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02년 02월 02일
장소 :
- 의사일정
- 1. 第144回江陵市議會(臨時會)會期및議事日程決定의件
- 2. 會議錄署名議員選出의件
- 3. 2002年度業務報告
- 4. 休會의件
○김홍규 위원 최악은 디귿 자로 돌아서 가는 건데…….
○의장 최홍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의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의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권오강 의회사무국장 권오강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39조제2항의 규정에 따른 집회요구가 있어 같은 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1월28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1월24일 강릉시장으로부터 강릉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 강릉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강릉시문화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이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강릉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제144회강릉시의회임시회회기 및의사일정결정의건과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이 제의되었습니다.
한편 2월1일 강릉시장으로부터 강릉시지역축제발전위원회조례안이 추가로 제출되었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은 1월25일과 2월1일 강릉시의회위원회조례 제3조의 규정 및 강릉시의회회의규칙 제20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39조제2항의 규정에 따른 집회요구가 있어 같은 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1월28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1월24일 강릉시장으로부터 강릉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 강릉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강릉시문화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이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강릉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제144회강릉시의회임시회회기 및의사일정결정의건과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이 제의되었습니다.
한편 2월1일 강릉시장으로부터 강릉시지역축제발전위원회조례안이 추가로 제출되었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은 1월25일과 2월1일 강릉시의회위원회조례 제3조의 규정 및 강릉시의회회의규칙 제20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홍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144회강릉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은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제3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집되어 오늘 개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을 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친 바와 같이 2월2일부터 2월7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 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44회강릉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이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중의 세부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은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제3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집되어 오늘 개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을 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친 바와 같이 2월2일부터 2월7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 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44회강릉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이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중의 세부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5분)
○의장 최홍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 손수익의원, 최동규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 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손수익의원, 최동규의원이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 손수익의원, 최동규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 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손수익의원, 최동규의원이 제14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6분)
○시장 심기섭 존경하는 최홍섭의장님!
그리고 최종아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2년을 맞이하여 처음 열리는 강릉시의회 제144회 임시회에서 시정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주시고 시정 전반에 대하여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제143회 정례회에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승인해 주신 2002년도 예산으로 계획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우리 시의 살림규모, 시정의 주요성과, 시정의 기본방향, 2002년도 역점시책방향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 살림규모입니다.
금년도 재정규모는 총 3,50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2,762억원, 특별회계가 738억원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예산으로 2002년도에 계획된 시책들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정의 주요성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는 영동고속도로의 확장개통 등 교통망의 확충과 주 5일 근무제의 대두, 뉴라운드체제 출범 등 발전과 도전의 기회를 맞는 전환기적 상황이었습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도 잠재되어 있었던 강릉의 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새롭게 조명되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정은 이와 같은 지역여건의 변화와 도전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 친환경농어업의 청정상품의 이미지의 정립과 키스트강릉분원, 해양수산자원산업화지원센터의 건립 등 과학산업단지조성의 활성화와 지식정보산업의 육성기반을 조성하였고 전통문화시범도시조성의 지속적인 추진과 통일공원의 완공으로 천혜의 환경과 함께 문화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오랜 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시청사의 신축 이전은 24만명의 자긍심과 함께 21세기를 열어 가는 그 중심에 강릉시가 우뚝 서게 하고 환동해권의 중심도시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는 중앙 및 강원도의 시책평가에서 시정의 17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여 9억8,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2월드컵준비캠프를 조성하고 월드컵출전 축구단을 유치함으로써 구도의 자존심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습니다.
또한 제37회 강원도민체전과 제12회 전국생활체육축구대회의 유치와 2003년 강릉국제관광민속전의 준비 등은 또 하나의 시정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세월 낙후와 소외의식이 시대가 바뀌면서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으로 인식되고 시정의 모든 과제들은 시민의 뜻에 따라 성취시켜 나가는 가운데 비교우위의 특성화된 전략으로 우리시의 많은 현안사업들을 의원님 여러분의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착실하게 해결해 왔습니다.
다음은 우리 시정의 기본방향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정의 나아갈 기본방향은 강릉시민 뜻 모아 희망찬 미래창조에 목표를 두고 21세기를 맞아 문화?관광?환경?삶의 질 등이 중요시되면서 그동안 잠재되어 있었던 강릉의 가치를 가시화하기 위한 5대 기본전략으로 첫째, 특성 있는 향토문화의 창출과 소득을 근간으로 하는 문화관광의 정책, 둘째는 해양생물자원 등을 통한 지식정보산업의 육성 셋째, 천혜의 자원을 중시하는 청정환경보전 넷째, 무공해청정농업의 활성화전략 다섯째,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사회실현으로 하였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9대 역점시책을 마련하여 오늘의 행복 내일의 꿈이 있는 21세기 제일강릉건설의 대장정을 힘차게 펼쳐나가 고자 합니다.
다음은 2002년도 9대 역점시책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매력 있는 문화창출과 정체성의 확립입니다.
풍부한 문화?예술?체육은 21세기의 새로운 가치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강릉문화의 정체성확립과 전통문화시범도시조성 등 향토문화의 창달과 관광자원화, 2003년 강릉국제관광민속전준비, 문화예술창작활동지원, 시립도서관건립 등 문화기반조성, 21세기 강릉체육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건강하고 매력 있는 문화체육도시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찾고 싶은 강릉관광 2,000만명 수용전략입니다.
천혜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강릉관광은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새로운 기반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경유형 관광지를 벗어나 머무는 형의 관광지로 집중육성하기 위하여 테마가 있는 명물 명소의 개발 등을 통한 관광수요의 기반조성,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한 관광상품의 개발, 공격형 관광객유치 마케팅전략으로 2,000만명 관광객유치목표를 달성하고 국제대회 및 행사를 계기로 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 시민의 관광요원화운동 등 관광수용태세의 획기적인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풍부한 전통문화의 자원에 관광을 접목시켜 시 전역을 관광휴양지화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시정의 역점을 두겠습니다.
셋째, 지식정보산업의 집중육성으로 자립경제기반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21세기의 지식정보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하여 과학산업단지 조성의 활성화와 중소벤쳐기업의 창업 및 지원, 지식정보화기술지원, 산?학?연의 협력사업의 추진과 지식산업의 전문인력양성 등에 노력하며,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재래시장의 활성화로 민생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산품의 판로확대와 수출지원에 최대한 힘을 쓰겠습니다.
넷째, 미래지향의 비전 있는 도시기반교통망의 확충입니다.
강릉발전의 큰 틀인 강릉시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지역별특성개발, 도심기능의 활성화, 푸른 녹지조성 등을 통한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도시기반도로망 확충과 주택공급확대, 상하수도기반여건조정, 아름다운 가로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외곽지의 고속도로 및 국도, 철도, 항만 등의 교통망확충과 도심지주차장확대 등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도시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뉴라운드 대응, 무공해농어업 경쟁력강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뉴라운드의 출범으로 시장경제산업으로 전환되는 농업은 청정 특성상품의 이미지 확보와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땅심 높이기 등 농지기반조성, 친환경청정이미지 특성산품생산 및 브랜드화, 강릉산품의 마케팅전략, 축산업경쟁력강화에 노력하며 산림의 자원화, 바다목장화 및 해양관광, 해양생물산업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어업 발전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여섯째, 천혜의 자원 청정환경보전전략입니다.
환경은 모든 개발전략의 근간이며 강릉의 미래의 자산입니다.
철저한 보전과 완벽한 개발의 환경원칙을 고수하면서 오염원의 근원적 차단과 맑은 대기환경의 조성, 청정환경관리를 위한 제도의 강화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산하를 보전하여 아름다운 푸른 환경도시건설에 주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여성사회의 실현입니다.
저소득소외계층 등 다양한 복지시책과 보호시설을 통한 실질적인 보호지원책을 우선 강구하며 저소득주민의 기초생활보장,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확충, 편안한 장애인복지실현, 밝고 건강한 청소년육성, 꿈나무건전아동육성, 보건의료서비스향상, 앞서가는 장례문화의 정착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혀 나가겠습니다.
특히 여성위원의 참여율을 높이는 등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의 확대로 더불어 잘 사는 강릉공동체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째, 시민중심의 고품격 선진자치도시 구현입니다.
행정정보화, 지역정보화의 바탕 위에 시민 감동의 열린 시정을 실현시키고 공무원CIP의식운동을 통한 시정의 혁신과 전자시정을 구현하며 애향심으로 화합하는 시민통합을 위하여 자치시대에 걸맞는 신 공무원상을 정립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고품격 일류시정에 주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아홉째, 국제행사대회의 완벽준비, 성공개최 추진입니다.
2002월드컵준비캠프의 운영, 제37회 강원도민체전개최 등 스포츠대회와 2003년강릉국제관광민속전의 개최준비, 2010동계올림픽의 강원도 유치신청 등 국제행사 및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사장 및 경기장시설의 보완, 접근교통망 숙박시설의 확충, 국내외 홍보활동의 전개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항상 친절한 서비스향상으로 관광객 및 선수단을 본격 유치하여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재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시책을 개괄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금년에도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려 마지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1,200여 공무원 모두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정에 매진할 것이며 항상 생활행정을 실천하면서 오직 시민을 위한 봉사에 모든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에도 우리가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고 보다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느 때보다도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임오년 한 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강릉의 제2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최고의 강릉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미력하나마 혼신의 노력으로 정성을 모두어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더 큰 믿음과 더 많은 지혜로 도와주시고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금년 한 해 강릉시의회와 의원님여러분 모두에게 더 큰 영광과 발전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최종아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2년을 맞이하여 처음 열리는 강릉시의회 제144회 임시회에서 시정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주시고 시정 전반에 대하여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제143회 정례회에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승인해 주신 2002년도 예산으로 계획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우리 시의 살림규모, 시정의 주요성과, 시정의 기본방향, 2002년도 역점시책방향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 살림규모입니다.
금년도 재정규모는 총 3,50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2,762억원, 특별회계가 738억원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예산으로 2002년도에 계획된 시책들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정의 주요성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는 영동고속도로의 확장개통 등 교통망의 확충과 주 5일 근무제의 대두, 뉴라운드체제 출범 등 발전과 도전의 기회를 맞는 전환기적 상황이었습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도 잠재되어 있었던 강릉의 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새롭게 조명되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정은 이와 같은 지역여건의 변화와 도전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 친환경농어업의 청정상품의 이미지의 정립과 키스트강릉분원, 해양수산자원산업화지원센터의 건립 등 과학산업단지조성의 활성화와 지식정보산업의 육성기반을 조성하였고 전통문화시범도시조성의 지속적인 추진과 통일공원의 완공으로 천혜의 환경과 함께 문화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오랜 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시청사의 신축 이전은 24만명의 자긍심과 함께 21세기를 열어 가는 그 중심에 강릉시가 우뚝 서게 하고 환동해권의 중심도시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는 중앙 및 강원도의 시책평가에서 시정의 17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여 9억8,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2월드컵준비캠프를 조성하고 월드컵출전 축구단을 유치함으로써 구도의 자존심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습니다.
또한 제37회 강원도민체전과 제12회 전국생활체육축구대회의 유치와 2003년 강릉국제관광민속전의 준비 등은 또 하나의 시정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세월 낙후와 소외의식이 시대가 바뀌면서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으로 인식되고 시정의 모든 과제들은 시민의 뜻에 따라 성취시켜 나가는 가운데 비교우위의 특성화된 전략으로 우리시의 많은 현안사업들을 의원님 여러분의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착실하게 해결해 왔습니다.
다음은 우리 시정의 기본방향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정의 나아갈 기본방향은 강릉시민 뜻 모아 희망찬 미래창조에 목표를 두고 21세기를 맞아 문화?관광?환경?삶의 질 등이 중요시되면서 그동안 잠재되어 있었던 강릉의 가치를 가시화하기 위한 5대 기본전략으로 첫째, 특성 있는 향토문화의 창출과 소득을 근간으로 하는 문화관광의 정책, 둘째는 해양생물자원 등을 통한 지식정보산업의 육성 셋째, 천혜의 자원을 중시하는 청정환경보전 넷째, 무공해청정농업의 활성화전략 다섯째,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사회실현으로 하였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9대 역점시책을 마련하여 오늘의 행복 내일의 꿈이 있는 21세기 제일강릉건설의 대장정을 힘차게 펼쳐나가 고자 합니다.
다음은 2002년도 9대 역점시책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매력 있는 문화창출과 정체성의 확립입니다.
풍부한 문화?예술?체육은 21세기의 새로운 가치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강릉문화의 정체성확립과 전통문화시범도시조성 등 향토문화의 창달과 관광자원화, 2003년 강릉국제관광민속전준비, 문화예술창작활동지원, 시립도서관건립 등 문화기반조성, 21세기 강릉체육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건강하고 매력 있는 문화체육도시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찾고 싶은 강릉관광 2,000만명 수용전략입니다.
천혜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강릉관광은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새로운 기반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경유형 관광지를 벗어나 머무는 형의 관광지로 집중육성하기 위하여 테마가 있는 명물 명소의 개발 등을 통한 관광수요의 기반조성,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한 관광상품의 개발, 공격형 관광객유치 마케팅전략으로 2,000만명 관광객유치목표를 달성하고 국제대회 및 행사를 계기로 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 시민의 관광요원화운동 등 관광수용태세의 획기적인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풍부한 전통문화의 자원에 관광을 접목시켜 시 전역을 관광휴양지화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시정의 역점을 두겠습니다.
셋째, 지식정보산업의 집중육성으로 자립경제기반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21세기의 지식정보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하여 과학산업단지 조성의 활성화와 중소벤쳐기업의 창업 및 지원, 지식정보화기술지원, 산?학?연의 협력사업의 추진과 지식산업의 전문인력양성 등에 노력하며,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재래시장의 활성화로 민생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산품의 판로확대와 수출지원에 최대한 힘을 쓰겠습니다.
넷째, 미래지향의 비전 있는 도시기반교통망의 확충입니다.
강릉발전의 큰 틀인 강릉시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지역별특성개발, 도심기능의 활성화, 푸른 녹지조성 등을 통한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도시기반도로망 확충과 주택공급확대, 상하수도기반여건조정, 아름다운 가로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외곽지의 고속도로 및 국도, 철도, 항만 등의 교통망확충과 도심지주차장확대 등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도시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뉴라운드 대응, 무공해농어업 경쟁력강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뉴라운드의 출범으로 시장경제산업으로 전환되는 농업은 청정 특성상품의 이미지 확보와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땅심 높이기 등 농지기반조성, 친환경청정이미지 특성산품생산 및 브랜드화, 강릉산품의 마케팅전략, 축산업경쟁력강화에 노력하며 산림의 자원화, 바다목장화 및 해양관광, 해양생물산업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어업 발전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여섯째, 천혜의 자원 청정환경보전전략입니다.
환경은 모든 개발전략의 근간이며 강릉의 미래의 자산입니다.
철저한 보전과 완벽한 개발의 환경원칙을 고수하면서 오염원의 근원적 차단과 맑은 대기환경의 조성, 청정환경관리를 위한 제도의 강화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산하를 보전하여 아름다운 푸른 환경도시건설에 주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여성사회의 실현입니다.
저소득소외계층 등 다양한 복지시책과 보호시설을 통한 실질적인 보호지원책을 우선 강구하며 저소득주민의 기초생활보장,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확충, 편안한 장애인복지실현, 밝고 건강한 청소년육성, 꿈나무건전아동육성, 보건의료서비스향상, 앞서가는 장례문화의 정착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혀 나가겠습니다.
특히 여성위원의 참여율을 높이는 등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의 확대로 더불어 잘 사는 강릉공동체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째, 시민중심의 고품격 선진자치도시 구현입니다.
행정정보화, 지역정보화의 바탕 위에 시민 감동의 열린 시정을 실현시키고 공무원CIP의식운동을 통한 시정의 혁신과 전자시정을 구현하며 애향심으로 화합하는 시민통합을 위하여 자치시대에 걸맞는 신 공무원상을 정립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고품격 일류시정에 주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아홉째, 국제행사대회의 완벽준비, 성공개최 추진입니다.
2002월드컵준비캠프의 운영, 제37회 강원도민체전개최 등 스포츠대회와 2003년강릉국제관광민속전의 개최준비, 2010동계올림픽의 강원도 유치신청 등 국제행사 및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사장 및 경기장시설의 보완, 접근교통망 숙박시설의 확충, 국내외 홍보활동의 전개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항상 친절한 서비스향상으로 관광객 및 선수단을 본격 유치하여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재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시책을 개괄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금년에도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려 마지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1,200여 공무원 모두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정에 매진할 것이며 항상 생활행정을 실천하면서 오직 시민을 위한 봉사에 모든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에도 우리가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고 보다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느 때보다도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임오년 한 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강릉의 제2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최고의 강릉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미력하나마 혼신의 노력으로 정성을 모두어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더 큰 믿음과 더 많은 지혜로 도와주시고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금년 한 해 강릉시의회와 의원님여러분 모두에게 더 큰 영광과 발전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홍섭 다음은 의사일정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월3일부터 2월6일까지 위원회활동과 2002년도 시정업무보고관계로 4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2월3일부터 2월6일까지 4일간 휴회가 결의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7일 오전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2월3일부터 2월6일까지 4일간 휴회가 결의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7일 오전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9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