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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3년 09월 03일

장소 :


○의사담당 최성일  지금부터 제15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혁돈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어제 제3회 강원발전의원한마음대제전에 참여하신 의원님들께서는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축구 준우승, 계주 준우승으로 종합 3위를 하신 데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은 상당히 피곤하실 텐데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출석하셔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어느 덧 여름 휴가철도 지나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158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피서철 해수욕장운영과 을지훈련, 그리고 금번 시민의 날 행사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임무를 두루 수행하시고 이젠 내년에 있을 국제관광민속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24만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시민의 날을 맞아 그간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떨쳐버리고 전 시민이 화합하면서 한마당 큰 잔치로 새로운 희망을 창출해 주신 데에 대해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께서는 여러 가지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동분서주하고 계십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지난주에는 경포골프장과 관련하여 두산그룹으로부터 대시민공개사과가 있었습니다.
이번 사과가 시민의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지라도 크게 양해를 해 주시고 이제부터는 그간의 갈등을 정리하시고 앞으로 경포골프장이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여 훌륭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직 우리지역에는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어제 시민들의 반대 궐기대회가 있은 바와 같이 오봉댐재개발사업, 양양동해간송전선로건설사업, 정동진일대해안단구의천연기념물지정문제 등 아직도 지역주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국책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과 관련하여 지방분권을 준비하고 있는 참여정부로서는 이제부터라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비가 자주 오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처서에 비가 오면은 독 안의 곡식도 준다는 말이 있는데 올해는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농작물의 수확에 피해가 클 것 같아 심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태풍 루사에 대한 피해복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몇 차례의 집중호우로 일부지역의 도로와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곳곳에 2차 비 피해가 있었습니다.
아직 태풍 시즌이 끝나지 않아 기상청에서는 몇 차례의 비가 더 있을 것이라고 하니 집행부에서는 수해예방에 보다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 피서지의 상경기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피서객이 2,000만을 돌파하는 등 그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피서지의 지역경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집행부에서는 관광객의 수적 팽창보다는 변화하는 여가 패턴에 맞추어 찾아오시는 분들의 지갑을 어떻게 열 것인가에 초점을 두는 실속 있는 관광전략의 수립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분위기는 국내외로 어려운 경제난을 반영한 듯 각계각층에서 욕구분출과 대립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사회곳곳에서 산재한 정신적갈등과 경제난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심리적 공황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정부에서는 생활난에 직면한 저소득층의 긴급지원책을 발표를 하였으며 최근 우리지역에서도 시민의 날 화합의 한마당이 있었고 도내 의원님들께서는 한마음 대제전행사를 하였습니다.
이제 정부나 집행부에서는 물론 이겠지만 우리 의회에서도 모두가 하나 라는 공동체의식으로 이웃을 보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그러한 지혜를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 제158회 임시회가 열리게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우리 시와 미국 테네시주 차타누가시와의 자매결연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비롯하여 수해복구현장점검, 불우이웃 격려 등의 일정이 계획이 되어 있으니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하여 상정된 안건처리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충실한 자료제공과 함께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올해도 몇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계획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고 특히 다가오는 추석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보람 있는 한가위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변함 없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이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여러분의 모든 계획이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유념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성일  이상으로 제158 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6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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