이들의건강진단을보건소에서도재정확충을위하여문제없이적극참여하는방안을모색할수가있다고의원은생각하는데시장님께서는어떠한견해를가지고계시는지상세히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평소존경하는시장님!

그리고관계공무원여러분!

또한동료의원여러분!

하루하루급변하여가는이시대의흐름속에서집행부와의회에서정말머리를맞대고열악한강릉시지방재정확충을위하여수익이보장된공공적사업에눈을돌려야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의원이질문한데에대해서성의있는답변을하여주시기를바랍니다.

이상본의원의시정질문을마치겠습니다.

대단히감사합니다.

그리고의장님!

집행부간부직원여러분!

동료의원여러분!

연일계속되는시정과의정활동에얼마나노고가많으십니까?

의원은우리강릉시가앞으로발전하는데민자유치와기업유치를통해서인근도시보다는급격한성장을해야되겠다고자리에서감히주장을합니다.

왜냐하면우리강릉시가관광의도시,문향․예향의도시,환동해권의수부도시로서부상을하기위해서는현실에우리가안주할것이아니라주변환경변화에신속히대처하고동해권의지방적주도권을겨냥한강한도전과환동해권의주역이되겠다는굳건한의지의창출이있어야된다고저는감히주장하고싶습니다.

특히우리강릉시는풍부한관광자원과산업도시로서부상할있는입지적인여건을갖추고있으면서도제3차국토개발수정계획에서인근고성,속초,양양지구는관광특구로지정되었고동해시는산업특구로지정되었는데우리강릉시는이에서제외되었습니다.

이는집행부가변화하는현실에적극대처하지못한결과라고본인은강력히주장하고싶습니다.

앞으로도이런주변변화에과감하게대처하지못한다면주도권은양개특구에빼앗기고우리강릉시는낙후도시로서영원히전락하고것입니다.

따라서이를극복하고대처하기위해서는자원의개발에과감한투자가이루어져야한다고봅니다.

그러나강릉시의열악한재정현편으로서는도저히실현성이없기때문에민간자본을유치를해서개발이이루어져야된다고저는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각종관광지를사계절전천후관광지로개발해서스쳐가는관광도시가아니라머물러가는관광도시로탈바꿈시켜주민소득증대는물론재정확충에자원으로부상될것이며환동해권수부도시는물론국제관광도시로서면모를일신할있다고생각이됩니다.

이와같이민자유치와더불어기업유치도병행해서적극적으로전개해나가야겠습니다.

아시다시피기업유치를함으로써고용효과,구매효과주민소득증대와시세수증대는물론강릉시발전을앞당기는첩경이되리라고저는생각합니다.

지방화시대이후지역행정부는기업유치를위한치열한경쟁이벌어지고있습니다.

예를들면충청북도는지사를정점으로시장,군수가기업유치에앞장서지역연고기업들을찾아가설명회를하는수차례의방문집요한설득과최대한의행정서비스로기업유치를성공시킨사례는한두건이아닌것으로알고있습니다.

인근횡성군에서도기업유치를위해군수가직접한라그룹정인영회장님을10여차례방문,설득하여첨단산업단지를유치하는데성공했습니다.

그러나우리강릉시의현실은어떻습니까?

첨단과학단지가발주된5년이지나도록전혀진전이없습니다.

이제는계획마저소멸될상태까지이르렀다고의원은생각하고있습니다.

이는강릉시집행부가지방화시대에부응치못하고구태의연하고안일한행정작태와의지결여의우유부단한처사로23만시민의여망을외면한심히개탄스러운일이라고아니할없습니다.

앞으로강릉시발전을앞당기고환동해권수부도시로서부상시키기위해서는시장님을비롯한집행부간부직원들은행정집행관이라기보다지방화시대에부응하는경영자적인입장에서완전세일즈맨이되어민자유치기업유치에앞장서므로써강릉시발전을위해전력투구하여주실것을간곡히당부드립니다.

그리고사업을원활히추진하기위해서는조례제정과시장직속으로특별기구를설립할용의는없으신지답변하여주시기바라면서저의질문은이만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우리강릉시의경우지역의특색에걸맞는특징있는사업의발굴과시책이매우아쉬운실정입니다.

강릉시의앞날을생각하여집행부서에서는한정된예산범위내에서매년쳇바퀴도는사업을계속한다고봅니다.

과연이런방법으로는하는식과장래를생각하여적극적인재정확충을확보하기위하여과감히시장님을비롯해서실과장님,어려운일입니다마는장래를생각하여과감히좋은사업을계획할수는없는지?

영원히강릉시민에게칭찬을받을있는적극적인대안을촉구하면서가지질문하겠습니다.

첫째,집행부직원이동에대한효율적인활용방안이아쉬운실정입니다.

물론지역개발사업과주민에대한행정서비스향상도중요하지만효과적인행정의목적달성을위한시책개발과연구활동이강력히요구되고있습니다.

때문에직종에맞는참신하고열심히일할있는직원을한자리에오래두고좋은결과를얻을있는시책개발,경영수익사업의발굴,생활민원현장확인점검중요사안에대한연구를전담케하여결과를시정에반영하여활용하자는의견인데이에대한견해는어떠하신지요?

둘째,지난제99회임시회에서강릉의관광개발촉진을위한건의안을결의한있습니다마는결과가없는실정으로단오행사,경포해수욕장,오죽헌관광객이많이오는이점을생각하여특수기념품,먹거리등을연구할있는대안은어떻게생각하는지?

번째,보현사대공산성과소금강을연결하는임도가현재까지는사기막까지75리가개통되어있습니다.

앞으로소금강까지연결됩니다.

이를이용한낙엽관광,생수이용문제,청소년체육공원,조각공원,연곡․사천온천개발,아침동해바다해맞이등산로등을조성하여쉬어가는강릉을만들있는방법,어려운일입니다.

그러나우리강릉의앞날을생각했을때,외국에다녀보세요.

어떻게든지가지문제를놓고시간을끌어가지고지역에서쉬어가고돈을풀고쓰고거기에가면그것을사야된다이런스타일로연구할없는지?

저의작은소견입니다마는가지에대해서집행부에서는정확한답변을바라겠습니다.

이상마치겠습니다.

이경래의원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이기도의원나오셔서질문해주시기바랍니다.

특히오늘시정질문에장시간경청하시느라고뒤의집행부공무원뿐만아니라방청객여러분들상당히지루한시간인압니다.

저는오늘금번통합된우리시의1차인력진단결과조직개편에대한문제점에대하여간단하게질문하고자합니다.

인력진단과조직개편문제는집행부의고유권한인알지만23만의시민의소리라고생각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현행강릉시의기구가6국31과96계정원1,464명에서유사한2과12계를통․폐합하면서1과7계를신설하여순수감축은1과5계에27명이라하였습니다.

그러나통합시출범이후신규로채용된인원이29명으로행정의경쟁력제고를위해서는신규채용은바람직하지않다고생각합니다.

직렬조정에서도모든부서가전산화로인하여인력기구가축소되어야함에도불구하고지원부서에는전혀감축이되지않는점이문제가있다고봅니다.

특히우리시는95년도․농통합당시99년말까지한시기구인문화관광국과축산과등이있는데금번에도한시기구인1개담당관실을신설하였답니다.

통합시의목적은도․농간의균형발전을추구하고있는알고있음에도불구하고시장님께서는일선사업부서의과와계를줄이면서기획담당관실이있음에도불구하고시정개발담담관과2개계를신설한다는취지를30개전국의도․농통합시11개통합시의기구개편자료에의하면농․수․축․산림즉,일선사업부서를줄인곳은유일하게도곳도없었습니다.

더욱이도․농통합시인력진단과기구개편에대한용역비가5,000만원이나확보되어있었음에도불구하고강릉시발전과도․농통합의목적에도위배하면서객관성이결여된조직개편을하였다는데문제가있다고봅니다.

뿐만아니라우리시가일선사업부서를줄이고지원부서를늘리는이러한조직개편으로인하여전국통합시의농․수․축산․임업인에게미치는파장을시장님은한번생각해적이있습니까?

이에의원의생각은99년까지한시적으로설치된기구지원부서를우선축소하여야하며금번신설된시정개발담당관2계는불필요하며우리시에는각종어려운사업들이많으므로개발사업단을시점에서설치할필요성을의원은절감하고있습니다.

더욱이우리시는전국에서도산림을제일많이보유하고있으며산림에서나오는간접수입만도연간615억원으로오히려기구를늘려야하며통합당시의인력절감각종비용절감액150억원을농․어촌지역에집중투자하겠다고하였습니다.

지금추세로는15년후에도150억원의절감은어렵다고봅니다.

위에서지적한바와같이시장님께서는강릉시의발전적인미래를위하여객관성이있는인력진단과조직개편이되기위하여전문적인기관에용역을의뢰하거나집행부와시의회가머리를맞대고재진단할용의는없는지성의있는답변을촉구하면서질문을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님께서시정을맡으신지도거의1년이되어갑니다.

열악한재정으로서시정을운영하시는시장님과집행부의노고에대해서격려와깊은감사를드립니다.

시정질문은가지입니다마는위의가지는생략을하고교통체증문제인데아까김종필의원께서노선별로여러가지를지적해주셨기때문에깊은질문을약하고가지문제점을추가해서시장님께질문하고자합니다.

저는영동고속도로문제가아까도김종필의원께서거론하셨습니다마는홍제동의IC에서성산소재지까지여기는교통체증이심할때는완전노상주차장화있다는것은제가말씀을드리지않아도아실것입니다.

여기에따라서문제점은무엇이냐하면교통체증이심할많은차량들이우회도로를찾고있습니다.

지금많은차량들이이쪽이막히니까금산에서위촌을통해서시내로들어옵니다.

또한노선은금산서송암을통해서사천주문진쪽으로많은차량이빠지고있습니다.

다소나마교통체증에는도움이될른지모르겠습니다마는금산위촌서송암까지는농로도로가확장이돼서나름대로이용하고있습니다.

금산서위촌까지는1차선으로서소형차도교행이안됩니다.

농사철에농촌의경운기도잦은마찰과교통사고가유발되고있습니다.

앞으로영동고속도로가영동전문대앞에서강릉시까지는4차선계획이서있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

그러나이것도완공연도가2001년이나2002년에가서되기때문에앞으로5년에서6년이걸린다고봤을사이에늘어나는교통량은어떻게소화시킬것인가많은차량들이위촌송암을통해서우회할것으로봅니다.

여기에대비해서금산에서송암3㎞지점이되겠습니다마는여기에우선차량이다닐있도록도로가확장되어야하지않겠느냐이렇게의원은생각하는시장님의견해는어떠신지듣고자합니다.

가지는고속도로가과거에는혼합구간으로되어있었던건데부채도로가신설되고부터는일체인마통행이고속도로는금지되어있습니다.

부채도로를이용하고있는데부채도로에문제점이있습니다.

부채도로가상행선이성산소재지밑의용봉자동차학원에서상행선은신호체계가통과하도록되어있습니다.

그러나하행은못하도록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농촌에서농자재를운반한다든가농사를짓는경운기라든가각종차량들도올라는갔지만내려오지를못합니다.

그러나불법으로지점을통과합니다.

그러다보니까잦은교통사고가날뿐만아니라성산소재지의주민들은농지를거의영동자동차학원아래에농지를가지고있고밭은학원위에산비탈에밭을가지고있습니다.

그래서불법횡단을안하고는농사를지을수가없습니다.

그런잦은교통사고가일어나고찾은단속을받습니다.

받으나그길밖에는길이없기때문에불법으로그길통과하면서농사를짓고있는것입니다.

잦은교통사고가나도어디가서호소할데가없습니다.

여러사람이인명피해를봤습니다만심지어소송까지해도불법횡단이라는이유한마디로결국은소송에서패하고겁니다.

여기고속도로는상당히복잡한지역이라서교통체계가어렵다고보는여기를교통당국에서한번현지답사를하시고깊은검토가있었으면하는생각입니다.

가지는부채도로가생김으로해서문제점이하나발생하는경계에서성산까지가4㎞입니다.

구간에지하박스가군데가있습니다.

지하통로를통하지않고는다닐수가없게끔지금되어있습니다.

그런데버스가구산서하행이되기때문에올라가는시내버스의상행선은부채도로를이용하고내려오는버스는건너올없기때문에고속도로로내려옵니다.

그렇게되다보니까결국은지하박스를통과해야지내려오는시내버스를타게끔되어있습니다.

그러니지하박스가부채도로가신설되므로해서문제가생긴것이무엇이냐하면부채도로가지대가높고지하박스를과거에설치했기때문에낮습니다.

낮기때문에배수가되지않습니다.

비만오면은배를띄울정도로박스안이물바다가되는겁니다.

그래서통행할없으니까시내버스를이용하기위해서는불법으로횡단을수가없습니다.

2개지역이지금물바다가돼서우천시에는전혀통할수가없습니다.

여기에서인명피해도10여건이돼서어디가서호소할데가없습니다.

소송도봤으나패하고마는겁니다.

여기에대한대책이시급하다고생각이됩니다.

그리고아까김종필의원께서말씀을하셨습니다마는시내교통문제도김종필의원과같은생각을가지고있습니다.

이면도로에시범적으로노선을정해서일방통행을한번운행해봤으면하는생각도동일한생각을가지고있습니다.

아까교통문제는김종필의원께서자세한말씀이있었기때문에이상말씀은드리겠고가지첨가해서말씀을드리겠습니다.

강릉에는가장자랑거리가소나무입니다.

그것도하나의자연의관광자원이라고도보겠습니다.

지금많은면적에항공방제를하고있습니다.

그러나방제면적이발생면적을따라잡지못합니다.

현재까지는많은면적에방제는했는데도로가시구역에방제를왔던겁니다.

가시구역밖에40년,50년좋은소나무관광자원들이지금고사직전에있고이런형편입니다.

여기가시구역외의방제계획은없는지금년에방제계획은어떻게있는지밝혀주셨으면하는생각입니다.

가지는남대천정화문제를아까정선지의원이잠깐언급하다가말았습니다마는상당히심각한문제가되겠지요?

남대전은강릉시민의젖줄이며강릉시민의생활에없어서는중요한하천인데이제는점점오염되어가고썩어가고죽어가고있는형편입니다.

시에서도막대한예산을투입해서지금하천정비를하고있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

강릉시경계까지는하천정비가잘돼있다고의원은봅니다.

상류는하천정비계획은없는지시장님께묻고자합니다.

끝으로가지덧붙여서말씀드릴것은대관령반정복원문제입니다.

반정은주막집으로대관령옛길에서옛날왜정하에신작로를신설할당시부터생겼던반정입니다.

이것이대관령을남나들던분들이휴식해왔던곳인데이곳이고속도로가확장되므로해서철거가됐던겁니다.

그래서많은주민들이숙원으로삼았던것이대관령반정복원문제인데늘신문에나TV로보도된있습니다.

제가봤을때는대관령반정문제는단순히복원의문제만이아니고아까이경래의원이대관령대공산성다음에소금강,연곡온천연계개발을말씀하셨는데제가때도대관령반정을결국은어떤편의시설을많이만들어서여기에도우리가관광지를개발하고강릉을눈에있는관망이좋은지점은바로반정입니다.

바로전망대역할을하고있는지점입니다.

반정을개발해서아까이경래의원이말씀하던연곡,주문진경포를연결해서하면관광개발이안되겠는가이런생각이드는데반정개발복원문제에대해서지금추진을계속하고있는지시장님께묻고자합니다.

이제가지말씀드린것은서면으로정확히답변해주시기바라면서의원의질문을마칩니다.

감사합니다.

93년5월10일동부건설에166억9,800만원에공사가낙찰이되고공사가시작되자마자임영관의유물이발굴되어서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유적발굴지시가있었고유적발굴이후얼마있어서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공사중지명령이있기까지1년2개월의시간이허비되었습니다.

94년7월19일계약이해지가되고동부건설에그동안기성금7,168만1,000원을변상을하였습니다.

강릉시는93년4월시의회부의장을추진위원장으로하여시의원,공무원,시민대표,교수15명으로청사신축위원회를구성하여후보지를마사회와신터미널인근곳을선정하여제1후보지인마사회를잠정결정하였습니다.

94년8월의회결정단계에이르렀을명주군의회로부터통합을개월앞둔시기에강릉시단독으로시청사를선정하는것은명주지역을소외시키는처사가아닌가하는이의가제기돼서연기가되었습니다.

통합이후95년초에의회의요구로시청사선정안이의회에상정되었습니다마는그때당시강릉통합시임시시장님께서6개월한시적으로있는시장으로서머지않아서시민의손으로뽑히는통합민선시장이부임하기가개월앞두고행정의잠정시장으로서결정하는것이행정가의도리가되지않나하는의견피력이있어서일리가있다고생각이돼서다시연기가되었습니다.

새로이취임을민선시장은시민모두가공감할있는객관성을보장받기위해용역기관에의뢰를하여13개의후보지가선정되었습니다.

집행부,의회,시민대표가참가하는시청사추진위원회를구성하여3후보지로압축하는작업까지시민의입장에서는시간이걸려짜증이났지만은그래도민주적인절차로졸속을막기위해시간이걸렸다는나름대로의명분을조금이라도찾을수가있었습니다.

그러나문제는후부터문제가되었습니다.

집행부가발의권을가지고있는반면의회는의결권을가지고있습니다.

이러한상황에서집행부와의회가발의권과의결권만을서로주장한다면어떠한일도해결할수가없습니다.

지난3월7일제90회임시회에상정된땅재봉은단일후보로의회에상정되기전까지의회에서는집행부가의회와충분한토론과상의가있은연후에땅재봉이아니더라도충분히의결될있는후보지를상정할것이라고기대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일체의회와의어떠한공식적인대화도한번도없이땅재봉이단순히땅값이싸다는이유로일방상정이되었습니다.

결과땅재봉은시청사부지로선정안이부결이되었고부결의의미는땅재봉은위치가강릉시장기도시발전축에부합하지않다는것을마치강릉시의회가시청사신축자체를시민의불편을외면하고있는보도가되었습니다.

심지어는시청사부지선정안이시장의고유권한인데도불구하고시장이마치의회에선심으로상정하는보도까지되었었습니다.

우리강릉시의회에서는지난제90회임시회에서땅재봉이부결된즉시시민모두가수긍을있고편리하게이용할있는부지를선정하기위해서현지답사도해서3후보지를선정을하여가까운시일내에부지선정을끝낼준비를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90회임시회가끝난반이넘는오늘까지도다시집행부에서는의회와시청사부지선정에대하여어떠한공식적인대화제의가없는실정입니다.

이제는용역도완료되었고시민대표가참여하는추진위원회도구성하였고지금의모든상황이시간을허비할아무런이유도명분도없는실정입니다.

시청사부지선정문제는지난90회임시회처럼집행부의일방적인의안상정으로는어렵고후보지선정방법론에서부터의회와집행부가특정지역에대한마음을비우고상의를하면은조속한시일내에충분히결정할수가있다고생각됩니다.

앞으로합리적인방법으로민선시장취임1주년기념일이내에확정이있도록집행부에서는노력을주시기를바라며질문을드리겠습니다.

강릉시민의제일시급한현안문제인시청사부지선정문제가무엇때문에이번91회임시회의에서상정되지못한원인과집행부에서는시청사문제에대해서지금까지무엇을했고어떻게하고있는지에대해서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번째로,이번임시회의시시정연설에서시청사부지선정안으로시민들의질책을받고있는것을가슴깊이되새기면서집행부는의회와진지한대화의노력으로최적지를빠른시일내에선정할노력을지금하고있다고얘기하고있는데지금까지시의회와공식적인시청사부지선정에대해서어떠한대화도하지않는그이유가무엇인지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방자치의역사가일천하고재정자립도가낮은지방정부는어차피중앙정부의각종정책과재정적인지원에상당부분의존할수밖에없는실정이며시민의다양한욕구를충족시키기에는한계가있다는것은우리모두가공감하는사실입니다.

따라서지방자치단체간의정보수집과재정지원을향한보이지않는대정부로비전쟁은적자생존의기업논리보다심각하게전개되고있습니다.

그런데현재우리강릉시의정보수집능력이나지역유관기관과의정보교류현황그리고대정부로비력은어느수준에있습니까?

집행부시스템의효율성과효용성에대하여어떤평가를내리고있습니까?

의원은4․11총선이후새롭게대두되는행정환경의변화속에서절실히요구되고있는우리시당면한문제들을시정발전과쇄신을위하여질문하고자합니다.

첫째,정보수집로비력제고방안에대하여질문하겠습니다.

모두에서도지적했듯이이제는뛰지않으면살아남을방법이없습니다.

전만해도갖다주는떡만챙겨도배고프지않게살았습니다.

그러나지금은상황이달라졌습니다.

자치시대에주민들의민원과행정의수요가얼마나늘었습니까?

이런상황에서시장님과모든집행부공무원들이세일즈맨정신을가지고푼이라도벌려고정신없이뛰어야시점에실국간에이해다툼이나하고과거중앙정부에서배급이나타먹는그런안일한자세로근무한다면강릉시는어떻게되겠습니까?

중앙정부나국내․외학계,대기업체에대한총체적로비력제고를위하여어떤구상을하고계십니까?

여기에는정계,재계,학계영향력있는출향인사들은물론관내대학이나연구소와의연계문제그리고관심있는주민들의참여와모든인맥들을총동원하여지속적으로추진해야하며시민의역량을극대화시킬있는효과적인방안이필요하다고보는데이에대한시장님의견해를듣고싶습니다.

둘째,조직개편에대해서는이기도의원님이질의를했기때문에부분의특정부분만건의하는형식으로말씀을드리겠습니다.

우리강릉을전국제일의문향,예향,관광과교육의도시라고말을합니다마는시민들이느끼는문화예술체감지수는제로상태입니다.

언론사의설문조사에의하면응답자의50%이상이도시보다문화예술수준이낙후되어있다고합니다.

강원도와우리강릉시는자연환경보존과관광개발정책은도와시의사활이걸려있는중차대한사안입니다.

조직개편에서는문화관광국이신설되는시점에서우리강릉시는이번조직개편안에문화관광국을한시기구로그대로묶어놓았다는것은말이나되는얘기겠습니까?

이번15대총선에서우리강릉을용평과연계하여관광특구로지정한다는공약들이후보들마다거론되었는데집행부에서는이런문제에대하여대처할능력과감각이전혀없다는사실이답답합니다.

이제관광산업은21세기지방화시대를맞이한지방자치단체의자립도를향상시키는데있어서는너무나중요한정책입니다.

특히관광자원을많이보유하고있는외국도시들과국내여러도시들이다투어각종테마관광을개발하여소득을높이고있는데반하여어느도시보다도문화재와관광자원을많이보유하고있는우리강릉시가각종관광정책을다양하게계발해서소득과연결되는묵어가는관광을유도해야한다고의원은생각합니다.

어느관광전문가가“강릉은1시간이것이없다”라고말했듯이언제까지나쓰레기만치우고있어야하겠습니까?

이러한단적인것으로보아이번자치역량제고를위한조직개편안은미루고미루다다른통합시가조직개편한안을보고답습하고말이나가지바꾼미봉책에지나지않았다고의원은생각하면서강릉시의특수한행정여건을살릴있고공무원들이무사안일한계층구조를조정하고앞으로예상되는복지행정수요를감안해서과감한분화와통합이이루어진,시민들이진정으로바라는조직개편안을다시마련해야한다고의원은건의드리겠습니다.

셋째,국립자연사박물관유치에대하여질문드리겠습니다.

강릉은도내문화재의절반이상을보유하고있음에도국립박물관을춘천에다짓게했습니다.

국립박물관을유치한춘천은박물관유치를위해서엄청난로비와시민과집행부에서온갖정보망을최대한동원해서유치작전에성공한것으로드러났습니다.

이와관련최근정부에서는일반박물관에이어국립자연사박물관건립을추진하고있는것으로의원은알고있습니다.

춘천시는이미시와강원대학이힘을합치고정보를교환해서자연사박물관유치를서두르고있으며가칭“춘천자연사박물관건립을위한발기인모임”까지결성되었다는사실이보도되었습니다.

전문가들에의하면강릉은강과호수그리고산과바다가어우러져있어지리적으로자연사박물관의최적지로평가받고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관광객유치와자연생태계의연구교육에있어서없어서는매우중요한시설입니다.

선진국인미국의경우400여개와영국,프랑스,독일,일본200여심지어는동구권과쿠바까지도50여개가자연사박물관이운영되고있다고합니다.

국립박물관은춘천으로넘어갔지만국립자연사박물관은기필코우리강릉에다가유치해야한다고생각하는데집행부는정부와학계그리고경쟁지인춘천시의움직임을파악하고있는지만약있다면집행부가어떤대책을가지고있는지확실하게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째,통합강릉시도시기본계획수립에관하여질문을드리겠습니다.

현재우리강릉시는통합강릉시도시기본계획을분야의전문회사에용역을주어도시기본계획을수립1차의회에중간설명회까지갖고현재제3차국토종합개발계획이완료될까지잠정중단상태에있는것으로알고있는데집행부의중간보고에의하면내용이시․군도시계획을그대로답습한상태가아닌가싶을정도로시민의정서를도외시하고시정을끌어가고있는집행부공무원이나시민을대표한의원들의의견이도외시된진행되고있다고생각됩니다.

환동해권의수부도시를표방하고있으면서현재소비도시에서생산도시로탈바꿈해야하는산업구조변경,도시기능다변화획기적인도시기능을변혁시켜야함에도불구하고지역정서와역사성,도시구조,지역형태등을바로알지못하는외지용역회사에만맡겨들이짜놓은틀에집행부나의회의의견을삽입하는것은자주성과독창성을외면한무기력한처사라고생각합니다.

이번통합강릉시도시기본계획수립은환동해권수부도시를주창하고있는집행부가이에걸맞는기본틀만은집행부의의지를담은독창적이고창의적인아이디어를창출하여진정한환동해권의수부도시의면모가담긴도시의기본틀을먼저제시하여바탕위에용역회사의작업이진행되어야한다고생각하는데이에대한시장님의견해와구상은어떠한지밝혀주시기바랍니다.

둘째,임영관터활용방안입니다.

강릉시청사후보지로선정되었던임영관옛터가1993년5월시청사신축작업시유물이출토되어시청사신축사업은중단되고이후94년7월사적388호로지정되어95년에이어96년도에도유물발굴작업이계속되고97년까지발굴작업이계획되고있습니다.

8,423㎡면적의강릉시중요재산이우리시민이보기에는대단치않은적심석,주춧돌등으로일컬어지는약간의유물의발굴로시청사신축작업은중단되고이후현재까지5년동안유물발굴작업3개년계획인97년까지는6년이와같은상태로계속방치되어우리강릉시는막대한재산손실을안고있는현실입니다.

더욱안타까운것은의원이보기에는별로하는일도없는데불구하고유물발굴작업을3년까지끌어야되는지과정이의심스럽고또한발굴완료결과에따라그대로현장보존과임영관복원,가지방법으로결정지어진다는집행부책임자의답변인데임영관복원으로판정되었을그복원계획기타지역활용방안과만약현장보존으로결정되었을우리시가안아야막대한손실에대한대책그리고현재유물발굴작업지이외의지역을현재대로방치하지말고본청사의주차난을해소할있는주차공간으로활용할있는방안은없는지대책을밝혀주시기바랍니다.

셋째,과학산업지방공업단지의발전방향에대하여질문하겠습니다.

대전동과사천면일부지역에선정된과학산업지방공업단지는92년당시조순부총리재임시대구,부산,전주3개지역과더불어우리강릉시가4대첨단과학산업국가공단으로지정되어우리고장발전의획기적인계기가되리라생각하며영동권시민전체가크게환영한있는데그간정부정책에의하여국가공단에서지방공단으로격하지정된이후에시에서는사업을이끌어나갈기구까지구성한억의용역비와매년그에버금가는사업비를계속투자해오면서6년이지난현재까지뚜렷한성과와진전이없는상태에서시민들에게실망과해당지역주민들에게불이익을주고있는실정입니다.

더욱이금년말까지사업에착수하지못하면사업시효가만료되어오히려이를반겨일부집행부책임자들은사업의진전성과실효성을문제삼으며금년이지나시효가만료되기를기대하고있다는어처구니없는기대를하고있다는데이의진위여부와만약이와같은상황이사실로도래했을우리시민이입을정신적물질적피해와손실은어떻게처리하겠으며이에대한책임은어떤방법으로지겠습니까?

그렇지않다면지금부터라도사업에보다능동적이고적극적으로대처하고또한과감하게행정력을발휘하여사업을성공적으로이끌어나갈방안을강구하기를촉구하며이에대한시장님의견해를분명히밝혀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

번째,장애인복지대책에대하여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강릉시에는등록된장애인만1,600명이있다고합니다.

물론신고되지않은장애인도있을테니장애인의수는더욱많겠지요.

그러나이렇게많은장애인을위한제반시설은아주빈약한상태라고알고있습니다.

특히자폐증환자,정신박약아인다운증후군환자,뇌성마비환자선천․후천적인장애인을수용할있는시설은도내춘천,원주도시에비해시설이취약한것이문제의심각성을더해주고있는현실입니다.

현재이들을보호,교육하는시설은입암동의강릉시종합사회복지회관과초등학교입학연령이되어상태가비교적양호한아이들이다닐있는강릉오성학교뿐으로알고있습니다.

그러나입암동소재강릉시종합사회복지회관의경우탁아소는영유아를위한시설로선생님도유아교사자격증을가진분이담당하고송정동소재오성학교도특수교육이수자의특수교사가아닌일반교사가담당하는데문제점을안고있으며따라서장애인특성에따른보호,교육,취업에대한전문시설이절실히필요한때라고생각합니다.

현재도내장애인시설로는춘천에강원도정신지체인재활원과원주에정신지체장애인을위한태양의집,양양에춘천성지원부설양양복지원이있고동해시에는장애인이노동을있는보호작업장을시에서추진공단내에완공하고지체장애인협회에서위탁운영중에있습니다마는강릉에는비교가되는상태입니다.

이에우리강릉시도앞으로는장애인에대한제반시설을더욱확충하고장애인취업확대방안장애인에대한복지대책을강구하기를촉구하며이에대한대책을밝혀주시기바랍니다.

덧붙여강릉오성학교에장애인을부모가의원에게보내온애절한사연의부분을읽어드리겠습니다.

전략하고,장애인은선진국이라할지라도인구의일정부분은장애인이있습니다.

아름답고살기좋은제일강릉이란구호는냄새나고보기싫은부분을덮어두거나다른지역으로수출하여지역을깨끗이보존하자는것이아닐것입니다.

혼자서는살아가기어려운이들을함께더불어살아가는모습을일구어나갈이곳이명실상부한영동의수부도시와문화의도시가되는것이아니겠습니까?

“죽은자는감기에걸리지않는다”라는말이있습니다마는한정된감기약으로는살아서콜록거리는사람들에게만나누어줍니다.

콜록거릴능력조차없는사람들은아무런관심을끌지못합니다.

많은장애인의부모가장애아를가진것이자신의잘못으로생각하고자녀가장애자라는사실을은폐하고있는현실입니다.

장애인역시스스로를보호해달라고요청할능력이없어서조용히지내고있습니다.

조용히지낸다고해서문제가없는것은아닙니다.

강릉지역1,600여명의장애자정신지체장애인은191명이라고들었습니다.

숫자는“정신지체장애인이191명밖에되지않는다”라는말이아닙니다.

조사된191명의장애자는모두가부모가있는아이들일것입니다.

부모가없는장애인은조사에서포함되지않았을것입니다.

정신지체장애자는부모가있는경우에만강릉에머물수가있습니다.

부모가없는경우에는도저히여기에서머물러수가없어서숫자가그것밖에되지않을것입니다.

가족과함께살고있는장애아는191명이지만고통은가족모두가함께겪고있습니다.

따라서이로인하여고통받는사람들의수는가족까지포함하면1,000명에이른다고있습니다.

이러한고통받는이들을위하여조금의노력이라도있어야것입니다.

완전한보호를받아야장애인도있습니다.

부모가없는경우에그들은보호시설에서살아야합니다.

부모가있는경우경우역시지역사회의일원으로정상적인삶을있도록장애아를일시맡길있는탁아시설들을설립해야합니다.

“장애자우선원칙”만으로도살아갈있는이들도있습니다.

최소한밥벌이는제가있는이들은그렇게하라고주는것이사회적비용을줄이는길이고공공의복지효용을높이는훌륭한방법이것이기때문입니다.

따라서시가가진공공재를배분할최소비용,최대효과,효율성의원칙보다도중요한것은“기본적인권을보장한능력에따른배분의원칙”을지켜야한다는점을강조해주시기바랍니다.

모든것이능력에따른원칙으로만배분될지금은장애인이배제되지만다음번은누구의차례가되겠습니까?

복지사회를건설한다는구호를연발한다고해서복지사회가이루어지는것이아닙니다.

강릉시의“장애인에대한복지개발계획”수립을촉구해주시기바랍니다.

아울러계획의수립에는반드시장애인의보호자가참여될있도록되어야것입니다.

후략,이상입니다.

설명은생략합니다.

다섯번째,강남권개발에대하여질문드리겠습니다.

도시계획의핵심은지역간의균형감각입니다.

균형감각의상실은지역간의갈등을조장하고그것을또한균형행정의발전을저해하는요인으로작용하게된다고봅니다.

현재우리강릉시의발전계획으로보면남대천을중심으로강북과강남의연결기능이결여되어있습니다.

이것이바로지역적소외감을부추기는원인으로작용하게된다고봅니다.

앞으로의선진행정이물리적으로는지역간을연결하는하드웨어방식이아니라주민의식을하나로묶어주는소프트웨어방식에있다고봅니다.

우리강릉시의지정학적위치로보았을현재남쪽지역은상대적으로발전의비교열위에있는것처럼간주되어것이사실입니다.

그러나이지역의지역적특성을살려특화사업을육성할있는가능성이어느곳보다크다는사실을시정을책임자가간과해서는됩니다.

강남쪽지역이안고있는쾌적한주거공간,유통센터로서의적지,산업시설기지,정동․옥계와같은독특한천혜의관광자원등을강릉시발전에최대로활용해야합니다.

그러나지역을대상으로하는또는의식하는발전계획이없다는것은실로놀라운일입니다.

경제적으로도손실이라고생각해보지않았습니까?

아무리좋은자원도방치해두면그것은엄격히말해자원의낭비로서이제라도진지하게이곳에눈을돌려야때라고생각합니다.

이제는강남지역발전계획을별도로특별히수립할것을강력히촉구하면서이에대한시장님의견해를듣고싶습니다.

여섯번째,도시가스의안전대책에관하여질문하겠습니다.

도시가스가우리생활에에너지공급원의주요자리매김을하는상태에서강릉시도도시가스시설이가속화되고있는현재전국적으로는도시가스사고가빈발대형사고가발생하고있는데강릉시엔이에대비한가스전담부서설치화공직의전문인력확보대비책은어떠한지묻고싶습니다.

끝으로책임행정구현에대한의원의제안입니다.

이상의원이질문한내용중에는행정집행자누구에겐가분명히잘못이있었음을감지할수가있습니다.

물론이와같은사안은일부분에지나지않고의원이2대에걸쳐의원직을맡아시정에참여하면서그간동료의원들과행정사무조사,감사등을통하여시정의많은오류를지적하였으나그때마다잘못을인정하면서도잘못에대한책임을졌다는증거는아직찾아보기가흔치않았습니다.

이제우리도책임행정을구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이렇게하여지방화시대에걸맞는진정한행정쇄신을이루고시민들에게집행부책임자와의원들에게시정을믿고맡길있다는믿음을주고시정을획기적으로발전시키는데모두가동참하여이에대한활력소가되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행정수행상오류를범하여시민들에게정신적,재산상막대한피해를안겨주고시정을발전에크게저해요인을일으킨원인제공자가되었다면의회의구성원인의원은의원직까지반납해야각오를가지고의정생활에임해야되고집행부책임자들도자리를마땅히내놓고시민의소환에응하며응분의책임을각오로책임행정풍토를만들어가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리하여불신을해소하고믿고동참하는행정풍토를조성하여현재까지낙후내지는정체된시정을획기적발전의계기를만들어야된다고의원은제안합니다.

이상의원의질문과제안에대하여시장님의명쾌하고성의있고또한책임있는답변을부탁드리며의원의질문을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없습니다』하는있음)

이상으로의원님들의질문을모두마치겠습니다.

사실숱한많은민원에시달리고있고많은지역문제현안에상당히고심하고있는분들이대다수인것으로알고있습니다마는오늘의시정질문은강릉시발전문제에그렇게질문해주신의원님들께깊은감회를자신이받았습니다.

집행부시장님이하관계관께서도깊이인식하셔서23일날답변에진지하게적정한답변을주시기를부탁을올립니다.

2.休會의件@2

(11時54分)

이의없으므로5월21일부터5월22까지2일간휴회가결의되었음을선포합니다.

오늘회의는이것으로마치겠습니다.

제3차본회의는5월23일오전10시에개의하도록하겠습니다.

산회를선포합니다.

(11時55分散會)

[end]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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