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1996년 03월 06일
장소 :
○議事係長 張景源 지금부터 제90회 강릉시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對한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서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愛國歌濟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對한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서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愛國歌濟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崔鍾珉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경칩을 하루 지난 오늘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9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해가 바뀌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새해의 설계와 포부를 그려갑니다마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하여 금년도 주민들과 약속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특히 지난 설날을 전후하여 우리 지역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이고 기동성 있는 제설작업으로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신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역사바로세우기와 공명선거 기반조성 등 전환기적 변화를 체험하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제77주년 3.1절 기념일을 그 어느 때보다도 자성하는 심정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최근 일본의 일방적인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로 우리 어민의 위상을 위축하고 있는가 하면 역사적인 사실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우리의 영토가 분명한 독도에 대하여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또다시 우리의 자존심을 뒤 흔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코 우리의 주권 침해행위이며 대처할 가치조차 없는 망동인 것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 1만 불로 선진국에 진입하는 우리로서는 UN안전보장이사회의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 분쟁방지 등 국력에 상응하는 국제적 기여를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거나 민족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굳건한 마음가짐이 있어야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민 모두는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때만이 우리의 주권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시대의 두 축을 이루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와 같은 전환기적 변화기에 실로 우리의 임무는 막중하리라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민족적 통치를 기본 이념으로 함과 아울러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의식 함양과 삶의 질 고양이라는 이념을 주요한 본질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본질과 이념을 가진 지방자치가 그 실시 이전과 비교해 보아 하는 일자체가 조금도 다를 것이 없고 또한 그러한 일을 해내는 능력 역시 옛날과 다를 것이 없다면 지방자치는 분명 하나의 민주적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우리는 다각도로 구태의 쇄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여전히 심혈을 기울여 더 쾌적한 환경, 더 많은 소득, 더 높은 문화의 향유 등 질 높은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는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금번 회기에는 수년 전부터 모든 시민의 관심 속에 추진되어온 시청사 신축후보지에 관한 동의안이 제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본 안건 심의의 효율을 기하기 위하여 의회 차원의 여론수렴을 거친 바도 있지만 의원 여러분께서도 그동안 충분한 검토와 함께 지역주민의 정서와 여론을 파악하여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중차대한 시민숙원사업이 제5대 의회에서 처리된다는 자부심과 역사적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주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원만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경칩을 하루 지난 오늘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9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해가 바뀌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새해의 설계와 포부를 그려갑니다마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하여 금년도 주민들과 약속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특히 지난 설날을 전후하여 우리 지역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이고 기동성 있는 제설작업으로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신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역사바로세우기와 공명선거 기반조성 등 전환기적 변화를 체험하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제77주년 3.1절 기념일을 그 어느 때보다도 자성하는 심정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최근 일본의 일방적인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로 우리 어민의 위상을 위축하고 있는가 하면 역사적인 사실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우리의 영토가 분명한 독도에 대하여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또다시 우리의 자존심을 뒤 흔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코 우리의 주권 침해행위이며 대처할 가치조차 없는 망동인 것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 1만 불로 선진국에 진입하는 우리로서는 UN안전보장이사회의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 분쟁방지 등 국력에 상응하는 국제적 기여를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거나 민족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굳건한 마음가짐이 있어야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민 모두는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때만이 우리의 주권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시대의 두 축을 이루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와 같은 전환기적 변화기에 실로 우리의 임무는 막중하리라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민족적 통치를 기본 이념으로 함과 아울러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의식 함양과 삶의 질 고양이라는 이념을 주요한 본질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본질과 이념을 가진 지방자치가 그 실시 이전과 비교해 보아 하는 일자체가 조금도 다를 것이 없고 또한 그러한 일을 해내는 능력 역시 옛날과 다를 것이 없다면 지방자치는 분명 하나의 민주적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우리는 다각도로 구태의 쇄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여전히 심혈을 기울여 더 쾌적한 환경, 더 많은 소득, 더 높은 문화의 향유 등 질 높은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는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금번 회기에는 수년 전부터 모든 시민의 관심 속에 추진되어온 시청사 신축후보지에 관한 동의안이 제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본 안건 심의의 효율을 기하기 위하여 의회 차원의 여론수렴을 거친 바도 있지만 의원 여러분께서도 그동안 충분한 검토와 함께 지역주민의 정서와 여론을 파악하여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중차대한 시민숙원사업이 제5대 의회에서 처리된다는 자부심과 역사적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주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원만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議事係長 張景源 이상으로 제90회 강릉시의회(임시회)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時12分 閉式)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時12分 閉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