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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1998년 07월 07일

장소 :


○議事係長 金善協  지금부터 제11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對한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시겠습니다.
(愛國歌濟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  權五寅  李龍基  金南浩  李務다.
(一同着席)
다음은 강릉시의회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一同起立)
의원 여러분께서는 일어나서 선서문을 오른손을 들고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議長 崔鍾卨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8년7월7일
江陵市議會議長     崔鍾卨
江陵市議會副議長  崔泓燮
江陵市議會議員    崔鍾亞  金洪奎
權赫燉   權赫民   李季宰  金英起鍾
崔錫卿  金學?  金鍾弼  權泰鎭
崔吉寧  朴浩彰  鄭富敎  崔燉翰
孫守翼  李在晏
○議事係長 金善協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崔鍾卨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평소 존경하는 심기섭 시장님과 최염규 교육장님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님과 내빈 여러분!
특히 바쁘신 가운데서도 각별한 성원과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제6대 강릉시 의회 개원을 위한 제11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여로모로 부족한 제가 제6대 강릉시의회 의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우리 22명의 의원을 이 자리로 보내 주신 23만 강릉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지난 7년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 초석을 다지고 원만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강릉시의 발전에 기여하심은 물론, 성숙된 의회상을 정립해 오신 전임 제4대와 제5대 의회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민선자치 시대 제2기를 맞아 개원되는 제6대 강릉시의회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때 보다도 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세기가 시작되는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시기에 시정의 한 축을 책임지는 시의회의 의장으로 개회사를 하는 이 순간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강릉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려움마저 느껴지는 심정입니다.
그러나 동료의원 여러분의 높으신 식견과 적극적인 협조, 23만 시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뜨거운 격려가 보태어 진다면 저에게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6대 의회는 다른 때 보다도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고 생각 됩니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적 상황을 깊이 인식하시고 23만 시민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바라고 있는지를 냉철히 직시하고 시민들은 물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떳떳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제4대 의회와 제5대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하였고 어떻게 평가를 받았는지 겸허하게 되돌아 보고 새로운 의정활동을 펼치시는데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재선되신 의원님들께서는 풍부한 의정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처음 의정활동에 임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새로운 의욕과 열정으로 항상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호흡하면서 시민의 가려운 부분을 먼저 알아서 긁어 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강릉시의회가 23만 시민의 진정한 여론 수렴의 장이요, 대화와 협력의 장인 동시에 지방자치 실현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지금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IMF체제라는 6.25 이후 최대의 국난을 맞아 국민 모두가 엄청난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의 기업이 도산되고 퇴출기업과 퇴출은행의 발표에 이어 공기업의 민영화 발표, 중앙 과 지방정부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진행되는 등, 사회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개혁과 구조조정이 전개되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과 무력감 속에서 각자 생존을 위한 선택에 부심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혼란과 고통이 앞으로 전개될 사회 각 분야에서의 본격적인 변혁의 전초전에 불과한 것임을 생각할 때 우리들의 앞날이 얼마나 험난할 것인가를 극명하게 보여 준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고, 또 앞으로 겪어야 할 고통이 좀 더 안정되고 발전된 사회로 나가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면 하루속히 이 험난한 고통의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가정과 국가를 위하는 길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공직자는 물론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2기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지난 3년간의 제1기 민선시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심기섭 시장님을 다시금 모시고 활기차고 의욕에 넘친 시정을 이끌어 나가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마는 IMF체제로 인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고 지역경제 또한 크게 위축 받고 있어 엄청난 세수결함과 공직자 구조조정으로 인한 공직사회의 불안,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회생 등 제2기 민선시정이 겪게 될 어려움이 결코 적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민선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변화와 개혁의 소용돌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강릉시가 전국 다른 어느 지방자치단체 보다도 알차고 내실있는 자치행정을 펼쳐 주시어 시민의 여망에 부응해 주실 것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지구 반대편으로부터 날아든 박세리 선수의 메이져리그 대회 연속 우승 낭보는 IMF체제로 가뜩이나 침울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으며 우리 모두의 가슴에 하면된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준 쾌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어려운 때일수록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냅시다.
그리고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 세계적인 강릉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6대 강릉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여기 계신 여러분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議事係長 金善協  다음은 심기섭 강릉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市長 沈起燮  존경하는 최종설 의장님!
그리고 최홍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역사적인 제6대 강릉시의회 개원을 23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소 시정과 지역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시고 지난 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민의의 전당인 이곳 의사당에 등단하신 의원님 여러분과 제6대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되신 최종설 의장님과 최홍섭 부의장님의 당선을 전 시민을 대표하여 축하드립니다.
제6대 시의회는 명실공히 시민을 위한 민의의 대표기관으로 새롭게 탄생되므로써 진정한 자치를 기초로 하는 의회 민주주의 정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의원님 여러분들은 시민 전체의 봉사자로 높은 인격과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법령에 의하여 공평하게 그 권한을 수행하므로써 성숙된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환동해권의 시대 개막과 더불어 남북통일에 대비한 중심도시 건설과 경제난 극복이라는 시대적 소명 앞에서 저는 제2기 민선시정을 이끌어갈 책임자로서 지난 7월1일 시장으로 취임하여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시정운영을 ‘강릉시민 뜻모아 희망찬 미래창조’를 목표로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 자치능력 배양과 21세기를 향한 선진 자치도시로서의 도약입니다.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시민의 자치역량과 경쟁력 강화는 우리 시가 추구해야 할 막중한 과제라고 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고객으로 모시는 한 차원 높은 봉사행정만이 시민의 상향된 행정욕구를 충족시키는 요건이라고 볼 때 지금까지 추진해온 각종 시정시책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새로운 시각에서 이동시장실 운영, 통합민원제 실시, 행정정보 공개 등 우리 시만이 차별화된 시책을 수립 추진하여 변화하는 시정의 모습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강릉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환동해권 시대 개막과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금강산 유람선 취항을 위하여 항만의 접안능력, 교통접근성, 천혜의 해안경관과 통일안보 전시관의 안보교육 등 최적의 조건을 홍보하여 옥계항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선진 자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건설, 관광, 교통 등 시 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본계획의 착실한 뒷받침을 위해 홍길동 캐릭터 상품개발 등 다양한 경영수익사업 추진과 민자유치 사업확대를 통하여 지방재정력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IMF 경제체제의 극복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먼저 ‘작은시청 큰일꾼’의 명제하에 시정전반에 대한 기구와 인력조정으로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긴축예산 편성, 공직자 경제살리기 운동 등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공공부분의 시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면서 실업자에 대한 공공근로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지원체제 강화, 에너지 절약,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 각 경제주체별 추진시책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로 21세기 지역발전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도로, 교통망의 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실속에서 영동, 동해고속도로, 7번국도 4차선 확장, 원주에서 강릉간 복선전철사업의 순조로운 추진과 더불어 강릉역 이설, KIST분원유치, 교동Ⅱ지구 택지개발사업,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 건설, 주문진항을 무역항, 안목항을 관광항으로 개발하는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들의 착실한 추진을 통한 선진 강릉 도약을 위한 확고한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넷째로 활기찬 관광, 문화, 교육의 도시건설과 환경보존을 통한 쾌적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 종합 개발계획의 기조위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해수욕장 국민관광지, 온천개발과 개발촉진지구 지정 위락단지 통일공원 조성의 추진과 우리의 전통문화인 단오제, 홍길동, 정동 해돋이 등 테마축제와 함께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면서, 대학촌과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관광도시로서의 복합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독자적인 환경지표를 설정하는 ‘환경21’을 제정하여 개발과 보존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면서 풍요로운 농어촌 조성을 위하여 정주생활권 개발사업, 문화마을 조성, 어촌 종합개발사업 등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복지강릉 실현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최상의 목표로 그동안 추진하고 있던 시설보호 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불우노인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한계를 벗어나 관내 독지가 기관, 단체, 각종 모임 등과 자매결연을 통하여 전 시민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해 나가고,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 각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는 노인복지기금 조성, 장애인 복지회관, 시립탁아소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관동대 부속병원, 보건소 한방진료실 설치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역점 과제는 시민에게 공약한 사항으로 빠른 시일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내실있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앞으로 시정운영은 시민들의 의사를 폭넓게 수렴하고, 의원님 여러분과 깊이있게 논의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시대적 소명과 책임감을 가슴깊이 새기며, 시민 모두의 응집된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6대 시의회 개원은 성숙된 지방자치의 정착과 시정발전이 앞당겨 이룩되기를 기대하면서 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리면서 저의 축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議事係長 金善協  다음은 제6대 강릉시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전문이 지역 국회의원과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이 도달해 있습니다마는 시간관계상 내용을 일일이 소개해 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時25分  閉式)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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